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2일 부천원미경찰서와 장기요양 이용 어르신의 실종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찾아가는 지문등록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치매 증상을 보이는 장기요양등급 어르신 비율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2023년 기준 지문 등록률은 28.7%에 그쳐 실종 사고를 사전에 막고 사고 발생 시 조기 발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문 사전등록 시 실종자 발견까지 평균 43분이 소요돼 미등록 시보다 약 16배 빠르게 발견되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아울러 기존에는 본인이나 보호자가 직접 경찰서를 방문하거나 ‘안전 드림(Dream)’ 앱을 통해 등록해야 했으나, 이번 찾아가는 지문등록 사업으로 접근성 문제를 해소하고 등록률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보 공유는 물론, 사업홍보와 현장 등록 지원 등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치매 어르신의 실종 예방을 넘어,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망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보현 부천원미경찰서장은 “지문등록은 실종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안전장치”라며, “앞으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 달간, 시민 걷기 프로젝트 ‘2025 부천홍길동투어’의 네 번째 테마로 ‘공원투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도심 속 공원을 걸으며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유도하고, 친환경 도시 조성에 대한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부천페이 카드를 소지한 부천시민이며, 시내 7개 공원 중 1곳을 정해 방문하고 2개월간 누적 40만 보 이상을 걸으면 참여 조건을 충족하게 된다. 하루 최대 1만 보까지만 인정되며, 지정된 공원 7개 중 1곳에서 위치정보시스템(GPS) 또는 사진으로 인증해야 한다. 위치정보시스템 인증이 어려운 경우 사진 인증도 가능하다. 또한, 걷기 실적과 장소 인증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480명에게 부천페이 5천 원권을 지급한다. 참여 공원은 총 7곳이며, 원미구는 중앙공원, 상동호수공원, 송내공원, 소사구는 소사대공원과 산들역사문화공원, 오정구는 오정대공원과 도당공원이 포함된다. 참여를 원할 경우,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설치한 뒤 ‘2025 부천홍길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1일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괴안동과 소사본동 재건축 정비예정구역 일원을 대상으로 광역적이고 통합적인 정비구역 지정 방안을 설명하는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해당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기존의 소규모 정비사업이 나홀로 아파트 증가와 기반 시설 부족 등으로 주거환경 개선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괴안동과 소사본동 일원의 인접 정비예정구역을 대상으로 광역적이고 통합적인 정비구역 지정 방안을 설명하고, 용적률 인센티브 제공을 통한 사업 여건 개선과 효율적인 기반 시설 확충에 따른 기대 효과를 소개했다. 특히 ‘2030 부천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을 통해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확보, 공공기여 순부담률 완화 등 사업성 향상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원도심 노후 공동주택 재건축사업 추진에 실질적인 동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기존의 소규모 단위 정비로는 해결이 어려운 주거환경 문제를 이번 통합 정비 방안을 통해 본격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사업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난 22일 심곡초등학교 후문 통학로를 찾아 어린이 보행 안전 확보 방안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학교 관계자 및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민생 현안을 직접 살피는 ‘현답부천’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및 보행로 설치를 요구하는 주민들과 주차 공간 확보를 바라는 입장 간의 의견을 조율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관계 부서장들과 이미선 심곡초등학교, 나혜선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등 학교 관계자와 인근 주민 대표인 이은상 주민자치회장이 함께했다. 이날 조용익 시장은 통학로 일대를 직접 둘러보며 보행 동선과 주변 여건을 살폈다. 특히 주차 공간, 보행 안전, 공원 활용 등 주요 현안을 주제로 현장 간담회를 열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이와 함께 차량과 보행자가 혼재되는 위험 구간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무더운 날에도 어린이 안전을 위해 함께 의견을 나눠줘 감사하다”며 “지역 민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장 장해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7월 19일 토요일, 사회적기업 ㈜렛츠(대표 윤성수)에서 주최한 ‘2025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장배 발달장애인 탁구대회’에 참석하여 선수들과 가족들, 그리고 사회적경제 관계자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대회는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의 2025년 자체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마련된 행사로, 발달장애 청소년과 청년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스포츠를 통해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동시에 시민들에게는 지역 사회적기업들의 활동을 소개하고 연대의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들은 진지하면서도 즐겁게 경기를 치렀으며, 사회적기업 ㈜렛츠 실무진과 자원봉사자들의 꼼꼼한 준비와 운영 덕분에 행사는 안전하고 활기차게 진행됐다. 