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계획(안)을 보도자료를 통해 구민들에게 안내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민생 경제회복과 지역 내 내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민에게 지급하는 소비지원금이다. 앞서 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계획(안)을 수립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1, 2차로 나눠 지급한다. 먼저 1차는 도봉구민 기준 1인당 15만 원을 기본으로 하고, 소득별 기준에 따라 차상위·한부모가족에게는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40만 원을 지급한다. 1차 지급 신청은 오는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온라인(카드사 누리집, 지역사랑상품권 앱 등)과 오프라인(은행영업점, 주소지 동주민센터)으로 가능하다. 단, 원활한 신청‧접수를 위해 시행 첫 주는 온·오프라인 모두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이면 화요일, 3‧8이면 수요일, 4·9면 목요일, 5·0이면 금요일에 가능하다. 주말에는 온라인에서 모두 신청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 도봉문화정보도서관이 7월 한 달간 도서관 지하 1층 책쉼터에서 시니어 그림책 창작 전시 ‘시니어리스타트 나의 그림책 온실, 그림책 꽃이 피었습니다’를 개최한다. 전시에는 도봉구에 거주하는 60대 이상 시니어들이 ‘나의 그림책 온실’ 프로그램에서 직접 글과 그림을 창작해 완성한 그림책 9권이 소개된다. ‘관객 참여존’도 마련돼 있어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그림책을 읽고 소감을 남길 수 있다. 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시니어 참가자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감정을 표현하고, 창작의 성취감을 경험하는 과정에 의미를 둔다.”라며, “그림책을 매개로 세대 간 공감‧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시니어들의 삶의 경험이 그림책이라는 예술로 피어났다.”라며, “도서관이 주민 누구나 창작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한 사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7월 3일 도봉구민회관에서 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쌍문동 81번지 일대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주민들에게 정비계획(안)에 담긴 내용을 설명하고 재개발 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쌍문동 81번지 일대는 지난해 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후 현재 정비계획 입안 절차를 밟고 있다. 이번 정비계획(안)은 앞서 2017년 당시 개발이 취소된 계획과 비교해 확연히 사업성 부분에서 크게 향상됐다. 용적률은 240%→300%, 최고 층수는 18층→39층, 세대수는 744세대→1,919세대로 늘었다. 특히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까지 받게 돼 허용용적률 인센티브량이 20%에서 40%로 증가, 이에 따른 분양가능 세대수도 약 61세대가 많아졌다. 특화 계획도 반영됐다. 쌍문근린공원, 한신초교, 정의여중·고교 등 대상지 주변의 풍부한 자연‧교육 환경 등이 고려된 주거단지 조성 계획이 담겼다. 또 역사와 가치가 공존하는 주거환경을 위해 서울미래유산인 '함석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지난 8일 도봉구청 선인봉홀이 여느 때와 다른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이날은 ‘리그 오브 레전드와 함께하는 e스포츠 진로특강’이 열린 날이었다. 강연 내내 현장은 학생들의 호기심과 열정으로 활기를 띠었다. 이날의 강연은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구체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구는 지난 8일 창동중학교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와 함께하는 e스포츠 진로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직업군을 소개하고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세계적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를 개발‧운영하는 라이엇 게임즈(Riot Games)의 여주현 전문 강사가 맡아 진행했다. 여 강사는 강의에서 미래 유망 산업으로 각광받는 e스포츠 분야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프로게이머뿐만 아니라 게임 기획, 개발, 디자인, 중계, 데이터 분석 등 e스포츠 산업을 구성하는 직업들을 심층적으로 소개해 학생들의 깊이 있는 이해를 도왔다. 강연 후 이어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최근 구축한 전기차 화재예방시스템이 전기차 화재 예방의 효과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구는 앞서 구청사 1층 전기차 충전소에 이 시스템을 시범 구축했다. 이후에는 업무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현장 테스트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 시스템은 영상 및 열화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 실시간으로 화재 위험을 감지한다. 차량 내부 온도가 150°C 이상인 픽셀이 전체의 3% 이상일 경우 ‘화재경고’, 5% 이상일 경우 ‘화재발생’으로 규정한다. 단계별 경보(화재경고/화재발생)는 상황실과 관련 부서에 즉시 전파돼 초기 대응을 가능케 한다. 현재 시스템은 구청사 1층 총 6면의 전기차 충전 주차구역에 모두 설치돼 있다. 구는 이번 시범 구축과 함께 시스템 운영 매뉴얼을 수립하고 부서별 공조 체계를 확립했다. 구 관계자는 “시스템의 효과성과 실효성이 검증된 뒤에는 공공시설, 아파트 등에 전파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는 만큼 그에 맞는 안전 인프라를 더욱 확고히 구축해나가겠다.”