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서구 창업허브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한 ‘창업역량강화 컨설팅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1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입주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전문 컨설팅을 통해 창업자의 실질적인 경영 능력과 문제해결 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총 14개 기업이 참여해 ‘진단 및 맞춤형 솔루션 컨설팅’과 ‘상시 컨설팅’을 병행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 6월 오리엔테이션에는 서철모 청장이 직접 참석해 격려의 말을 전했으며, 이어진 특강 ‘스타트업의 정부지원사업 공략법’에서는 정부 지원제도 활용 방안 등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창업·경영 역량 진단검사와 사업계획서 분석을 기반으로 한 진단 컨설팅을 통해 각 기업의 핵심 과제와 개선 방향이 도출됐으며, 전문 상담사들은 기업별 문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실행 가능한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약 두 달간 이어진 1:1 맞춤형 컨설팅에는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경영전략, 사업모델 개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사회적경제기업 홍보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지역 3개 기업의 방송광고를 TV와 라디오로 송출한다. 이번 방송광고에서는 마을기업 ‘장태산도자기마을’이 MBC TV 토막광고를 통해 지역 공예와 문화적 가치를 홍보하고, 예비사회적기업 ‘테바소프트(주)’와 ‘눈꽃처럼협동조합’이 MBC FM 및 AM 라디오 광고를 통해 제품과 서비스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올해 사업은 광고 기업과의 사전 콘텐츠 회의 및 기획 협의를 통해 각 기업이 요구하는 핵심 메시지를 반영한 맞춤형 광고를 제작함으로써, 기업의 브랜드 확산을 통한 공익 홍보 효과를 동시에 높이고자 추진됐다. 특히 소규모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 단계부터 체계적인 추진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방송광고 송출은 서구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긴밀히 협력하여 만들어낸 공공기관 간 협업의 모범사례”라며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더 많은 시민에게 알려지고 자생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공공이 든든한 동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혁신현장 사례탐구 교육사업’의 다섯 번째 방문지로 법정문화도시 중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를 방문해 문화예술을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 정책 등 다양한 정책 사례를 벤치마킹 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에는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업무 직원 30여 명이 ▲꿈꾸는 예술터 춘천 ▲모두의 살롱 (후평동, 효자동) ▲아르숲 생활문화센터 ▲춘천 사회혁신센터 커먼즈필드 ▲춘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상상언더그라운드 ▲김유정 문학촌 등을 방문해 관련 정책과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첫 일정으로 방문한 ‘꿈꾸는 예술터’에서는 옛 춘천교육지원청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지역 문화예술교육 목적의 전용공간으로 변화시킨 정책 사례와 운영 방식을 확인했다. 이어 찾은 ‘모두의 살롱 후평동’에서는 빈집을 재생하여 조성한 시민문화커뮤니티 공간에서 주민들이 생활문화활동을 향유하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공유하며, 주민 참여형 문화정책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춘천에서는 문화와 도시재생이‘사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된 기획공연 창작뮤지컬‘민들레피리’를 31일 저녁 5시 국악원 큰마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올해 윤동주 서거 8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시인 윤동주와 그의 동생이자 시인인 윤일주, 두 형제의 삶과 우애를 다룬 창작뮤지컬이다. 2024년에 열린 제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창작지원작으로도 선정돼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았다. 어둡고 위험한 시대 속에서‘시(詩)의 의미는 무엇인가’를 고민했던 두 사람의 이야기로 일제강점기, 그리고 한국 전쟁 시기에도 시 쓰기를 멈추지 않았던 윤동주와 윤일주, 두 형제의 짧지만 따뜻했던 만주 명동촌에서의 여름방학과 멀리 떨어져 있지만 편지와 시로 함께 했던 시간들을 무대 위에 그려낸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 역에는 배우 손유동이 캐스팅됐으며, 윤동주의 10살 터울 동생이자 맑고 순수한 동시로 잘 알려진 시인 윤일주 역에는 배우 이동수가 참여한다. 손유동은 그동안 뮤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시는 31일 대전교육청과 2026년도 교육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2025년 대전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행정협의회는 공동의장인 이장우 대전시장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대전시의회 이금선․이상래 의원으로 구성됐고, 초중고교 무상급식 지원,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 등 교육 복지 증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올해 협의회에서는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지원 ▲초중고 무상급식 지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지원 사업 ▲친환경 운동장 구축지원 등 총 15건에 대하여 시와 교육청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대전시와 교육청은 양 기관의 제안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업무협의를 위해 지난달 17일 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최종 협의한 안건을 이번 교육행정협의회에 안건으로 상정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립유치원 재원 유아 1인당 유아교육비 13만 원을 지원하여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초중고 무상급식을 위하여 각 기관별로 498억 원씩 분담하여 지원함으로써 학생들이 안정적인 급식을 통해 건강한 식습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30일 충청북도의회 신청사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6차 임시회에 참석해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신속 추진 촉구에 나섰다. 