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도내 곳곳에 강한 비와 뇌우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내림에 따라, 도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행동요령 홍보에 나섰다. 기상청은 7월 17일 오전 전주시를 포함한 전북 북부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오는 19일까지 도내에 강하고 불규칙한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실제로 16일 오후에는 도내 곳곳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우려 상황이 잇따라 접수되며,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하루 동안 10여 건의 긴급 출동을 실시했다. 오후 2시경 전주에서는 도로에 빗물이 고여 차량 통행이 어렵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대원이 출동해 배수 조치를 했고, 오후 3시에는 무주의 한 도로에 낙석이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이 밖에도 강한 비바람으로 인해 도내 여러 지역에서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위험 상황이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조치를 취했다. 집중호우는 하천 범람과 산사태, 침수로 인한 정전이나 감전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도민들이 사전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성소방서는 2025년 7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어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발생한 침수 피해 현장에서, 축사에 고립된 요구조자 3명을 보트를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홍성군 갈산면 일대에 위치한 한 축사가 인근 하천 범람으로 급격히 침수되면서 축사 내부에 있던 주민 3명이 고립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119구조대는 즉시 현장에 출동해 신속히 수색에 나섰으며, 구조보트를 투입해 불어난 물살을 뚫고 축사 안으로 진입했다. 구조대는 안전 장비를 활용해 침착하게 접근한 끝에 요구조자 전원을 무사히 구조해 인근 안전지대로 이송하였고, 구조된 주민 모두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홍성소방서는 “예상치 못한 기상이변에 철저히 대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상특보 시에는 저지대 침수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소방청은 17일 폭우와 관련 피해 현황과 긴급 현안 대응을 점검하며, 선제적 안전조치 등 국민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대응태세 확립과 국민 안전에 총력 대응 중 이라고 밝혔다. 폭우로 역대 최대 시간당 강수량 114.9mm(충남 서산)를 기록하는 등 기상청이 앞으로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 전망함에 따라 소방청은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총력 대응으로 인명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지난 16일 수요일 18시 소방은 전국 폭우에 즉시 대응하기 위해 상황대책반을 긴급 가동하고 피해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특히 호우가 집중된 충청권의 충북‧충남소방본부는 119종합상황실 신고 접수대를 30대 52명을 증설해 전국 폭우 피해 상황을 집중 대응 중이다. 전날 경기도 오산시 옹벽 붕괴로 인한 차량 고립으로 소방은 신속히 구조에 나섰으나 40대 운전자 1명이 안타깝게도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 16일 15시부터 17일 09시까지 소방은 전국 141개소에 급‧배수 지원 365톤을 실시하고, 주택 728개소, 도로장애 487개소 등 1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동소방서는 지난 16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달식 전 영동소방서장을 초빙해 특별강의를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30여 년간 소방공무원으로 지내온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고, 인생 선배로써 바라보는 소방인의 삶의 가치와 책임감을 후배 소방공무원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배달식 전 영동소방서장은 “후회없이 달린 안전 37년, 국민과 함께 할 100년 소방”의 주제로 선배 소방공무원으로서 그가 살아온 37년간의 소방 경험과 지혜를 전달하고 삶의 가치에 대한 이정표를 제시해 주었다. 또한 영동소방서에서 근무할 당시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함께 해왔던 후배들과 경험을 회자하며, 과거와 달리 변화하는 재난 대응 속에서 미래소방의 방향성을 탐구하고 대처방안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져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배달식 전 영동소방서장은 1977년에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2014년 옥천소방서장을 끝으로 37년 간의 소방 생활을 마무리했으며, 2004 ~ 2007년 동안 영동소방서장으로 근무하며 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진소방서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각종 재해 발생에 대비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집중호우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선제적인 안전관리에 나섰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짧은 시간 동안 많은 비가 집중되는 ‘집중 