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산물 작목반·연구회와 손잡고 생산-가공-유통-판매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 구축에 나섰다. 함평군은 16일 “농산물 품목별 작목반·연구회 실무회의가 지난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노병철 함평군 농업정책실장을 비롯해 주요 농산물 작목반 및 연구회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작목반 연구회의 운영 방안과 협업 구조, 품목별 조직 기반 강화를 위한 시범 사업 추진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 같은 날 개장한 함평읍 로컬푸드 직매장과 연계한 판로 확대 전략과 향후 출범 예정인 함평군 유통클러스터와의 연계를 통한 품목별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방안도 폭넓게 검토했다. 군은 실무회의에서 논의된 방안들은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해, 농업인 간 정보 공유와 협업을 촉진하고, 생산-가공-유통-판매 전 과정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전국적 경쟁력 확보를 동시에 달성할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6년 신규 시책 및 지역특화 전략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총 156건의 사업을 점검했다. 함평군은 16일 “2026년 신규시책 및 지역특화 전략사업 발굴 보고회가 지난 15일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회의는 이상익 함평군수가 주재하고 강하춘 부군수와 각 실과소장, 읍면장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새정부 국정 5개년 계획에 대응한 전략사업 발굴 ▲주민 삶의 질 개선과 밀접하게 관련된 생활밀착형 시책 확대 ▲중복·비효율 사업의 구조조정 등 행정 환경 변화에 따른 선제 대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번에 보고된 과제는 일반 신규 시책 89건, 지역특화 전략사업 67건 등 총 156건으로, ▲농축수산업 경쟁력 강화 ▲청년·인구정책 강화 ▲체류형 관광 기반 확대 ▲디지털 기반 미래산업 육성 등 분야별로 다양한 사업이 제안됐다. 특히, 지역의 강점을 살린 전략 과제들이 눈길을 끌었다. ▲미래 모빌리티 신산업 육성 ▲함평나비대축제 30주년 준비 ▲RE100 국가산단 유치를 위한 기본계획 수립 ▲국립 해양‧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한국전력이 전력기자재 공급망의 안정성과 글로벌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 공급사에 대한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한다. 이번 정책은 전력설비 품질 저하를 예방하고, 기업의 자발적 품질 혁신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해외시장 공동진출 기반을 마련하고, 전력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핵심은 인센티브의 대폭 확대이다. ‘KEPCO Trusted Partner’ 브랜드 사용 우대, 품질 등급 가점 부여, 감사패 수여 등 기존의 5개 항목에 추가하여, 제도적 혜택과 재정적 지원을 모두 포함하는 총 12개의 종합 인센티브 패키지를 제공한다. 먼저 ▲계약보증금 면제, ▲환경인증 비용지원, ▲공인인정시험 비용지원 확대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영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 연구개발 과제 및 중소기업 지원사업 참여 시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우수 기자재 공급사 인증제도’를 도입해 인증 명판(KEPCO Star Supplier)을 부여한다. 이와 함께 공급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지역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평군은 16일 “함평군 농업대학 한우반 교육생 25명이 지난 11일 함평가축전자경매시장에서 한우 자가치료 과정 현장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교육생들은 송아지 약물 투여, 체온 측정, 근육주사·피하주사 등 그동안 이론으로만 배운 치료 기술을 실제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한우 사육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병 사례와 그에 대한 예방・치료법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어졌다. 특히, 전남대학교 수의학과 교수 출신 강사가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교육 참관 장소인 함평가축전자경매시장은 지역 축산업의 중심지로, 교육생들은 한우 경매장의 운영 구조와 거래 절차 등 축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한우 사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신속한 질병 관리와 현장 대응”이라며, “이번 실습을 통해 교육생들이 실제 농가에서 활용 할 수 있는 기본 치료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함평군농업대학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에 따뜻한 훈훈함을 전하는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함평군은 16일 “우리음식연구회가 지난 12일 ‘전통 장(된장·간장·멸치액젓)을 활용한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회원 15명이 참석했다. 