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1)은 9월 22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참여했다. 최 의원은 “이번 박람회는 전남의 농수산업과 관광, 음식문화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이자 세계와 어울리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도민이 자부심을 갖고 힘을 모아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남 농수산물과 식품산업이 세계 시장으로 나아가도록 도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챌린지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박람회의 성공 개최와 세계화 비전을 공유하는 캠페인이다. 최 의원은 다음 주자로 전라남도의회 박문옥 운영위원장을 지목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평화광장, 목포 원도심 일원에서 열리며, 전 세계 미식 산업 관계자와 관광객을 초청해 국제 교류와 산업 융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산업전환에 따른 고용안정 지원 조례안'이 지난 9월 19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국제사회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이행과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고탄소·노동집약적인 기존 산업은 정체 또는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변화에 대응하지 못한 기업과 노동자, 지역사회 등에 피해가 집중될 우려가 높아지며, 산업전환으로 인한 고용불안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조례안은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통해 사용자 및 노동자 모두에게 고용안정을 위한 지원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종섭 의원은 “산업구조의 전환에 따라 전남의 산업과 노동환경도 변화를 요구받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산업전환 과정에서 기업과 노동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산업환경 구축과 노동정책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장흥1)은 지난 9월 19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남 의과대학 설립 문제를 제기하며, “도민에게 또다시 희망고문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며 실질적이고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전남은 30년간 의대 설립을 추진해왔지만 선거 때마다 단골 공약으로 등장했을 뿐 번번이 무산됐다”며 “이재명 정부 역시 국정과제에 대학병원이 없는 지역에 의대 설립을 약속했지만, 의료계와 협력하지 않는다면 공허한 선언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실제 전남도는 당초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순천대·목포대 통합을 추진했으나, 올해 3월 정부가 의대정원 증원 계획을 백지화하면서 2027년으로 계획을 미뤘다. 그러나 최근 교육부는 2030년 개교를 언급해 현실화에 더 큰 불확실성이 제기됐다. 박 의원은 “문재인 정부도 의사단체 반발로 의대 증원이 좌초됐고, 윤석열 정부도 증원 추진 과정에서 의료대란을 초래했다”며 “정부가 기득권의 눈치를 보며 지켜주는 방식으로는 결코 해결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어 “전남의대 설립도 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은 지난 9월 18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교육행정 질문에서 “전남교육이 시·군 교육정책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자체와 협업을 일상화하려면, 고등학교 업무를 도교육청 본청에서 시·군 교육지원청으로 단계적으로 이관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옥현 의원은 “유·초·중은 교육지원청이 맡고 있는데, 고등학교만 본청의 교육국·정책국·행정국에 분산돼 있다”며 “이로인해 ▲학교급 간 연계 약화 ▲지자체·유관기관 협력 한계 ▲업무 분산 따른 혼선 ▲본청 과·팀의 행정 과중이 발생한다”고 낱낱이 지적했다. 특히 조옥현 의원은 현재 전남교육청이 '출생부터 정주까지, 지역 중심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 중인 교육발전특구와 관련해, 고교 핵심사업(자율형공립고2.0, 지역특화 직업계고)을 본청 소수 인력이 감당하는 현실을 지적했다. 조 의원은 “진학지원팀 5명이 ‘일반고+자율형공립고=89개교(특구고교 16개교 포함)’, 직업교육팀 7명이 ‘전남 직업계고 45개교(특구고교 34개교)’를 맡고 있다”며 “본청 12명이 134개교 핵심 업무를 책임지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7)은 지난 9월 19일 제39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전남 관광의 세계화를 위해 교통 인프라 확충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전략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전남은 천혜의 자연과 유구한 역사·문화 자원을 갖춘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이지만, 교통망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세계 관광 중심지로 도약하기 어렵다”며 “관광의 길은 교통에서 시작되고 관광객의 발길은 매력적인 혜택에서 완성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통은 관광의 혈관과 같다. 