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약수하이츠 아파트'가 서울 중구의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 최우수 단지로 뽑혔다. 구는 지난 27일 '2025 공동주택 활성화 사업 사례 발표회'를 개최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소통과 화합을 이룬 우수 단지를 선정해 시상했다. 중구에는 총 70개의 공동주택이 있으며 구민의 약 48%인 5만 8천여 명이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다. 이에 구는 공동주택 주민의 소통과 화합을 돕기 위해 ‘공동주택 활성화 공모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서는 총 13개 단지를 선정해 총 3천만원을 지원했다. 선정된 13개 단지는 주민 대표인‘홈즈리더’를 중심으로 단지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했다. ‘홈즈리더’는 2023년 11월 첫 위촉 이후, 현재 제2기 홈즈리더 50명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주민 의견을 대변하며 공동주택과 구청의 중간다리 역할을 하며, 올해 미리정동야행, 남산자락숲길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활약했다. 이날 중구청 중구홀에서 열린 사례발표회에는 홈즈리더, 공동주택 입주민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고 격려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중구는 내년 3월까지 관내 공공시설 5곳에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 중구에는 처음 도입되는 공간으로 모두 21타석이 마련되며 타석 수로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다. 이 중 충무스포츠센터와 훈련원공원은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에 돌입한다. 충무스포츠센터는 6층에 6타석, 훈련원공원은 1층 종합체육관에 1타석을 만들었다. 운영은 중구시설관리공단에서 맡는다. 우선 12월에 주민체험단과 일반 선착순 체험을 통해 사용자 의견을 모으고 이를 반영해 내년 정식 운영부터는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민체험단은 다음 달 1일부터 19일까지 오전 9시 또는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이용횟수는 1인당 2회로 제한한다. 체험 신청은 중구청 홈페이지(공지사항 내 QR) 또는 전화(02-3396-4654)로 하면 된다. 중구민이 아닌 경우에는 중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나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으로 신청할 수 있다. 1일 2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체험은 별도의 준비물 없이 참여할 수 있고 초보자를 위해 기본 타법도 안내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중구가 퇴근길에 재개발 관련 궁금증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찾아가는 지하철역 재개발 전문상담코너’를 청구역과 약수역 역사 내에서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지난 4일 청구역을 시작으로 11일 약수역과 18일 청구역에서 상담코너를 운영했다. 청구역과 약수역 일대는 신당8·9·10구역, 약수역 인근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등 주택공급 사업이 활발한 지역으로, 그만큼 주민들의 관심도 높다. 평소 재개발 사업에 대한 궁금증은 많지만 시간을 따로 내기 어렵던 주민들이, 일상 속 동선에서 쉽게 상담받을 수 있어 매회 30명 이상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 상담코너는 오는 11월 25일(약수역), 12월 2일(청구역), 12월 9일(약수역)에서도 열려,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상담을 이어간다. 상담은 △주택정비형 재개발 △도시정비 재개발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지구단위계획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역세권사업 등 재개발 전반에 대해 1:1 맞춤형으로 이뤄진다. 특히, 중구의 재개발 담당부서 팀장들이 직접 나서 전문성과 신뢰있는 정보로 주민 눈높이에 맞춰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중구가 주민의 겨울철 안전을 위해 한파쉼터 70곳을 운영하고 주거 취약가구에는 한파 대피 목욕탕을 지원한다. 또한 고위험 독거노인은 IoT 기기로 밀착 한파 건강관리에 나선다. 구는 지난 15일부터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겨울철 한파 종합대책'을 가동했다. 내년 3월 15일까지 약 4개월간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촘촘한 대책을 마련했다. 구는 한파 위기경보 수준에 3단계로 구분해 △평시 ‘한파 상황관리 TF’ △특보 발령 시 ‘한파대책본부’ △위기 심각 단계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상황별로 신속하고 빈틈없는 대응을 이어간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서울맵에 ‘한파에도 안전한 중구’ 테마지도를 새롭게 구축해, 한파쉼터 위치와 운영시간을 주민들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지난해보다 6곳 늘어난 총 70곳의 한파쉼터를 운영한다. 한파쉼터는 동 주민센터, 경로당, 복지관, 도서관 등 주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공시설 위주로 지정해 접근성을 높였다. 구청과 동 주민센터 한파쉼터는 주말과 공휴일에도 개방하고, 중구청 1층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13일 신당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과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추진 ▲사회공헌사업 전개에 따른 간담회 등 공동 실시 ▲기타 상호 협업 분야에 대한 협력 등이다. 구와 조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당8구역 내 CCTV 17개소를 황학동 등으로 이전 설치할 예정이다. 황학동은 중구 내 1인 가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서울중앙시장과 신당역 인근 유동 인구가 많지만 골목이 어둡고 폐쇄적인 공간이 있어 주민들의 개선요구가 많다. 신당8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2024년 11월 이주를 시작해 현재 이주율 98%를 달성했으며, 내년 상반기 철거 및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에 재개발구역 철거 시 CCTV 이전 설치 사업을 추진하며,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재개발 조합과의 협력을 통해 도시환경을 보다 안전하고 따뜻하게 바꿔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12일(수) 오후 ‘중구, 하나의 멜로디’를 주제로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신세계의 장소 협찬으로 신세계남산 트리니티홀에서 열렸다. 