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무더위 여름, 집에 있다보면 30도가 훌쩍 넘기도 해요. 집에 있으면 덥고 답답한데 금천구청사를 무더위쉼터로 운영한다는 얘길 듣고 왔어요. 오니깐 시원하기도 하고 큰 화면을 통해 생생하고 재밌는 영상들을 볼 수 있어 좋네요” (금천구민 50대 이성은씨) “종종 청사에서 조성한 물놀이시설 ‘금나래물첨벙쉼터’를 이용해요. 너무 더운데 물이 있으니깐 시원해요. 무엇보다 7살 우리 아이가 너무 재미있다고 해요. 가까운데 이런 시설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 (금천구민 40세 김은주씨) 금천구청사가 이상고온과 폭염에 지친 주민들에게 문화예술과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쉼터가 되어주고 있다. 금천구는 문화가 있는 휴식 공간인 청사 로비를 주민들이 한여름 무더위를 피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무더위쉼터로 활용하고 금나래물첨벙쉼터를 운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청사 로비에서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며 시원하게 쉬어갈 수 있다. 9월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주민친화적 장소를 목표로 전면 리모델링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1일 금정구의회 제317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조준영 의원이 ‘2025 금정, 지속가능한 도시로서의 존재 가치와 전략적 목표는 무엇인가? ’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조 의원은 “의원직 시작 이래 지난 11년 동안 금정구 결산을 다시 점검해보니 결산심사의 주목적인 예산과 정책 개선, 행정 혁신을 위한 환류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금정구의 현재를 인구는 급격히 줄고, 지역경제를 떠받치는 금사공단과 자영업은 쇠락하고, 젊은 인구 유출이 계속되고 있다고 염려했다. 2014년도와 2024년도 결산과 각종 통계자료를 다른 구와 비교하며 현재 직면한 금정구의 위기를 인지하고 금정구의 존재 가치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하나의 행정서비스 영역에서라도 주민 유출 방지형 정주 매력을 회복할 것, 퍼플릭서비스 혁신과 ESG행정을 도입할 것, 시민 신뢰도와 각종 환류 제도를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지금의 위기는 미래 금정의 변화를 시작할 골든타임이며, 금정의 정치와 행정이 다시 “살고 싶은 도시, 금정에 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디지털 건강관리(헬스케어) 기반의 ‘스마트경로당’ 5개소를 추가 조성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경로당에 디지털 건강관리(헬스케어) 공간을 조성하고, 인지훈련 및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 구립경로당 10개소에 스마트경로당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 5개소를 추가해 총 15개소의 스마트경로당이 운영된다. 스마트경로당에는 고령자 친화형 스마트기기와 함께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향상 및 자가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전용 디지털 건강관리(헬스케어) 공간이 조성됐다. 해당 공간은 기존 경로당 이용 어르신뿐 아니라 인근 주민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운영된다. 구는 주 1회 스마트경로당 동행단을 파견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교육 및 건강 체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경로당 기기 활용도를 높이고,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보건지소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건강관리 Day’도 연계해 운영한다. 스마트기기 교육뿐만 아니라 기기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대학교에서 진로를 탐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별 따는 캠퍼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 겨울방학 관내 고등학생 48명이 참여한 것을 시작하여, 매년 규모를 확대해 왔다. 올해는 7월 22~23일, 24~25일 두 차례에 걸쳐관내 일반고등학교 4개교에서 학교장 추천을 받은 1학년 학생 100명이 참여한다. 1차에는 독산고등학교와 문일고등학교, 2차에는 동일여자고등학교와 금천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다. 서울대학교의 우수한 인적 자원과 천체투영관 등 특화된 물적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전공을 체험하여 진로를 구체화하는 기회를 얻는다. 구체적으로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첫째 날에는 △ 진로 동기부여 특강(‘내가 꿈꾸는 나’) △ 재학생과의 대입 상담(‘우리들의 꿈 찾기’) △ 서울대학교 천문대 둘러보기(‘별 따는 캠퍼스’)가 진행된다. 둘째 날에는 △ 학과 및 전공 탐색(‘전공 엿보기’) △ 교정 탐방(‘캠퍼스 투어’) △ 재학생과의 학업 상담(‘서울대에서 꿈꾸는 나의 미래’) 등이 이어진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금천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교 연계 스포츠 축제 ‘2025 G-스포츠 페스티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금천구 청소년 생활실태 및 활동 요구조사 결과,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여가활동으로 스포츠 프로그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여가활동 1위는 운동, 2위는 여행, 3위는 집에서 휴식으로 조사됐다. 이에 이번 페스티벌은 한국체육대학교 스포츠청소년교육학과 학술동아리 ‘청개구리’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또래 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눈 감고 골인’(축구) △‘스테판커리 챌린지’(농구) △순발력·집중력 게임(탁구) △레이저 사격 체험 △333 슛(플로어컬링) △‘한체대를 이겨라’(맨몸운동) △‘타겟을 맞춰라’(미니게임) 등 총 8개의 스포츠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11일에는 시흥중학교 3학년, 16일에는 문성중학교 2학년, 17일에는 세일중학교 1학년 학생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와 금천문화재단은 7월 17일 오후 3시 지밸리(G밸리) 기업시민청에서 ‘제5회 금천패션영화제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이어진 ‘금천패션영화제’는 의류봉제산업에서 패션산업으로 이어진 금천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영화로 조명하는 행사다. 5회를 맞이하는 올해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지밸리(G밸리)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출범식은 ▲공동 조직위원장과 조직위원 ▲집행위원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 ▲영화제 추진계획 보고 ▲행사 준비 과정에 대한 질의응답 및 제언 등으로 진행됐다. 