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는 기후 인식 제고와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오는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2025 시민환경교육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이 주체가 되는 기후행동’을 목표로,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와 연계한 실습형 환경교육으로 기획됐다. 매주 토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센터 202호 교육실에서 열린다. 강의는 ▲기후변화 이해 ▲탄소중립 기본계획 ▲맞춤형 환경교육 ▲스토리텔링 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도미르(원주시 상징 생물 꼬리치레도롱뇽)를 주제로 한 생태 이야기부터 탄소중립 정책 이해, ESG 행정의 기본 개념, 그리고 환경해설 기법까지 탄소중립의 전 과정(이해–실천–소통)을 아우른다. 원주시는 이번 아카데미를 시민 참여형 환경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 SNS 서포터즈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원주만두축제에 참여해 2025년 3차 합동취재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취재는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공연이 어우러지는 가을철 대표 미식축제인 원주만두축제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포터즈는 이번 취재를 통해 각자의 감성으로 재구성한 콘텐츠를 제작해 만두축제를 홍보하고, 이를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실시간으로 게시해 축제의 현장감과 생생함을 전달했다. 원주시 SNS 서포터즈는 인플루언서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참신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주요 관광지, 행사, 축제 등 원주시의 다양한 소식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12명은 관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로, 원주시민뿐 아니라 다른 지역 주민에게도 효과적인 홍보 효과를 거두고 있다. 11월에는 치악산 바람길숲을 주제로 합동취재를 실시해 걷기 좋은 원주를 소개하는 등 원주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함은희 시정홍보실장은 “SNS 서포터즈를 활용한 전략적인 홍보마케팅으로 원주시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 청년공간 ‘청년라운지 이스트(EAST)’와 ‘청년라운지 웨스트(WEST)’가 오는 30일 문을 연다. 청년라운지는 청년들이 취업, 창업,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공간으로, 프로그램실, 공유카페, 상담실, 스터디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청년 대상 창업 및 리더 아카데미, 재테크 교육, 원데이 클래스, 토크콘서트, 청년정책 네트워크 등 지역 사회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혁신도시에 자리한 청년라운지 이스트에서는 창업·취업 지원 특성화 프로그램이, 고속버스터미널 인근에 들어서는 청년라운지 웨스트에서는 교류·소통 특성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청년라운지는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서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맞춤형 거점 공간이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8일 19시 30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2025 가곡의 밤'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한국 가곡의 아름다움과 감성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특별한 무대로,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이 총출동하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곡은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 서곡’을 시작으로 ‘남촌’, ‘가고파’, ‘뱃노래’, ‘달밤’, ‘동심초’, ‘강건너 봄이 오듯’ 등 한국인의 정서가 담긴 한국 가곡 14곡으로 구성됐다. 특별 출연진으로는 서울대학교 성악과 교수 사무엘 윤(베이스 바리톤), 제네바 국제 콩쿠르 우승자 국윤종(테너), 국내 외 주요 콘서트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 중인 이명주(소프라노), 이단비(메조소프라노)가 함께한다. 초등학생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입장료는 전석 10,000원으로 강릉아트센터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어른이 되면, 누구나 자신의 단풍을 갖게 된다.”며, “이번 공연이 올가을 가장 아름다운 단풍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오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배우 전무송 주연의 연극〈더 파더(The Father)〉가 막을 올린다. 이번 작품은 치매로 인해 현실과 기억의 경계가 흐려지는 노인의 시선을 통해 인간의 존엄과 가족의 사랑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원로 배우 전무송의 깊이 있는 연기와 함께 따뜻하면서도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 강릉 공연은 세종문화회관 공연 이후 이어지는 전국 순회공연의 하나로, 서울 공연 당시 언론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던 무대를 강릉 무대에 옮겨온다. 강릉아트센터는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심리극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배우 전무송은 60년 연기 인생의 정점을 〈더 파더〉의 ‘앙드레’ 역으로 보여준다. 딸 전현아와의 호흡, 그리고 양동탁·정연심·조은유 등 연극계 실력파 배우들이 함께하며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치매로 무너지는 기억 속에서 인간의 존재를 묻는 이 작품은 담담한 연출 속 깊은 울림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심규만 강릉아트센터 관장은 “〈더 파더〉는 인간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는 10월 22일부터 오는 11월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100년째를 맞는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 주기로 국토 내의 인구·가구·주택의 규모 및 특성을 파악하는 국가 통계조사이다. 