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천안시는 외국인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외국인 주민을 위한 생활·행정정보 가이드북’ 2,000부를 제작·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가이드북은 외국인 주민이 실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정착을 도울 수 있도록 행정정보와 생활 밀착형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우즈벡어, 네팔어 등 14개 언어로 제작됐다. 가이드북에는 ▲천안시 소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 취득세 등 생활정보 ▲외국인주민 의료지원 ▲외국인등록 및 체류 ▲관련 기관 안내 등이 담겼다. 가이드북은 시청 및 양구청 민원실과 행정복지센터, 외국인주민 기관·단체 등에 비치되며, 뒷면에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시 누리집 ‘외국인을 위한 생생정보’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는 현재, 외국인주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언어로 정보를 제공하고, 외국인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천안시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2025년 청년농업인 농지임차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농 초기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업인에게 농지 임차료 지원을 통한 경영부담 완화 및 안정적 영농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총 사업비 1억 5,000만 원(도비 30%, 시비 70%)이 투입되며 지원 대상은 농지은행, 국공유지, 또는 사인 간 농지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농업경영체 경영주로 등록된 만 18세 이상 45세 미만의 천안시 거주 청년농업인이다. 지원 대상자에게는 계약한 농지 임차료의 70%를 연간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3년까지 지원하며,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이달 31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학수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농업 기반을 조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청년농업인 68명이 총 1억 400만 원을 지원받았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천안시는 이달 31일까지 ‘제21회 천안시 기업인의 상’ 후보자를 신청 또는 추천을 받는다. 시는 기업인과 근로자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 도모를 위해 중소기업 발전·육성에 공로가 있으며 산업발전에 모범이 되는 우수기업과 모범근로자, 중소기업지원 유공자를 매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중 천안시에서 공장을 등록하고 3년 이상 운영 중인 기업 또는 산업발전에 기여한 모범 근로자 등이다. 또 중소기업 지원관련 업무를 취급하는 기관·단체의 임직원을 선정해 중소기업 유공자상을 수여한다. 선정 규모는 종합 대상 1개 업체, 경영·기술·수출·창업 4개 업체, 우수기업인상 5개 업체, 모범근로자 15명, 중소기업지원기관 유공자 2명 등 총 27명이다. 수상자는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시는 수상업체에 내년도 경영개선보조금을 지급하고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이자 보전 우대, 기업애로사항 컨설팅 지원, 각종 기업지원사업 가점부여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배치된 학교의 교(원)감 20명을 대상으로 장애공감문화확산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감의 특수교육 이해 증진으로 통합학급 운영과 관리에 대한 책무성을 강화하고, 학교 공동체의 장애인식 개선 및 장애학생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교(원)감의 특수교육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특임교수이자 한국장애인개발원 전문강사인 김은주 강사와 함께한 장애공감문화확산 연수는 장애학생의 주변 환경과 가족에 대한 심도 깊은 이해로 학교 관리자의 인권 감수성을 향상하고, 학생과 교사와의 긴밀한 소통을 위해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며 건강한 소통의 방법을 고민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초둥학교 관리자는 “특수교육에 대한 더 심도있는 이해로 학교 현장의 통합을 위해 의견을 정립하도록 도움이 됐다.”라며, “학생, 교사와 소통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고 고민할 수 있었던 점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학생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서천군 문산면이 지난 30일 신농리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에서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문산면 새마을 남녀지도자를 비롯한 이장단과 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하여 농업용 폐비닐류, 농약병, 플라스틱, 빈 병 등 재활용 가능 자원을 수거했다. 김도향 새마을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새마을회가 앞장서서 쾌적하고 살기 좋은 청정 문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조대현 문산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숨은 자원 재활용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서천군 내 모든 중학교(총 9개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자원봉사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순회교육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845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자원봉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실천 동기를 부여받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교육은 자원봉사의 정의와 필요성, 다양한 봉사활동 사례, 1365 자원봉사포털 활용법, 봉사활동 인정 기준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PPT 자료와 퀴즈형 활동을 통해 흥미와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순회교육은 서천군 내 9개 모든 중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관내 청소년 전반에 자원봉사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백옥숙 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과 책임의 가치를 배우고 지역사회에 건강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일 대전시 일원에서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읍·면협의체 통합운영회 위원 38명과 함께 민·관 사회복지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협의체 위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유성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구 행복한어르신복지관을 방문해 대전 유성구와 동구 협의체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서는 서천군과 대전시 동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 업무협약(MOU)이 체결돼 주목을 받았다. 양 협의체는 민·관 협력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 운영 방식과 협의체 활성화 전략을 공유하며,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박종석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타 지역 사례를 통해 새로운 실천 방향을 모색하고, 협의체 운영에 대한 통찰을 얻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습과 교류를 통해 서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천군은 전동보장구(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장애인 전동보장구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이번 보험 지원은 전동보장구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한 피해 보상을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일상생활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서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등록 장애인으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6월 30일까지이며, 보험 가입자는 전동보장구 운행 중 타인에게 인적·물적 피해를 입혔을 경우 사고당 최대 2000만원(자기부담금 5만원)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보험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서천군이 지난 2일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트로트 가수 박민수 군을 ‘서천군 제1호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전국 지자체 최초로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홍보송 ‘맥문동 소년’을 헌정하는 이색적인 자리를 마련했다. 박민수 군은 ‘울아버지’, ‘보름아’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잘 알려진 실력파 가수로, 현재 충청남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앰버서더로도 활약 중이다. 군은 박민수 군의 활발한 대외 활동과 지역적 뿌리를 바탕으로, 서천의 문화·관광·농특산물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이번 위촉을 추진했다. 이날 위촉식은 김기웅 군수, 박민수 홍보대사, 팬클럽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 ▲소감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서천군청 홍보팀이 기획한 ‘AI 헌정곡’이 전격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홍보송 ‘맥문동 소년’은 장항 맥문동 꽃축제 홍보를 위해 AI 기술을 총동원해 만든 곡으로, 작사·작곡은 물론 뮤직비디오까지 모두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으로 제작된 전국 최초의 행정 홍보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서천문화관광재단은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영화 감상의 장을 마련하고자‘2025 찾아가는 영화관 및 야외상영회’참여 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12월까지 문화시설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경로당, 학교, 마을 등에서 소규모 상영회와 야외상영회를 지원한다. 재단은 이 사업을 통해 군민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영화 상영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공동체 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찾아가는 영화관: 매주 화·목 오후 2시~6시 운영 • 야외상영회: 화~금 저녁 8시 이후 상영 원칙으로 공간 여건에 따라 유연한 운영이 가능하며, 세부 일정은 단체별 협의 조정할 수 있다. 서천군 내 단체, 마을, 기관 등 누구나 신청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서천군 미디어센터 누리집 또는 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