호우’가 증가하면서 산사태, 하천범람, 지하공간 침수 등 다양한 유형의 재난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집중호우는 단시간 내에 큰 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만큼, 군민 모두가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위험 시 신속하게 대처해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진소방서는 사전 예방 중심의 대응체계를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17일 본부 청사에서 공공기관 최초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서울형 차세대 소방안전지도시스템’ 의 정식 오픈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시스템 구축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화사회진흥원에서 전담하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구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정보시스템 서비스 개선 및 운영환경 전환 ▲공간 제약 극복 3A(Anytime, Anywhere, Anything)모바일 플랫폼 구현 ▲재난관리자원통합관리시스템(KRMS) 등 타 시스템 간 정보연계 기능 강화 등이다. ‘소방안전지도’는 서울소방의 재난대응에 있어 중추적 역할을 하는 시스템으로 소방차량 가용 상태, 소방 출동로 여건, 건축물 정보, 기상상황 등 각종 재난대응에 필요한 정보가 맵핑(Mapping)된 지도로 현장에서 활동 중인 소방대원에게 119신고 단계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출동 전 상황정보(재난발생 정보 및 위치, 건축물 현황, 출동대 규모, 주변상황, 교통상황 등), 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진소방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여름철 화재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지역 주민들에게 집중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행동요령으로는 ▲에어컨 전선은 단일 전선을 사용하고 손상되면 즉시 교체 ▲실외기 주변 먼지 제거 및 가연물 두지 않기 ▲장마철 침수 시 분전함 차단기 내리기 ▲정전 시 전자제품 전원 뽑기 ▲KC 인증제품 사용하기 ▲장시간 외출 전 전자제품 전원 차단과 가스 밸브 잠그기 등이다. 정용인 강진소방서장은 “여름철은 전기와 가스 사용이 급증하는 만큼 사소한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에어컨과 전자제품 등 생활 속 화재위험 요소를 미리 점검하고 예방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둔산소방서는 지난 14일, 서구 월평동의 한 노후 아파트에서 화재 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하던 중 세대 내부에서 발생한 초기 화재를 신속히 진압해 대형 피해로 확산되는 것을 막았다고 16일 밝혔다. 당시 현장에 있던 소방서 직원은 점검 도중 “창문에서 연기가 난다”는 주민의 신고를 듣고 즉시 해당 세대로 진입했다. 확인 결과, 조리 중 음식물이 탄 흔적으로 연기가 발생한 상황이었으며, 소방 직원은 신속하게 가스 밸브를 차단하고 배연 조치를 실시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해 상황을 마무리했다. 이후 김준호 서장은 아파트 관계자 및 관리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여름철 냉방기기 안전 사용 ▲멀티탭 과다 사용 자제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가스차단장치 설치 등 생활 속 화재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현장 교육도 병행했다. 김준호 서장은 ““노후 공동주택은 화재 발생 시 대피와 초기 대응이 어려운 만큼, 주민과 관리사무소 간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계양소방서는 폭염 대비 소방지원활동 강화를 위해 효성동·계산동 일대 쪽방촌 등 취약계층 주거시설 등에 대해 관서장 현장예찰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예찰은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온열환자가 급증하고 이에 따른 생명 및 재산 피해 우려가 커짐에 따라, 폭염 해소를 위한 소방지원활동을 강화해 예방 및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취약계층 거주지 및 주요 도심지 열섬현상 방지를 위한 살수지원 대상 현장 확인 ▲주거밀집지역 도로변·주택 살수 지원 등 출동 접근성 확인 ▲유관기관 폭염대비 무더위 쉼터, 물품지원 등 협업체계 등이다. 송태철 서장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철저한 예방과 점검을 강화해 안전한 여름나기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소방청은 재난현장에서의 소통 효율성을 높이고, 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기능과 목적 중심의 소방장비 명칭 개선 및 표준화 작업에 나섰다. 최근 재난의 형태는 태풍, 지진, 산불과 같이 대규모‧장기화 되는 특성을 보이며 재난 발생 초기부터 대규모 장비와 인력이 투입되는 국가차원의 재난대응이 일반화 되고 있다. 특히, 다수의 재난대응기관 및 대응물자가 투입되는 재난현장에서 기관 간 협력과 소통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이같은 대형 재난 발생 시 시도별 또는 기관별 각기 다른 장비명칭을 사용할 경우 소통에 혼란을 가져 올 수 있어, 소방청은 누구나 알기 쉽게 장비의 운영 목적과 기능을 중심으로 명칭을 재정비하여 표준성과 기능 인식성을 높일 계획이다. 소방장비는 소방업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기능 및 용도에 따라 8종의 대분류로 나누고 있으며, 장비의 주된 사용 목적에 따라 총 751종으로 세분류로 구분하여 장비별 명칭을 부여하고 있다. 앞서 소방청은 지난 5월 ‘소방장비 명칭 개정 전담팀(TF)'을 구성하고 현장대원의 의견 조회 및 정책 부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