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지난 19일 경북 예천군청에서 열린 ‘제10회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에 참석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전략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의에는 괴산군을 비롯해 충남·충북·경북 13개 지방자치단체와 한국교통연구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내년 상반기 고시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전 구간이 신규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특히, 이호 한국교통연구원 철도교통본부장이 ‘국내 철도의 가치와 철도정책 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정책적 타당성을 강조했다. 협력체는 회의에서 도출된 내용을 토대로 공동 건의문을 작성해 오는 연말 중앙정부에 공식 제출할 예정이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충남 서산에서 충북 괴산을 거쳐 경북 울진까지 총연장 330km, 총사업비 약 7조 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서해안과 동해안을 약 2시간 내로 연결할 수 있게 되며, 지역 간 교통망 연계를 통한 산업·관광·물류 활성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12월 17일까지 ‘제4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민참여단은 지역사회 내 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주민 참여 조직이다. 모집 대상은 괴산군에 주소를 둔 만 20세 이상 군민으로, 여성친화정책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단은 정책 제안, 생활 속 불편사항 모니터링 및 신고, 군정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 최종 선정자는 12월 중순 개별 통보되며, 참여단은 2026년 1월 중 위촉식을 통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송인헌 군수는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전반에 반영해 양성평등 문화를 지역사회에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군민참여단 모집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는 ‘여성’을 사회적 약자를 상징하는 개념으로 정의하며, 이는 아동, 청소년,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 계층을 포함한 모든 지역주민이 살기 좋은 도시를 의미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청북도진천교육지원청은 11월 19일 오후 7시 온누리홀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회 임원들이 참여한‘2025. 학부모회 운영 사례 나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별 학부모회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2026학년도 학부모회의 역할과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학생참여 중심의 학부모회 활동’, ‘학교와 지역이 함께한 봉사 프로젝트’, ‘학부모회 소통 활성화를 위한 노력’ 등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현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눴다. 또한 분임별 토의를 통해 2025년 학부모회 운영의 어려움과 개선점, 2026년 운영에서 강화해야 할 부분, 교육지원청의 지원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진천교육지원청 김사명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학부모회가 학교교육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교육공동체의 성장을 함께 도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육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읍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이장 67명이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금강수계기금으로 ‘AI 학습’에 도전했다. 이들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AI 특급 훈련’을 받았다. 첫날에는 옥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리더십 강화 교육과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을 배웠으며, 다음날에는 김천시 녹색미래과학관과 포항시 로보라이프뮤지엄을 방문해 교육 내용을 직접 체험했다. 교육 내용 중에 특히, 현대 생활에 깊숙이 스며들고 있는 AI와 챗GPT 교육의 학습 참여율이 가장 높았다. 이는 이장 대부분이 60대 이상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시대에 맞춰‘배워야 할 것은 배워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내보였음을 알 수 있다. 이윤우 옥천읍이장협의회장은 “이장 67명 중에 70~80년대 생이 10명이나 된다”며“신구가 조화되고 신문물에 뒤처지지 않는 이장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장단은 선진지 교육에 출발하기 앞서 옥천읍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지 옥천군 추가 지정 촉구 결의문’을 낭독하기도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19일)과 아동학대예방주간(19~25일)을 맞이하여 지난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는 지역사회에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기 위해 추진됐다. 기념식에는 옥천여중 앞 향목원에서 옥천군, 옥천군의회, 옥천경찰서, 옥천교육지원청, 충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옥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옥천군학교학부모연합회, 옥천군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의 등 민관경 기관단체장들과 초중고학생참여위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6시부터 17시까지 약 1시간에 걸쳐 장야초등학교 맑은소리 중창단의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아동권리 헌장, 각 기관장의 다짐문 발표를 한 후 옥천읍 거리 캠페인 순서로 진행됐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아동이 지역사회의 미래이다. 