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나광국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이 지난 9월 19일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법정 사서 인력 부족과 주차 문제 등 전남도립도서관의 현안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공공도서관 설립자는 법에서 정한 사서 인력과 도서관 자료, 시설을 갖춘 뒤에 공공도서관으로 등록해야 한다. 그러나 현재 도립도서관 사서는 8명에 불과해 법정 인원인 13명에 한참 못 미치고 있다. 이 때문에 정상적인 도서관 운영에 차질이 있을 뿐만 아니라 공공도서관으로 등록되어 있지 않아 국고 보조금 지원이나 정부 공모사업 신청에도 제한이 있다. 주차 공간 부족 문제도 심각하다. 도서관 운영 인력이 50명이 넘고 방문객만 하루 평균 1,400여 명에 달하는 데도 주차 공간은 63면에 불과해 만성적인 주차난과 더불어 민원이 빗발치는 상황이다. 인근 목포대 남악캠퍼스에 무료 주자창이 있으나 도보 5분 거리에 횡단보도까지 있어 접근성이 떨어지고, 무안군에서 마련 중인 임시주차장도 8면밖에 안되어 주차타워 건설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1)은 9월 22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참여했다. 최 의원은 “이번 박람회는 전남의 농수산업과 관광, 음식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이자 세계와 어울리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도민이 자부심을 갖고 힘을 모아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남 농수산물과 식품산업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도록 도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챌린지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세계화 비전을 공유하는 캠페인이다. 최 의원은 다음 주자로 전라남도의회 박문옥 운영위원장을 지목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평화광장, 목포 원도심 일원에서 열리며, 전 세계 미식 산업 관계자와 관광객을 초청해 국제 교류와 산업 융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산업전환에 따른 고용안정 지원 조례안'이 지난 9월 19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국제사회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이행과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고탄소·노동집약적인 기존 산업은 정체 또는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 기업과 노동자, 지역사회 등에 피해가 집중될 우려가 높아지며, 산업전환으로 인한 고용불안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조례안은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사용자 및 노동자 모두에게 고용안정을 위한 지원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종섭 의원은 “산업구조의 전환에 따라 전남의 산업과 노동환경도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산업전환 과정에서 기업과 노동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산업환경 구축과 노동정책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은 지난 9월 19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남 의과대학 설립 문제를 제기하며, “도민에게 또다시 희망고문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며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전남은 30년간 의대 설립을 추진해왔지만 선거 때마다 단골 공약으로 등장했을 뿐 번번이 무산됐다”며 “이재명 정부 역시 국정과제에 대학병원이 없는 지역에 의대 설립을 약속했지만, 의료계와 협력하지 않는다면 공허한 선언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실제 전남도는 당초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순천대·목포대 통합을 추진했으나, 올해 3월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 계획을 백지화하면서 2027년으로 계획을 미뤘다. 그러나 최근 교육부는 2030년 개교를 언급해 현실화에 더 큰 불확실성이 제기됐다. 박 의원은 “문재인 정부도 의사단체 반발로 의대 증원이 좌초됐고, 윤석열 정부도 증원 추진 과정에서 의료대란을 초래했다”며 “정부가 기득권의 눈치를 보며 지켜주는 방식으로는 결코 해결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전남의대 설립도 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은 지난 9월 18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교육행정 질문에서 “전남교육이 시·군 교육정책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자체와 협업을 일상화하려면, 고등학교 업무를 도교육청 본청에서 시·군 교육지원청으로 단계적으로 이관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옥현 의원은 “유·초·중은 교육지원청이 맡고 있는데, 고등학교만 본청의 교육국·정책국·행정국에 분산돼 있다”며 “이로인해 ▲학교급 간 연계 약화 ▲지자체·유관기관 협력 한계 ▲업무 분산 따른 혼선 ▲본청 과·팀의 행정 과중이 발생한다”고 낱낱이 지적했다. 특히 조옥현 의원은 현재 전남교육청이 '출생부터 정주까지, 지역 중심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와 관련해, 고교 핵심사업(자율형공립고2.0, 지역특화 직업계고)을 본청 소수 인력이 감당하는 현실을 지적했다. 