길을 열어두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전남을 찾고 싶고 머물고 싶게 만드는 정책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한 의원은 전남 관광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종합적이고 실질적인 대안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 의원은 이를 위한 4대 전략으로 ▲무안국제공항 국제선 노선 확대와 여수공항 활성화를 통한 하늘길 확충 ▲공항 및 주요 관광지 연계 면세점 설치 추진 ▲광양항·여수항을 거점으로 한 크루즈 관광 활성화 ▲외국인 관광객 대상 항공·숙박 할인, 교통패스, 체험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박성재 의원(더불어민주당·해남2)은 지난 9월 17일,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릴레이 응원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번 챌린지는 김회식 의원의 지목을 받아 동참했으며, “세계의 섬이 여수에 모이는 특별한 박람회가 되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성재 의원은 “섬은 고립된 공간이 아니라 세계와 연결된 가능성의 공간”이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전 세계 섬의 삶과 문화를 공유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기후 변화, 인구 감소, 해양 자원 보호 등 세계 곳곳의 섬이 직면한 문제를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남뿐 아니라 국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함께 만들어가는 박람회가 되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챌린지 다음 주자로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박경미 의원을 지명하며, “릴레이 응원이 국민적 관심으로 이어져 세계적인 박람회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2026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김슬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제421회 임시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임신 및 출산 과정에서 경제적ㆍ심리적ㆍ신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임산부와 그 아동의 체계적 보호 절차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으로는 ▲ 위기임산부 상담 지원 ▲ 산전ㆍ산후 케어 ▲ 주거 및 생활 지원 ▲ 양육 지원 ▲ 위기임산부 및 아동 임시보호 ▲ 보건ㆍ의료 지원 ▲ 보호출산 지원 등의 지원 사업을 비롯하여 ▲ 지역상담기관의 지정 및 운영 ▲ 보호자신청심사위원회의 설치 등의 사항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지난 2023년 정부 발표에 따르면 약 8년간(‘15년~’22년) 출생미신고 아동이 총 2,123명에 달했고, 이 중 249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며, “이에 정부 주도로 '위기임신보호출산법'이 제정됐지만, 지역 단위의 완전한 안전망 구축은 아직 요원한 상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실제 전북의 경우 ‘영아변기방치 살해사건’과 ‘완주군 영아 비닐봉지 방치 사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승식 의원(정읍1)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42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임 의원은 “올해 전북자치도에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10.546명으로,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수준”이라며, “2023년 3,460명, 2024년 7,257명에서 큰 폭으로 늘어난 수치로, 농촌 현장의 인력난이 얼마나 심각한지 잘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임 의원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과 소득 증대를 뒷받침하고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운영과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며 조례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임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매년 지원계획을 수립ㆍ시행하고, ▲지원계획 수립에 앞서 인력 수요ㆍ공급 현황을 조사하는 등 이행해야 할 사항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정책을 효율적으로 수립ㆍ시행하기 위하여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ㆍ운영하고, ▲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김주웅(더불어민주당, 비례)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방치 농업기계 강제 처리 지원 조례안'이 9월 19일 전라남도의회 본회의에 통과되면서, 농촌 고질적인 문제해결의 물꼬가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농촌 곳곳에 방치된 폐농기계는 단순한 미관 훼손 문제를 넘어서, 환경 오염과 농업인들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 1만 2천 431대에 달하는 폐농기계가 방치된 것으로 확인됐으나, 강제 처리할 명확한 행정적 근거가 없어 해결에 난항을 겪어 왔다. 이에 이번 조례안은 농촌에 방치된 폐농기계에 대해 강제 처리할 수 있는 행정적 근거를 확보하여 농촌 경관 개선, 환경 오염 예방, 안전사고 위험 감소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평가된다. 김 의원은 “전남 농촌에 방치된 폐농기계 처리를 위한 행정적인 노력이 부족했다”면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도록 폐농기계 이후 처리 과정을 면밀히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정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안1)은 지난 9월 18일 제393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광주광역시 군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 전남도의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했다. 먼저, 정길수 의원은 무안국제공항 역사와 현황을 짚으며 “무안국제공항은 광주 민간공항 이전을 전제로 한 서남권 발전의 상징이자 전략적 거점이었으나, 광주시의 잇따른 협약 파기와 신뢰 훼손으로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12월에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 이후 무안국제공항은 전면 폐쇄된 상태이며, 유족들은 여전히 고통 속에 있다”면서 “도민의 안전과 신뢰를 위해 전남도가 진상 규명과 피해자 지원, 재발방지 대책 마련은 물론 재개항 추진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 군공항과 관련해 정 의원은 “국가 안보사업인 군공항 이전은 막대한 예산과 오랜 기간이 걸리는 만큼, 지자체가 할 수 없다”며, “특히 광주가 제시하는 기부대양여 방식은 광주나 이전 지역 모두에게 엄청난 부담이기에 군공항 이전만큼은 국가 직접사업으로 시행하고,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