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구민들의 민원 편의를 위해 야간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야간민원실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도봉구청 1층 민원여권과에서 운영되고 있다. 처리 가능 업무는 여권 접수‧교부, 가족관계등록 신고, 인감증명서 발급,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가족관계등록사항별 증명서 발급 등이다. 정규 시간 이후에도 필요한 민원 서비스를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어 주민 만족도가 높다. 구는 지난 2008년부터 야간민원실 운영을 시작했다. 여권 업무만을 주로하고 주5일 내내 운영했다. 당시 주5일 문을 연 곳은 서울시 자치구에서 도봉구를 포함해 단 4곳뿐이었다. 2013년부터는 일일 평균 처리 건수가 많지 않아 매주 화요일만 운영했다. 이후 2019년부터는 주민들의 다양한 행정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권 업무 외에도 가족관계등록 신고 등의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행정 서비스는 일방향이 아니라 양방향이라고 생각한다. 항상 구민들에게 맞춰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대폭 완화한다. 완화된 기준에 따르면, 노해랑길 등 도봉구 지역 내 9개 지역이 골목형상점가 지정 대상에 포함되게 된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시설 개선, 마케팅‧컨설팅과 같은 경영 지원과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지난 7월 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울특별시 도봉구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를 공포했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사항은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등이다. 구는 이번 조례를 개정하며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기존 2,000㎡당 30개 점포에서 15개 점포로 낮췄다. 여기에 지역 여건과 특성을 고려, 면적 산정 시 도로‧공용면적을 빼는 신설 조항을 만들어 골목형상점가 지정 문턱을 낮췄다. 지역 상점가에서는 이번 조례개정을 크게 반기고 있다. 그동안 조건이 맞지 않아 지정에 어려움을 겪었던 상점가에서는 “지정 기준이 현실과 맞지 않아 답답했는데, 이제 다행이다. 앞으로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면, 지역 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 도봉1동 통장 10여 명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봉사단체 ‘우리 동네 예쁘게 만들기’ 봉사회가 지난 7월 9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이 열린 이날은 세 번째 봉사활동이 실시된 날로, 앞으로의 본격적인 활동을 다짐하기 위해 개최됐다. 앞서 봉사회는 지난 6월부터 두 차례 봉사활동을 했다. 주민통행이 많은 골목길의 낡은 담장과 오래된 대문을 도색하는 활동을 했다. 이는 지역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봉사회 회장을 맡고 있는 최문수 도봉1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작은 손길 하나하나가 모여 우리동네가 더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더욱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광재 도봉1동장은 “따뜻한 마을분위기 조성에 봉사회가 큰 역할을 하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의 활동에 있어 도봉1동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 참여 활동 수가 300만 회를 넘겼다고 밝혔다. 활동 수는 올해 7월 기준 산정됐으며, 2023년 4월부터 운영한 이래 약 2년 만에 달성한 수치다. 탄소공감마일리지는 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환경마일리지다.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마일리지를 적립하면 지역화폐인 도봉사랑상품권을 인센티브로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약 1만1천 명의 회원이 430만 회 이상 시스템에 방문했으며, 그중 8천여 명의 인증회원(도봉구민+도봉구 생활권자)이 300만 회 이상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했다. 이는 온실가스 약 4,900t(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냈다. 50가지 실천 활동 중 인증회원이 실천한 주요 활동을 살펴보면 ▲대중교통 이용(47만 회) ▲손수건 이용(40만 회) ▲걷기∙도보(51만 회) ▲계단 이용(49만 회) ▲다회용 컵 이용(34만 회) ▲장바구니 이용(32만 회) 등으로 나타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300만 회 실천은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함께 실천하고 있다는 의미 있는 기록.”이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청년 구정 체험단이 7월 4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청년 구정 체험단은 서울 도봉구가 지역 청년들에게 사회 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청년 구정 체험단 참여 청년 70여 명과 오언석 도봉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오언석 도봉구청장의 격려 말씀과 함께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안내 교육이 진행됐다. 오 구청장은 이날 참여 청년들에게 “청년 구청 체험단 활동으로 사회경험을 쌓고 미래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용기를 얻어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해 참여 인원은 80명이다. 앞서 이들은 9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앞으로 이들은 약 한 달간 구청, 동주민센터, 복지관, 재단 등 49개소에 배치돼 행정‧복지업무 보조 등 구정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한다. 근무 기간은 7월 4일부터 8월 1일까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도봉로(보건소사거리) 1,440m 구간의 지중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사업 완료에 따라 거리는 더욱 쾌적해졌다. 