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의회는 지난 2일 제305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6월 27일까지 26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의원 발의안을 포함한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주요 일정으로는 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4일 조례심사 특별위원회를 실시하여 ‘강화군향토유적보호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9일부터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강화군 사업 전반을 점검하고, 19일부터 실시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강화군에서 제출한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의 심사가 이루어진다. 회기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각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모든 안건을 최종 심의․의결함으로써 26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무리하게 된다. 한승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강화군 4대 핵심과제 채택을 위한 군민 여러분의 지지와 중단없는 행정 추진을 당부드리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골목상권 활성화 정책, 농촌 생산 기반 시설 개선 방안을 강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는 말을 남겼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은 지난 5월 30일 강화군청에서 공인중개사 연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법에 따라 2년마다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동산중개업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공인중개사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및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내용과 부동산 세제에 대한 강의로 구성됐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올바른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과 지역발전을 위해 공인중개사 여러분들께서도 함께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은 창리감리교회가 지난달 31일 설립 107주년과 교회사 출판 기념 예배를 맞아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교회가 걸어온 신앙의 역사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앙의 의미를 나눔으로 확장해 뜻깊음을 더했다. 강화군은 기탁받은 성금을 취약계층의 복지 지원에 폭넓게 사용할 계획이다. 창리감리교회 원영관 담임목사는 “107년간 이어온 신앙의 발걸음을 되새기며, 지역을 위한 실천적 나눔으로 그 뜻을 잇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교회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창리감리교회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으로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이 드론을 활용한 방역체계를 가동하며 말라리아 예방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 보건소는 말라리아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기동반을 편성하고 17개 민간위탁 방역반과 함께 오는 10월 말까지 집중 방역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특히 차량이나 인력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는 드론을 투입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방역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방역은 주요 모기 서식지 및 방역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 1회 이상 친환경 분무소독과 유충구제제를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최근 3년간 환자 발생 지역에 대해서는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특히 드론을 통한 방제는 모기 유충이 많이 서식하는 큰 하천, 폐양식장, 대규모 습지 등 인력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인천광역시 항공과와 협력하여 드론전담반을 운영하며, 광범위한 지역에 대한 효율적인 방제가 가능하도록 추진해 말라리아 매개 모기 개체수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기 유충 1마리를 잡는 것은 성충 500마리를 잡는 효과가 있다” 며 “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화군이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고령의 취약계층을 위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군 직영으로 운영하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정부에서 시행하는 예방적 돌봄서비스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신체적 기능 저하, 정서적 어려움, 고독사 위험 등에 노출된 노인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서비스는 ▲안전 및 안부 확인 ▲생활교육 ▲가사 지원 ▲사회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이며, 가정방문을 중심으로 맞춤형 돌봄이 제공된다. ▲ 군 직접 운영 방식으로 서비스 질 확보 강화군은 전담사회복지사 5명과 생활지원사 75명을 배치해 군 직영 체계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많은 지자체에서 위탁 운영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직영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39%에 달하는 초고령 지역이라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것으로, 주기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생활지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이들은 1대1 맞춤 서비스로 1,127명의 노인을 세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 불은면이 지난 29일부터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관내 개발행위허가 및 산지전용허가 대상지를 중심으로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급경사지, 절개지, 배수시설, 옹벽 등 허가지에서 토사 유출 및 붕괴가 우려되는 재해취약지역으로, 주민 안전과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추진된다. 불은면은 공사 중이거나 관리가 미흡한 곳을 우선 선정해 배수계획, 토사유출 방지 조치, 절개지 및 옹벽 보호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위험 요소가 클 경우에는 공사 중지 또는 보안명령 등 행정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이장단 및 자율방재단과 함께 풍수해 대비 양수기, 수중펌프 등 수방 자재에 대한 사전 점검과 재난 대응 교육도 실시한다. 실제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윤승구 불은면장은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신속한 조치로 주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켜나갈 것이다”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가능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문화의 집이 지난 28일, 강화중학교에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식 조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식 조리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강화중학교와 강화여자중학교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참가했다. 이들은 평소 익혀온 한식 조리법을 바탕으로 학교 대항전 형식으로 실력을 겨뤘고, 참가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치열한 경쟁 속 최종 우승은 강화여자중학교가 차지했다. 공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식 조리 실습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직업 탐색과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체험형 교육을 제공했다는 호평도 받았다. 청소년 문화의 집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체험과 자기 계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관내 학교 및 유관기관과의 연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복지재단이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어컨 청소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부금을 지원받아 추진됐으며, 에어컨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독거노인 등 취약 가구의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전문업체를 선정해 에어컨 내·외부의 먼지와 곰팡이 등을 제거하고 위생 상태를 철저히 점검토록 했다. 이를 통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냉방 효율을 향상시켜 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나기 및 전기 요금 부담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석현 이사장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에어컨 청소 사업을 실시했는데, 앞으로도 실질적인 복지 실현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발굴하겠다”며, “취약계층의 삶을 지키기 위해서는 많은 도우너들의 참여가 필요하고 재단은 복지안전망의 중추적인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의 일시 후원·정기후원을 통해 지정 기탁된 기부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은 6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29일간 강화나들길 활성화를 위한 ‘제2탄 강화나들길 발밤발밤 걸어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6월 챌린지 구간은 강화나들길 3코스 ‘고려왕릉 가는 길’로, 온수 공영주차장을 출발해 성공회 온수 성당, 고려 최고의 문장가 이규보 묘를 거쳐 고려왕릉 중 하나인 가릉에 이르는 코스다. 고려의 역사와 인물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길로, 아름다운 자연과 고즈넉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힐링 코스로 제격이다. 참여 방법은 워크온(Walk-On) 모바일앱을 통한 GPS 인증 방식으로 진행되며, 코스 내 지정된 5개 지점 중 4개소 이상에서 스탬프를 획득하면 경품 응모 자격이 주어진다. 추첨을 통해 총 3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전통차 세트가 증정된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고려의 숨결이 살아 있는 길 위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기선 기자 ] 강화군은 지난 29일 초지대교 일원을 포함한 관내 주요 지역에서 2025년 상반기 불법 자동차 합동 단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불법 자동차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와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강화경찰서 및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실시했다. 합동 단속에서는 ▲소음기 개조 등 불법 이륜자동차 ▲안전기준 위반 및 불법 튜닝 자동차에 대한 집중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안전기준을 위반한 차량 3건을 적발하여 원상복구 등의 행정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강화군은 지난해에도 총 356건의 불법 자동차를 적발한 바 있으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단속 실적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불법 자동차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하여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