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베트남 하노이에서 7일 말레이시아로 이동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마이소울 인 쿠알라룸푸르(Seoul My Soul in Kuala Lumpur)’에 참석해 서울관광을 세일즈했다. 이날 쿠알라룸푸르 중심가 쇼핑몰 파렌하이트88(Fahrenheit88)에서 열린 행사에는 현지 한류 팬 등 1천여 명이 몰렸다. 또 오 시장은 말레이시아 최대 ‘한국 유학 동문회(AGIKO) 간담회’를 찾아 지난 23년간 한국․한국 문화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으로 외국인 사절이 되어준 동문회에 감사를 전하고, 8일에는 쿠알라룸푸르 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말레이시아에서 보내는 ‘서울사람의 휴일’, 오 시장 깜짝 등장해 서울굿즈 트리 점등식' 말레이시아 현지에 서울관광을 홍보하기 위해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개최한 이날 행사는 ‘서울사람처럼 즐기는 휴일’이라는 의미의 ‘서울리데이(Seouliday)’를 타이틀로 MZ세대가 문화 발신지 서울의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K-뷰티존 ▴K-푸드존 ▴서울 브랜드 포토존을 비롯해 ▴K-타이거즈 태권 퍼포먼스 ▴현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마곡하늬중학교 3학년 학생들과 직접 대화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행정이 어떻게 이뤄지고, 공무원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학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이날 자리를 마련했다. 3학년 1반과 4반 학생 40여 명이 구청을 찾아 진 구청장과 만났다. 진 구청장은 “구청에 직접 와보니깐 어때요?”라고 질문을 하며 대화를 이끌어갔다. 학생들의 장난스러운 질문에도 유쾌하게 답변했고 대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길거리 흡연 등 생활불편부터 강서구의 주요 정책과 예산 규모, 10년 후 강서구에 필요한 정책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대화했다. 진 구청장은 “마곡지구 발전과 맞물려 유동인구가 많아짐에 따라 간접흡연 피해 민원도 늘고 있다”며 “흡연 단속과 계도를 병행해 피해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마곡 통합신청사와 신경제축 조성 등 굵직한 사업에 대해서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했다. 10년 후 정책에 대해선 “변화의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기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12월 4일 오전, 마포구청 시청각실에서 신규 직원 45명과 함께 청렴 실천 서약을 하고 반부패 청렴 의지를 다졌다. 이날 신규 직원들은 청탁 근절과 직무수행의 공정성 등에 관한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과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무원 행동강령'의 주요 내용을 담은 반부패 청렴서약서를 낭독했다. 이어 대표 신규 직원에게 구청장이 직접 청렴 배지를 달아주며, 공직자로서의 각오를 되새기는 시간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청렴 실천 서약식과 교육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고, 공직 생활을 이어가기를 바란다”라며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디딘 여러분의 앞날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청렴의 가치관을 재정립하고 부정부패의 유혹에 타협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청렴, 나부터’라는 문구로 자체 제작한 청렴 배지를 직원들에게 배부하여 업무시간 중 상시 패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올해 ‘청렴실무추진TF 회의’를 개최하여 ‘마포구 반부패·청렴도 향상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청렴추진협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지난 5일 한강로3가에 소재한 용산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기획전 ‘스윗 용산: 기억을 굽다’ 개막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철도교통 요충지였던 용산이 제과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한 역사적 배경과 함께 오리온·해태제과·크라운제과·롯데제과 등 국내 대표 제과기업들이 용산에서 경쟁하며 성장했던 과정을 소개한다. 관람객은 추억 과자 전시와 기념품, ‘과자로 보는 성격테스트’, ‘나만의 과자 상자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전시는 내년 9월 6일까지 이어진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용산역사박물관 운영위원, 유물 기증자, 관련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사, 테이프 커팅, 전시 라운딩 등 순으로 진행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용산은 역사·문화·산업적 자산이 풍부한 도시”라며 “용산역사박물관을 비롯한 지역 문화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2023년부터 추진한 '지속가능한 디자인 제품·서비스 판로개척 지원' 사업이 56개 기업의 성장을 이끌고 국내 유통은 물론 해외 진출까지 확대되며, 서울이 지속 가능 디자인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재단이 추진한 맞춤형 컨설팅, 국내외 페어 참가, 유통사 연계 프로그램, 시민참여형 축제 등 종합 지원 체계의 결과이다. 특히 브랜드·마케팅·디자인 개선을 위한 밀착형 지원과 기업-유통사 간 네트워킹 강화를 통해 소규모 기업이 진입하기 어려운 무신사·29CM·SSG닷컴·롯데뮤지엄 아트숍·아마존 등 대형 플랫폼에 149건 입점 성과를 기록하며 실질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할 수 있었다. 재단은 기업 수요를 반영해 분야별(브랜드, 마케팅, 디자인 등) 맞춤형 컨설팅으로 제품 품질 향상과 함께 유통사 관계자와 참여기업 간 네트워킹데이 등 시장 진입에 필요한 실질적 지원에 집중했다. 올해 6월 밋업데이와 1:1 컨설팅에서는 헬로오스틴 신영웅 대표, 마음스튜디오 이달우 대표, 저스트프로젝트 이영연 대표가 참여해 해외 전시 전략, 홈페이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성탄절 등 연말연시를 앞두고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안전성 강화를 위해 26일까지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종교시설, 숙박시설 및 지하상가 등 총 1,033곳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5개 자치구 관할 소방서 237명의 화재안전조사관을 투입하여 소방안전관리 이행 실태를 중점적으로 들여다 보고 시민안전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스프링클러설비 등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및 유지관리 실태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및 피난계단·통로 내 물건 적치 등 피난 장애 요인 △영업주 등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 업무(소방계획서 이행 등) 수행 적정성 등을 강도 높게 점검한다. 