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7월 ‘2025년 마을공동체 2차 공모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선정된 모임(단체)과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2차 공모에서는 5개 모임이 새롭게 선정되어, 1차 공모를 통해 선정된 40개 모임을 포함해 총 45개 모임에 6,053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2차 공모는 ‘골목축제를 통해 동네이웃 만들기’와 ‘공론장 지원사업’을 지정 주제로 진행됐다. 초등학생 대상 사진 교육과 전시회, 이웃 아동과 함께하는 놀이 행사 등 이웃 간 교류를 위한 골목축제와 함께, 청년 정책 및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주제로 한 공론장 운영도 포함됐다. 지난 7월 28일에는 ‘공동체 통합 돌봄’을 주제로 한 모임이 성동50플러스센터에서 '공동체 통합돌봄 같.이.해(같이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해 보는 자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9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노인 영양 케어 돌봄 서포터즈의 실천 사례와 지역사회 주민의 역할 등을 함께 이야기하며 돌봄 의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성동구는 앞으로도 마을활동가 컨설팅, 마을축제 참여, 네트워크 파티, 보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최근 늘어나는 일회용 음료컵 쓰레기 문제 해소를 위해 성수동 연무장길에 ‘음료컵 전용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성수동은 성동구의 대표적인 핫플레이스로 최근 몇 년 사이에 카페 및 팝업스토어 매장이 급속도로 늘어나며 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가 됐다. 다만, 유동인구 증가와 음료 테이크아웃 문화 확산으로 인해 거리 쓰레기 발생량이 늘어나게 됐다. 특히,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일회용 음료컵 쓰레기 무단투기 발생량은 더욱 증가하는 문제가 대두됐다. 이에, 성동구는 성수동 방문객들이 일회용 음료컵을 올바르게 버릴 수 있도록 ‘음료컵 전용 수거함’을 연무장길 3곳에 설치하여 운영한다. 수거함은 일반적인 사각형 쓰레기통 형태에서 벗어나, 커피컵 모양((높이 120cm, 폭 65cm)으로 제작됐다. 시각적으로 눈에 띌 수 있도록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이용객들의 주목도와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배출된 음료컵은 구 청소 인력이 수시로 확인하여 수거를 진행한다. 또한, 기존에 설치된 ‘일회용컵 임시 수거함’도 병행하여 운영한다. 평일은 3개소, 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역 소상공인의 민생 회복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성동땡겨요 상품권' 3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고 밝혔다. '성동땡겨요 상품권'은 민간 배달앱 대비 2%로 낮은 중개수수료와 입점 수수료·월이용료·광고비 면제 등 소상공인에게 친화적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영업자들이 느끼는 민간 배달앱의 높은 사용료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또한 사용자는 15% 할인된 가격에 상품권을 구매하여 ‘땡겨요’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 시 10% 페이백과 5% 땡겨요 포인트 적립, 각종 쿠폰 지원 등으로 최대 30%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으로 지역 민생 회복에 실질적 효과를 내고자 한다. 이번 추가 발행은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으로 추진되며 8월에는 2억 원, 9월에는 1억 원으로 두 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로써 올해 ‘성동땡겨요 상품권’총 발행 규모는 기존 20억 원에서 23억 원으로 확대된다. 8월분 ‘성동땡겨요 상품권’은 8월 8일 오전 10시부터 15% 할인된 금액으로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올해 7월 1일을 기준으로 성동구에 주소를 둔 세대주는 주민세 개인분을, 사업소를 둔 사업주는 주민세 사업소분을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주민세 개인분은 올해 7월 1일 기준 성동구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과 1년 이상 체류 중인 외국인에게 부과된다. 납부기간은 2025년 8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이며, 세액은 세대별 6,000원(주민세 4,800원, 지방교육세 1,200원)이다. 이번에 부과된 주민세 개인분은 11만 2천 건, 약 6억 원 규모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올해 7월 1일 기준 성동구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이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납부 기간은 2025년 8월 1일부터 9월 1일까지이다. 개인사업자는 직전 연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천만 원 이상인 경우 납세의무가 있으며, 법인은 법인세 과세 대상이 되는 법인격 없는 사단·재단 및 단체를 포함한다. 주민세 사업소분 세액은 기본세율(자본금에 따라 62,500원~250,000원, 지방교육세 포함)과 연면적에 대한 세율(1㎡당 250원, 단 사업소 연면적 330㎡ 이하인 경우 부과하지 아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8월 1일 장기 미취업 청년을 지원하는 2025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태어난 김에 청년챌린지’ 중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장기간 미취업로 인해 구직을 포기하고 자신감을 잃은 청년들에게 개인 맞춤형 상담, 진로탐색, 이력서·자기소개서·면접특강, 기업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구직 의욕을 증진시키고 취업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이 사업은 ▲단기(5주) ▲중기(15주) ▲장기(25주)로 나눠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참여 기간에 따라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350만 원의 참여수당 및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이번 수료식은 중기 프로그램 참여 청년들이 지난 15주간의 여정을 돌아보며 스스로 변화와 성장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중기 과정의 경우 120시간 상담, 진로탐색, 역량 강화, 외부 연계 활동 등 주 2회(목‧금요일 10시~14시) 운영되며 프로그램 이수 시 최대 220만 원의 수당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성동구는 올해 1월부터 참여자 모집을 시작해 3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다양한 복지 관련 정보를 한 번에 알려주는 ‘성동복지종합상담센터’ 원스톱 복지상담 건수가 1,600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성동복지종합상담센터’는 지난해 7월 22일 운영을 시작한 이후 1년간 1,600건 이상의 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구민 맞춤형 복지서비스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다양한 복지 궁금증을 한 통의 전화, 한 번의 방문으로 신속하게 해결하며 차별화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센터의 대표적인 강점은 ‘원스톱 상담 서비스’에 있다. 