[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6일 연수서해그랑블1단지아파트에서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소통 간담회’는 구청장과 입주민이 직접 만나 주요 현안, 생활 불편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구정 방향을 공유하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주민 제안을 중심으로 행정이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는 김완수 입주자대표회장, 임원진과 동대표, 입주민 등이 참석해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불편과 지역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행정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인근 지역 완충녹지 조경 개선, ▲후문 교차로 교통 체계 개편, ▲단지 내 도서관 도서 확충 지원, ▲봉재산 등산로 개설 요청 등 실생활과 직결된 내용이 다양하게 건의됐다. 구는 즉시 답변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부서별 검토와 현장 확인이 필요한 사항은 차례대로 조치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해법을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인천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지역 장애인의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해 일상생활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장애친화 건강검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장애친화 건강검진 서비스’는 장애인의 건강검진 참여를 유도하고, 검진 과정에서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서비스로, 사전상담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확인하고, 검진 당일 의사소통 및 이동 지원 등을 통해 편안하게 검진을 받도록 지원한다. 지원 내용으로는 ▲국가 일반건강검진 예약 안내 및 검진 연계, ▲검진 동행 도우미 지원, ▲검진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 ▲보호자 동반이 어렵고 거동이 불편한 경우 차량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은 인천시에 ‘인천의료원’과 ‘국제바로병원’이 있으며,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구민은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남, 64세, 선학동, 뇌 병변)는 “건강검진을 받고 싶어도 보호자 없이 이동이 어려워 엄두를 못 냈는데, 검진 도우미가 동행하고 차량도 지원받아 남들처럼 건강검진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회’가 ‘2025 법률저널 지방의정대상’ 정책연구 부문에서 기초단체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표의원 박정수를 비롯해 편용대, 한성민, 이형은, 박민협, 김영임 의원이 함께 활동한 이 연구단체는, 지역 경제를 살리고 골목상권 문제를 고민하며 펼친 다양한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9월 13일 DMC첨단산업센터에서 열렸다. ‘골목상권 활성화 연구회’는 지역 상권의 고민을 해결하고 현실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왔다. 연수구 골목상권의 현황을 살피는 동시에, 다른 지역의 우수 사례도 꼼꼼히 분석했다. 지난해 9월에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상인연합회와 관련 공무원들에게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심도 깊은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과정에서 소상공인 전담 조직 신설과 인력 확대, 청년 정책과 일자리 연계, 그리고 공모사업 참여를 위한 행정 지원 등 지역에 꼭 맞는 정책 방안을 제시하며, 실제로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준비를 해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한 2025년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3년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기관들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이번 수상은 연수구가 청년 친화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이 뿌리를 내리면서 그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 청년이 직접 만든 정책…연수구, 제도적 참여 구조 확립 구는 청년을 ‘정책 대상’이 아닌 ‘정책 주체’로 만드는 구조를 확립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연수구 청년 기본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청년정책팀을 신설하며 본격적인 전담 행정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는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청년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루기 위한 첫걸음이었다. 지난해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했고, 청년네트워크는 33차례 회의를 통해 총 25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이 중 절반 이상이 적합 판정을 받아 실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이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용담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제7회 연수구청장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U-10(10세 이하) 부문 준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 규모로 확대해 16개 팀이 참가하며 조별리그를 거친 후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 팀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 U-10은 조별리그에서 3승을 기록하여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했으며, 16강전에서 부산 박태홍 FC팀을 4:1로 완파하고, 8강전에서는 음성 최강유나이티드팀을 9:0으로 대파했다. 4강전에서 전통 강호 대구 엔오원FC 팀을 2: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한 뒤, 결승전에서 구미LM FC와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4:7로 준우승을 확정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처음 전국 규모로 열린 대회에서의 준우승은 우리 선수들이 그동안 보여준 열정과 노력의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더 큰 꿈을 향해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는 21일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치매극복주간을 운영한다. 