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은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관광객이 집중되는 동막해변에 열화상 및 적외선 CCTV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기존 재난 감시용 CCTV는 야간이나 해무 등 기상악화 시 시야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실시간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군은 야간이나 기상상황에 관계 없이 감시가 가능한 고성능 열화상·적외선 CCTV를 동막해변 내 2개소에 도입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에 설치된 CCTV는 여름철 성수기 특별대책기간은 물론, 연중 24시간 강화군 CCTV관제센터에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위급 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 신속히 공유·전파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오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를 여름철 수상안전관리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주요 수변 시설의 안전점검 ▲안전요원 배치, ▲비상근무반 운영 ▲수상 안전관리 예방 및 행동요령 홍보 등 종합적인 자체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동막해변에 설치한 열화상·적외선 CCTV를 통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여 단 한 건의 인명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추진한 해병대 대민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29일까지 해병대 2사단과의 협조를 통해 진행됐으며, 관내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못자리 설치, 모내기 등 주요 영농 작업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총 1,547개 농가에 3,970명의 장병이 투입됐으며, 작년 대비 1천 명 이상 증가한 병력이 참여해 군민 체감도를 높였다. 지난해에는 1,353개 농가에 2,966명의 병력을 지원한 바 있으며, 해병대 2사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올해 규모를 늘렸다. 강화군은 사전에 읍·면사무소를 통해 대민 지원을 신청받고, 농업인이 실제로 필요한 시기에 인력이 투입될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했다. 또한, 농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가에 작업 전 유의사항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대상으로 안전 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으며, 대민봉사 상해보험도 가입하여 만일의 사고에 대비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작년보다 더 많은 장병이 농촌을 위해 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 오는 14일, 강화행복키즈카페 남부점에서 ‘나만의 에코백 꾸미기’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만의 에코백 꾸미기’는 어린이들이 에코백에 스텐실 도안을 활용해 그림을 그려 자신만의 다회용 가방을 만드는 활동이다. 어린이들이 일회용 봉투의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키즈카페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보호자 동반하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당일 선착순 현장 접수로 가능하며, 프로그램은 회차당 30명, 총 3회(90명) 규모로 운영된다. 박영길 이사장은 “어린이들이 놀이처럼 즐기면서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웃음과 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강화행복키즈카페 남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은 화개정원과 석모도수목원이 전국 수목원‧정원 스탬프 투어 ‘아름다운 동행’의 운영기관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전국 수목원・정원 스템프 투어 ‘아름다운 동행’은 국립세종수목원을 포함한 전국 66개 공·사립 수목원과 정원이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방문객이 참여기관 입구에 비치된 여권북에 스탬프(도장)을 찍으면 일정 수에 따라 기념품이 제공된다. 스탬프 3개를 찍으면 반려식물 교육키트를 받을 수 있고, 이후 3개씩 추가로 달성할 때마다 미선나무, 광릉요강꽃 등 자생식물이 새겨진 기념주화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참여기관과 구체적인 참여 방법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및 화개정원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전국의 아름다운 수목원‧정원과 연계한 스탬프 투어에 화개정원과 석모도수목원이 함께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여 힐링과 즐거움을 모두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개정원과 석모도수목원에는 최근 따뜻한 날씨에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기반시설이자, 평상시에는 다목적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주민대피시설 3개소의 신축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교동면 양갑리, 선원면 지산리, 하점면 이강리 등 3개소에 주민대피시설을 신축하고 있으며,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설계와 시공이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재난 대비 공간을 넘어, 시니어 건강교실, 문화공간, 전시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다목적 복합 공간으로 조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평상시에는 주민들의 커뮤니티 활동 공간으로, 재난 시에는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처로 활용될 예정이다. 교동면 양갑리 주민대피시설은 지난해 12월에 착공 이후 골조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향후 내부 마감과 부대시설 설치 등 후속 공정을 거쳐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원면 지산리와 하점면 이강리의 주민대피시설은 지난 3월부터 실시설계 용역과 주민설명회를 진행했으며, 현재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예비 인증 절차가 진행 중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8일 하점면 창후리 일원에서 국산 조사료 생산 확대와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을 위한 수확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사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시연회에는 박용철 강화군수를 비롯해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조사료 생산단체, 축산농가 등이 참여했다. 이날 시연에 참여한 술감농장(대표 김명래)은 조사료의 주요 품목인 이탈리안 라이그라스의 재배 기술과 과정을 설명하며, 수확 장비를 활용한 실제 작업 과정을 선보였다. 현재 강화군은 양질의 조사료 생산 확대와 유통기반 확충을 위해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지원, 종자 구입비 지원 등으로 총 2억 3천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사료 가격 상승과 축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도 생산비 경감을 위해 조사료 식재에 동참에 달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이 지난 27일, 강화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관내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1388청소년지원단’의 위촉식 및 총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화군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복지 지원법 제9조에 의거 운영되는 청소년 안전망 사업으로, 2023년 출범해 현재까지 위기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발견・구조, 법률・의료, 상담・멘토, 복지 등 4개 분야에 지원단 13명이 연임 및 위촉됐으며, 단장은 복지지원단의 이달용 위원이 연임하게 됐다. 지원단은 따뜻한 지역 어른의 역할로 환경적,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돕는 다양한 복지 사업 및 아웃리치에 참여하게 된다. 이달용 단장은 “1388청소년지원단이 지난 2년 동안 기초를 다지는 시기였다면 올해에는 한층 더 성장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강화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좋은 어른들이 함께 힘을 보태 공공과 민간 영역에서 지원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이 지난 26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한 ‘2025년 강화군 또래 상담 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또래 상담 운영학교 8개교 지도교사 및 학생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각 학교에서 또래 상담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학생들을 격려하고 소속감과 유대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발대식은 강화여중 밴드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또래 상담자 응원 영상 상영, 위촉장 수여 및 선서 순으로 이어졌다. 이후 워크숍에서는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게임 활동뿐만 아니라, 향후 프로젝트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을 계획하고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올해 또래 상담 연합회는 청소년 일상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안녕 배달’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된다. 각 학교 또래 상담 동아리에서 사연을 신청받아 손 편지와 꽃, 직접 만든 쿠키 등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방법으로 사연 주인공에 직접 배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향후 정기 모임과 연합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또래 상담 연합회의 활성화를 이끌 계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은 각종 재난과 위기 상황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안전통신망’을 24시간 상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강화군 재난안전통신망은 경찰, 소방, 해경, 군부대 등 재난 유관기관 간 실시간 정보 공유와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핵심 수단이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지휘・전달 체계가 작동되도록 매일 정해진 시간에 일일 교신을 진행한다. 또한 군은 산불, 화재, 지진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모의 숙달 훈련을 월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훈련에는 관련 기관이 모두 참여하여 통신망 운용 숙련도를 점검하고, 실전 대응 능력과 헙업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재난안전통신망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단말기에 최신 보안 백신을 설치하고 사용자 대상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평상시 훈련과 체계적인 통신망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일 교신과 숙달 훈련을 통해 재난상황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은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의 계도기간이 5월 31일부로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부터는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는 주택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 6월부터 시행된 제도이다. 그동안은 제도 정착을 위해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운영했으나, 오는 6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신고 대상은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 차임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이다. 이를 신고하지 않을 경우, 최소 2만 원에서 3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거짓으로 신고하면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는 해당 주택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사무소 또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부동산 전자계약 시스템을 통해 계약했을 경우 별도 신고가 필요 없다. 군 관계자는 “계도기간이 종료되는 만큼, 계약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