전봇대와 복잡한 전선들이 지하로 매설되면서 시야가 트이고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됐다. 도봉로(보건소사거리) 지중화 사업은 지난 2020년 한국전력공사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이후 관로공사, 선로공사, 전주 철거 공사 등을 거쳐 지난 5월 공사가 끝났다. 사업비는 77억 원이 투입됐다. 구는 보건소사거리를 포함한 도봉로 전체 약 11km 구간의 지중화를 위해 2009년부터 지중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재 방학사거리~도봉역 구간과 도봉역~도봉산역 구간만 남았다. 방학사거리~도봉역 구간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도봉역~도봉산역 구간은 추후 사업비가 확보되면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지중화 공사로 인한 지상개폐기 등 지상기기에 대해서는 도봉구 브랜드 이미지(BI)를 활용한 디자인 개선을 실시해 도시 미관을 높이고 있다. 구는 최근 자운고 통학로 1,0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소방청이 지난해 8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기후변화로 말벌의 개체 수가 증가하면서, 벌쏘임 사고가 연간 6천여 건 이상 발생, 10여 명이 벌쏘임 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중 7~9월 건수를 보면 이 기간 폭염 등에 따른 벌 개체 수 증가로 벌쏘임 사고 발생확률이 매우 높음을 보여준다. 공원‧녹지 관련 등에 종사하는 야외 근로자의 경우 벌쏘임 사고에 취약한 환경에 놓여 있어 이 기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됨을 시사한다. 이 가운데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대책을 내놓았다. 바로 '벌망 일체형 예초용 안전모'다. 구는 전국 최초로 예초용 안전모에 벌망을 접목한 안전모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제 공원‧녹지 관리 근로자들이 예초 시 전용 안전모에 별도로 벌쏘임 방지 벌망모자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게 된 것이다. 이 두 가지를 같이 쓰게 됐을 때 발생하는 불편한 시야 문제도 해결됐다. 구가 자체 제작한 '벌망 일체형 예초용 안전모'는 벌망과 예초용 안전모가 한데 합쳐진 것으로, 실용성과 안정성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 도봉아이나라도서관이 8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인문 멘토링 프로그램 ‘이해! 협력! 멋진 ‘나’로 점프‘를 운영한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서경대학교 문화예술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찾아가는 인생나눔교실 운영 사업‘ 선정에 따라 운영하게 됐다. 프로그램에서는 학교나 학원에서 배우기 어려운 자기 이해, 감정 표현, 타인 공감,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그림책과 놀이,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배워볼 수 있다 프로그램은 ▲그림카드로 나를 소개하는 활동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법 ▲비폭력 대화 연습 ▲자신의 꿈과 강점을 찾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마지막 회차는 팀별 협력 활동으로 얻은 점수만큼 루게릭 환우에게 기부하는 나눔 활동으로 따뜻하게 마무리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7월 23일 오전 10시부터 도봉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로 우리 아이들이 공감과 협력의 가치를 배우고, 삶의 방향을 고민해 볼 수 있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청소년참여예산제‘ 청소년 투표를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청소년참여예산제’는 청소년의 참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고자 청소년이 필요로 하는 사업과 예산을 지역 청소년이 직접 제안하고 결정하는 제도다. 청소년은 이번 투표를 통해 앞서 제안된 다양한 사업 중 실제 예산에 반영될 사업을 결정하는 권한을 행사한다. 투표 결과는 관련 부서의 타당성 검토, 청소년참여위원회 심의와 함께 청소년참여예산 사업 최종 선정에 반영된다. 선정된 사업 관련 예산은 구의회 승인을 거쳐 2026년도 예산으로 편성된다. 투표 대상은 ▲문화·예술 ▲교육·진로 ▲인권·안전 ▲기후·환경 ▲건강·스포츠 ▲시설개선 6개 분야 총 50개 사업이다. 예산 규모는 1억 5천만 원이다. 투표는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9세~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포스터 내 정보무늬(QR)로 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청소년참여예산제는 우리 청소년들이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고, 정책 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귀뚜라미 문화재단과 손잡고 지역 내 우수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장학 사업은 총 5천만 원 규모이며, 재원은 귀뚜라미 그룹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의 사재 출연으로 설립된 귀뚜라미 문화재단으로부터 마련됐다. 대상은 지역 내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로 학업과 재능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거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 의지를 잃지 않는 이들이다. 성취, 재능, 희망, 모범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총 7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다. 중학생(43명)은 50만 원, 고등학생(24명)은 100만 원, 대학생(3명)은 150만 원이다. 장학생 선발은 공정하게 이뤄지며, 성취 부문으로는 학업 성적이, 재능은 예체능‧기술 대회 입상 경력, 희망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학생, 모범은 학교발전 공헌도 등에 따른 학교장 추천 등이 고려된다. 신청은 7월 10일부터 17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도봉구청 교육지원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서류는 재단에서 심의를 거치며, 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