조 의원은 “진학지원팀 5명이 ‘일반고+자율형공립고=89개교(특구고교 16개교 포함)’, 직업교육팀 7명이 ‘전남 직업계고 45개교(특구고교 34개교)’를 맡고 있다”며 “본청 12명이 134개교 핵심 업무를 책임지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7)은 지난 9월 19일 제39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전남 관광의 세계화를 위해 교통 인프라 확충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전남은 천혜의 자연과 유구한 역사·문화 자원을 갖춘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이지만, 교통망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세계 관광 중심지로 도약하기 어렵다”며 “관광의 길은 교통에서 시작되고 관광객의 발길은 매력적인 혜택에서 완성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통은 관광의 혈관과 같다. 길을 열어두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전남을 찾고 싶고 머물고 싶게 만드는 정책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한 의원은 전남 관광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 의원은 이를 위한 4대 전략으로 ▲무안국제공항 국제선 노선 확대와 여수공항 활성화를 통한 하늘길 확충 ▲공항 및 주요 관광지 연계 면세점 설치 추진 ▲광양항·여수항을 거점으로 한 크루즈 관광 활성화 ▲외국인 관광객 대상 항공·숙박 할인, 교통패스, 체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은 지난 9월 17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김회식 의원의 지목을 받아 동참했으며, “세계의 섬이 여수에 모이는 특별한 박람회가 되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성재 의원은 “섬은 고립된 공간이 아니라 세계와 연결된 가능성의 공간”이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전 세계 섬의 삶과 문화를 공유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기후 변화, 인구 감소, 해양 자원 보호 등 세계 곳곳의 섬이 직면한 문제를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남뿐 아니라 국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함께 만들어가는 박람회가 되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챌린지 다음 주자로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박경미 의원을 지명하며, “릴레이 응원이 국민적 관심으로 이어져 세계적인 박람회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2026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20일 오후,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앤솔로지 영화 《극장의 시간들》을 관람했다. 영화 관람 후에는 감독 및 배우들과 함께한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여했다. 올해는 1996년 첫 개최된 부산국제영화제가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다. 대통령 부부의 영화제 참석은 우리 영화산업과 영화인들을 향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이 대통령 부부가 관람한 《극장의 시간들》은 이종필 감독의 《침팬지》와 윤가은 감독의 《자연스럽게》를 앤솔로지 형식으로 엮은 영화이다. 영화와 극장, 그리고 관객이 맺는 특별한 관계를 조명하는 작품으로, 극장에서 함께 영화를 본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관객 스스로 돌아보게 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제작에 참여한 감독들에게 제작비가 얼마나 되는지 관심있게 물었다. 이어 “영화는 일종의 종합 예술이자 하나의 산업”임을 강조하며 “영화 제작 생태계가 나빠지고 있다는데 정부도 영화 산업이 근본부터 충분히 성장할 수 있게 관심 갖겠다. 부산국제영화제 30주년을 축하하고 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년들과의 토크콘서트에서 "새 정부가 해야 할 일은 기회를 많이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열린 '2030 청년 소통·공감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기성세대에 비해 청년세대들이 매우 구조적으로 어려워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청년의 목소리로 희망을 함께 만들어가는 진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추첨 등을 통해 참석한 청년 140여 명이 함께 했다. 정부에서는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최교진 교육부 장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김용범 정책실장, 진성환 경청통합수석,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등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저는 사실 세상 사람들이 말할 때는 정말 힘들게 살았구나라는 말을 듣기도 하는데, 요즘 청년들과 제 청년 시절을 비교하면 요즘이 훨씬 더 어려운 상황"이라며 "직장 구하기도 어렵고, 미래도 안정적이지 않고, 연애도 결혼도 다 포기하는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된 데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9월 19일 11시 52경, 부산 해운대구 송정항 동방 38해리(약 76km) 해상에서 어선(제 동해5호, 승선원 8명)이 침몰되고 있다는 상황을 보고받고 아래와 같이 긴급 지시했다. ▶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은 경비함정 및 인근 어선과 공조하여 인명구조를 최우선으로 실시하고, 정확한 승선원 확인에 최선을 다할 것 ▶ 국방부장관은 해상구조에 동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적극 지원하여 현장 구조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할 것 ▶ 또한, 소방청은 해상구조 활동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육상으로 이송되는 환자들에 대해 응급 구호조치를 지원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