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소방서, 보이지 않는 살인자‘블랙아이스’ 입춘을 앞두고 영상 기온에 비가 내리고 최근엔 폭설과 한파경보가 발효되는등 전국에 걸쳐 겨울날씨가 마지막 기승을 부리고 있다. 며칠전 관내 차량전복 교통사고 구조출동이 있었다. 일가족이 타고 가던 RV차량이 굽은 내리막길 도로에서 미끄러져 절벽으로 추락되는 아찔한 사고였다. 다행히 운전자와 가족들은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미끄러운 도로의 사정을 알고 서행을 하였더라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었던 사고였다. 요즘처럼 낮과 밤의 일교차가 많이 나고 눈 비가 온 다음날에는 어김없이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도로교통공단 통계 분석자료에 의하면 2019년 전국에서 발생된 교통사고는 총 229,600건 발생하여, 3,349명의 사망자와 341,712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다. 연평균 대비 동절기의 교통사고율이 높으며 특히 비오는 날 치사율 증가폭이 37.1%로 가장 크다. 결빙이 된 새벽시간 때 화물차 교통사고는 대형사고로 이어진다. 화물차는 승용차에 비해 제동거리가 늘어나며 사고위험이 7.4배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철 대형교통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주범은 일명 블랙아이스라고 하는 위험한 존재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
칼럼 공직자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上) 전국시대 한나라 소후는 신하들과 술을 마시고 대취, 그 자리에서 잠이 들었다. 한 신하가 왕이 감기들까 봐 덧옷을 덮어주었다. 잠이 깬 왕은 자기 몸에 덧옷이 덮인 것을 보고 고마운 마음으로 누가 그랬는가? 물었다. 왕의 관(冠)을 담당하는 전관(典冠)이 “제가 했습니다” 했다. 그러자 왕은 옷을 덮어준 전관과 옷을 담당하는 전의(典衣)를 처벌하라 명령했다. “典衣는 자기 직분에 태만했으며, 典冠은 자기 직분을 넘는 월권을 저질렀기 때문”이란 것이 이유였다. ‘소후(昭侯)의 단죄’는 현명한 통치자는 국정 문란을 초래할 수 있는 월권(越權)을 경계, 법과 시스템에 의한 국정을 중요시했음을 가르친다. 작금(昨今)의 정치는 물론이지만, 행정, 사회 모든 분야에서도 월권과 직권 남용, 직무유기는 있을 수 없는 행위 것은 물론, 절대 용납되어서도, 안될 것이다. 그러나 지방자치시대의 민선 자치단체장이 등장하면서 그들의 눈가를 맴도는 간신들의 월권으로 절차를 무시한 결과만을 맛보게 하려는 공직자들이 탄생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 결과가 무엇이든 절차적 정당성은 유지되어야 하며, 절차적 정당성이 유지되지 않은 결과를
- 강화소방서, 관서실습을 마치며... 팀워크의 중요성 제99기 인천 소방 공무원으로 합격하여 2020년 12월 28일 강화소방서에 신임 소방사로서 임명되었다. 소방사로서의 첫 시작은 4주간의 관서 실습으로 첫 주는 강화소방서에서 소방 행정업무에 대해 배웠다. 소방서에 임용되기 전까지는 화재·구조·구급 등 현장활동이 중심인 것으로 보였지만 막상 행정실습을 받으니 각 팀(행정팀, 예방총괄팀, 대응총괄팀 등)마다 역할과 업무가 다르고 소방행정이 이렇게 다양하다는 것도 새삼 느꼈다. 2주차 교육은 산악구조대에서 진행되었다. 강화소방서는 마니산 등 여러개의 산들이 있어 산악사고가 빈번히 발생하여 인천에서 유일하게 산악구조대가 운영되고 있다. 교육내용으로 구조대의 역할, 구조장비 숙달, 화재대응능력 2급 과목을 숙달하였다. 교육을 받는 동안 과연 현장에 투입되어 혼자 활동을 한다면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생겼지만 교육하는 선배님들과 함께라면 언제든지 가능할 거라 생각하며 교육내용을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하였던 시간이었다. 3,4주차는 구급교육 및 그동안 배웠던 부분들을 복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구급차 내부의 장비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몸소 실습
- 선배들의 발걸음을 따라 가다- 코로나19가 오랜 기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전 국민은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동참하며 언택트(비대면⦁비접촉) 방식의 새로운 사회를 만들어 내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이슈로 인해 필자 또한 12주간 대면 방식의 소방학교 교육이 아닌 현장실습 + 비대면 원격 교육 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통해 인천소방학교 졸업 후 인천 서부소방서에 신임 소방사로 임명이 됐다. 처음 설렜던 마음은 곧 걱정으로 되돌아갔다. ‘나는 과연 실전에서 잘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점차 들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마지막 남은 4주간의 관서 실습은 나에게 있어 정말 중요하였고 실전에 바로 투입되어도 나의 몫을 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는 정말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을 하면 실습에 임하였다. 실습은 서부소방서에서 1주, 외곽센터(신현⦁석남⦁검단)에서 3주간 진행되었다. 첫 실습 장소인 ‘서부소방서’에서는 행정, 예방. 대응과의 업무 프로세스, 역할 및 기초적인 공문 작성 등 신임 소방사로서 알아야 내용들을 배울 수 있었다. 2주차부터는 본서의 외곽센터로 가서 실습이 진행되었다. 신규 소방공무원은 임용후 ‘소방공무원법’에 의거하여 최하급 단위의 소방기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