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21일 서울시립성동청소년센터 무지개극장에서 성동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관으로 녩년 성동구 지역아동센터 연합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동구 내 9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 아동들이 준비한 합주, K-POP 댄스, 악기 연주와 함께 마술을 비롯한 다양한 초청공연이 펼쳐져 아이들과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후원한 가헌신도재단은 성동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꾸준한 학습 교재 지원과 NIE(신문활용교육) 통합논술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으며, 이를 통해 아동들의 기초학력이 튼튼해졌을 뿐 아니라, 논술 프로그램을 통한 사고력과 표현력의 향상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보호·교육·상담·문화체험·정서지원 등을 제공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아동복지시설로 아동의 건강한 발달과 학습 격차 해소 및 사회성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성동교육협력특화지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성동구-학교-교육지원청의 협력 구조를 기반으로 한 지역 맞춤형 교육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구는 지난 22일 성동AI미래기술체험센터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관내 학생 및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포용과 도약으로 밝은 미래를 여는 성동교육협력특화지구' 의 비전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어린이·청소년의 행복한 성장을 지원하는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구는 성동광진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 특색 교육사업 운영 ▲어린이·청소년 지역사회 연계 교육 내실화 ▲학생 맞춤 통합지원 체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성동교육협력특화지구‘ 협약과 함께 ‘서울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교육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도 동시에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구청의 행정력과 교육청의 전문성을 결합한 진로·진학 시스템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서울시교육청과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출산가정의 산후조리 관련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산모 건강의 원활한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하는 ‘성동형 산후조리비용’의지원 자격 중 거주기간 요건을 없앴다고 밝혔다. ‘성동형 산후조리비용’은 올해 1월 1일부터 지원 자격을 성동구 6개월 이상 거주에서 3개월 이상 거주로 한 차례 거주요건을 완화한 데 이어, 지난 11월 12일부터는 신청일 기준 성동구 거주만으로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거주기간 요건을 폐지했다. 이에 따라 성동구에 출생신고하고, 신청일 기준으로 부 또는 모가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으면 산후조리비용 5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어, 더욱 많은 출산가정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금 지원 이외에도 산후조리경비 관련 허용 업종에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100만 원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신청일 기준 서울시 거주 출산모라면 별도의 거주기간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성동형 산후조리비용 지원을 희망하는 출산가정은 성동구에 출생신고 후 출산일 60일 이내에 동주민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성동구의회는 11월 25일 제288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15일까지 총 21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해 마지막 회기로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구정 주요업무 및 사업예산안을 심의하고, 의원발의 조례안을 비롯한 총 34개 안건을 처리한다. 남연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성동구의회는 집행부가 편성한 예산과 사업계획이 구민의 삶과 현장의 목소리에 얼마나 부합하는지 세심히 점검하고 낭비 없는 예산, 책임 있는 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꼼꼼하고 균형 있게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변화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춰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구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열린 의정을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3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기했다. 먼저 주복중 의원이 '성수전략정비구역 사업의 성공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언했으며, 정교진 의원이 '쓰레기 직매립 금지 시행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김현주 의원이 '공공건물 활용과 스마트헬스케어센터 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여 관내 도로 총 57개소, 10.22km에 이르는 도로열선을 운영하는 등 주민의 안전한 통행을 위한 제설대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기습적인 폭설이 잦아짐에 따라 성동구는 ‘2025/2026년 제설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여 겨울철 안전에 총력을 기울인다. 먼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면서, 제설제 1,960톤, 인력 1,516명, 제설장비 265대 등 확보된 자원과 인력을 바탕으로 신속한 제설 작업을 실시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특히, 급경사지에 스마트 원격제설시스템인 도로열선 6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총 57개소, 10.22km에 이르는 도로열선을 가동한다. 열선은 도로 밑바닥에 매설된 발열 케이블 장치로 강설 시 자동으로 가동되며 상황실에서 원격 제어도 가능한 스마트 원격제설시스템이다. 