우리음식연구회는 2021년부터 직접 띄운 메주로 담근 전통 장을 활용해, 장류 본연의 깊은 맛을 살린 반찬 3종(쌈된장, 장조림, 양파김치)을 정성껏 만들어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반찬 꾸러미는 함평군립요양원과 표산마을회관을 비롯한 마을회관 11곳 등 총 12곳에 전달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유순옥 우리음식연구회장은 “우리 손으로 담근 장을 활용해 지역 어르신들께 건강한 반찬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음식을 활용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우리음식연구회만의 특색있는 나눔 활동에 깊이 감명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역에 이웃 사랑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법률문제를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교직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무료법률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월부터 운영돼 온 무료 법률상담은 전남교육감 소속 각급학교 및 기관에 근무하는 교직원, 도내 유치원·초·중·고등학교에 자녀를 둔 보호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변호사 사무실을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전남교육청 누리집 내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활동 중에 겪을 수 있는 법률 고민을 전문 변호사가 1대 1로 상담을 제공하며, 상담비는 전액 전남교육청이 부담해 누구나 비용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상담 신청은 전남교육청 누리집-교육정보모두-법무행정서비스-무료법률 상담 안내 메뉴에 접속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전문 변호사가 상담 내용을 검토해 의견서를 회신하고 안내 문자가 함께 발송된다. 특히, 상담 과정에서 다뤄지는 민감한 사안은 철저히 비밀을 보장해, 교직원과 학부모 누구나 안심하고 상담받을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국립해양과학관은 15일 전남교육청에서 ‘미래 해양 인재 양성 및 해양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양 소양 증진과 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지역 학생들에게 해양과학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해양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 해양과학 관련 교육프로그램 개발 ▲ 교원 연수 ▲ 현장체험학습 연계 운영을 비롯한 인적자원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에게 독도교육과 동해안 중심의 해양 교육으로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히고, 내실 있는 해양과학교육을 운영할 방침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체제 및 지속 가능한 지원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해양 지역으로, 해양 교육은 지역과 미래를 동시에 준비하는 길”이라며 “국립해양과학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남 학생들이 글로벌 해양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이 도시재생을 통한 지역 활성화와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병영시장을 무대로 한 청년창업가 팝업스토어 ‘병영 오일, 새로운 장(場): Chapter’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불금불파 행사와 연계해 오는 10월까지 매주 금, 토요일마다 열린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18팀의 청년창업팀이 참여해, 강진의 지역자원과 이야기를 새롭게 해석해 개발한 다양한 제품과 콘텐츠를 선보인다. 참가 청년들은 강진의 곡물·식물·미감·서사 등 지역 자원을 바탕으로 △쌀·귀리 가공식품 △코스메틱 소재 상품 △보드게임 △공예·라이프스타일 제품 등 다채로운 아이템을 소개하며, 지역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가능성을 제시한다. 행사명 ‘병영 오일, 새로운 장(場): Chapter’에는 ‘시장(場)이자 장(章)’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과거 장날의 활력과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었던 병영시장을 오늘날 청년들의 실험과 창업 무대로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청년들에게는 창업·창작 아이디어를 실현할 기회를 제공하고, 강진군은 침체된 전통시장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해남군, 영암군과 함께 추진 중인 관광 진흥 사업 ‘강해영 프로젝트’의 하나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SNS 운영자 초청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SNS 운영자 16명이 참여해 강진·해남·영암을 아우르는 다양한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의 매력을 온라인 상에 알리기 위한 일정으로 구성됐다. 첫날은 ▲영암 구림마을 도기박물관 및 하정웅미술관탐방 ▲낙지요리 오찬 ▲도갑사 탐방 ▲해남 고구마빵 만들기 체험 ▲대흥사 방문 ▲지역 먹거리 체험 등 전통과 문화를 몸소 느꼈다. 이튿날은 강진으로 이동해 ▲고려청자박물관 ▲한국민화뮤지엄 탐방 ▲다산한정식 오찬 ▲강진 주민이 만든 창작뮤지컬 ‘장사의 법칙’ 관람 등 다채로운 일정을 이어갔다. 참가자 네이버 블로거 ‘요원비’ 강아씨는 “강해영 지역의 미술관과 박물관을 방문하며, 곳곳에 흩어져 있던 귀한 작품들을 한데 모아 조건 없이 나누는 분들의 마음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글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싶다는 다짐을 했다”고 말했다. 다른 참가자 네이버 블로거 ‘뽀샤걸’ 임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경기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전남시도민회 창립 70주년 기념 한마음 대축제에서 재경강진군향우회원 250여 명이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운동을 펼치며 강진 발전을 응원했다. 이날 열린 광주전남시도민회 창립 70주년 기념식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정훈 위원장을 비롯해 각 시군 향우회장과 향우회원들이 참석하여 고향의 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전남시도민회는 전남 22개 시군과 광주광역시 향우회로 구성됐으며 제38대 양광용 회장이 역임하며 출향인과 고향 발전을 위한 협력사업을 지속 추진 중이다. 한마음 대축제에 참여한 재경강진군향우회원들은 입장식과 체육대회 등 값진 시간 내내 강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앞장섰다. 운동장 내 강진군 고향사랑 실천 홍보부스 진행에도 힘을 보탰다. 조희술 재경강진군향우회장은 “광주전남시도민회 창립 70주년을 축하드린다”며 “살기 좋은 강진을 더욱 빛나게 만드는 강진사랑기부제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고향사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