각 동 자치회관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주민자치위원과 수강생,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연대회에서는 동별 1팀씩 유아발레, 어린이 뮤지컬, 청소년 케이팝댄스, 중장년층의 난타 공연과 라인댄스, 시니어들도 함께 참여한 건강태권도, 오카리나 연주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로 펼쳐졌다. 어린이부터 80대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각 동 주민들은 함께 연습하며 쌓은 우정과 열정을 무대 위에서 아낌없이 펼치며 진한 감동을 전했다 지난해 우승팀인 동화동의 한국무용팀이 선보인 축하공연과 전자현악팀 ‘루나’의 퓨전클래식 무대도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중구 공식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도 진행되어, 더 많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중구가 올겨울에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한다. 오는 14일 중구청 잔디광장에서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선포식과 나눔바자회를 시작으로 3개월간 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캠페인은 중구 주민과 단체, 기업이 함께 참여해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대표적인 겨울철 나눔 캠페인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선포식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중구청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지난 10월 ‘우리는 나눔 키즈’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정성껏 만든 나눔 저금통을 기부하며 첫 나눔 주자로 나선다. 이어 각 동을 대표하는 15명의 나눔 홍보대사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짐을 전할 예정이다. 선포식과 함께 열리는 나눔바자회는 오전 11시부터 중구청 본관 1층 로비와 잔디광장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지역 내 많은 기업과 전통시장 상인회, 의류업체들이 참여해 풍성한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나눔바자회 수익금은 전액 홀몸 어르신, 아동·청소년,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먼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옆집과 함께 정비사업이 가능할까요? 용적률은 어떻게 되나요?” 서울 중구가 남산 고도지구 완화 후속사업으로 이번 달부터 회현동, 다산동, 장충동, 명동, 필동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골목길 상담'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은 정비사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에게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밀착 케어 서비스’다. 구는 지난 10월 남산 고도지구 완화로 변화의 기회를 맞은 주민들을 찾아가 ‘남산 정주환경 개선방안’과 ‘뉴:빌리지’, ‘휴먼타운 2.0’ 등의 후속사업을 공유하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총 4회에 걸친 설명회에는 약 23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내 집과 우리 동네의 변화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찾아가는 골목길 상담'은 지난 설명회에서 접수된 개별적인 문의사항에 대해 전문가 검토를 거쳐 각 사례별 시뮬레이션과 사업성 검토 결과를 주민들에게 쉬운 언어로 전달하는데 중점을 둔다. 추가적으로 골목길 상담을 원하는 경우에는 중구 도심재정비전략추진단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남산 고도지구 완화 이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신속히 이끌어내기 위해 저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5일 우리은행과 손잡고 ‘임산부 올 프리패스’ 사업의 민관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중구 내 우리은행 21개 영업점이 임산부를 위한 전용 창구를 운영하게 된다. ‘임산부 올 프리패스’는 임산부가 각종 민원 업무를 처리할 때 장시간 대기하지 않도록 돕는 ‘패스트트랙 제도’다. 지난 8월부터 중구청 민원실을 비롯해 세무·부동산·주차 관련 부서, 동주민센터, 보건소 등 공공기관과 키즈카페·육아종합지원센터 등 생활 밀착형 시설에서 시행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금융기관까지 범위가 확장되며 임산부를 위한 배려 문화가 한층 넓어지게 됐다.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중구 관내 21개 영업점에 ‘임산부 올 프리패스’를 적용해 임산부 전용 창구와 우선 대기공간을 마련해 임산부가 빠르고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우리은행에서는 매년 예산 범위 내에서 출생축하금 및 기념품을 지원한다. 올해는 출산양육지원금을 우리은행 계좌로 신청한 부모가 자녀 명의로 입출금 통장을 개설할 경우, 자녀 통장에 3만 원의 출생축하금과 5만 원 상당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서울 중구는 지난 4일 중구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중구청 중구홀에서 '장학꿈 수여식'을 개최해, 새마을지도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58명의 중등·고등·대학생 자녀에게 총 3천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중구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는 새마을지도자들의 자녀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수여하며 성실한 학업과 봉사의 가치를 이어가도록 장려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한 선물도 전달됐다. 중구자원봉사센터의 공예 봉사단이 양말목으로 제작한 새마을로고 모양의 ‘꿈키링’ 70점을 마련했다. 초록색과 노란색 양말목으로 만들어진 꿈키링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새마을지도자들에게도 인기 만점이었다. 한편, 중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있다. 지난 1일 열린 ‘중구 남산동행 걷기 대회’에서 먹거리 부스와 바자회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을, 오는 12월 진행될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만들기 행사’에 김장 재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