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심재억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장은 지난 2025년 10월 21일, 송천동 내 파손된 계단이 있는 골목길(삼양로22길12 앞)을 강북구 도로관리과 담당자와 방문하고 시설 개선을 촉구했다. 해당 계단은 동네 어르신들의 통행이 잦은 구간임에도 노후화와 파손이 심각하여 낙상 사고가 발생하는 등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협해 왔다. 지난 달에도 어르신 한 분이 계단에서 넘어져 머리에 부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사실이 있어 시설 개선 시급성이 매우 높다. 심 위원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강북구 도로관리과에 계단의 신속한 보수를 요청했다. 더 나아가 어르신 등 보행 약자들이 안전하게 통행하고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계단 양측에 손잡이 설치 검토를 지시했다. 또한 계단이 끝나는 위쪽 길과 이어지는 부분에도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어 추락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난간을 설치하여 2차 안전사고를 방지하도록 촉구하기도 했다. 계단 보수 및 안전시설 설치가 완료되면, 그동안 반복되던 낙상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중대 인명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그리고 손잡이와 난간 설치는 어르신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11월 13일 오후 7시, 강북문화예술회관 소나무홀에서 고명환 작가 초청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민의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책을 통해 삶의 위로와 영감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방송인에서 작가로 변신한 고명환 작가는 ‘삶이 흔들릴 때, 나는 책을 펼쳤다’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인생의 전환점이 된 독서 경험과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북콘서트는 강연과 음악공연이 어우러진 무대로 구성돼, 책과 문화가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작가와의 대화, 질의응답, 사인회 등 다양한 관객 참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강북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10월 30일(목)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400명을 모집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책 한 권이 인생의 방향을 바꾸는 순간이 있다”며 “이번 북콘서트가 구민 여러분이 독서를 통해 삶의 지혜와 방향을 발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0월 21일, 삼양동 내 방치돼 있던 빈집 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시민생활공간 및 삼양동 빌라관리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시민생활공간은 총 188㎡(약 57평) 규모로, 장기간 방치돼 있던 미아동 791-2554 외 1필지 부지를 활용해 마련됐다. 지난해 설계공모와 주민설명회를 거쳐 올해 4월 착공해 10월 완공했으며, 총 사업비 5억9,900만 원이 투입됐다. 구는 사업 추진 전 주민설명회를 열고, 공간 구성과 활용방안에 대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설계에 적극 반영했다. 그 결과, 누구나 편히 머물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자연연계 감성공간’이라는 콘셉트로 완성됐다. 새로운 시민생활공간에는 휴식과 소통이 가능한 정원형 쉼터, 소규모 주민회의와 마을행사에 활용할 수 있는 열린 마당 등이 마련돼, 일상 속 소통과 교류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같은 공간 내에는 ‘삼양동 빌라관리사무소’가 함께 설치되어, 빌라 밀집지역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10월 20일부터 11월 14일까지 4주간 ‘2025년도 하반기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 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음식물류 폐기물의 적정 배출을 점검하고 감량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전년 대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이 다소 높은 대형 음식점과 급식시설 등 30여 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반기에 이미 점검을 완료한 사업장은 제외하고, 감량 노력이 필요한 곳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점검은 담당자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다량배출 사업장 신고 이행 여부 ▲관리대장 비치 및 작성 여부 ▲폐기물 자가 감량 여부 및 방식 ▲위탁처리업체 적정성 ▲분리배출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위반 사항이 확인된 사업장에는 4주간의 개선 기간을 부여해 시정을 지도하고, 기한 내 개선되지 않을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리플릿을 배부하고 감량 우수 사례를 소개해 사업장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다량배출 사업장의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은 강북구 전체의 폐기물 감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강북구 번동 441-1번지 진숙빌라 담장 재설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주민 안전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김원필 국민의힘 강북갑 당협위원장,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이성희 전 서울시의원도 함께해 공사 추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해당 지역은 오랜 세월이 지나며 담장이 점차 기울어져 붕괴 위험이 높아진 상태로, 주민들로부터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왔다. 특히 거주민 대부분이 고령의 어르신으로 구성돼 있어 입주자대표회의를 소집하거나 자체적으로 복구를 추진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유인애 의원은 강북구청 관계부서와 함께 현장을 직접 확인한 뒤,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기존 담장 철거와 새로운 담장 설치, 보도 정비 공사를 추진하도록 이끌었다. 