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정선군의회는 12월 12일 열린 제311회 정선군의회(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총 23일간 진행된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10건 △민간위탁 동의안 2건 △2026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025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제2회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다양한 현안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덕)는 11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집행부 전 부서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군정 운영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중점 점검했다. 그 결과, 총 216건의 개선 필요사항을 담은 감사결과보고서를 채택하며 향후 행정 전반의 체계적 개선을 요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송수옥)는 12월 3일부터 11일까지 총 7차례 회의를 열어 2026년도 본예산안을 심사했다. 2026년도 본예산안은 전년도 대비 11.31% 증가한 6,090억 2,874만 8천 원 규모로, 위원회는 전반적인 편성 방향은 타당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화천군 공공 도서관의 유아 교육기관 연계 교육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독서문화 확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 10일 화천 어린이 도서관에서 화천군 공공 도서관 기관연계 프로그램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기관연계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21개 어린이집과 유치원 기관장과 실무자들이 참여해 올해 연계 프로그램 결과를 검토하고, 독서교육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공공 도서관 기관연계 프로그램은 도서관과 지역 유아 교육기관들이 연계해 미취학 아동들에게 제공하는 맞춤형 독서교육 커리큘럼이다. 4세 아동에게는 ‘오감발달 책놀이’를 통해 책을 만져볼 수 있는 신체놀이 위주 교육이 진행된다. 참여 아동들은 봄이면 꽃잎을 손끝으로 느끼고, 여름에는 아기 상어로 변신해 바닷속 여행을 떠나는가 하면, 가을에는 캠핑에 참여하고, 겨울에는 김장을 담그기도 한다. 5~7세 아동 대상으로는 동화구연과 주제별 독후활동, 놀이독서 릴레이 등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연 8회 진행하는 문화의 날에는 인형극과 마술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화천군청 파크골프 실업팀이 화천군민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레슨에 나섰다. 군청 실업팀 선수단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닷새 간 하남면 용암리 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사내면 사창리 사내 파크골프장에서 파크골프 주민교육을 실시했다. 화천군청 파크골프 실업팀 선수들은 100대1에 가까운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국내 최고 수준의 실력자들이다. 강사로 참여한 선수들은 주민들의 기초 자세부터 스윙 교정, 경기 규칙까지 꼼꼼한 지도에 나섰다. 특히 함께 라운드를 하면서 섬세한 실전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다. 주민들은 일대일 코칭, 잘못된 습관과 자세 교정, 몰랐던 홀 공략 노하우 습득, 친절하고 정확한 규칙 안내 등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화천군청 파크골프 실업팀은 연중 정기적으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파크골프의 수도’로 불리는 화천지역에는 32개 파크골프 클럽이 활동 중이며, 등록된 회원 수는 1,000명을 넘어섰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이제 파크골프는 화천군민들이 가장 많이 즐기는 생활체육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하장면은 12월 11일, 바르게살기운동삼척시협의회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여가활동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협의회는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 하장면 경로당을 방문하여 시니어 보드게임을 활용한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농한기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기회를 넓히고, 두뇌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을 돕는 한편, 게임 활동을 통한 집중력·사고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 세대 간 소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의회는 “하장면 찾아가는 여가활동 프로그램(시니어 보드게임) 운영을 시작으로 향후 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삼척시 어르신들의 두뇌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한기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시는 12월 8일 쏠비치에서 삼척교육지원청 및 강원대학교 EDUPIA삼척교육발전사업단과 함께 '삼척 교육발전 협의회'를 열고 지역 교육발전특구 3차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유치원부터 초중고 관내 교감 및 부장교사 등 핵심 교육 인력 86명이 참석해 학교별 특성과 실질적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실행 전략 마련을 위해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교육과정 연계, 정책 및 예산 지원,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의 실행 과제를 제시했다. 시는 이날 제안된 의견을 향후 사업 계획에 적극 반영해 교육발전특구 운영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가 교육과정을 충실하게 운영하고, 지역사회가 그 배움을 확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삼척 교육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 현장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향교는 오는 12월 18일 오전 10시 삼척향교에서 육군 제23경비여단 장병들을 대상으로 '국군장병 인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가 후원하는 2025년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인 '함께해요 문화가 향기로운 삼척향교'의 일환으로 지역 국군장병들에게 선비정신을 함양하여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심성을 기르기 위해 ‘국군장병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제23경비여단 장병 약 50명이 참석하여 조선시대 유생들이 입었던 유복을 직접 갖춰 입는 ‘유복 체험’을 진행하고, 생활예절과 의식예절을 위한 배례법, 인사예절, 언어예절 등 ‘선비예절체험’과 차를 우리고 마시는 ‘다도체험’을 통해 전통 예절을 몸소 익힐 예정이다. 한편, 삼척향교는 2025년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통해 국군장병 인성교육을 포함하여 사회적 약자 및 다문화 가정, 자유학기제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및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시는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12월 12일 도계리 긴잎느티나무 일원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느티나무 그늘 아래’를 운영한다. 오전에는 신리 경로당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에는 흥전1리 경로당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천연 영양크림 만들기(강사 김현인)와 △숟가락 난타 체험(강사 최진석)이 차례로 진행되며, 두 프로그램 모두 어르신들이 쉽게 따라 하고 즐길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계리 긴잎느티나무가 지닌 자연유산의 가치를 지역 어르신과 함께 공유하고, 세대 간 문화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 시정자문위원회는 지난 11일 빌라드아모르에서 2025년 제6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원주시가 50만 대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자문위원들은 원주시가 인구 50만 명 이하 지방 도시 중 드물게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도시이며, 이미 준(準) 대도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군부대 주둔과 각종 규제 등으로 안보와 환경을 위해 희생을 감내해 온 만큼, 이에 합당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점에서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를 통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공공기관 2차 이전 등을 원주시가 50만 대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가 전 생애주기에서 살기 좋은 50만 대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북삼동행정복지센터는 12월 10일 '조아요, 북삼!'참여를 통하여 정기적으로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신규 후원처 4개소에 나눔 현판과 꽃다발을 전달했다. 북삼동은 지난해 14개소, 올해 5개소에 현판을 배부하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현판을 전달받은 신규 후원처는 △다미 △선향 △들꽃풍경 △마시와동해청운점 등 4개소로, 직접 만든 반찬을 매주 북삼동행복드림(Dream) 냉장고에 기부하며 반찬 마련이 어려운 이웃들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북삼동행복드림 냉장고는 북삼동 지역자율방재단, 바르게살기 북삼동위원회, 북삼동통장협의회, 북삼동새마을부녀회, 북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내 단체 5곳과 개인·후원처 30곳이 참여해 올해 1,300회 이상의 기부와 6,000회 반찬 배부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심진숙 북삼동장은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신 후원처와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돌보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해시협의회(협의회장 최청숙)는 12월 11일 오후2시, 동해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동해시협의회 자체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화해ㆍ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향’의 주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동해시협의회는 지역 통일활동 활성화를 통한 국민통합 선도, 지역 현장에서의 통일 담론 확산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