조사 결과는 향후 정책 수립·평가, 기업 경영, 학술 연구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 대상은 관내 20%에 해당하는 표본 가구와 모든 기숙 및 사회시설이다. 조사항목은 성명, 성별, 생년월일 등 총 55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 13개 항목은 행정자료를 활용해 응답 부담을 줄였다. 또한 조사 참여 가구를 대상으로 기념주화(5만 원 상당) 또는 상품권(3만 원)을 추첨 증정할 예정이다.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참여번호와 QR코드가 인쇄된 조사 안내문이 사전 발송됐으며, 안내된 방법에 따라 인터넷이나 전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비대면으로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오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통계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강원특별자치도 농수산업의 미래와 발전전략 모색을 위한 ‘우주농업 활성화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과학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강원도, 강릉시, 기업 관계자 및 민간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첫째 날은 강릉세인트존스 호텔에서, 둘째 날은 유관기관 관련시설 견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미래·우주농업’을 주제로 농수산업의 발전전략 등에 대한 논의하고,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의 농수산업 분야 적용 사례 공유를 통해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태 농정과장은 “기후변화는 강원 농수산업의 미래에 매우 중요한 이슈”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제시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발전전략이 강릉시를 비롯한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강릉시 선수단이 금메달 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7개를 획득·기여하며 하며 종합 6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강릉시 소속 선수와 지도자 총 230명이 출전해, 육상·합기도·롤러·볼링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활약을 보였다. 특히, 육상종목 경보에 출전한 이정은(강릉시청) 선수가 1시간 31분 07초로 개인 최고 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획득하여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전국 최고 선수라는 타이틀을 굳건하게 지켜냈다. 남자고등부에서는 최중민(강릉명륜고) 선수가 3,000m 장애물과 10km에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하여 육상종목에서 강릉시의 저력을 입증했다. 롤러부는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3,000m 계주에서 남자부 김민기, 임성욱, 정철원(이하 강릉시청) 선수가 4분 0초 104의 기록으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금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으며, 여자부 김민서(강릉시청) 선수가 5,000m 포인트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는 27일 공군 제18전투비행단과 ‘동해안 바닷가 경관도로 조성사업’(남항진~안인 구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0년부터 추진되어 온 동해안 바닷가 경관도로 조성사업이 지역의 특수한 군사적 여건으로 장기간 지연되어 왔으나, 제18전투비행단의 적극적인 협조와 상생 의지로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사업은 강릉시 해안선 전체(총 64.5㎞) 중 마지막으로 단절된 3㎞ 구간(남항진~안인)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477억 원이 투입된다. 우선 1차 조성구간(남항진~제18전투비행단 통과구간 1.4km)을 오는 2026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나머지 2차 구간(제18전투비행단~안인)은 해양수산청의 하시동리 연안정비사업 완료(2029년 상반기 예정) 이후 2030년까지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인 1차 구간은 제18전투비행단 구간이 포함되어 있어 그동안 군사보안과 안전상의 문제로 사업 추진이 난항을 겪어왔다. 강릉시와 제18전투비행단은 지역 발전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금성)는 25일, 센터 내 경찰동아리 S.C.A.N (Safe Community Activity Network)를 대상으로 유해환경 예방을 위한 콘텐츠 제작 활동인‘타일 협동화’ 미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타일 협동화’는 참가자들이 타일에 밑그림을 그리고, 그 타일을 서로 나눠 가져 채색한 뒤, 다시 합쳐 완성하는 협동 미술 활동이다. 이번 활동에서는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유해환경과 관련된 주제를 선정하고, 함께 그림을 그리고 색칠하여 유해환경 예방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타일 협동화를 완성했다. 청소년들은 이 과정을 통해 유해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공동 창작을 통해 창의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 청소년들이 완성한 작품들은 청소년 안전망 보고대회 및 지역사회 시설(군청, 사회복지센터 등)에 전시하여, 지역사회 및 또래에게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건강한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금성 평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타일 협동화는 단순한 미술작품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