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보령시와 충남테크노파크는 지난 10일 ‘보령시 인구소멸 대응을 위한 비금속광물 자원의 산업화 촉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업사례 발표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보령머드와 석재를 활용한 기업들의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산업화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례 발표에는 보령머드를 활용한 수제 맥주를 개발·생산하는 대천브루어리(대표 임채림)를 비롯해 총 3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성과와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기업들은 지역 특색을 활용한 제품 개발 과정과 시장 반응을 소개하며 비금속광물 자원 산업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필요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보령시와 충남테크노파크는 간담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내년도 지원사업에 적극 반영해 기업 성과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령시는 지역 자원 기반 산업의 안정적 정착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보령머드 등 지역연고산업 기반 확충을 위해 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예산군은 예당호 전망대에서 ‘미리 크리스마스 예당’ 프리마켓을 오는 13∼14일, 20∼21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모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예당호 푸드코트 2층 행사장에는 지역 공방과 창작자들이 참여해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을 선보이며, 연말 분위기의 장식 소품부터 실생활 공예품까지 다양한 상품이 마련돼 방문객들은 개성 있는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포토존도 마련돼 겨울 정취를 사진으로 남기고자 하는 관광객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행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리마켓은 판매 부스 6개, 체험 부스 6개, 포토존 1개 규모로 구성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예산군은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1주년을 맞아 예당호 휴게소 내 로컬푸드 직매장 ‘예산농부마켓 어서오샵’에서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지역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을 10%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 행사에서는 참여 농가의 출하 품목을 중심으로 사과, 딸기, 샤인머스켓, 버섯, 전통 장류, 한과, 사과즙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농가에서 직접 준비한 사은품을 제공하며, 홍보관에서는 겨울철 분위기를 담은 크리스마스 포토존도 함께 운영된다. 군은 직매장 출하 품목 확대를 위해 생산자 모집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현장 점검과 안전성 검사 등 품질관리에도 힘써 왔으며, 이를 통해 엄선된 지역 농산물을 기존 판매가보다 저렴하게 제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농가 소득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지역 농가가 정성껏 생산한 품질 좋은 예산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자리”라며 “방문객 만족도를 높여 지역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확대하고 직매장 이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예산군은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5년 수해복구 예방·복구 평가’에서 2개 부문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충청남도는 재해예방사업의 계획과 집행, 집중호우 대응 역량, 피해 최소화 노력, 복구 추진 성과 등을 종합 평가했으며, 군은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과 신속한 현장 조치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군은 2025년 집중호우와 태풍 등 주요 수해 상황에서 인명 피해 ‘0명’을 기록하며 도내에서도 모범적인 재난관리 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평가됐다. 군은 수해 위기 단계별 상황판단회의 운영, 취약지역 사전 예찰 강화, 주민 대피 안내체계 개선, 배수시설 즉각 조치 등을 통해 피해를 크게 줄였다. 또한 침수 우려지역 긴급 배수대책 마련, 침수 취약지구 현장점검 강화, 피해 발생 지역의 신속한 응급복구와 항구복구 추진, 마을방송과 문자알림을 활용한 주민 안내 등 현장 중심 대응 활동을 적극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전 부서와 유관기관이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해 없는 안전한 예산군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예산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한 2025년 지역먹거리지수 평가에서 전년 대비 두 단계 상승한 최고 등급 S등급을 달성하고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지역먹거리지수 평가는 지역별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순환 전 과정에 걸친 정책 추진 정도를 14개 지표로 평가해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강화하고자 매년 전국 15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군은 이번 평가를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지역먹거리 정책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그동안 군은 먹거리 전담팀 신설, 먹거리보장 기본조례 제정, 민관 협력기구인 먹거리위원회 구성·운영을 통해 지역먹거리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학교급식에 지역산 식재료 공급을 꾸준히 확대했으며, 올해부터는 공공급식 범위를 넓혀 경로당에 공급되는 나라미를 고품질 예산 미황쌀로 대체하는 등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이 지역에서 우선 소비되는 선순환 기반을 강화했다. 