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도봉구민들은 어떻게 시원하게 여름을 나는지 들여다봤다. 7월 29일 오전 8시 50분 구민들이 공무원들과 함께 도봉구청으로 출근한다. 공무원들은 각자의 사무실로, 구민들은 구청 1~2층에 마련된 무더위쉼터로 향한다. 구는 2023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구청사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테마형 무더위쉼터를 조성했다. 당시 공공기관의 혁신적인 공간 활용 사례로 큰 주목을 받았다. 현재는 많은 곳에서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도봉구청 무더위쉼터는 여름마다 구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구민의 말을 빌리자면, 누구 눈치 보지 않고 마음 편히 에어컨을 쐬고 저마다 취향에 맞게 쉬다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서울의 오전 기온은 섭씨 34도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곳의 온도는 섭씨 26도로 시원했다. 이를 반영하듯 오전 9시를 갓 넘긴 시간임에도 도봉구청 1층은 북적였다. 1층은 많은 구민들이 한 데 모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휴식 공간이다. 매년 주제(테마)가 바뀌어 조성되기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7월 22일 나민애 교수 초청 강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독서가 공부머리를 만든다!’를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는 구민 4백여 명이 참석해 독서에 대한 지역 내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강연은 자녀의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무엇을 해줘야 할지 막막한 학부모의 고민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강연에서 나민애 교수는 자녀의 연령과 독해력에 따른 추천 도서를 소개하고 자녀의 특성에 따른 맞춤 해결법을 제공했다. 강연 말미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학부모의 고민을 속 시원히 해결해 줬다. 학부모들은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고, 독서라는 막연하고 어려운 주제를 유쾌하게 풀어주셔서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 "평소 뵙고 싶었던 나민애 교수님을 직접 뵙고, 질문도 하고, 사인도 받으니 너무 행복했다. 비싼 학원비보다 값진 강의였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학부모님들과 자녀 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교육 강좌를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7월 21일 창동역 1번출구 일대에서 자유총연맹 도봉구지회 주관의 ‘출산장려 시민의식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자유총연맹 도봉구지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이들은 출산 장려 메시지가 담긴 팸플릿과 물티슈 등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파했다. 황진순 자유총연맹 도봉구지회 회장은 “결혼과 출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퍼져 있는 요즘, 이를 긍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이 시급하다.”라며, “앞으로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부정적 인식을 바꿔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도봉구지회는 전쟁 음식 체험, 명사 특강, 안보 현황 탐방 등 다양한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지역 내 안보 의식과 공동체 의식을 높여나가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 동참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출산장려 캠페인을 위해 애써주신 자유총연맹 황진순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구도 결혼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오는 8월 8일까지 거리가게를 대상으로 가스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폭염으로 인한 가스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지역 내 액화석유가스(LPG)를 사용하는 거리가게 102개소다. 주요 점검 사항은 ▲가스누출 여부 ▲가스안전장치 정상작동 여부 등 가스시설 관리상태다. 이외에도 화재발생 위험요소 방치 여부 등 전반적인 안전 관리 사항도 들여다볼 방침이다. 점검으로 확인한 경미한 사안에 대해서는 현장 조치하고 중대한 사안은 위험 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행정조치 등을 통해 특별 관리할 예정이다. 가스누출 등 즉시 보완이 필요한 경우에는 가스 공급업체와 공조해 조치한다. 이번 점검에 앞서 구는 지난 5월 지하철 역사‧고가하부 액화석유가스 거리가게 22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 시정 조치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뜨거운 햇볕 아래 놓인 액화석유가스 시설은 자칫 가스누출 등의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와 함께 선제적인 안전 점검이 요구된다.”라며,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내달부터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돌봄통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돌봄통합지원사업은 보건의료, 건강, 요양, 돌봄, 주거 등 5대 분야에 대한 돌봄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고령, 장애 등의 이유로 일생생활을 유지하기 힘들어 복합적인 지원을 필요로 하는 노인, 장애인 등이다. 서비스는 대상자가 통합지원 신청을 하면 구에서 서류 등을 취합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판정조사를 의뢰하고 이후 결과에 따라 구와 공단, 복지관 등이 마련한 지원계획을 바탕으로 제공한다. 그동안 대상자가 일일이 알아보고 돌봄서비스를 신청했어야 했는데, 내달부터는 그러지 않아도 되게 된 것이다. 