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생지인 서울 중구가 충무공 탄신 8주갑(48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개최한 ‘청렴중구 콘텐츠 공모전’의 수상작 14편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이순신 장군의 청렴 정신을 되새기고, 구민과 함께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4월 14일부터 5주간 진행됐다. 공모 분야는 △충무공의 청렴함을 조명하는 ‘지정 주제’, △소통·공감·신뢰의 가치를 담은 ‘자유 주제’로 나뉘었으며, 응모 형식은 △표어·슬로건 △숏폼 영상 두 가지로 구성됐다. 총 167편의 작품이 접수되며 큰 호응을 받았다. 구는 주제 적합성, 완성도, 창의성,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문평가단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지정 주제 부문 최우수상은 숏폼 영상 '이순신의 정신으로 쌓은 청렴한 중구'가 차지했다. 영상에는 젠가 블록으로 정성스럽게 쌓은 탑 속에 숨어있는 ‘청탁·부정부패·무책임’ 등의 블록이 탑을 일순간 와르르 무너뜨리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통해 사소한 부정이 사회 전체를 위태롭게 만들 수 있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마지막에는 어린이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중구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16시 30분까지 60분 단위 4타임 예약제로 어르신헬스케어센터 건강증진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만 65세 이상 중구 거주 어르신의 건강증진실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18일(금) 오전과 오후에 무료체험 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체험 교실은 건강증진실 이용 이력이 없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1회 수업에 7명씩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됐으며, 전문 체육지도사의 지도 아래 체계적인 건강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중구어르신헬스케어센터 건강증진실은 어르신들의 신체활동 증진과 건강한 노후를 돕기 위해 2023년 12월에 설립된 시설이다. 건강증진실에는 스마트헬스기구, 실내용 사이클, 로잉머신 등 다양한 운동 장비를 갖추고 있다. 정원 12명 규모의 그룹 수업으로 진행하며 고품질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전문 체육지도사가 상주하며 어르신 개인별 맞춤형 운동법을 지도해 부상 등의 위험 없이 근력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스마트헬스기구를 사용해 운동 기록뿐만 아니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관리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중구가 전국 최고 수준의 성장 잠재력을 지닌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발표한 ‘민선지방자치 30년, 지역경쟁력 분석’에 따르면, 중구는 △건강문화 경쟁력 전국 지자체 1위, △지역경제 경쟁력 자치구 2위, △재정 경쟁력 자치구 3위에 올랐다. 이번 분석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인구, 재정, 지역경제, 건강문화, 환경안전 등 5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1995년 민선지방자치 출범 이후 2024년 말 기준의 30년간의 공식 통계와 관계 기관 자료 등을 바탕으로 분석했다. 중구는 이 중 ‘건강문화 경쟁력’ 부문에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점수인 80.7점을 기록했다. 건강문화 부문은 보건복지, 건강사회, 교육문화 등 주민 삶의 질과 밀접한 지표로 이뤄져, 주민 일상 접점에서 행정을 펼치는 중구에는 더욱 의미있는 결과다. 이뿐 아니라, 중구는 관광·도심산업·다양한 상권·주요 업무 지구가 어우러진 도시 기반과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경쟁력 전국 자치구 2위 △재정 경쟁력 전국 자치구 3위에 올라 ‘기반이 단단한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생지인 서울 중구가 충무공 탄신 8주갑(48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개최한 ‘청렴중구 콘텐츠 공모전’의 수상작 14편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이순신 장군의 청렴 정신을 되새기고, 구민과 함께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4월 14일부터 5주간 진행됐다. 공모 분야는 △충무공의 청렴함을 조명하는 ‘지정 주제’, △소통·공감·신뢰의 가치를 담은 ‘자유 주제’로 나뉘었으며, 응모 형식은 △표어·슬로건 △숏폼 영상 두 가지로 구성됐다. 총 167편의 작품이 접수되며 큰 호응을 받았다. 구는 주제 적합성, 완성도, 창의성,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문평가단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지정 주제 부문 최우수상은 숏폼 영상 '이순신의 정신으로 쌓은 청렴한 중구'가 차지했다. 영상에는 젠가 블록으로 정성스럽게 쌓은 탑 속에 숨어있는 ‘청탁·부정부패·무책임’ 등의 블록이 탑을 일순간 와르르 무너뜨리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통해 사소한 부정이 사회 전체를 위태롭게 만들 수 있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마지막에는 어린이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중구문화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인 ‘지구를 지키는 사진가’를 선보인다. ‘지구를 지키는 사진가’는 전시 해설과 함께 작품을 감상하고, 에코페이퍼를 활용해 나만의 예술 작품을 제작한 뒤, DSLR 카메라로 이를 촬영하는 체험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예술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2023년부터 시작했으며, CCPP(Climate Change Photo Project) 기후환경 사진 프로젝트 및 전시와 연계해 기획됐다. 특히 정크아트 기법을 활용한 미술 활동과 사진 기초 교육, 실습을 통해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를 더욱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는 기후 위기 속 인류에게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기획된 전시 '더 글로리어스 월드(The GLORIOUS World)'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충무아트센터에서 펼쳐지며,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다. 