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서구는 구청 구봉산홀에서 관내 공인중개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건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대전광역시회(회장 박문수)와 서구 지회(지회장 이은숙)의 협업으로 진행됐다. 전세사기 피해 및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을 목표로, 중개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공인중개사의 직업윤리 강화에 주안점을 두었다. 이날 서구 토지정보과는 △전세사기 지원제도 △부동산중개업 관련 주요 민원 사례 △주택임대차계약 신고 위반 과태료 계도기간 종료에 따른 신고 의무 사항 등을 안내했다. 이어 협회 측은 부동산 관련 법령, 거래사고 예방, 직업윤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서철모 청장은 “전세사기 불안과 전월세 시장 구조 변화 속에서, 구민의 재산을 지키기 위한 공인중개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건전한 거래 질서 확립과 중개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서구는 가을철 모기·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10월 1일부터 11월 14일까지 공원 등 취약지 66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방역소독을 시행한다고 29일 전했다. 여름철 무더위와 집중호우로 주춤했던 모기 활동이 가을철 안정된 기온과 잦은 빗물 고임으로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서구는 은평·갈마·남선·보라매·시애틀공원 등 주요 공원을 비롯한 방역 취약지 총 66곳을 선정, 주 1회 집중 소독을 추진한다. 공원 내 공중화장실 73곳에는 2주 간격으로 정화조를 소독해 모기 유충 번식을 차단한다. 또한 서구는 주민들이 자주 찾는 산책로와 공원에 해충 유인 살충기(포충기) 145대와 해충기피제 분사기 20대를 운영 중이다. 포충기 가동 기간을 기존 10월에서 11월까지로 연장해 해충 방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서철모 청장은 “가을철에도 모기와 진드기에 의한 감염병 위험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사각지대 없는 방역으로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대전 서구 평생학습원은 갈마복합커뮤니티센터 광장에서 진행된 ‘2025 장애인 평생학습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9일 전했다. 대전광역시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서구는 16개 기관 참여하에 26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장애인 평생학습 페스티벌 또한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이번에 3회차로 진행됐다. 축제는 평생학습을 통해 장애인의 꿈을 응원하는 ‘네 꿈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손수 만든 380여 점의 작품 전시 △9개 팀 공연 발표 △모루 인형 열쇠고리 만들기 등 10개 체험 부스가 펼쳐져,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서철모 청장은 “평생학습은 장애인에게 새로운 가능성과 희망을 열어주는 소중한 기회”라며 “장애인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서구는 관저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열린 ‘제3회 찾아가는 깜짝 놀이터 키즈팡’ 행사가 지역 아동과 가족 3,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9일 전했다. 행사장에는 △버블쇼와 마임 등 야외 공연 △달고나 게임·전통 놀이·페이스페인팅 등 23개 체험 부스 △에어 스포츠 4종 놀이기구 △어린이 벼룩시장 △포토존 등이 운영되어, 온 가족이 함께 웃음과 활기로 가득 찬 하루를 보냈다. 또한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VR·AR 체험과 재활용 놀이터 등 환경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돼, 아이들이 놀이 속에서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행사는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기며 화합을 다지는 축제이자, 아이들이 자원순환의 의미를 직접 배우는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권리와 꿈을 존중하는 아동 친화 도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서구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구청 앞 샘머리공원과 보라매공원 일원에서 ‘2025 대전 서구 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9회를 맞는 해당 축제는 ‘너의 폼을 뽐내봐’를 주제로, 도심 속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의 향연을 선보인다. 대표 프로그램인 아트마켓을 중심으로 특별전시관, 야외 조각전, 프리마켓, 공연과 각종 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마련된다. 개막식은 다음 달 10일 오후 7시 샘머리공원 주무대에서 진행된다. 국제 우호 도시의 식전 주제공연, 개막 퍼포먼스, 인기가수 권진아·이석훈·프로미스나인의 축하 무대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개막 축하공연 후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가을밤을 수놓으며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예술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여 문화예술 중심지 서구의 면모가 돋보일 전망이다. 축제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아트마켓 행사장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공모를 통해 선발된 수준 높은 작가 109명이 예술을 통해 방문객들과 소통하고 교감을 나눈다. 