아울러 군은 지역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을 확대 지원했고 주요 관광지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말연시를 맞아 태안군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이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지난 10일 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순회 집중모금 행사’에서 하루 만에 성금 1억 3768만 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는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은 지역의 독거노인과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기 위한 것으로, 군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보다 많은 군민이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날 순회 집중모금 행사를 열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군민 및 기관·단체 관계자들의 행렬이 이어져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총 86개 기관·단체 및 개인이 이날 성금에 동참했다. 한국서부발전이 1억 원의 성금을 쾌척하고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 태안지역협의회가 6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서해안마트도 이날 500만 원의 성금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올해 빈집 실태조사를 마무리하고 2026년 빈집 정비계획 수립을 본격화한다. 올해 빈집 실태조사는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빈집 추정 건축물 76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조사를 통해 빈집 추정 건축물 중 실제 빈집 483개소를 확인했다. 빈집은 1등급에서 3등급으로 나뉘며, 1등급의 경우 활용 가능한 빈집, 2등급의 경우 정비 요구 대상, 빈집 3등급의 경우 철거 대상 빈집으로 분류된다. 실제 빈집 중 1등급은 157개소, 2등급은 287개소, 3등급은 39개소로 2등급 빈집이 실제 빈집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2024년 대비 2025년 운산면은 67호, 동문동은 62호, 대산읍은 45호가 증가해 빈집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시는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 등급별 정비 방향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오는 2026년 3월 착수 보고를 시작으로 사례연구·자문회의 등을 거쳐 같은 해 10월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계획을 확정한다는 계획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 서산시의 가로림만 맞춤형 드론 배송 상용화 서비스가 섬 지역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향상했다. 시는 지난 6월 28일부터 해당 서비스를 본격 시행해 왔으며 지난 11월 30일까지 317회 물품을 배송했다. 시민과 관광객의 수요가 많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매주 3일간 운영됐으며, 1일당 9회씩 배송이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기존 고파도, 우도, 분점도, 벌천포해수욕장, 팔봉 갯벌체험장 등 주요 관광지와 섬 지역에 더해 삼길포항 좌대 낚시터까지 배송 지역을 확대했다. 중국 음식, 마트 상품, 편의점 상품, 배달 음식, 낚시용 미끼류 등 다양한 품목이 드론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달됐다. 가장 많은 주문을 차지한 상품은 커피와 콜라, 생수 등 음료류로 77회 배송됐으며, 이어 미끼류 56회, 라면과 햄버거류가 각각 31회, 24회 배송되며 뒤를 이었다. 또한, 올해 드론 배송이 시작된 삼길포항 좌대 낚시터에는 100여 회 배송돼 배송지 중 가장 많은 횟수가 운영됐다. 현재 드론 배송서비스는 금요일과 토요일엔 ‘서산날러유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026년 하수도 분야 국·도비 339억 8,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비와 도비가 반영된 하수도 분야 사업은 총 10개로 계속사업 8개와 신규사업 2개다. 계속사업 중 서산배수분구(동 지역) 도시침수 대응사업은 국·도비 37억 4,900만 원이 반영됐다. 해당 사업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의 하수관로 7.9㎞와 빗물받이 402개소를 정비하고 배수펌프장 1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난 8월 착공했으며,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국·도비가 반영된 계속사업은 서산시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4·5차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이다. 이어, 외부재원 확보를 통해 내년부터 추진될 신규사업은 ▲화곡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맨홀 추락방지 시설 설치 사업이다. 화곡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53억여 원을 투입, 대산읍 화곡리 일원에 오수관 3.792㎞, 맨홀펌프장 4개소 등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맨홀 추락방지 시설 설치 사업은 낙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0일부터 2025년 공익직불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지급 대상은 농업인 1만 5,851명, 지급 면적은 2만 584㏊로 지급 총액은 434억 5,400만 원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 등을 위해 시행되며, 소농 직불금과 면적 직불금 2종류로 구성된다. 소농 직불금은 농지 면적 0.5㏊ 이하 중소 농가에 130만 원이, 면적 직불금은 농지 경작면적에 따라 구간별 단가를 적용해 ㏊당 136~215만 원이 지급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소농 직불금의 지급 금액은 120만 원에서 130만 원으로 인상됐다. 올해는 지난 2020년 제도 도입 직후 처음으로 면적직불금 단가 인상이 이뤄졌으며, 기존 ㏊당 100~205만 원에서 현재 단가로 인상됐다. 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직불금 신청을 받았으며, 6월부터 11월 초까지 농가 준수사항 이행 여부 및 자격요건 검증을 마치고 지급 대상자를 확정했다. 특히, 고령 농업인 신청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