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7일,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회장 조흥수)에서 소외 이웃을 위한 김장 김치(10kg) 150박스(환가액 700만 원 상당)를 강화군에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협회에서 매년 진행하는 ‘사랑행복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회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성금으로 김치를 마련해 소외 이웃이 따스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인천시 군․구에 전달하고 있다. 기탁된 김치는 강화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복지시설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흥수 회장은 “고물가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건설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도 “매년 잊지 않고 온정의 손길을 전해주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이 지난 17일, ‘석모 마을하수도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삼산면 석모리 일원 290여 가구에 공공하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총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해 일일 150톤 처리용량의 하수처리시설 1동을 신설하고, 오수관로 10.6km 및 맨홀 펌프장 7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2027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강화군은 주민설명회를 통해 ▲사업 목적과 공사 추진계획 ▲주민 불편 최소화 대책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 및 공공수역 수질개선 ▲하수처리수의 농업용수 활용 가능성 등 주요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삼산면 주민들은 공공하수도 확대가 잘 추진돼 삼산면 전역의 정주 환경 개선과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공공하수도 확충은 군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사업인 만큼 지역 발전을 위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이 지난 17일, 해누리 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는 해누리공원을 찾는 성묘객들의 주변 시설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부지 4,968㎡에 총 86면 규모로 조성됐으며 사업예산은 총 18억 원(국비 10억 원, 시비 1억 2천만 원, 특별조정교부금 3억 3천만 원, 군비 3억 5천만 원)이 투입됐다. 특히, 이곳에 해누리공원을 찾는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시설 이용 편의를 위해 ‘국가유공자 등 우선 주차구역’ 13면도 조성했다. 해누리공원은 국가유공자와 지역 주민이 이용하는 공설 자연장지로, 성묘 철마다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이 반복됐다. 때문에, 이번 주차장 조성을 통해 방문객 이동 편의 개선과 지역 교통 혼잡 완화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해누리공원을 찾는 보훈 가족과 군민께서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주차장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생활과 밀접한 공공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국가유공자분들의 복지 증진과 예우 문화 확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길)에서 운영하는 강화군노인문화센터가 지난 11일~14일, 센터에서 ‘2025년 평생교육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1년 동안 갈고닦은 어르신들의 배움의 결실을 공유하는 자리로, 20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과 공연을 선보였다. 전시 부문에서는 서예반, 토탈공예반, 뜨개질반 등에서 출품한 작품들이 센터 1층 로비에 전시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발표 부문에서는 라인댄스, 난타, 하모니카, 요가반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큰 박수를 받았다. 작품 발표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1년 동안 즐겁게 문화센터에 다녔는데, 오늘 무대를 통해 더 큰 행복을 느꼈다”며, “내년에도 건강하게 배우고 즐기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어르신들이 활발한 여가 활동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보내시는 것은 강화군의 큰 기쁨”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영길 이사장도 “어르신들의 정성과 열정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강화군 주민자치협의회가 지난 15일, 남동체육관에서 개최된‘2025년 제5회 인천광역시 주민자치 한마음대회’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제5회 주민자치 한마음대회는 인천 지역 읍·면·동 4,60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된 참여의 장으로, 올해는 특별히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 병행하면서 개최해 행사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이날 행사는 풍물단 공연을 시작으로 군·구 선수단 입장, 한마음 체육대회,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진대회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가한 강화군 주민자치위원 200여 명은 협동심을 발휘해 경기에 최선을 다해 임하면서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강화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읍·면 주민자치위원회 간 유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소통 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 위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소통의 장이자, 협력과 단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주민자치 위원님들의 노고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용철, 민간 공동위원장 이달용) 복지자원분과(분과장 김용우)는 지난 15일~16일 이틀간, ‘2025 사랑의 순무 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와 취약계층 증가로 돌봄이 필요한 이웃이 늘어나는 가운데,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하고자 마련됐으며, 복지자원분과 위원과 강화읍 협의체 위원, 지역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정성을 보탰다. 