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마지막 아리울 전통주 술거르기 체험을 오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운영한다. 센터는 매월 1회 ‘아리울 전통주 갤러리’ 강좌를 통해 전통주 술빚기 체험을 진행해 왔으며, 참가자 59명은 1인당 3L씩 직접 빚은 술을 집으로 가져가 숙성시켜 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말을 맞아 숙성된 술을 올바르게 걸러 마시는 방법을 알려주는 마지막 교육이다. 이번 술거르기 교육은 술빚기 체험 후 집에서 숙성·관리 중이던 술의 상태를 확인해 주고, 보관만 하고 마시지 못하는 참가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참가자 중 11월 교육생을 제외한 50명 가운데 14명이 이번 체험에 참여하며, 사전 조사 결과 5명은 아직 술을 걸러내지 못한 채 보관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걸러서 함께 나누고 싶다”는 의견도 절반 이상으로 나타나는 등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한편, 연말 일정 등으로 인해 일부 참가자는 이번 체험에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우리시는 2030년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치와 최근 공사장생활폐기물의 과도한 유입으로 매립장의 사용 연한이 단축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하여 ‘공사장생활폐기물 사전신고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2026년 1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특히 타지역에서 반입되는 공사장생활폐기물로 인한 매립장 과부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2026년 1월 준공 예정인 공사장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의 효율적 운영·관리를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는 사전신고제를 도입해 폐기물 반입 절차를 강화한다. 공사장생활폐기물 사전신고제는 우리시 관내 공사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반입하기 최소 하루 전까지 전용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신고하도록 하는 제도다. 반입업체는 폐기물 발생 장소(도로명주소), 폐기물 종류, 현장사진 등을 제출해야 하며, 시는 이를 확인한 뒤 문자로 반입승인을 통보한다. 동해시는 제도 초기 3개월간은 적극적인 홍보와 현장 접수 지원을 병행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기간 이후에는 미신고 폐기물 반입 시 반입 거부 및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중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근거한 법정계획으로, 4년 단위의 중장기 계획과 매년 수립하는 연차별 시행계획으로 구성된다. 이 계획은 주민 욕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지역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의 2024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대상으로 ▲수립 및 추진 체계 ▲주민 체감 지표 ▲민관 협력 기반 등 5개 분야, 20개 지표를 통해 지역 복지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추진 성과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에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동해시는 ‘시민 중심의 행복 도시, 복지 동해 실현’을 비전으로 복지·보건·안전·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 욕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47개 세부사업을 선정해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해오름 천사 운동 성금과 재능기부로 제공되는 주민 욕구 맞춤형 복지서비스인 동해 희망디딤돌 복지사업 확대, 저출산 및 고령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는 2026년 동해시에서 개최되는 제61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대회의 정체성과 비전을 담은 상징물(엠블럼, 마스코트, 구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을 바탕으로 전문 디자인 용역을 진행해 동해시의 특성에 맞게 수정·보완하여 상징물 개발을 추진했으며 이후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의 사용 승인을 받아 대회 공식 상징물로 확정했다. 대회 엠블럼은 경기장 트랙과 시상대를 모티브로, 동해시의 대표 이미지인 바다(동해바다)와 태양(해오름의 고장)의 색인 블루와 레드를 조합해 제작했다. 추상적인 심볼 대신 ‘61’이라는 직관적인 숫자를 사용해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대회 마스코트는 동해시 관광 캐릭터인 해별이와 푸파, 그리고 강원특별자치도 캐릭터 강원이와 특별이를 함께 구성해 ‘하나되는 도민, 함께하는 체전’이라는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담고 있다. 대회 구호는 “별유천지 동해에서 도약하는 강원의 힘”으로, ‘하늘 아래 특별한 곳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둔내면은 12일 둔내복합체육센터에서 ‘2025 둔내면 송년음악회(부제: 함께한 2025, 희망으로 여는 둔내의 내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다사다난했던 2025년을 지역민과 함께 돌아보고, 소통과 격려를 통해 따뜻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은 올해의 성과와 변화를 되짚어보며, 다가오는 2026년을 희망적으로 맞이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축사를 시작으로 송년 기념영상 상영, 초청가수 공연, 지역 단체별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참여형·소통형 순서를 풍성하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올해 송년음악회에서는 단체별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성태 둔내면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둔내면 발전을 위해 함께 애써주신 모든 주민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지역사회가 더욱 화합하고, 모두가 행복한 둔내면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횡성군은 연말연시 분위기 속 공직기강 해이를 방지하고, 내년 지방선거를 대비한 소극행정 예방을 위해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4주간 ‘연말연시 공직기강 바로세우기 및 선거대비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6년 당초예산 편성을 마무리하고 지방선거일 전 180일이 도래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엄정한 공직기강 유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전 부서를 대상으로 감찰을 추진한다. 