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14일 구청 본관 르네상스홀에서 ‘자율방범대 동계 방한복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자율방범연합대장을 포함한 자율방범대장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 구청장은 지역 치안을 위해 헌신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동계 방한복을 전달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주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원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구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로구는 11월 중으로 자율방범대원 260명에게 동계 방한복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구로구가 12일 구청 강당에서 ‘2025 구로구 정비사업 아카데미’ 마지막 회차를 끝으로 총 4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주민과 조합(추진위원회) 임직원 등 추진 주체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0월 22일부터 진행된 교육은 재건축·재개발·소규모 정비사업 등 정비사업 전반을 다루는 총 4회 과정으로 운영됐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김태익 강사가 ‘조합(추진위원회) 구성과 운영’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강의에 참석한 한 주민은 “복잡한 정비사업 절차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이해할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과 조합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는 주민과 조합이 정비사업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체계적인 정비사업으로 신뢰받는 정비문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11월 11일 구청 본관 3층 창의홀에서 ‘2025년 구로구 규제개혁위원회’ 회의를 열고, 민간 전문가와 협력해 불합리한 자치법규 개선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최원석 부구청장(위원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법률, 정책,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로구 규제개혁위원회’는 주민 불편을 초래하는 기존 규제를 개선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심의·의결 기구다. 구는 이번 회의를 통해 ‘2026년 규제개혁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자치법규 등 규제사항 존치 여부에 대한 심의 안건을 다뤘다. 심의 안건은 총 4건이다. 주요 내용은 ‘표창 수여 대상자의 근무연수 제한’, ‘자치회관 자원봉사자 수당 지급 기준’, ‘물품구입 및 소규모 용역·임차 계좌이체 한도’, ‘미용사 종합 면허 발급 시 성적증명서 제출 요구’ 등으로, 모두 현실과 맞지 않거나 행정 비효율을 초래하는 규제다. 이들 과제는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심의 결과 모두 원안 가결됐다. 해당 규제들은 구에서 직접 발굴한 안건으로, 사전 검토와 부서별 의견 수렴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오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구로구에서는 관내 8개 시험장에서 총 3,537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른다. 구는 수험생 이동이 집중되는 수능일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 10분까지 마을버스 15개 노선 85대를 집중 배차하고, 시험장 경유 노선버스에는 안내문 부착과 차량 내 안내방송을 실시해 수험생 이동을 지원한다. 또한 구청 차량을 활용해 오전 7시부터 △온수역(북측)-우신고-오류고 △개봉역(북측)-경인고-고척고 등 2개 구간을 순환 운행하며, 각 동주민센터에서도 행정차량을 활용해 수송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시험장 주변의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학교나 지하철역 등 시험장 반경 2㎞ 이내 불법 주‧정차 위반차량을 단속한다. 특히 3교시 영어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오후 1시 35분까지 시험장 주변 도로의 굴착공사와 공사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시험시간 전반에는 경적 울림, 급출발·급제동 등 소음 유발 행위를 금지해 수험생들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한 달간 아동학대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집중 홍보에 나선다. 이번 활동은 아동복지법 제23조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을 기념하고, 아동 보호에 대한 지역사회의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구는 11월 한 달 동안 전 직원 교육과 거리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홍보 활동과 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인식 전환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11월 11일 오후 2시와 4시, 구로구청 본관 강당에서 ‘전 직원 아동학대 예방 교육’이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교육은 구청과 산하기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며, 아동학대의 정의와 유형, 신고 절차,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된다. 강의는 안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송재덕 관장이 맡는다. 11월 20일 오후 5시 20분부터는 신도림역 테크노마트 만남의 광장에서 거리 캠페인이 펼쳐진다. 구청과 경찰,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며, 홍보물 배포, 성격유형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구로1동 일대 ‘구로3-2 소구역’을 대상으로 하수관로 정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침수 피해와 도로 함몰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하수 악취 저감을 통해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했다.