영화제 공동 조직위원장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홍성열 마리오쇼핑 회장이, 집행위원장에는 영화 ‘바다호랑이’, ‘말아톤’, ‘대립군’ 등을 연출한 정윤철 영화감독이 위촉됐다. 조직위원으로는 지역 인사와 영화 감독, 교수, 기업인, 행정가 등 16여 명이 위촉됐으며, 패션영화제 발전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조직위원장을 맡은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제5회 금천패션영화제의 동력 마련하고자 지역‧산업‧영화 관계자들이 함께 힘을 모으고 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편성 및 가결됐다고 밝혔다.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소비 활성화를 위해 국민주권정부의 주요 민생정책인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고 구는 설명했다. 구의 경우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을 위한 약 601억 원의 재원 중 자치구 부담분 61억 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소비 쿠폰은 2025년 7월 14일 기준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가운데 거주하는 주민 22만6,598명을 대상으로 한다. 소득 수준에 따라 1인당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이에 구는 차질없는 지급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재원 마련을 위해 약 615억 원의 제2회 추경안을 편성했다. 결산상 순세계잉여금을 재원으로 하는 이번 추경안에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20억 원 추가 발행 재원 등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도 포함됐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재원 마련을 위한 추경안 통과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첫 번째 사례로, 정부 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가 18일 제256회 임시회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는 정부의 민생회복 정책에 따라 추진되는 소비쿠폰 지급과 금천구 지역화폐인 ‘G밸리 상품권’ 추가 발행을 주요 안건으로 다뤄,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추경안에 포함된 예산편성의 타당성과 집행의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했으며, 본회의에서 신속히 의결함으로써 민생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응에 속도를 높였다. 이번 추경 세입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위한 예산으로, 국고보조금 456억6,148만원, 시비 보조금 91억3,229만원, 금천구 순세계잉여금 66억7,778만원이 포함됐다. 세출 예산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액 609억2,877만원, 금천G밸리사랑상품권 발행 2억1,527만원 등으로 편성됐다. 본회의를 거쳐 추가경정예산(614억7,156만원)이 의결되어, 2025년도 금천구 전체 예산은 본예산 7,649억2,705만원 대비 약 10.65% 증가한 8,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는 8월부터 하반기 금천시민대학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금천 전역을 하나의 학습 공간으로 만들어 누구나 쉽게 배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 금천시민대학을 시작했다. 주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늘리고 디지털, 환경,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것이 금천시민대학의 취지다. 올해 하반기 금천시민대학은 시민참여학부와 미래디지털학부를 중심으로 총 19개의 다채로운 강좌로 구성됐다. △우주·바다·지역 쓰레기 문제를 주제로 한 환경 인문 강좌(‘쓰레기 Talk’) △AI 활용 마케팅과 업무 자동화 실습 △Figma로 배우는 디지털 디자인 △1인 가구 생활 팁과 건강 루틴 △생성형 AI와 현대 정치 이해 등 실생활 밀착형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AI·빅데이터 분석 과정도 함께 운영된다. 하반기 금천시민대학은 지난해 개관한 금천평생학습관(독산)을 중심으로 가산도서관, 청춘삘딩 등 지역 내 다양한 학습 공간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금천구 교육포털이나 금천평생학습관(독산) 방문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금천구가 독산동 공군부대 부지에 AI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G-PROJECT’를 제안했다. 우리나라 중소벤처기업 최대 집적지인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와의 연계성, 별도의 국비지원 없이 추진가능한 모델인 것을 강점으로 꼽았다. 구는 새롭게 출범한 국민주권정부의 국정기획위원회에 G-PROJECT, G밸리 혁신, 주민자치회 활성화 등 3가지 성장 전략 정책을 공식 제출했다며 17일 이같이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서울의 마지막 개발지이자 역동적인 변화를 겪고 있는 금천구는 지식산업 중심지 G밸리, 공군부대부지 공간혁신구역, 선도적인 주민자치 모델 등이 공존하는 정책 실험지”라며 “국가정책의 능동적인 기획자이자 실행 파트너라는 마인드로 실천형 모델을 직접 설계해 제안했다”라고 설명했다. 'AI강국 대한민국 함께 만들어갈 G-PROJECT' 수도권 도심 단위에서 AI 관련 실질적 실증과 확산 기반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 가운데 구는 G-PROJECT를 통해 기반을 마련, 국민주권정부와 함께 AI강국을 만들어가려고 한다. G-PROJECT는 금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