치매극복의 날은 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 알츠하이머협회(ADI)가 치매 환자에 대한 가족과 사회의 돌봄 문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이번 치매극복주간에는 ▲치매 안심순찰대 합동 캠페인,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제2회 힐링 연수페스티벌 시니어 패션쇼, ▲치매 홍보 및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18일에는 연수경찰서와 치매 안심 순찰대원 30여 명이 선학별빛공원과 선학동 먹자골목 일대에서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 순찰 활동과 치매 예방 수칙 홍보 캠페인을 병행한다. 이어, 23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인천광역시와 공동으로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진행하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O/X퀴즈, 치매예방 관리 팁을 소개한다. 27일 송도 해돋이공원에서 열리는 제2회 힐링연수페스티벌에서는 ‘건강한 노년, 품격 있는 삶’을 주제로 시니어 패션쇼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는 경유 자동차 5천335대에 올해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4억 1천만 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자 부담 원칙에 따라 원인자에게 오염물질의 처리비용을 부담하게 해 환경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부과한다. 이번에 부과된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로 2025년 6월 30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자동차 배기량을 기준으로 지역계수와 차령계수 등을 고려해 산정했다. 부과 기간 내에 변경 사항이 있는 경우 날짜로 계산해 부과하여, 폐차나 이전 이후에도 1~2회 더 부과될 수 있다. 납부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로 전국 모든 금융기관, 인터넷 지로, 위택스, 인천광역시 전자고지납부시스템에 접속해 납부할 수 있다. 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되고, 계속 체납하는 경우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되도록 기한 전 납부하는 것이 좋다. 환경개선부담금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환경보전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가 오는 10월 18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2025년 알뜰나눔장터’의 판매자 80팀을 모집한다. 알뜰나눔장터는 단체, 주민, 가족 단위의 다양한 참가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중고 물품을 판매·교환하는 대표적인 자원순환 행사로 올해는 ‘연수능허대 문화축제’와 연계해 더욱 풍성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판매자에게는 행사 당일 부스가 제공되며,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생활용품, 잡화 등 재사용이 가능한 40점 이내의 물품을 판매할 수 있다. 단, 새 상품, 먹을거리, 재고상품 등 상업적 목적으로 물품을 판매하는 경우 입장 제한 및 퇴장 조치 될 수 있어 판매 가능 품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연수구 알뜰나눔장터 전용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되며, 판매자는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데 동참할 수 있다. 다음 달 18일에 열리는 알뜰나눔장터에서는 판매 부스 외에도 ▲우산·자전거 수리 부스, ▲폐건전지 교환 부스, ▲업사이클 제품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자원순환 프로그램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는 오는 18일부터 이틀 동안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2025년 3분기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지도・점검 업무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민간환경감시단 소속 주민들과 함께 6개 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 또는 미신고 시설 설치, ▲오염물질 배출시설(대기·폐수)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비산먼지 억제시설 적정 운영, ▲폐기물 등 오염물질 적정 보관・처리, ▲기타 환경 관련 법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반은 지도・점검 시 환경 관련 법 준수사항 등에 대한 교육 및 방지시설 운영 관련 기술지원을 병행할 예정으로, 법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비산 먼지 발생을 줄이고 환경오염 사각지대를 찾아내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비산 먼지 발생 사업장 특별 점검도 실시한다.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드론을 통해 공사장에 적재된 야적물의 방진 덮개 미설치, 세륜시설의 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와 대만 지룽시(시장 셰궈량謝國樑)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해양도시 간 국제 교류사업을 본격화했다. 양 도시는 이번 협약으로 행정, 문화,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교류를 추진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구는 지난 15일 대만 지룽시 대표단을 연수구청으로 초청해 ‘국외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양 도시 간 행정, 문화, 교육, 경제 등 적극적인 교류 활동 등을 약속했다. 특히 우호도시 협약을 통해 양 도시의 경쟁력을 키우고 상시 연락 체계 구축과 교차 방문을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소통·협력 시스템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셰궈량(謝國樑) 지룽시장을 비롯해 양 도시 의회 대표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연수구에서는 박현주 연수구 의장이, 지룽시에서는 시의원 4명과 자매도시촉진위원회 천스빈(陳世斌) 이사장, 대만 산업디자인협회 황웨리룬(黃偉倫) 이사장 등이 자리를 함께해 협약 체결의 의미를 더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한국과 대만은 서로 1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