구는 본격적인 사업 시작에 앞서 지난 18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도봉지사(지사장 전대명)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양 기관의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협약서에는 돌봄통합지원 시범사업 운영에 대한 상호 간 지원‧협력, 공공·민간 참여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구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 지역 내 혼인 건수가 반등에 성공했다. 2015년 1,810건부터 2016년 1,636건…2022년 940건, 2023년 913건까지 쭉 내림세이던 혼인 건수는 2024년 975건을 기록하며 드디어 오름세로 바뀌었다. (출처: 통계청) 여기에는 결혼부터 출산, 양육까지 전 과정에 걸친 구의 실질적인 지원 정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구는 이 흐름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결혼 후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해 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 필요한 사업은 더욱 발전시키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유연하게 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올해부터 공공예식장을 기존 초안산 하늘꽃정원 1개소에서 도봉구청 선인봉홀과 초안산 가드닝센터까지 총 3개소로 확대했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개성 있는 결혼식을 원하는 현 유행(트렌드)을 반영했다. 기존 초안산 하늘꽃정원이 100명까지 수용 가능한 데 반해 도봉구청 선인봉홀은 최대 20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주차 규모 또한 307석으로 15석에 반해 292석이나 많다. 소박하지만 개성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 도봉1동은 지난 7월 17일 도봉동어르신복지관에서 지역 내 관계 기관과 함께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도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 도봉1동주민센터, 도봉1파출소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날 이들은 캠페인에서 어르신들께 무단횡단 등 교통법규, 보이스피싱 예방법, 폭염 대비 행동 요령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 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무더위쉼터’를 안내해 폭염 시 이용할 것을 안내했다. 이광재 도봉1동장은 “캠페인을 위해 협력해주신 관계 기관에 감사드린다. 오늘의 캠페인이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은 ‘2025년 도봉1동 약자와의 동행 민·관·경 합동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활동 일환으로 추진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는 지난 7월 10일 바르게살기운동 도봉구협의회 주관으로 쌍문역 일대에서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바르게살기운동 도봉구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이들은 기초질서 지키기 메시지를 담은 부채를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일상 속 기초질서 실천의 중요성을 알렸다. 행사를 주관하는 이육행 바르게살기운동 도봉구협의회 회장은 “진실, 질서, 화합이라는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정신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봉구에 널리 전파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도봉구협의회는 법질서캠페인, 국토대청결운동 등을 실시하는 등 국민 의식 함양과 도봉구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배달 플랫폼종사자의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쿠팡이츠서비스와 손을 잡았다. 구는 7월 25일 쿠팡이츠서비스와 배달 플랫폼종사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백운석 도봉구 부구청장과 강동진 쿠팡이츠서비스 상무, 장석주 도봉구 종사자종합지원센터장 등이 자리했다. 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쿠팡이츠서비스와 ▲이륜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안전 주행 문화 정착캠페인 ▲안전교육 등 활동 프로그램 추진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구는 배달 플랫폼종사자의 안전한 업무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도봉동 성균관대야구장에서 이륜차 안전점검 및 소모품 교체 지원을 실시했고, 7월에는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온라인 배달 산업 종사자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이 안전한 배달문화가 지역 내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21일 새벽 지역 내 A아파트 폭발물 설치 신고에 도봉경찰서, 도봉소방서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대응으로 큰 사고를 예방했다고 밝혔다. 새벽 시간 발생한 급박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구는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즉각 대응했다. 다행히 관계 당국의 유도에 따라 주민들은 안전하게 대피했고 사건은 큰 혼란 없이 종료됐다. 사건은 오전 1시 30분께 경찰에 폭발물 설치 신고가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구는 경찰로부터 상황을 전달받은 그 즉시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신고 접수 20여 분만인 오전 1시 50분께 도봉구보건소를 임시 대피소로 지정하고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주민 43명 중 대부분은 도봉구보건소에 마련된 대피소에서 안정을 취했으며, 노약자, 어린이 등 보호가 필요한 주민은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로 안내됐다. 이 과정에서 혼란스러울 주민들을 위해 보건소 직원들은 직접 본인의 차와 행정 차량으로 주민들을 신속하게 이동시키기도 했다. 구는 재난 등 비상 상황에서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내에 3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