참가비는 전시 관람 및 교육, 실습 재료비를 포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중구가 골목상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구는 ‘중구 골목형상점가의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지난 17일 공포했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필요한 ‘면적당 점포 수 기준’의 하향 조정이다. 기존에는 2,000㎡ 이내에 30개 이상 점포가 밀집해야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절반 수준인 15개 점포만 모여 있어도 가능하다. 또한, 3,000㎡ 이상인 경우에는 기존 45개 이상에서 23개 이상, 4,000㎡ 이상은 60개 이상에서 30개 이상으로 점포 수 기준이 대폭 낮아졌다. 골목형상점가 면적 산정 기준도 명확히 했다. 면적을 산정할 때 도로, 공용 공간, 공공시설 면적은 제외하도록 명시해, 이제 상인들이 보다 완화된 기준에 따라 상점가 등록을 신청할 수 있게 된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될 경우 온누리상품권 가맹(일부 업종 제외)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정부와 지자체의 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에 공모할 수 있으며, 구의 상권 맞춤형 활성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중구가 이번 여름 가족, 지인과 함께 무료로 대사증후군 검진을 받으면 선착순 300명에게 여름나기 용품을 선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인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지만, 평소 생계활동 등으로 건강관리에 시간을 내지 못하는 주민이 많다. 이에 중구는 20~69세 중구민과 중구 생활권자가 주변인들과 함께 대사증후군 검진을 받도록 독려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중구건강관리센터로 전화를 해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함께 검진을 받을 가족, 지인 등에게는 개인정보 제공에 대한 구두 동의를 받아 검진 예약을 하면 된다. 검진 당일에는 검사 전 10시간 이상 금식을 하고 중구보건소 1층 건강관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7월 1일부터 8월 22일(금)까지 진행하며, 검진완료 후 카톡채널 추가와 설문조사를 완료한 주민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선물을 제공한다. 해당 기간 중 가장 많은 주변인을 소개한 주민 1명을 별도로 선정해 ‘소개왕’으로 시상할 예정이다. 무료로 제공하는 대사증후군 검진은 혈압, 공복혈당, 콜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중구 필동이 지난 16일 필동주민센터 2층 대강당에서 필동 통·반장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행정의 실무를 담당하는 통·반장과 활발한 소통을 도모하고,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소통 레크리에이션에서는 중구에 관한 간단한 퀴즈를 풀며 통·반장 간의 유대감을 높였다. 2부는 실무 역량강화 교육 시간으로 꾸며졌다. ▲통·반장의 역할과 기본소양 ▲민방위 통지서 및 쓰레기 배출 관련 안내 ▲전입사후확인 및 주민등록사실조사 안내 ▲어르신 교통수당 및 복지후원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에 대한 실무 지침을 알아봤다. 워크숍 이후에는 각 통별 회의를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다과를 함께 하며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올해 7월 1일자로 신규 위촉된 통장이자 이번 워크숍 사회를 맡아 진행한 이건열(35세)씨는 “오늘 각 분야 담당자들의 설명을 듣고 나니,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많은 것들을 알려줄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긴다”라고 말했다. 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중구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6일, 중구 푸드뱅크·마켓센터는 만 65세 이상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 60가구를 찾아가 여름철 건강을 위한 물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는 중구 드림하티 후원금과 푸드마켓의 기부 물품들로 마련됐으며, 보양식과 식료품, 생활용품 등을 정성껏 담아 전달했다. 또한,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생활 수칙 안내문도 함께 제공했다. 배달에는 라이더 유니온(배달노동조합)이 힘을 보탰다. 자원봉사자로 나선 15명의 라이더들은 고지대나 원거리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직접 배달에 나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중구 푸드뱅크·마켓센터는 전국 최초로 2021년부터 라이더 유니온과 협약을 맺어 배달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생업으로 바쁜 소속 라이더들이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라이더 유니온 관계자는 “어느덧 봉사 활동을 시작한 지 벌써 4주년”이라며 “앞으로도 조합원들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지역사회에 도울 일이 있다면 적극적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중구가 내수경기 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3분기 총 15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사업자등록이 경과한 업체다. 융자한도는 전년도 매출액의 1/2범위 내에서 제조업체는 최대 1억 원, 그 외 업종은 5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연 1.5% 고정금리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5년 균등분할상환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융자받은 기금은 운전, 시설, 기술자금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7월 22일까지 중구청 본관 4층 도심산업과를 방문해서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또는 법인등기부등본 ▲사업장임대차계약서 사본 또는 등기부등본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20~24년도) 및 우대가점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심산업과 소상공인지원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신청서식 등은 중구 홈페이지에서 ‘중소기업육성기금’을 검색하면 내려받을 수 있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