라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32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시행한다. 내수경기 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억 원 증액했다. 지난해에는 총 54개 업체에 30억 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도봉구에 사업자등록을 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금융기관 여신 관리 규정에 따라 부적격자나 융자 제한 업종(담배중개업, 주류도매업, 유흥업소 등)은 제외된다. 대출은 부동산 담보 또는 신용보증서를 통한 담보가 가능한 업체에 한해, 업체당 최대 1억 원, 연 1.5% 고정금리로 지원한다. 상환은 2년 거치 후 3년 균등분할로 진행된다. 신청은 7월 21일까지 국민은행 신도봉지점에서 가능하다. 융자 가능 여부와 금액은 도봉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이번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경기 침체와 대출금리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융자 지원이 큰 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방학신동아 1단지 재건축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방학신동아1단지는 용적률 299.97%가 적용, 최고 높이 49층, 총 4,065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는 도봉구 지역 내에서 가장 큰 규모다. 이번 방학신동아1단지 정비구역 지정은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사업성 보정계수 적용에 따른 가장 큰 수혜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보정계수 적용으로 임대주택 비율이 낮아지게 됐고 결국 사업성이 크게 향상돼 이번 정비구역 지정까지 이어지게 됐다. 구(區)의 지원도 한몫했다. 구는 서울시에 의무 공원‧녹지 비율에 인근 발바닥공원을 포함하는 것을 지속 건의했고 이는 받아들여져 기부채납 비율 감소에 따른 사업의 수익성을 크게 높였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규제 철폐와 적극적인 사업성 개선으로 4천여 세대 공급을 이뤄냈다.”라며, “재건축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사업 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구립도서관 5개관에서 ‘2025년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서교실’은 초등학생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환경·역사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독서와 연계된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독서문화에 대한 흥미를 높일 예정이다. 도서관별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세부프로그램은 ▲도봉문화정보도서관 ‘우리동네 어린이 탐조단’(8.6.~8.8.) ▲도봉아이나라도서관 ‘하하하 이야기 정원’(8.4.~8.8.) ▲도봉기적의도서관 ‘질문 독서: 네 생각은 뭐니?’(8.6.~8.8.) ▲쌍문채움도서관 ‘비문학 문해력 쑥쑥 키움’(7.29.~8.1.) ▲원당마을한옥도서관 ‘도깨비 여름방학 미션, 장승을 찾아라!’(8.13.~8.14.)이다. 프로그램 참여도가 높고 우수한 활동을 보인 학생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관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운영 일정,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여름 독서교실에서 우리 아이들이 생각의 폭을 넓히고 상상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6월 16일 북한산생태탐방원(도봉산길 86)에서 지역 내 암환자와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힐링숲속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참여자 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주고자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자연 해설을 들으며 숲걷기 ▲자연 속에서 식사하기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오늘 하루 동안 몸과 마음이 치유됐다.”, “걱정 없는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등의 소감을 전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투병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여러분들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지난 7월 1일 도봉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도봉구 청년인턴십’ 3주년 소통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인턴십에 참여 중인 청년들의 만족도를 파악하고, 개선점을 찾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참여자, 공공기관‧기업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들은 지난 3년간의 도봉구 청년인턴십 사업을 돌아보고 서로 간 생각을 공유했다. 참여자들은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취업 활동 유급휴가 부여', '인턴십 참여 기회 확대' 등을 오언석 구청장에게 제안했다. 이에 오 구청장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주신 참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답했다. 구는 2023년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기업 실무형 인턴십, 공공기관 실무형 인턴십, 해외 인턴십으로 구성된 '도봉형 청년 인턴십'을 운영해오고 있다. 사업 첫해 참여자 13명으로 시작한 도봉형 청년인턴십은 이듬해 19명, 올해 32명 참여 인원이 확대돼 오고 있다. 실제 성과로도 입증되고 있다. 현재까지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