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예산군은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2025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 시상식에서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지역활성화형 축제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피나클 어워즈 한국대회는 ‘축제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세계축제협회(IFEA KOREA)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국내·아시아 축제의 품질 향상과 글로벌 교류 확대를 위해 2007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심사는 지역활성화형, 친환경 프로그램 등 18개 부문에 대해 전문가 평가로 진행된다. 제9회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예산을 대표하는 가을 먹거리와 볼거리인 국수·국밥·국화를 핵심 주제로 지역 특산물과 가을의 정취를 조화롭게 담아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예산시장을 축제 공간으로 활용해 전통시장 활력을 되살리고, 로컬푸드 어서오샵을 통한 농가 판로 확대,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협업으로 운영된 삼국 팝업스토어, 예산지역자활센터와 함께한 다회용기 도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 실천 사례가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삼국축제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당진시는 지난 4일 오후 당진시 체육회 주관으로 설악웨딩홀에서 ‘2025년 당진시 체육인의 밤’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송원 부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부회장단과 이사, 종목별 단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충남도민체전을 비롯한 각종 대회 개최 및 참가 성과를 공유하는 보고회를 통해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내년도 충남도민체전 종합우승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당진 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해 표창 수여가 이뤄지며, 참석자 모두가 내년 당진시에서 개최되는 제78회 충청남도 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와 종합우승을 다짐하는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 당진시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체육인의 밤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다가올 대회를 향한 열정을 함께 다지는 화합의 장”이라며 “내년 도민체전이 당진에서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모든 체육인이 한마음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도민체전을 앞두고 어느 해보다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모든 체육인이 주인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당진시는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열고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지역 정착을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황침현 부시장 주재로 관계 기관·단체 위원과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위원 위촉과 함께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 현황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먼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당진시협의회 이강수 회장, 충청남도 자치행정과 김다흠 주무관, 충남하나센터 이성숙 센터장, 당진고용복지센터 김서영 센터장 등 4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신규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 지원 정책 발굴과 현장 의견 수렴에 참여하게 된다. 이어 북한이탈주민의 입국 이후 정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차별·편견 사례를 공유하고,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상담·사례관리, 취업·교육, 심리 정서 회복, 지역 주민 교류 프로그램 등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당진시에는 2025년 11월 말 기준 165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시는 생활 밀착형 지원과 더불어 일자리·자립 기반 강화, 위기가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벼 재배를 준비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벼 재배 안정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2026년 1월 30일까지 정부 보급종 벼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정부 보급종 벼는 국립종자원이 생산·관리한 종자로, 생산 단계에 종자 순도와 발아율을 검정해 공급한다. 자체 채종한 종자보다 품질 편차가 적고 병해충에 비교적 안정적이어서, 매년 일정한 수량과 품질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당진시에 배정된 물량은 5품종 155,300kg으로 지역 재배 여건과 소비자 수요를 고려해 밥쌀용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도정 수율과 밥맛이 우수한 중·고품질 품종이 포함돼 농가 여건과 재배 목적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읍면동별 배정량에 따라 1차 신청 기간(2025. 11. 27.~12. 19.) 동안 신청받아 기본 물량을 배정하고, 이후 조정 기간(2025. 12. 22.~2026. 1. 30.)에는 잔량에 한해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농업인은 해당 기간에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품종별 공급가격은 국립종자원 고시 단가를 적용하며, 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4일 서울역 럭키컨퍼런스에서 대산항 해운·항만·물류 기업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산시와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충남도를 비롯해 대산항을 이용하는 선사, 화주, 포워더, 하역사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업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신규 항로 및 화물 유치 등 대산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속에서 대산항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했으며 각 기관·기업 간 협력체계를 다지는 데 뜻을 모았다. 