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가 ‘2025 세종시 장애인 가족 수상레포츠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충북 음성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는 세종시에서 거주하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등 총 37명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장애인 가족의 여가활동 기회 제공 ▲수상레포츠 종목에 대한 관심과 저변 확대 ▲참가자들의 도전 정신과 사회성 함양 ▲가족 간 유대 강화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이 수상 안전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장애인과 가족들이 서로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수상자전거, 카약 등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 가족들이 수상레포츠를 통해 새로운 도전과 즐거움을 경험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 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가족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임채성 의장은 20일 세종시청과 세종교육청의 을지훈련 상황실을 차례로 방문하여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은 각 기관의 신속한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밤낮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는 관계 공무원의 헌신적인 노력과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 의장은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주요훈련상황을 청취한 뒤, "을지훈련은 일상에서 비상 상황으로의 전환에 대비한 매우 중요한 훈련으로 실제상황처럼 긴장감있게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훈련을 통해 각 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비상시 모든 직원들이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공고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서 방문한 교육청 종합상황실에서는 "교육현장의 위기대응 체계를 청취한 뒤 학생의 안전과 교육환경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교육환경의 안전을 철저히 담보하고 학교 현장의 위기 대응 역량을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시의회 역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제도적 지원 등을 다하겠다”며 을지훈련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는 19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교육안전분과 의정모니터링단과 제98회 정례회 의정모니터링 결과 보고회를 열고, 시민과의 소통 강화 및 의정활동의 투명성 제고를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제98회 정례회 상임위 회의 진행에 대한 우수·개선 사항 등을 발굴하고 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니터링단은 교육안전위원회가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및 추가경정예산안 등 집행기관의 행정 전반에 걸쳐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을 충실하게 이행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전했다. 아울러 의원들이 세밀하게 조사하여 날카롭게 지적한 부분들은 향후 행정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윤지성 위원장은 “의정모니터단의 심도 있는 개선 사항 제안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나누었던 의미 있는 대화가 향후 시민들이 더 나은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위원회 운영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의회 교육안전분과 모니터단은 13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일부터 2025년 하반기 한글사랑 여민락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한글사랑 여민락 아카데미는 2017년 처음 개설 이후 매년 이어져 온 재단의 대표 인문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특히 ‘한글국제프레비엔날레’와 연계해서 한글을 소재로 한 강좌를 선보인다. 수준 높은 문화예술 교육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어 신청 경쟁이 치열해 올해도 선착순 접수로 운영된다. 이번 강좌는 상반기에 이어 렉처콘서트, 지역문학특강 등 특별강좌 2개와 미술, 문학, 음악 총 3개의 정기강좌로 구성된다. 가장 먼저 진행되는 렉처콘서트 ‘정신나간 작곡가와 키스하다’는 오는 9월 4일 오후 7시, EBS FM ‘정경의 클래식클래식’을 이끌고 있는 바리톤 정경 교수가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천재 음악가들의 삶과 음악을 대본·연기·음악이 어우러진 오페라마(오페라+드라마) 형식으로 관객에게 소개한다. 지역문학특강 ‘포노사피엔스의 시시(侍詩)한 사유‘는 세종시 시인 성배순 한국독서교육문화연구소장이 진행한다. AI가 한국어로 시를 쓰는 현대에 ’창작하는 시‘의 의미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2025년 9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관계회복 숙려기간’ 시범 운영을 전격 도입한다. ‘관계회복 숙려기간’은 초등학교 1~2학년 사이에서 학교폭력 사안이 발생했을 때, 학교폭력 전담기구 심의에 앞서 관계회복 대화모임을 우선 실시하고, 해당 모임 종료 시까지 전담기구 심의를 유예하는 제도이다. 이번 사업은 초등 저학년 학생의 발달 특성을 고려해, 처벌 위주의 사안처리에서 벗어나 교육적 회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이들이 스스로 갈등의 본질을 이해하고 친구의 입장을 헤아릴 수 있도록 ‘잠시 멈춤’의 시간을 마련하여 건강한 관계 맺기를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신청 절차는 간소화하고, 전문성 있는 화해중재지원단을 투입하여 학교폭력 사안 접수 후 2주 이내에 대화모임을 완료함으로써 신속하고 교육적인 해결을 우선 시도할 계획이다. 학교지원본부 이미자 본부장은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처벌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시 손을 잡을 기회를 주는 것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2025년 을지연습 연계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을 시행한다. 