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주민투표를 8월 22일(금)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선정하는 제도로, 강북구는 이를 통해 구민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 투표는 구민 제안 공모 및 사업 검토,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 총 7건, 3억 원 규모의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민 투표와 위원회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 사업은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돼 추진될 예정이다. 투표 대상 사업은 ▲밤길 걱정 없는 골목 만들기(2,800만 원) ▲올바른 재활용 방법 교육(3,000만 원) ▲휠체어 살균 소독기 설치(1,700만 원) ▲내 집 앞 안심존 조성(1억 원) ▲화계사 둘레길 흙먼지 털이기 설치(2,000만 원) ▲노후표면 지상기기 미관 개선(1억 원) ▲걷기지도자 양성교육 및 활성화(500만 원) 등 이다. 서울시 엠보팅 홈페이지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강북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3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아 운영한 ‘쿨~한 스쿨 어린이 물놀이장’과 ‘핫~한 스쿨 청소년 물놀이장’에 총 18,000여 명의 아동·청소년이 방문해 무더위를 잊고 시원한 여름을 만끽했다고 밝혔다. 두 물놀이장은 각각 송천초등학교 운동장과 강북중학교 운동장에 조성됐으며, 11일간 휴장 없이 무료로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2회째를 맞은 ‘쿨~한 스쿨 어린이 물놀이장’에서는 마술쇼, 댄스파티, 캐리커처 이벤트, 수중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핫~한 스쿨 청소년 물놀이장’은 중학생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놀이 공간이 부족했던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여름 명소로 주목받았다. 두 시설 모두 대형 풀장, 워터슬라이드,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은 물론, 그늘막, 탈의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도 함께 갖춰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했다. 구는 또한 사전 안전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배치, 2시간 간격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희망나눔 노숙인 자활근로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 가구 대상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노숙인 자활근로자들에게는 사회 참여와 근로 경험을 통해 자립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6월 활동에는 관내 노숙인 재활시설인 ‘겨자씨들의 둥지’에 거주 중인 노숙인 자활근로자 4명과 센터 관계자 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독거어르신과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 3가구를 직접 방문해 집안 정리, 폐기물 처리, 청소 등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주거정비 서비스를 받은 수유동의 한 어르신은 “허리도 아프고 몸이 불편해 집 안 청소를 계속 미루고 있었는데, 덕분에 집이 정돈돼 마음까지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라며 “혼자 사는 입장에서 청소를 도와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희망나눔 노숙인 자활근로 사업’은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진행되며, 구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수유동 화계사 인근 사찰림에 조성한 ‘치유의 숲길’이 지난 7월 말 공사를 마무리하고 모습을 드러냈다. 치유의 숲길 조성사업은 생태적 보존가치가 높은 사찰림에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휴식·명상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됐다. 대상지는 국립공원 구역 내 수유동 산164-5 일대 약 700m 구간으로, 기존 등산로를 최대한 활용하고 인위적인 구조물 설치는 최소화해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구간 곳곳에는 데크 쉼터 4곳이 설치되고, 숲길 정비와 함께 사색정원 조성, 국립공원 자생식물 식재 등으로 자연친화적인 산림 휴식공간이 탄생했다. 특히 쉼터는 ‘정법의 공간’, ‘정색의 공간’ 등 테마별로 조성돼 이용자에게 차분한 명상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구는 앞서 2023년 11월, 화계사와 약 29만 4,123㎡ 규모의 녹지활용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사찰 신도와 수행자 중심의 공간이었던 사찰림이 주민과 함께하는 공유숲으로 확장되며 공공 녹지공간이 확보됐다. 이 공간은 향후 템플스테이와 연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8월까지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며, 폭염 등 기후 변화에 취약한 위기가구 보호에 힘쓰고 있다. 구는 저소득 위기가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AI 기반 초기상담 도구와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 생활복지통합시스템 등을 적극 활용해 위기가구 발굴의 정확도와 대응 속도를 높이고 있다. 동 복지플래너를 비롯해 통·반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우리동네돌봄단 등은 생활고, 건강 문제, 사회적 고립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의 주거환경, 냉방용품 보유 여부 등 생활실태와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있다. 발굴된 가구에 대해서는 공적·민간 자원을 활용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냉방용품이 없거나 고장난 경우 선풍기, 쿨매트 등 냉방용품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채널도 확장했다. 구는 주민 접근성이 높은 관내 CU편의점 88곳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강북구 복지사각지대 신고’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주민 누구나 1:1 채팅으로 위기가구를 신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9월 6일 오후 3시 30분,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평창 성필립보 생태마을 원장인 황창연 신부를 초청해 ‘제7회 강북구 명사특강’을 개최한다. 