이번 임시회는 충청북도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전국 시·도의회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의회를 비롯한 각 시·도의회가 상정한 15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주요 안건에는 ▲대전시의회 제안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신속 추진 촉구 건의안’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 ▲‘제10차 개헌 시 '지방자치 확대 개헌' 촉구 건의안’ 등이 포함됐다. 대전시의회가 제안한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신속 추진 촉구 건의안’은 수도권 집중 현상이 해소되지 않아 지방소멸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정부에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계획의 조속한 확정 및 발표를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 의장은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은 수도권 과밀을 완화하고 침체된 지방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과제”라며, “이는 단순히 지역의 이익을 넘어 국가 전체의 지속가능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광역시새마을회는 30일 오후, 동구청소년자연수련원에서 ‘2025년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하고, 새마을지도자 회원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추진을 위한 실행 역량을 제고하고 실천 동력을 결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연찬회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새마을운동의 핵심 가치인‘근면, 자조,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활동 확산을 위한‘좋은마을 만들기 발표대회’와‘청년회원 퍼포먼스’,‘대전의 미래전략과 시정방향’을 주제로 한 대전시장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청년새마을연합회와 대학새마을동아리의 청년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세대 간 협력을 통해 새마을운동이 미래지향적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박영복 대전광역시 새마을회장은 대회사에서“급변하는 시대적 환경 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새마을운동의 가치가 흔들림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선 8기 대전시는 잘살아보자는 새마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서구는 30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국공립어린이집 2개소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 대상 어린이집은 공동주택 관리동 민간어린이집에서 국공립으로 전환되는 예나어린이집(도안리슈빌아파트), 가정어린이집에서 장기 임차 방식으로 전환되는 미키미니어린이집(가수원동 소재) 2개소이다. 예나어린이집은 지난해 10월 서구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올해 4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무상 사용 협약을 체결한 뒤 리모델링을 마쳤다. 미키미니어린이집은 올해 5월 심의를 통과한 후 9월 시설 소유자와 협약을 체결, 최근 개원 준비를 마쳤다. 두 어린이집은 오는 11월 1일 문을 열 예정이며, 서구는 이번을 포함해 올해 총 7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했다. 이에 따라 관내 국공립어린이집은 총 41개소로 늘었다. 서철모 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으로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앞으로도 공보육 기반을 강화해 아이 키우기 좋은 서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대전 서구는 30일 제주시청 기초생활보장과 관계자들이 재가의료급여사업 벤치마킹을 위해 서구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날 서구는 제주시 기초생활보장과 팀장을 포함한 의료급여관리사 등 8명에게 사업 전반에 관한 내용 및 성과, 향후 추진 방향 등을 공유했다. 서구는 2021년도부터 재가의료급여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작년 4월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재가의료급여사업 ‘슈퍼비전 기관’으로 선정돼 서울·부산·대구·세종·대전·청주 등 다양한 지자체에 컨설팅 및 벤치마킹을 제공한 바 있다. 제주시 측 관계자는 “재가의료급여사업 대상자 발굴을 위한 서구의 노력이 돋보였다”며 “특화사업 추진 성과에 관한 정보가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명옥 서구 주민복지국장은 “전국적인 관심에 힘입어 돌봄, 의료, 주거가 결합한 통합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료급여 재정 절감과 주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이 올해 네 번째 자치구 방문 행사로 30일 대덕구를 찾아 구민 50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대덕구 한남대 서의필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 시장은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대덕구 지역 핵심사업에 대한 차질 없는 이행을 약속했다. 최충규 청장이 건의한 ‘대덕 문화숲 놀이터 조성사업 지원’에 대해서 이 시장은 “폐관된 신탄진도서관을 리모델링하여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문화·여가 복합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구상은, 유휴 공공자산의 효율적 재생을 통해 재정을 절감하고 도시의 균형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출산·양육 가정을 위한 육아지원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육아친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에서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비래동~와동~신탄진동을 연결하는 외곽도로 개설 적극 추진 요청에 대해서는 “비래~와동 구간은 혼잡도로, 와동~신탄진 구간은 광역도로로 구분하여 추진 중으로, 혼잡도로계획 반영 및 예타 결과에 따라 조속히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으며,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