이 훈련은 비상시 시민의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이뤄진다. 이날 오후 2시 세종 전역에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시민들은 신속히 가까운 건물 지하나 근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위치한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해야 한다. 일상 복귀는 20분이 지난 이후 경보 해제가 발령되면 하면 된다. 이날 김하균 행정부시장은 가람동에 위치한 다중이용시설인 이마트에서 주민대피 민방위훈련을 참관하며 시민 안전의식 제고를 독려한다. 한솔동 민방위대장, 세종시청 소속 직장 민방위대원, 공무원 등은 훈련 시작 20분 전 이용객들에게 민방위훈련을 안내하고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긴급차량에 대한 인식과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세종시 권역별 소방서 주관, 경찰 협조를 받아 소방·응급 등 긴급차량의 길터주기 훈련도 진행한다. 긴급차량 길터주기 훈련은 조치원읍 침산리 상가 밀집지역 인근, 어진동 성금교차로 인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월 19일에 대전현충원에서 ‘전 국민이 함께하는 민관군 통합 을지연습’을 목표로 ‘2025년 을지연습 연계 학생 및 학부모 안보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최근 북한은 민족 개념을 부정하며 적대적 ‘두 국가론’을 주장하고, 서해 경계선에 ‘중간계선’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언급하는 등 지역 안보 불안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가 을지연습에 직접 참여해 안보 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이번 안보 현장 견학 체험을 준비했다. 이날 학생과 학부모 30여 명은 세종시교육청 을지연습장을 방문해 연습 상황 설명을 듣고 훈련 모습을 참관했으며, 이후 대전현충원으로 이동하여 현충탑 참배, 천안함 묘역 및 보훈미래관을 견학했다. 안보 현장 견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세계 곳곳의 분쟁에 관한 뉴스를 보며 불안할 때도 있지만, 묵묵히 안보를 위해 희생하고 노력하시는 분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평화로운 일상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안보는 국민 모두가 함께할 때 높은 수준으로 달성할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내년부터 정부 예산 지출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정과 관련한 내년도 예산 편성에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19일 시청 집현실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내년도 국가 재정 운용에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우리 정부가 약속한 총 4,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구매를 그 근거로 짚었다. 그는 “당장 향후 3년 반 동안 약 4,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구매를 해야 하는데 이는 우리나라 한 해 국가 예산에 맞먹는 수준”이라며 이 때문에 정부 예산이 경직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미국의 방위비 증액 요구나 글로벌 경제 위기 등 국비를 필요로 하는 요소들이 산재해 있는 만큼 지방으로 돌아가는 국비가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최민호 시장은 내년부터 국비 지원이 원활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세심하게 내년도 시 예산을 편성하거나 관련 사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최근 지역 농민들이 겪고 있는 가뭄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심정을 표했다. 최민호 시장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시가 다양한 장르의 스타들이 찾는 ‘공연예술 특화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도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국내 유명 가수와 개성 있는 인디 뮤지션, 세계적 문학 작가의 공연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8월 16일에는 조치원에 위치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는 특별콘서트 ‘콘서트, 조치원’이 열렸다. 청춘 감성을 노래하는 ‘이무진’이 특유의 따뜻한 음색으로 무대를 채웠고 밴드 ‘온도(ONDO)’와 ‘서로다른’이 솔직하고 힘 있는 사운드를 들려주며 한여름 밤의 열기를 음악으로 채웠다. 8월 29일은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문학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무대에 오른다. 신작 ‘키메라의 땅’을 모티브로 한 공연 ‘키메라의 시대’에서 그는 직접 집필한 대본에 해설을 더하고, 세종솔로이스츠가 연주하는 특별한 협연을 선사한다. 8월 30일부터는 3년 연속 전석매진 기록을 갱신 중인 세종시 대표 대중음악 공연 ‘디깅라이브세종’이 시작된다. 관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무는 독특한 공간 연출 속에서 ‘쏠’과 ‘소울딜리버리’가 세련된 보컬과 재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8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들의 청렴성과 윤리성을 강화하기 위한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를 열고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상반기 이해충돌방지제도 운영 현황 점검 결과 보고 △반부패·청렴 대책 보고 △의원 징계 기준 자문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먼저 실시한 이해충돌 방지제도 점검에서는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수의계약 체결 제한 및 직무관련성 외부 활동 제한 여부를 점검한 결과 위반 사례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는 의회가 공정한 직무수행을 철저히 이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다. 이어 보고된 반부패·청렴 대책에서는 2025년 종합청렴도를 전년 대비 2단계 상향에 목표를 두고 청렴문화 정착, 역량 강화, 인식 개선, 부패 요인 차단 등 12개 세부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청렴 캠페인 실시, 상호존중의 날 운영, 업무추진비 및 의정활동 공개 등의 과제를 통해 청렴도를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자문위원회는'세종특별자치시의회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