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철원군은 2025. 11.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철원지회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및 자동차표지 사용에 대하여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속적으로 위반 사례가 증가하는 관내 공용주차장 및 아파트 등 18개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점검 내용은 주차표지 미부착 차량의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주차, 주차불가표지의 전용주차구역 주차 및 자동차표지 불법사용, 주차방해 행위 등이다. 점검 시 철원군은 위반사항에 따라 주차위반 10만원, 고의적 주차방해 50만원, 자동차표지 불법 사용 200만원등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에서는 주민들에게 전용주차구역이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법적으로 보장된 구역임을 홍보하며 계도할 예정이다. 이번 2025년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합동 점검으로 주민들이 올바른 주차문화에 대하여 인식하여 장애인이 이동권을 보장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철원 구은사(근남면 사곡리)에서는 2025년도 추계제향이 10월 25일 류성근 구은사 원장을 비롯한 지역 내 유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이날 초헌관은 박현웅 근남면장, 아헌관은 이종민 철원문화원장, 종헌관은 조영민 창녕조씨 종중회장이 맡았다. 구은사는 조선시대 수양대군의 왕위 찬탈에 항거하며 단종 복위를 도모하기 위해 철원 금화로 낙향해 산림 속에서 은거했던 매월당 김시습 선생을 비롯한 아홉 선비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으며 매년 봄, 가을 제향을 올리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화천군이 운영하는 ‘2025 화천군 평생학습 축제’가 화천의 늦가을을 배움의 즐거움으로 채우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 26일 서화산 다목적 광장에서 평생학습축제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전시회에서는 동아리 회원들의 회화, 분재, 공예, 서예, 캘리그라피, 시화, 도자기 등의 작품들이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내달 1~2일 화천문화원에서는 평생학습 예술제가 열려 흥겨운 농악 공연과 성인문해 시상식, 평생학습강좌 공연 등이 펼쳐진다. 화천군은 11월2일 오후 6시10분 화천문화예술회관에서 유성호 서울대 의대 법의학 교수를 초청해 ‘죽음을 통해 삶을 배우다’라는 주제의 특별강연도 개최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구군은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추진되는 소비촉진 캠페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Korea Grand Festival)’ 기간 동안 양구사랑상품권(배꼽페이)으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5%를 추가 적립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는 군이 상시 제공 중인 15% 적립에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5% 추가 적립 혜택이 더해진 것으로,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군은 상품권 할인 확대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구군은 지난 9월부터 배꼽페이 캐시백 적립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 조정했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매월 넷째 주를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하고, 이 기간 동안 전통시장 이용 시 5% 추가 적립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양구사랑상품권은 2007년 지류 상품권 발행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카드형 지역화폐 ‘배꼽페이’를 도입한 이후, 편의성과 접근성이 높아 군민 생활 속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구군은 군민의 건강생활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올바른 걷기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걷기지도자 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양구군보건소에서 진행된다. 하루 8시간씩 총 16시간의 교육으로, 걷기지도자 2급 자격과정(이론 및 실습)으로 운영된다. 모집 기간은 11월 21일까지이며, 양구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방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교육비는 무료이나, 자격증 발급을 희망할 경우 발급비용 5만 원은 본인 부담이다. 교육 참가자는 편안한 복장과 운동화를 착용해야 하며, 점심 식사는 제공되지 않는다. 양구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 내 걷기동아리 지도자와 건강생활실천 리더를 양성하여 군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걷기문화 확산에 관심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시는 지난 25일 서울 지하철역(종합운동장역)에서 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이사부장군 선양 전국 독도 사진전’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삼척시의 지원으로 (사)이사부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사부장군 선양사업의 일환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삼척이 이사부장군의 우산국 복속 출항지임을 알리고, 독도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국 독도 사진전은 독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이사부장군 선양 관련 자료, 시민 및 작가들의 창의적인 작품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는 서울 지하철 종합운동장역 외에도 삼척항 지진해일안전타워 등 인구 유동이 많은 장소에서 상설 및 순회전시 형태로 이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사부장군은 우리나라의 역사와 해양 개척정신을 상징하는 동해의 대표 해양역사 인물”이라며 “앞으로도 이사부장군의 출항지인 삼척을 널리 알리고, 전 국민이 독도의 의미를 함께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이사부 선양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시는 삼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10월 27일 쏠비치 삼척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복지 현장에서 활동 중인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협력 기반의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필구 YMCA 사무총장이 ‘자치와 협력으로 운영되는 지역사회 안전망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협의체 운영 방향과 지역 복지의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어 김미자 강사의 ‘원예힐링 테라피’ 프로그램을 통해 위원들이 심신을 재충전하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호식 공동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읍면동 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상호 간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을 한층 더 내실화하겠다”며 “지속가능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읍면동 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시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을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삼척시의 걷기 실천율은 도내 평균보다 낮고 비만율은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올바른 걷기 방법을 알리고, 지역 내 걷기문화를 선도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걷기지도자는 개인의 건강상태에 맞는 바른 걷기 자세를 지도하고, 걷기길과 건강점검 방법을 안내하며, 걷기 강도·시간·속도 등을 평가해 맞춤형 걷기운동을 컨설팅할 수 있는 전문가다. 시는 10월 24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았으며, 선발된 교육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30일과 31일 이틀간 이론 및 실기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후 실습과 자격평가를 거쳐 수료자에게 걷기지도사(2급) 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상 속 건강한 걷기 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시보건소가 주최하고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 (사)대한작업치료사협회,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주관하는 ‘Stay Strong Together(SST)–삼척!’ 장애청소년 가족지원캠프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2박 3일간 도계 추추파크에서 열린다. 장애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해 가족 간 유대 강화와 심리적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이번 캠프는 ▲장애청소년의 또래교류 활동 ▲형제·자매를 위한 체험 프로그램 ▲부모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작업치료사와 대학생 멘토가 함께 참여해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족이 함께 웃고 성장하는 시간을 통해 지역사회가 장애가정을 더 따뜻하게 품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향교는 오는 11월 1일 오후 6시, 삼척향교 전통체험숲 ‘인의예지림’에서 '함께해요 문화가 향기로운 삼척향교 작은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청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추진되는 ‘함께해요 문화가 향기로운 삼척향교’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전통문화유산 속에서 음악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미스트롯’ 출신 가수 정미애, ▲퓨전국악팀 똘갱스, ▲국악밴드 조선그루브 유닛이 출연하여 국악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전통음악의 멋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세대 간 문화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삼척향교는 올해 ‘학동의 하루’, ‘고전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우리 마카 함께해요’ 등 다양한 인문학·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통문화의 현대적 활용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