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조사 결과, 경미한 불량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특히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소방시설 폐쇄·차단 행위 등 중대한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 엄중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주 등 관계인을 대상으로 △겨울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아시아 출장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오전 하노이에서 열린 ‘현지 진출기업 간담회’에 참석, 주요 기업과 K-산업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하노이 대표 쇼핑몰 ‘빈컴 메가몰 로얄시티’에서 진행된 서울 뷰티 홍보·체험관을 찾아 K-뷰티 경쟁력과 혁신성을 소개했다. 베트남을 비롯해 아세안 시장에 진출한 산업별 현지 기업 상황을 공유하기 위한 이날 간담회에는 하노이 한인회 장은숙 회장, 구본경 KOTRA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 삼성전자·SK·LG디스플레이 등 대기업 현지 법인장, 바이비·VTC Online·리피드 등 유망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기업인들은 빠르게 변하는 베트남 시장의 소비 트랜드, 온라인 유통 확대 등 현지 산업 동향과 생생한 경험을 전했다. 특히 최근 한류 확산과 함께 K-뷰티·K-콘텐츠 등 서울 기반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서울시가 현지 네트워크 구축, 브랜드 홍보, 기업 간 교류 플랫폼 확대에 나서 줄 것도 제안했다. 오 시장은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기업이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 및 협력 방안을 찾고, 서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제17회 다산목민대상’ 본상(행정안전부 장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다산목민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정신을 행정 현장에서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발굴·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매년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율기(律己) ▲봉공(奉公) ▲애민(愛民) 3개 분야 정책 사례와 단체장의 목민정신 실천 의지 등을 심사하여 탁월한 성과를 낸 지자체 3곳을 엄선해 수여하고 있다. 성동구의 이번 수상은 지난 10여 년간 일관되게 추진해 온 스마트 포용도시 정책이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나며, 행정의 효율성과 주민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인 점이 주효했다. 우선 청렴을 평가하는 '율기' 분야에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국제표준화기구(ISO) 부패방지경영시스템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해 청렴 행정의 기준을 제시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또한, 민선 6·7·8기 평균 공약 이행률이 91%를 돌파하면서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신뢰 행정을 입증한 것이 돋보였다. 주민을 위한 헌신과 제도 개선을 다룬 '봉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22일 성동구청에서 150여 명의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성동구가족센터 성과보고회 ‘성동온(on)가족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 1부에서는 가족사업 유공자 표창을 통해 한 해 동안 가족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안연주 성동구가족센터장이 올해 사업 성과와 2026년도 운영계획을 발표하며 지역사회 가족복지의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포함되어 있는 사단법인 꽃재의 '뉴왕십리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필리핀 다문화가족 자조모임의 '줌바댄스'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만들었다. 2부에서는 10년 이상 성동구에서 아이돌보미로 활동한 활동가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그동안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가족센터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건강한 가정문화를 실천한 주민들에게는 '좋은 부모상'과 '센터 이용자 우수 후기상'을 수여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성동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구, 한부모가구, 조손가구, 1인가구 등 다양한 가족이 건강한 가족생활을 영위할 수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지난 5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강동구 으뜸 자원봉사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맞아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 공로상은 2004년 3월 이후 1만 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들에게 수여된다. 올해는 강동노인종합복지관에서 2012년부터 경로식당 설거지 및 배식, 어르신 이용 화장실과 계단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최현섭(71) 씨가 영예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올해 모범적으로 활동한 자원봉사자 22명과 가족 1가구, 단체 2곳, 기업 1개사에게 각각 구청장 표창과 구의회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들의 봉사 분야는 소외이웃을 위한 반찬 나눔, 아동 대상 전래놀이 지도, 고전 인형극 공연, 담배꽁초 수거, 청소년 봉사 학습 진행 등으로 해마다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관내 기업 ㈜세스코는 임직원들이 매월 고덕천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