아동이 행복해야 우리모두가 행복해진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을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 마을교육공동체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결성된 옥천와이즈뮤직 오케스트라가 최근'제2회 전국 평생학습도시 페스티벌 학습동아리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 상금 30만 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우수한 평생학습 동아리를 선정하고 활동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전국의 10개 팀이 발표대회를 통해 특색있고 다양한 학습콘텐츠 우수사례를 소개했으며 옥천와이즈뮤직 오케스트라는 ‘배움에서 울림으로, 세대를 잇는 하나의 선율’ 이라는 주제로 학습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와 더불어 와이즈뮤직 오케스트라는 오는 11월 22일 오후 5시,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8회 옥천와이즈뮤직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군민 모두가 볼 수 있는 무료 공연으로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클래식과 대중음악, 영화 OST 등의 다채로운 연주가 관객들에게 풍성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옥천와이즈뮤직오케스트라는 2018년‘꿈이 있는 작은도서관’에서 시작된 작은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20일 옥천군의 고위공직자 10여 명이 직원들의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직접 홍보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각자 텀블러를 지참해 군청에 설치된 텀블러 세척기를 사용하는 모습을 직원들에게 보여주며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독려했다. 군청에 설치된 텀블러 세척기는 지난해 옥천군이 1회용품 사용을 선제적으로 줄이기 위해 처음으로 도입한 장비로, 현재까지 누적 사용 횟수 약 19,900회를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세척기 도입 이후 텀블러를 지참하는 직원들이 눈에 띄게 늘었으며, 직원들이 군청 내는 물론 관내 외부 카페를 이용할 때도 텀블러를 사용하는 모습이 자주 확인되고 있다. 특히 군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세척기 이용률을 반영해 올해 군 약 1천 8백만 원을 들여 옥천읍과 청산면, 농업기술센터에 텀블러 세척기를 추가 설치해 지역 내 다회용기 활용을 더욱 확대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고위공직자들이 텀블러와 같은 다회용기를 솔선수범으로 사용함으로써 군청 내 친환경 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며“옥천군도 재활용 실천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옥천군이 지난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6년 교육경비보조사업 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이제승 부군수가 위원장을 맡아 총 9명의 위원들이 참여했으며, 내년도 교육경비 지원사업의 타당성과 실효성에 대해 심의했다. 위원회는 관내 32개 유·초·중·고등학교와 옥천교육지원청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진로진학 운영지원, 방과후 사업 등 9개 분야에 총 17억 6,233만 원 규모의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결정했다. 특히, 내년도 교육경비 사업에는 초등돌봄교실 방학 중 급식비 지원과 작은학교 통학교통비 지원이 신규 편성되어 학생 복지와 작은학교 교육 지원이 강화될 계획이다. 이 예산은 12월 옥천군의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교육경비보조사업 심의위원회 위원장 이제승 부군수는 “지역 간 교육격차가 심화되는 가운데 학생들이 공평한 교육 기회를 누리고, 교육 환경이 한층 개선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해 교육경비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는 시민들의 걷기 실천율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운영한 ‘신나는 맨발걷기 교실’과 ‘함께해요 걷기 야간학교’가 수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주시 보건소가 주관해 9월부터 11월까지 총 10주간 진행됐으며, 시민 163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프로그램에는 시에서 양성한 걷기 지도자와 맨발걷기 지도자가 강사로 참여해 전문적인 지도와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운영 장소는 호암지를 포함한 7개 시민 이용 밀집 지역에서 동시 진행돼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프로그램의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사전·사후 체성분 분석, 혈압 측정, 생활습관 설문조사 등을 실시한 결과, 참여자 상당수가 체중·체지방률 감소 등 유의미한 건강개선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참여자는 “바른 자세로 걷는 습관이 자리 잡았다”라며, “규칙적인 운동 덕분에 체력이 많이 향상됐다”라고 긍정적인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18일 개최된 수료식에서는 성실히 프로그램을 이수한 시민들에게 수료증 및 개근상이
[ 한국미디어뉴스 김풍옥 기자 ] 충주시가 지역 생산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국내·외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19일 해외마케팅 전문 강사진을 초청해‘2025 충주시 수출기업 무역실무 통상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출 전담 인력이 없는 지역 신규 수출업체와 수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들의 경쟁력을 키우고, 해외 진출 시 안정적이고 능동적으로 해외 마케팅을 할 수 있는 역량 향상을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충주시 주최, 충청북도기업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수출·제조업체 대표와 임직원 50여 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중소기업 및 무역업체의 온·오프라인 해외마케팅 기법 △일본, 베트남 및 동남아 시장개척 맞춤형 전략 △해외 운송 계약서 작성, 송금·관세·통관 등 무역실무 전반 △전 kotra 관장의 대한민국 중소기업 수출 위기관리 및 대응 전략 특강 등으로 이뤄졌다. 박미정 경제과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지역 중소기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해외 마케팅 능력 배양과 기업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해외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