시에 따르면, 대산항의 대형 컨테이너 및 원양 항로 신규 개설, 야간 도선 선박 확대 등 항만 서비스 개선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시는 2026년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대산항 5부두를 대상으로 대산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컨테이너 선박 접안 규모 상향 및 하역 설비 확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기업 및 협회와 예·도선 등 항만 서비스 개선 방안도 지속 논의하기로 했다. 특히, 신규 화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희망2026 나눔 캠페인 집중모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을 비롯한 다양한 기업, 지역사회 기관과 단체, 각계각층의 시민이 모금에 동참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희망2026 나눔캠페인으로 모금된 성금은 2억 6천여만 원이며, 이날 현장에서는 2천여만 원이 모금됐다. 또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리더·나눔리더스클럽 가입식이 진행됐다. 장을기 태영정보시스템 부사장이 나눔리더에, 서산시체육회가 나눔리더스클럽에 각각 가입됐다. 나눔리더는 1년 이내 1백만 원 이상 기부한 사람이 가입할 수 있으며, 나눔리더스클럽은 3년 이내 1천만 원 이상 약정하거나 완납 기부한 단체가 가입할 수 있다. 한편, 희망 나눔 캠페인은 매년 12월 1일부터 다음 해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되는 기부 캠페인이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아산시는 4일 아산시평생학습관에서 평생교육강사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바로 알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아산시 평생교육강사 직무연수'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아산시에서 활동 중인 평생교육강사들이 참여했다. 강의는 아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초록나래강사단 김민경 강사가 맡았다. 교육은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생활 속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기후변화의 위험성 ▲인간과 물건이 만들어내는 탄소 ▲탄소중립의 의미와 실천 방법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작은 실천 약속하기 등이 다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평생교육강사들이 기후위기가 우리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음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시는 이번 교육이 평생교육 현장에서 탄소중립 가치를 확산하는 데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강사들이 교육 과정에 관련 내용을 자연스럽게 접목함으로써 수강생들에게 기후위기 대응 인식이 확산되고, 각 교육 분야에서 실천 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아산시가 공동주택 관리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직접 반영하고 시와 관리주체 간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살기 좋은 공동주택을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해 공동주택 행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아파트 관리 현장을 책임지고 있는 주택관리사(관리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공동주택 관리 신규 시책이 소개됐다. 이어서 공동주택 관리 현장에서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집중적으로 운영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간담회가 시와 관리주체 간 소통과 신뢰를 강화하고 현장 의견을 직접 파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살기 좋은 공동주택' 환경 조성을 위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아산시가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희망2026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 홍성표 시의회 의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관계자, 기관·단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메시지 전달과 사랑의 열매 전달, 성금 및 배분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아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1억 원에 가까운 성금이 모금돼 훈훈한 나눔의 열기가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모금된 주요 성금은 △(사)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회장 오치석) 587만 원 △아산시산림조합(조합장 맹태섭) 500만 원 △화경종합건설(주)(대표 강준구) 1,500만 원 △상모건설(주)(대표 강상모) 1,500만 원 △농업회사법인 ㈜계림농장(대표 홍성학) 1,000만 원 △영화테크(주)(사장 손영삼) 1,000만 원 △연세더힐치과의원 김승민 원장 나눔리더 300만 원 △동원금속(주) 아산공장 임직원 일동 664만 원 △원성희 나눔리더 100만 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오세현 아산시장이 4일 아산문화재단과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방문을 끝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이어진 기관·단체 현장 방문 일정을 마무리했다. 오 시장은 먼저 문화재단 직원과 만나 “옹기체험관, 도고아트홀 등 시가 자체적으로 운영하기 어려운 시설을 맡아 지역 문화예술의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힘써주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지역예술인 활동 기회 확대 △뮤지컬 ‘성웅’ 등 이순신 장군 관련 창작콘텐츠 적극 활용 △‘1인 1악기 동아리’ 성과 발표 기회 마련 등 시민 일상과 밀접한 문화예술 사업의 내실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 계속해서 HESPA를 찾은 오 시장은 “아산시는 국내 최초의 온천도시로서, 온천을 기존의 관광 자원에서 건강·복지·산업으로 확장해야 하는 중요한 전환기에 있다”며 “온천의 과학적 근거를 강화하고 공익적 가치를 확장하는 데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HESPA는 온천을 활용한 수중 헬스케어 프로그램, 굿스파 인증제 운영, 스파 헬스케어 지도사 양성 등 전문 프로그램을 추진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