강설이 시작되면 곧바로 눈을 녹여 염화칼슘 살포 전에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초동 대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인 스마트 제설 대책으로 주민 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내 대표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는 최근 성동구에서 실시한 ‘2025 성동구 구정 정기여론조사’ 결과와 관련해 “그동안 수행한 여론조사에서 이처럼 높은 긍정평가가 나온 사례는 매우 드물다”고 밝혔다. 1978년 창립된 한국리서치는 방송 3사 출구조사를 수행해 온 공신력 있는 조사기관으로, 이번 조사 결과가 특히 주목되고 있다. 서울 성동구가 올해 실시한 ‘2025 구정 정기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성동구는 구정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에서 압도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성동구민 92.9%는 “성동구가 일을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특히 ‘매우 잘한다’는 응답은 절반에 가까운 48.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과 10년 전인 2015년 ‘매우 잘한다’라는 응답이 8.8%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6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구민들이 대표적인 성과로 꼽은 정책에는 ▲ 스마트쉼터·횡단보도 설치 ▲ 삼표레미콘 공장 철거 ▲ 문자 민원 등 신속하고 편리한 민원서비스 ▲ 성공버스 운행 ▲ 중랑천·한강변 꽃길, 체육시설 조성 ▲ 성수동 명소화 및 지역 경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11월 20일 마장동 한국전력 자재센터 부지에서 유관기관 합동 '2025년 생물테러 위기대응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두창 바이러스 소재로 생물테러 발생 시 유관기관 간 공조로 초동대응 능력을 향상하고자 성동경찰서, 성동소방서, 119특수구조단, 육군 3298부대, 56사단 화생방대대, 한양대학교병원 등 10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했다. 두창 바이러스는 과거 천연두, 마마로도 불렸으며, 고열과 발진을 특징으로 하는 감염병으로 잠복기 7~10일, 인구집단에서 발생 시 치명률이 50~90%에 달한다. 전 세계적으로 박멸을 선언하여 우리나라는 백신 접종을 시행하지 않고 있으나 테러 등 소형 생물무기로 사용될 수 있다. 이번 훈련은 해외직구로 구매한 의류에 두창 바이러스가 묻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을 가정, 생물테러 의심 증상이 발생하여 ▲유관기관 상황 전파 및 인명대피 초동조치 ▲보호구 착탈의, 다중탐지키트, 환경검체 채취 및 이송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노출자 역학조사 ▲인체 및 노출지역 제독 순으로 진행했다. 장진수 성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5년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평가원, 한국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의 일환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박람회는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89개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참여했으며, 서류심사와 전시 내용 심사, 종합평가 등을 거쳐 일자리 정책 및 일자리 창출 사례의 창의성, 파급력, 지속성, 융합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13개 기관(지자체 7, 공공기관 6)이 최종 선정됐다. 성동구는 사회적 가치와 혁신을 지향하는 소셜벤처를 집중 육성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성수동을 중심으로 국내 최대 소셜벤처 집적지로 자리매김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구는 2017년 전국 최초로 '소셜벤처 육성 및 생태계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것을 비롯해 지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하는 기부자들을 위해 마장동 한우 등 신규 답례품 4종을 추가 출시하여 한층 풍성한 기부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9월 영화관람권과 음료로 구성된 ‘CGV 패키지’를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총 4종류의 답례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문화 관련 상품에 집중되어 있던 기존 답례품 라인업을 확장하여 기부자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신규 출시한 답례품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마장동 한우’다. 국내 최대 규모의 축산물 전문 시장으로 알려진 성동구 마장축산물시장에서 공급하는 한우를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한우 중 최고 등급인 1++ 9등급의 등심과 부채살 총 200g을 30,000포인트로 구매 가능하며, 포인트에 따라 선물세트 등 다양한 구성의 한우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성동구 소재 기업에서 생산하는 먹거리도 답례품으로 추가 출시했다. ‘수제청’은 우수 마을기업에서 직접 만든 생강청, 자몽청, 레몬청 3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제만두’는 취향에 따라 찐만두, 군만두로도 즐길 수 있어 기부자들이 집에서도 손쉽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서울 성동구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속도 잃은 신통기획, 서울시 권한의 자치구 이양 통한 활성화 방안 토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정비사업 과정에서 반복되는 행정 병목의 구조적 원인 진단 △사업 규모별 행정 권한의 자치구 이양 타당성 검토 △권한 분산을 통한 갈등관리·행정 효율 제고 및 주택공급 촉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국회 민주당 정책위원회와 국회 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천준호 국회의원실이 주관했다. 김세용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이선민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가 발제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진교훈 강서구청장, 전성제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정책연구센터장, 임규호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부위원장, 김헌정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관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또한 박용갑·박주민·박홍근·복기왕·안태준·염태영·윤종군·이연희·전현희·천준호·한정애 의원(이상 가나다순)도 참석해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앞서 정원오 구청장은 “서울시의 과도한 중앙집중 행정이 정비사업 지연의 근본 원인”이라며 관련 논의를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