직접 담근 순무 김치는 장애인,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관내 취약계층 약 500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달용 민간 공동위원장은 “올해는 참여 신청이 예년보다 더욱 많아 지역이 스스로 이웃을 돌보려는 힘이 커지고 있음을 느꼈다”며, “작은 정성이 모여 큰 온기를 만드는 만큼, 협의체도 지속적으로 이웃 곁을 든든히 지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김장 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을 전하는 일”이라며, “강화군도 취약계층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이 지난 14일, 국화리 다목적회관에서 2026년도 지적재조사 사업 예정지구인 강화읍 국화1‧2‧3지구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는 불부합지를 실제 현황대로 조사 및 측량해 지적공부를 정리하는 사업으로,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지적도를 디지털로 구축하고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2030년까지 실시하는 국책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적재조사 사업의 목적과 필요성, 추진 절차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사업지구 지정신청 요건인 토지소유자 총수와 토지 면적의 2/3 이상 동의가 필요한 만큼, 동의서 제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화읍 국화1‧2‧3지구는 군민의 부담 없이 국가 예산 133,168천 원(측량비)으로 시행되며, 국화2리 일대 685필지(528,286㎡)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 이용 가치 향상에 기여할 지적재조사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토지소유자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은 2025년 단군콜센터 만족도 조사 결과, 서비스 이용자인 독거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95.8%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강화군 단군콜센터는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6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독거 어르신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안부를 살피고 생활 불편 사항 해결에 도움을 주는 케어콜 서비스다. 이번 조사는 2025년 8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 2개월간 실시됐다. 케어콜 서비스 대상자인 독거노인 1,114명 중 사망, 전출, 질병 등의 사유가 있는 53명을 제외한 1,06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총 881명이 설문에 답하면서 83%라는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5.8%(844명)가 단군콜센터 케어콜 안부 전화 서비스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응답자의 97.5%(859명)가 향후에도 안부 전화를 계속 받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또한, 상담사와의 의사소통 원활도 부문에서도 응답자의 95.4%가 원활하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어르신들이 통화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안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이 지난 12일, 군청 4층 진달래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적극행정·규제혁신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의 적극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규제혁신 추진 역량을 강화해 군민 중심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인사혁신처 적극 행정 전담 강사이자 수(秀) 컨설팅 대표인 하수희 강사가 맡았으며, '변화를 실행으로! 스마트 적극행정·규제혁신'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적극행정의 최신 정책 방향 ▲적극행정 면책제도 활용 방안 ▲규제혁신 필요성 및 제도 이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규제 사례 분석 ▲타 지자체 적극행정 우수 사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다뤄져 직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강화군은 현재 민원 절차 간소화, 불합리한 규제 정비, 주민 불편 개선 등 다양한 적극행정 과제를 발굴·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적극행정 문화가 조직 전반에 더욱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에도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발, 사례 공유, 실무교육 확대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지속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희 기자 ] 강화군이 지난 13일, 북성2리 주민 대피 시설 일대에서 ‘2025년도 군민 참여 재난 대비 민방위 통합 훈련’을 개최했다. 이번 훈련은 주민과 민·관·군이 함께 참여해 실제 재난에 대비한 지역사회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군민의 참여와 체험 중심으로 훈련을 구성해 재난 대응에 대한 실질적 교육이 이뤄지도록 했다. 이날 훈련에는 강화군을 비롯해 해병대 제5여단, 강화소방서, 강화군 의용소방대 등 관계 기관과 지역 주민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체계적이고 현실감 있는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은 ▲공습 상황 시, 주민 대피 훈련 ▲화생방 상황 대응 및 민방위 방독면 착용 훈련 ▲심폐소생술(CPR) 실습 ▲실제 화재에 대비한 소화기 사용법 교육 및 실습 등 총 5개 분야로 구성됐다. 공습 대피 훈련에서는 실제 상황을 가정해 사이렌 경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이 지정 대피소로 질서 있게 대피하며 비상 상황 시 행동 요령을 익히도록 했다. 이어 해병대 제5여단이 화생방 상황에 대비한 민방위 방독면 착용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