이에 따라 강북구청은 전액 구비 예산 5,500만 원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10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약 3주간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인애 의원은 “작은 위험도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다”며 “주민 한 분 한 분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북서울꿈의숲 일대에서 ‘2025 강북구 청년 축제-청년랜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쉼과 나다움’을 주제로, 청년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스스로를 돌아보고, 새로운 경험을 시도해볼 수 있도록 힐링요가와 다양한 체험, 도전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장은 프로그램 성격에 따라 △웰니스존 △챌린지존 △청년약국 △체험존 △네트워크존 △먹거리존으로 구성된다. ‘웰니스존’은 ‘오늘 하루, 나를 위한 휴식’을 주제로 다양한 요가·명상 강좌로 구성된 웰니스 리추얼·웰니스 가든·웰니스 오라 프로그램이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그 외에도 현장 축제 참여자를 위한 웰니스존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챌린지존’은 ‘하루 만에 배우는 나만의 도전’이라는 콘셉트로 콜라주 엽서 만들기, 자신감 있게 말하기, 즉석 악기 연주 도전, 퍼스널 컬러 진단, 접시 돌리기 챌린지 등 즉흥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려진다. 청년들의 현실적 고민을 다루는 ‘청년약국’에는 강북구청년일자리센터, 강북창업지원센터, 서울청년센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북문화재단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총 3회에 걸쳐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소나무홀에서 ‘위대한 클래식 작곡가들’ 시리즈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멘델스존, 차이콥스키 등 시대를 대표하는 거장들의 명곡을 감상할 수 있는 클래식 시리즈로 마련됐다. 첫 번째 무대인 ‘하이든, 모차르트 · 베토벤 with 카바티나 콰르텟’은 오는 10월 25일(토) 오후 3시에 열린다. 고전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세 작곡가의 대표작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섬세하고 정교한 앙상블로 주목받는 카바티나 콰르텟이 출연한다. 하이든의 현악사중주 D장조 Op.64, 제5번 ‘종달새’,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1번 D장조 K.136, 2번 B플랫장조 K.137, 그리고 베토벤의 현악사중주 B플랫장조 Op.130 제5악장 ‘카바티나’ 등 고전주의 대표 명곡을 선보인다. 두 번째 무대는 11월 15일(토) 오후 3시, ‘멘델스존 · 차이콥스키 with 마레 콰르텟’으로 꾸며진다. 멘델스존의 현악사중주 제6번 F단조 Op.80과 차이콥스키의 현악사중주 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정신건강의 날 기념 마음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주민들이 걷기 활동을 통해 일상 속 마음건강을 돌보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 코스는 강북구보건소 맞은편 버스정류장에서 출발해 벌리교까지 이어지는 우이천변 1.5km 구간으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여유롭게 걷기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체험을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음건강 스탬프 챌린지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의 작품 전시 △마음건강 포토부스 및 홍보부스 등이 있으며, 행사 참여자와 완주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마음건강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걷기대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0명이다. 참가 신청은 24일 오후 6시까지 강북구청 홈페이지 또는 강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마음을 돌보는 작은 걸음이 개인의 행복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지난 9일 오전,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최한 ‘한강런’ 행사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한강을 달리며 건강한 도시문화 조성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는 반포 세빛섬에서 출발해 잠원한강공원~압구정 한강버스 선착장까지 5.5km 구간을 달리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시민 1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한강의 맑은 공기와 경치를 즐기며 건강한 땀을 흘렸고, 오 시장은 “운동으로 체력을 유지하고 건강하게 장수하는 서울을 만들겠다”며, ‘서울체력 9988’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체력 향상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정초립 의원은 “오늘 한강을 함께 달리며 느낀 활기와 건강한 에너지가 서울 전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강북구도 북한산과 오패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러닝·걷기·웰니스 프로그램과 연계한 건강도시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 의원은 ‘웰니스 중심 도시 강북구’라는 비전 아래, 제도와 현장을 아우르는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2023년에는 ‘강북구 중소기업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북구의회는 10월 17일부터 10월 2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86회 임시회를 열고, 구정질문과 답변, 각종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한다. 김명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회기에서는 구정질문과 조례안 심의 등 구정 전반의 다양한 사안을 다루게 된다”며 “구정질문은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구정의 방향을 모색하는 소통과 협력의 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회는 구민의 뜻을 대변해 대안을 제시하고, 집행부는 이를 발전의 계기로 삼아 구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1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2025년도 서울특별시 강북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기간 등 결정의 건 등 총 5건을 안건으로 처리했다. 이어서 허광행, 최인준, 노윤상, 유인애, 박철우, 심재억 의원 순서로 구정 질문·답변을 진행했다. 이후 2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상수, 최미경, 최치효, 곽인혜, 윤성자 의원이 차례로 구정 질문·답변을 실시했으며, 모든 의원의 구정 질문·답변이 끝난 후 최미경 의원의 보충질문·답변과 박철우 의원의 자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