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남구는 1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불법 주 정차 노인계도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선발된 불법 주 정차 노인계도원 30명은 복무교육과 안전보건교육을 받은 뒤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되어 이달 1일부터 12월 말까지 5개월간 남구 관내에서 불법 주ㆍ정차가 심한 민원다발지역과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서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현장 계도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남구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2007년부터 지금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1,12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불법 주 정차 노인계도원들은 지금까지 103만 6,000건 계도와 어린이보호구역 캠페인 활동 등을 전개해 교통 불편해소와 주차질서 확립에 많은 이바지를 해오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사회적 경륜과 경험이 많은 어르신들의 계도 활동으로 불법 주·정차에 대한 주민들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올바른 주차문화 정착으로 이웃을 배려하는 교통질서가 확립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중구가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나 홀로 가구 안전지킴이 응급벨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는 앞서 지난 3월 행정안전부의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해당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중구는 국비와 구비 등 예산 4,000만 원을 들여 40~64세 중장년 1인 가구 가운데 건강·주거·경제적 위기 요인 등이 있는 50세대를 선정해 각 가정에 응급벨을 설치할 예정이다. 해당 응급벨은 음성인식 기능을 갖추고 있어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사용자가 “살려주세요” 등의 비상 호출어를 외치면, 자동으로 119 상황실에 연결하고 보호자에게 긴급 문자를 발송한다. 중구는 8월 중순까지 응급벨 설치를 마치고 대상자에게 사용 설명서(매뉴얼)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응급벨을 활용해 각종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1인 가구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겠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1일 오전 10시 30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하는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17개 시도지사와 김민석 국무총리,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모두말씀 △유정복 인천시장(시도지사협의회장) 인사말씀 및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발표 △시도지사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2028 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지원’ 및 ‘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개발사업의 환경영향평가 본안’이 원활히 협의될 수 있도록 지역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2028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지원 및 사후 활용에 관한 특별법'제정과 울산국제정원박람회 개최에 따른 추가 국비 지원을 요청했으며, 박람회 개최 장소에 건립 예정인 대통령의 울산 지역 공약인 세계적 규모의 문화, 엔터테인먼트파크 조성 사업(The Hall 1962)에도 국비 지원을 피력했다. 이와 함께 대통령의 공약 사항인 ‘관광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영남알프스 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울산 남구는 돌봄이 필요한 청년과 중장년, 가족돌봄청(소)년을 위한 2025년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제공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2025년 9월부터 2년간 울산 전역에서 시행되는 일상돌봄서비스의 효율적 제공을 위해 추진된다. 모집분야는 ▲재가 돌봄·가사 ▲식사관리 ▲영양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 ▲건강생활지원 ▲신체건강증진 등 총 7개 서비스 영역이며, 15개소 정도의 지정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남구는 신청기관의 자격요건과 사업운영 계획서 등을 바탕으로 현장확인과 심사위원회를 거쳐 제공기관을 최종 선정하며 특히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의 경우 장기요양기관 평가결과 우수(B등급 이상) 또는 정부 인증기관에는 가산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선정된 제공기관은 사회서비스 이용권(바우처) 방식으로 대상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고립되거나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보다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북구는 송정동 지역 민원수요 해소를 위해 송정복합문화센터 외부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고 1일부터 365일 24시간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라 정당한 편의기능이 제공되는 기기다. 부스 또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Barrier Free)에 따라 제작돼 경사로 없이 휠체어 진입이 가능하고, 자동 출입문, CCTV, 냉·난방기 등이 설치돼 장애인과 고령자 등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북구 지역 내 무인민원발급기는 모두 27대로, 주민등록등·초본 등 123종의 서류를 민원실 창구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장소와 운영시간, 수수료 등 자세한 내용은 북구청 누리집(전자민원/무인민원발급기)에서 확인 가능하다. 북구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의 확대 운영을 통해 증명서 발급 편의성을 높여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북구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개정을 추진중이다. 