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 증가와 노후된 하수도 시설의 기능 저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기반시설 안전대책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종합적인 배수 개선 방안과 악취 해소 계획을 담은 정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설계용역은 구로1동 ‘구로3-2 소구역’ 일대 약 7.8킬로미터(㎞)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노후 하수관로 실태조사, 유역 분석 및 배수계획 수립, 악취 저감 방안 마련, 정비 대상 우선순위 설정 등이다. 특히 침수 피해가 빈번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계획을 세운다. 이번 사업은 전액 시비로 추진되며, 구는 설계용역 완료 이후 본격적인 정비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고, 도로 함몰 같은 안전사고 위험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및 손 씻기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감염병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스스로 위생 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은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시청과 손 씻기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감염병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일상 속 위생 습관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어린이집 16개소(국공립 11, 민간 5) 총 33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10월 14일부터 11월 20일까지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12개소를 직접 방문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감염병의 개념과 예방법, 기침 예절, 손 씻기 방법 등이다. 특히 ‘뷰박스(View Box)’를 활용한 손 씻기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이 시각적으로도 손 씻기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관련 문의는 구로구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으로 가능하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기본 예방 수칙이 어린이들의 생활 속 습관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는 구로역과 NC백화점 연결 통로 보수·보강공사를 10월 17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길이 71m, 폭 약 4.8m인 이 연결 통로는 일일 이용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로,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번 공사가 추진됐다. 구는 작년 12월에 선제적으로 연결 통로에 대한 정밀 안전 진단을 시행하고, 올해 2월에는 연결 통로 보수·보강공사 실시 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이후, 구는 10억(국비 5억, 구비 5억)을 확보해 교량 노면에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하는 방수공사와 다리 철제 구조물이 부식되지 않도록 도장 공사를 한다. 또한 단면 복구, 유도 배수관 정비 등 일괄 보수·보강공사를 실시해 시설물의 내구연한을 확보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구는 지난달 한국철도공사와 NC백화점 관계기관과 회의를 거쳐 연결 통로 공사 추진에 협력하기로 합의를 이끌어 내, 공사를 원활히 진행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구로역과 NC백화점 연결 통로 보수·보강공사가 주민 안전을 위한 적극행정의 모범사례가 될 것”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가 취약계층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6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은 경제적 여건으로 체육활동 참여가 어려운 저소득층과 장애인에게 매월 체육시설 수강료를 지원해, 스포츠 활동을 통한 체력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만 5세∼만 18세(2008.1.1.∼2021.12.31. 출생자)의 유·청소년과 만 5세∼만 69세(1957.1.1.∼2021.12.31. 출생자)의 등록 장애인이다. 이 중 유·청소년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가구, 학교·가정·성폭력 등 범죄피해 가구 중 경찰청 추천을 받은 경우에 해당한다. 신청은 11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 또는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해 서면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 중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되며, 선정된 저소득층 유·청소년에게는 월 최대 10만 5천원, 장애인에게는 월 최대 11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구로구는 11월 10일부터 11월 27일까지 관내 65세 이상 1인 가구 어르신을 위한 건강 요리 교실을 운영한다. 1인 가구 어르신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월요일과 목요일 반으로 나뉘어 각각 3회씩 운영되며, 모든 회차는 구로구 보건소 9층 식당에서 오후 4시에서 5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구는 회차마다 어르신들이 주요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도록 해, 평상시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전문 강사를 초빙해 노년기 특성에 맞춘 영양교육도 함께 진행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자 한다. 회차별 교육 주제와 메뉴는 △혈압 관리를 위한 ‘저염 쌈장과 케일 쌈밥’ △근육 감소 예방을 위한 ‘닭가슴살 채소말이와 콩소스’ △균형 잡힌 식사를 위한 ‘채소 가득 건강 식단 콥샐러드’ 등으로 구성된다. 모집 인원은 40명이며, 교육 신청은 11월 7일 오후 6시까지 건강증진과로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혼자 식사 준비가 어려운 1인 가구 어르신들이 손쉽게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