이번 감찰은 기획예산담당관 등 3명으로 구성된 감찰반이 비노출·현장 중심 방식으로 진행하며, ▲복무기강 실태 ▲직무해태 및 민원 지연처리 등 소극행정 ▲청탁금지법·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여부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여부 ▲지방선거 대비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위반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선거 관련 게시·공유·‘좋아요’ 클릭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며, 선거철 분위기에 편승한 기강 해이와 행정 공백 방지에 초점을 맞춘다. 도만조 군 기획예산담당관은 “연말연시는 군정 운영의 연속성과 신뢰 유지가 어느 때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월군자원봉사센터 소속 전문봉사단 “한땀손맵시”는 12월 10일, 직접 제작한 겨울 조끼 61벌을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에게 전달했다. ‘한땀손맵시’는 2024년부터 폐현수막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도시락 가방 제작·기부, 계절별 의류 제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해 왔다. 이번에 기부한 겨울 조끼는 단순한 방한용품을 넘어, 디자인과 편의성을 고려해 정성스럽게 제작한 맞춤형 의류로 의미를 더했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을 손끝으로 전하는 ‘한땀손맵시’의 활동은 지역사회 돌봄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문화도시 사업의 성과 전시로, 주민 주도 전시인 '진달래장에서 피어나는 우리의 이야기'를 12월 10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영월역 앞 문화공간 진달래장(영월읍 영월로 2115)에서 열리며, 전시 기간 중 주민 도슨트 투어가 진행되며 전시 공간 구석구석에 포토존과 스템프 투어가 준비되어 주민이 직접 전시 체험하는 전시 체험 콘텐츠도 제공된다. '진달래장에서 피어나는 우리의 이야기' 2025년 한 해 동안 영월 문화도시 조성 사업을 주도해 온 시민들이 주축이 되어 그동안 문화도시 사업의 문화적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이다. 문화도시 사업에 참여한 시민 도슨트가 관람객에게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새로운 시각을 발견하도록 돕고자 한다. 이번 전시는 [구석구석 문화영월] 우리동네 문화충전소, 진달래 사진관, 진달래장 문화놀이터 [지역생활 실험실]100만 원 실험실, 주민제안 백(100%)써, 로컬 콘텐츠 랩 공모사업 선정팀의 성과물 [문화광산 영월] 장애인 센터, 가족센터 등 중간 지원팀의 성과물 [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월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5년 12월 9일 주천면 주천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2025 주천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천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마을사회적협동조합의 성장과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천 도시재생사업 성과 발표 △샘샘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현황 및 2026년 사업 계획 △농업회사법인 ㈜주천도가의 활동 소개 등이 이어졌다. 특히 주민 주도 조직의 운영 성과와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가 공유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주천 도시재생센터와 지역 협동조합이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 추진 방향과 협력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 내 관련 기관과의 교류가 확대되고, 향후 지원사업 유치 가능성도 높아지는 등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다. 김학조 영월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영월군 주천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월군의 청년마을 '밭멍(대표 김지현)'이 청년 농촌 유입 및 지역 사회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영월군이 밝혔다. '밭멍'은 2022년 행정안전부 청년 마을 사업에 선정된 이후, 약 1만㎡ 규모의 퍼머컬처 농장을 기반으로 자연 친화적 농업 모델을 구축하고 청년 정착을 지원하며 농촌 지역 재생에 이바지해 왔다. 또한, 밭멍은 '러쉬 스프링 프라이즈 2025'에서 '퍼머컬처 매거진 어워드'를 수상하며 국제적으로도 그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과 공동체 기반 활동을 통해 청년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낸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번 표창은 2025년 12월 9일 개최된 '2025 청년마을 최종 성과공유회'에서 우수 청년 마을로 선정되며 수여됐다. 유영만 전략산업과장 "밭멍의 성공 사례는 청년 주도의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 모델을 제시했으며, 이는 농촌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라며, "이번 수상은 밭멍 팀원들의 지속적인 노력과 열정의 결과이며, 군은 앞으로도 청년 정착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