장해영 위원장은 개회식과 시범경기에 직접 참여하며 “렛츠와 같은 사회적기업은 고용과 돌봄, 자립을 통해 지역 사회를 바꾸는 힘을 보여주고 있다”며, “사회적기업이 ‘일’로 세상을 바꾸고, ‘사람’으로 세상을 연결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과 성평등네트워크 ‘담장넘어’는 시민 누구나 존중받고 참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성인지 관점 적용 홍보물 제작 가이드북』과 『모두가 즐거운 축제 운영 가이드북』을 제작‧공개했다. 이번 가이드북은 포스터, 리플렛, 행사 안내물, 축제와 같은 시민 접점 콘텐츠에 감수성을 더해, 성별·연령·가족형태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함께할 수 있도록 돕는 실천형 안내서이다. 『성인지 관점 적용 홍보물 제작 가이드북』은 차별과 편견 없이 정보를 전달하는 홍보물 제작 방법을 제시한다. 대표적인 내용으로는 ▲ 성역할 고정 이미지와 색상과 문구 속 성별 편향 지양 ▲ 다양성과 포용성을 담은 표현 원칙 등을 제시하며 즉시 활용 가능한 체크리스트도 함께 제공한다. 『모두가 즐거운 축제 운영 가이드북』은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한 운영 기준과 방법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 누구나(고령자, 영유아 동반, 장애인 등) 접근 가능한 공간 구성 ▲ 축제(행사) 전반에 성차별적 요소 사전 점검 ▲ 축제 운영자 교육과 참여자 존중 문화 조성 방안을 담았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7월 20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도시공사 및 부천FC와 함께 ‘부천FC 응원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16가정(총 5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부천FC의 홈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열띤 응원으로 지역 프로축구팀의 승리를 함께 기뻐했다. 이날 한 참가자는 “아이들과 함께 처음으로 축구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했는데, 열정적인 응원 분위기에 감동했다”며, “부천FC를 응원하며서 우리 가족이 더욱 하나가 된 느낌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 간의 화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스포츠를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에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에 더욱 친숙하게 융화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의회 장해영 의원(재정문화위원장)은 지난 7월 21일, 부천시립박물관 통합관을 찾아 지역문화 발전 및 시민 접근성 강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운영 현황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장해영 의원이 평소 강조해온 현장 중심의 직접 소통형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박물관 임직원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는 박물관 운영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 조성 △박물관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근무여건 개선 △누구나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박물관 만들기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장해영 의원은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개선 방향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박물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니라 시민과 미래세대가 과거를 배우고, 현재를 성찰하며, 미래를 상상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오늘 들은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물관 관계자는 “현장을 찾아주시고, 의견을 청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이에 장해영 의원은 “전문성과 열정을 가진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1일 부천시청 소통마당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85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가구와 고독사 예방’을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 인적 안전망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국내 최초 유품정리사이자 장례지도사인 김석중 키퍼스코리아 대표가 맡았다. 강연에서는 고독사의 전조 증상과 고위험 가구의 징후, 실질적 개입 방법, 인적 안전망의 역할 등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대응 방안을 실제 사례와 경험을 바탕으로 소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오늘 강의를 들으며 고독사가 내가 사는 옆집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임을 실감했다”며 “앞으로 이웃을 더 세심히 살피고 먼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이소영 부천시 돌봄지원과장은 “고독사는 우리 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 활동과 교육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고독사 예방과 관리를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7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하반기 주요 축제와 신규 관광지를 비롯한 핵심 관광콘텐츠를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올해 10회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와 대한민국 지방신문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 국내 대표 관광박람회로, 전국 300여 개 기관과 업체가 50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대규모로 열렸다. 부천시는 ‘상상과 이야기의 도시, 부천으로 여행’을 주제로 부천 홍보관을 운영하며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부천국제브레이킹대회(BIBC) 등 하반기 주요 축제를 소개하고, △한국만화박물관 △상동호수공원 수피아 △부천아트센터 △부천아트벙커 B39 등 주요 관광지를 함께 홍보해 축제와 관광지를 연계한 투어 코스로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부천홍보관 현장에서는 ‘부천을 향해 샷! 여행지를 맞혀라! 사격게임’, ‘부천 관련 퀴즈(B-퀴즈) 맞히기’ 등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해 다양한 홍보물과 기념품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