생활 속 다양한 어려움을 한 곳에서 상담할 수 있으며, 동 주민센터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복지서비스 신청과 지원 절차가 한층 간편해졌다. 이로써 복지 관련 정보를 알아보기 위해 여러 기관을 다녀야 하는 불편이 해소되어 주민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상담이 끝난 뒤에도 ‘책임 상담제’를 운영하여 상담 건별로 맞춤형 모니터링 및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상담 내용으로는 ▲실직이나 의료비 부담 등 경제적 위기 지원, ▲일자리 및 의료·보건 상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26. 3.)을 앞두고 최근 통합판정체계 도입 등 변화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에 대한 정책방향 이해도를 높이고자 지난 7월 25일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돌봄이 필요한 구민이 단순한 서비스 대상이 아닌 전인격적 존재로 삶의 마무리까지 살고 있는 곳에서 존엄하고 행복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이 함께 지역중심의 돌봄체계 실현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보건복지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 사업에 참여 중으로, 올해 4월부터 고령자 등 복합 돌봄이 필요한 구민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건강관리, 주거 등 다양한 영역의 돌봄서비스를 개인별 수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통합 지원하는 등 '성동형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구청 내 돌봄 관련 11개 부서가 참여하는 ‘통합돌봄추진단’과 27개 민관기관이 참여하는 ‘돌봄통합지원협의체’를 구성 및 운영하여 부서·기관 간 협업 및 연계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의료, 요양, 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통합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전통시장을 찾아 직접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사용하면서 지역경제 현장을 살폈다. 정원오 구청장은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30일 성동구 용답상가시장을 방문했다. 시장 내 상점을 찾아 복숭아, 고구마, 두부 등을 구입하고, 결제는 소비쿠폰을 사용했다. 또한, 정 구청장은 시장 곳곳을 둘러보면서 상인 및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현장에서 체감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와 의견들을 경청하며 소통했다. 이어서, 시장 내 한 식당을 방문해 직원들을 위해 소비쿠폰을 사용했다. 동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식사하며, 소비쿠폰 신청접수와 안내 등으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시장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한 상인은 “소비쿠폰이 시작되고 요즘에는 손님들이 더 많이 찾아주고 있으신다”라며, “손님들도 얼굴에 미소를 띄고 기분 좋게 소비하는 느낌이다”라고 말하며 소비쿠폰 사용을 반겼다. 한편,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역 골목상권에 있는 숨은 맛집을 소개하고 있다. 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재활용이 어려운 머그컵을 수거해 새활용하는 악성쓰레기 저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악성쓰레기 저감 프로젝트’는 친환경으로 착각하기 쉬운 과생산 머그컵에 대한 인식 개선과 주민의 참여를 통해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2025년 성동형 ESG 실천 공모사업 선정 단체인 (주) 터치포굿 주관으로 추진된다. 머그컵은 타지도 썩지도 않는 불연성 폐기물로, 재활용이 어려워 대부분 쓰레기 매립지로 향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번 사업을 통해 사용하지 않는 머그컵을 수거하여 새활용 교육을 진행한다. 먼저, 주민들의 인식 개선과 자원 순환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관내 8개소에 머그컵 수거함을 설치하고, 오는 9월까지 수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설치 장소는 ▲성동구청, ▲성동구가족센터, ▲서울행당초등학교, ▲응봉동주민센터, ▲한양여자대학교(디자인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 ▲뚝섬침례교회, ▲IWP(아이워즈플라스틱)이다. 집, 회사 등에서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머그컵이 있다면 가까운 수거함에 깨지지 않게 넣으면 된다. 수거된 머그컵은 분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 행당제1동은 주민센터 민원실에서 한양지구대와 함께 민원실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 폭언·폭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안전한 민원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동 주민센터 직원 및 한양지구대 경찰관 25명이 함께 협력하여 실제 상황처럼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은 ▲상황대응반의 폭언·폭행 민원인 중재 ▲비상연락반의 비상벨 호출 ▲대피반의 안전한 비상 대피 ▲경찰 출동 및 진압 활동 ▲구호반의 신속한 피해자 구호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직원들은 실제 비상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대처능력을 익혔다. 행당제1동 주민센터는 앞으로도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정기적인 협력을 통해 민원실 내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위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이막래 행당제1동장은 "이번 합동훈련은 민원인과 공무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비상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훈련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직원 모두가 안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을 만들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