개정된 조례에는 지역 내 무인민원발급기 주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오는 12월까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구강건강을 위한 ‘구강주치의 사업’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만 6세(2019년생)부터 17세(2008년생) 기초생활수급자, 의료급여, 차상위 계층 및 지역아동센터 이용자 등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이다. 치료비 지원은 충치 치료를 포함한 기본적인 구강 치료(레진, 인레이, 유치간격유지장치 등 비급여 치료 포함)에 대해 받을 수 있다. 보건소와 협약된 치과의원에서 치료를 실시하며, 1인당 최대 40만원 한도 내에서 치과 치료비를 지원한다. 울주군은 올해 7월 기준으로 총 24명에게 치료비를 지원했고, 현재까지 전체 예산의 약 51%가 집행된 상태다. 예산이 모두 소진될 경우 사업이 조기 종료된다. 참여를 원하는 아동·청소년 보호자는 보건소에 전화 문의 및 상담을 진행한 뒤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여름방학은 학업 부담이 적고 시간적 여유가 있어 치료를 받기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일 오전 10시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 장소와 응시자 유의 사항을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학력 인정 시험 13명, 중졸 학력 인정 시험 66명, 고졸 학력 인정 시험 541명으로 총 620명이 지원했다. 검정고시는 8월 12일 울산공업고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시험은 오전 9시에 시작되며, 초졸은 오전 11시 40분, 중졸은 오후 3시, 고졸은 오후 3시 50분에 종료된다. 응시자는 수험표, 신분증,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초졸 응시자는 흑색 또는 청색 볼펜 포함)을 지참해 오전 8시 3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시험 시작 10분 전까지만 입실이 가능하며, 이후 입실은 제한된다. 또한, 시험 중 휴대전화, 전자담배, 블루투스 이어폰 등 통신․전자기기를 소지하면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합격자는 8월 29일 울산광역시교육청 누리집 에서 발표된다. 성적조회는 울산교육 각종 발표 누리집과 검정고시대국민서비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의회 시민홀에서 7월 31일, 울산연구원 주최로 ‘지방자치 30년, 울산의 성과와 미래’를 주제로 한 국제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울산연구원 개원 24주년을 맞아, 지방자치의 역사와 성과를 돌아보고 울산이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적 방향을 논의하기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내외 지방자치 전문가들이 참석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으며, 김종섭 울산시의회 부의장은 토론자로 참여해 실질적 자치 실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부의장은 “올해는 대한민국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30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지방자치는 행정의 분산을 넘어 지역 자율성과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민주주의의 실험장이 되어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울산은 1997년 광역시 승격 이후 산업 중심 도시에서 생태·문화 도시로의 전환을 시도하며 자치의 가능성을 확장해 왔다는 점도 언급했다. 하지만 여전히 지방자치는 ‘반쪽짜리 자치’에 머물러 있다는 비판과 함께, 김 부의장은 다음 세 가지 과제를 지적했다. ▲ 자치입법권의 제약으로 인해 조례 제정조차 중앙정부 기준에 얽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 동구는 HD현대미포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추진한 동구 방어동 지역아동센터 3곳의 시설 개선 사업을 완료하고 7월 31일 오후 2시 푸른솔지역아동센터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HD현대미포,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함께하는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HD현대미포의 2024년 사회공헌사업 공모에 방어동이 제안한 ‘지역아동센터 맞춤형 시설 개선 지원사업’이 채택되면서 추진됐다. 푸른솔지역아동센터 등 방어동 3개 지역아동센터는 HD현대미포에서 각 1천만 원 총 3천만 원을 지원받아 바닥 평탄화 작업, 도배, 간판 교체, 싱크대 교체, 아동 사물함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해 지역아동센터 시설을 개선했다. HD현대미포 관계자는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을 통해 이용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을 위해 더 많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기업체와 관의 지역사회 상생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선 좋은 사례였다. 지역아동센터 시설개선에 흔쾌히 지원해 준 HD현대미포에 매우 감사드린다”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31일 부탄 교육기술개발부를 방문해 정보화 교육 교류 협력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하나로, 부탄의 정보화 기반 구축과 교원 연수로 양국 간 국제교류 증진과 정보화 교육 협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부탄 교육기술개발부 츠왕 초펠 도르지 차관이 서명했다. 울산교육청은 2019년부터 부탄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2022년 1차 연장을 거쳐 이번에 협약을 재연장했으며 양해각서 효력 기간은 2028년 12월까지다. 협약에는 기자재 지원과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내용이 담겨 있다. 이번 방문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초중등 교사 4명과 관련 업무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연수단이 참여했다. 연수단은 지난 26일부터 8월 2일까지 5박 8일간 부탄 현지를 방문해 부탄 교원들과 울산의 우수한 교육정보화 기술을 직접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교육 협력 기반을 마련하는 데 힘쓰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2019년부터 해마다 부탄 교원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