지난해 시작된 강북구 명사특강은 이금희 아나운서, 김경일 교수, 오은영 박사, 정희원 교수 등 각계 명사를 초청해 구민과 소통해온 교양 프로그램으로, 매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제7회 특강의 연사인 황창연 신부는 생태환경과 국제구호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인물로, 아프리카 잠비아에서의 봉사 경험을 바탕으로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 지속가능한 가치, 이웃과의 나눔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가 소개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8월 5일 오전 9시부터 강북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강 신청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궁금한 사항은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이번 강연을 통해 구민들이 자연친화적 삶과 공동체적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지난 1일,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조성과 발맞춰 설치된 우이교 인근 공중화장실(수유동 647-4 앞) 현장을 방문해 시설 현황과 주민 이용 편의성 등을 직접 점검했다. 해당 공중화장실은 지난 6월 16일 개장한 우이천 수변활력거점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방문 증가에 따라, 인근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신속히 설치된 생활편의시설이다. 총 약 8천만 원의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예산이 투입되어 설치가 완료됐으며, 우이천 수변활력거점 방문자를 포함해 우이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이용자, 인근 주민 등 다수가 활용할 수 있는 위치에 자리잡았다. 유인애 의원은 현장을 둘러보며 “수변활력거점이 개장된 후 휴식과 여가를 위해 우이천을 찾는 주민들이 많아졌고, 그만큼 기본적인 편의시설에 대한 수요도 즉각적으로 높아졌다”며 “공중화장실 설치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현안에 발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심재억 강북구의원(더불어민주당, 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은 지난 7월 31일 강북구 소재 서울효정학교(고웅재 교장)에 박수빈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4)과 함께 방문하여 환경개선 조성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효정학교는 2017년 개교한 시각장애 영유아만을 대상으로 하는 유치원 과정 특수학교로서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서 일부 시설의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었고, 박수빈 시의원과 심재억 구의원의 관심과 노력으로 서울시 예산 2억 8천만원을 확보하여 적기에 공사를 시행할 수 있었다. 심재억 구의원은 이날 방문을 통해 공사 현장을 살피고 학교 측으로부터 공사 개요와 공사 기간 중 수업 방안, 향후 계획 등을 보고 받고, 공사 중에도 학생들이 원활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현장 방문을 마친 후 심재억 위원장은 “아이들의 쾌적한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건 공공의 책무이자 의원의 역할”이라고 말하면서 “강북구 소재 학생들이 안전 걱정 없이 학교에 다닐 수 있게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미아사거리역 인근 이면도로 구간 도로정비 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진행 경과를 확인하고 마무리 상태를 점검했다. 정비가 이루어진 구간은 미아사거리역 인근 롯데백화점 미아점 뒤의 이면도로로, 솔샘지구대~올리브영(오현로4~도봉로10길6 일대) 사이 지역이다. 해당 지역은 도로 균열 및 포장상태 불량으로 인해 주민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정 의원은 지역 주민들로부터 받은 민원을 바탕으로 강북구청 도로관리과에 문제 해결을 요청했고, 도로관리과는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서울시와의 협의 끝에 총 6억 원 규모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교부받아 정비공사를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도로 정비는 올해 3월 착공해 7월에 완료됐으며, 차도와 보도, 경계석, 측구 등 도로 전반에 걸친 전면적인 개선 작업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보행안전 확보와 차량 통행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확인을 마친 정초립 의원은 “현장 민원에서 시작된 이번 공사가 서울시의 재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운영하는 강북구 스마트팜 센터가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도시형 스마트농업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7월 31일, 세네갈 농업 관련 부처 관계자 15명이 강북구 스마트팜 센터를 방문했다. 이는 지난 6월 에티오피아 농업부 공무원(8명), 7월 중국 산시성 퉁촨시 시위원회 및 기업 관계자(11명)에 이은 세 번째 해외 공식 방문으로, 강북구 스마트팜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방증하고 있다. 이번 세네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방문단은 ▲1층 아쿠아포닉스 시설 ▲3층 전문재배실 ▲2층 딸기재배실을 차례로 둘러본 뒤, 재배 작물을 활용한 모히토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고 우이동 재배단지 현장도 함께 견학했다. 세네갈 관계자들은 농업 생산성과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한 실질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스마트 농업 장비와 ICT 기술 적용 사례,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식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한천로 973에 위치한 강북구 스마트팜 센터는 연면적 650㎡ 규모의 도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