도심 속 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정부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29일 오전 8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정부 주요 전산망 마비로 일부 민원 서비스 차질이 불가피한 만큼 구청 민원실과 동 행정복지센터의 민원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화재 발생 이후 업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월요일과 화요일이 가장 큰 고비가 될 것”이라며 “일선 민원 현장에서 실제로 어떤 문제가 발생하는지 실시간으로 상황을 확인하고 공유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급 등 민생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업무에 대해서는 더 각별한 민원 대응을 당부하고, “본청 부서장과 동장, 팀장급 직원들이 정위치에서 더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유성구는 정상 운영되는 민원 서비스 업무가 속속 늘어나고 있지만, 전산망 완전 복구 시까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황 관리, 질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7일 갑천생태호수공원 수변광장에서 개최된 대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공원 개장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 6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예술인들이 펼치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주요내빈 축사, 개장 세리머니,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장행사가 끝난 뒤에는 유명가수의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레이저쇼, 기타 체험·문화프로그램이 이어져 개장식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조원휘 의장은 “생태호수공원의 근간인 갑천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 생태 수문학 시범유역에 선정된 세계가 인정한 한국의 유일무이한 곳으로 이는 대전의 큰 행운이자 축복”이라며, “시민들이 선호하는 한밭수목원, 장태산 자연휴양림, 계룡산 수통골 등은 자연과 생태가 어우러져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생물 다양성 보존에 큰 역할을 하고 있고, 대전시의회는 시민들이 자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권리를 되찾을 수 있도록 자연환경 보호와 생태공간 확대를 위해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8일 유성구 외삼족구전용구장에서 개최된 제8회 대전광역시협회장배 족구대회에 참석해 안전한 대회 진행을 기원하며 일류 체육도시 대전 조성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대전시체육회에서 주최한 이날 대회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족구협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선수대표 선서, 경품추첨 및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고유의 민족구기인 족구는 삼국시대 기록에 있을 정도로 그 역사가 매우 오래됐고, 뿌리가 깊은 만큼 체력 단련과 협동, 끈기를 발휘하는 데에 좋은 스포츠라 생각한다”면서, “대전시의회는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안영생활체육단지, 금고동 공공형 친환경 골프장 등 체육인프라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족구를 비롯한 스포츠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일류 체육도시가 되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이한영 대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서구6)은 26일 서울에서 열린 제11대 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차 정기회에 참석해 “영유아 보육 및 교육의 미래를 위한 유보통합 3법 개정 촉구”를 건의했다. 해당 건의안은 저출생·고령화로 보육·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나, 유보통합 전면 시행을 앞두고도 세부 지침이 미비해 혼선을 빚고 있어 보육사무 이관, 조직·인력 운용, 재원 충당 등 안정적 운영을 위한 법령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한영 위원장은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영유아 보육과 교육은 국가의 존립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며, “유보통합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구체적이고 명확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해당 건의안은 원안 가결로 통과 됐으며, 차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의 안건으로 상정된 뒤 의결을 거쳐 국회 및 행정안전부 등의 중앙부처에 공식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시가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힘을 보탠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 시는 26일 저녁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홀에서 ‘2025 자원봉사자를 위한 감사음악회’를 열고 자원봉사자 1,800여 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충남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대전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했다. 대전 0시 축제, 온기나눔 캠페인 등 다양한 현장에서 활약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위로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음악회 1부 무대에서는 충남대학교 교수합창단과 학생동아리 ‘팝스우리’가 감동적인 합창과 연주를 선사했고, 대전시립무용단이 전통무용인 부채춤과 장구춤으로 무대를 채웠다. 이어 2부에서는 초청가수 찬미, 이윤아, 지원이, 조항조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헌신해주신 덕분에 대전이 빛날 수 있었다”라며 “든든한 동반자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일류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