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가 인재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 정착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전남도의회는 지난 9월 19일, 제39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임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ㆍ광양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인재육성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하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전남도는 지역인재를 발굴해 재능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서 성장해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인재육성 고속도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례안은 ‘인재육성 고속도로’ 사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인재 육성 및 지원 정책의 목적과 방향을 분명히 한 것이 핵심이다. 인재 육성 및 지원 정책의 방향으로 ▲인재의 지역사회 정착과 공헌 ▲인재의 자율성과 창의성 존중 ▲분야별 지원 체계 마련 ▲생애주기별ㆍ계층별 맞춤형 지원 ▲균등한 기회 및 공정성 보장 등을 기본이념에 담았다. 지원대상자 선정 기준도 명확히 규정했다. 전남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사람 중에서 지원대상자를 선정하되, 부 또는 모가 이를 충족하는 경우 지원대상자로 선정할 수 있게 했다. 공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신안2)은 지난 9월 17일 열린 제393회 임시회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최근 발생한 단설유치원 간식 중단 사태와 관련해 전남도교육청의 늑장 대응과 형식적 법률해석을 위시한 대응 태도를 비판하고, 구조적 대책을 촉구했다. 이번 사태는 지난 8월 18일 학교비정규직노조 전남지부 소속 단설유치원 급식종사자(영양사·조리사·조리실무사)가 간식 업무 배제를 요구하며 쟁의에 돌입하면서 본격화됐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전남 공립유치원 381곳 중 단설유치원 28곳, 종사자 109명이 파업에 참여해 원아 3,037명의 간식 제공에 차질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된다. 현장에서는 학부모의 개별 간식 지참, 교직원의 간편 간식 제공 등 임시방편이 동원되는 불편이 이어졌다. 전남도교육청은 뒤늦게 ‘간식은 급식의 일부’라는 법률 자문을 근거로 대응에 나섰지만, 현장 의견을 사전에 수렴하지 않은 탓에 사태를 키웠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최 의원은 “교육청은 사건이 발생해야 비로소 수습에 나서는 모습을 반복하고 있다”며 “이번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불가피한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도의회는 제42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권요안 의원(완주2)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재해피해농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 권 의원은 “최근 3년간 도내 자연재해 피해는 2022년 3건(농업재해 3), 2023년 6건(농업재해 3, 자연재해 3), 2024년 6건(농업재해 5, 자연재해 1)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피해 면적은 전북특별자치도 전체 경지면적(189,148㏊)의 21.7%에 달하는 41,093.2㏊에 이르며, 피해복구비만도 925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번 조례는 기후변화와 이상기후로 인한 폭우, 태풍, 우박 등 재해 피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상황에서 피해 농가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고 복구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제정됐다”는 게 권 의원의 설명이다. 권 의원이 발의안 조례안에는 ▲재해로부터 도내 농가를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예산 확보와 시책 마련에 대한 도지사의 책무, ▲재해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자치도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는 23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왕궁자연환경복원사업 현황 및 추진 과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예비타당성 평가 대응과 향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도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와 익산참여연대, 전북환경운동연합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토론회에서는 천정윤 전북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왕궁 축사매입부지 자연환경 복원 추진방향 수립연구’라는 주제 발표 후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자로는 한정수 전북자치도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장과 이상민 익산참여연대 사무처장, 손승우 한국환경연구원 부연구위원과 김용성 전북자치도 기후변화대응팀장, 진성재 익산시 자연생태계장 등이 참여한다. 환경부는 지난 2023년 5월 왕궁을 자연환경 복원사업 시범지역으로 지정했으며, 전북자치도는 지난 4월 ‘익산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 기본계획 및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했다. 용역 결과 왕궁지역의 생태적 가치와 복원 필요성이 확인되고, 사업화 가능성과 정책적 타당성도 도출됐다. 현재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평가를 신청한 상태다. &nb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은 22일부터 1박 2일간 정읍 일원에서 역량 강화와 소통을 위한 연찬회를 실시한다. 연찬회 첫날인 22일에는 JS커뮤니케이션 박정순 대표가 강사로 나서 ‘말이 통하면, 마음이 통한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 대표는 조직 내 소통 활성화와 갈등 예방, 신뢰를 높이는 공감적 소통 능력, 도의 리더로서 긍정적 영향력을 발휘하는 소통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3일에는 염건령 교수가 ‘공직자가 알아야 할 청렴 자세’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염교수는 “청렴은 개인의 덕목이 아니라 조직의 경쟁력이며, 실천 없는 선언은 의미가 없으며, 공직자의 청렴은 법률 준수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민 신뢰를 지키는 가장 기본적 책무“임을 역설할 예정이다. 문승우 의장은 “연찬회가 도정 및 교육ㆍ학예에 관한 정책과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 주요 현안을 폭넓게 이해하고, 의원과 사무처 직원이 함께 소통하며 재충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의회가 ‘일 잘하는 의회, 함께 만드는 전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7)은 9월 2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순천시 서면에 위치한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위문은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고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의원은 복지관 종사자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며 장애인 복지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또한, 복지관 이용자들이 추석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재활 프로그램, 직업 훈련, 생활 지원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 의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이웃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풍성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설 종사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최병용 의원(더불어민주당ㆍ여수5)이 9월 2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여수시 화양면에 위치한 장애인 거주시설 ‘가나헌’을 방문하여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최병용 의원은 위문품 전달을 마친 후 시설 관계자들과 시간을 가지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의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타인의 도움 없이는 생활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 돌봄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시는 시설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린다. 앞으로 장애인 통합돌봄 사업 등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가나헌 관계자는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입소자와 종사자 모두가 격려를 받아 더욱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가나헌은 1990년에 설립된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로 현재 30여 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전문 인력의 헌신적인 돌봄과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나주시의회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열린 '나주 글로벌 에너지포럼 2025'를 적극 지원하며, 국제 에너지 협력과 지역 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전라남도, 나주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주관한 국제 에너지 포럼으로, 전 세계 석학과 기업, 투자자,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올해 포럼은 직류(DC), 분산에너지(DER), 디지털 AI(Digital AI)를 함축한 ‘DDD, Energy Transition’을 주제로 학계·산업계·정책 분야의 구체적인 협력 방향이 제시됐다. 나주시의회는 지난 6월 구성된 에너지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김강정)를 중심으로 이번 포럼을 정책적으로 지원했다. 에너지발전특위는 나주시가 추진하는 에너지 관련 정책을 연구하고 국제 교류를 촉진하는 가교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 포럼에서도 베트남 다낭시와의 연계 협력을 성사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이번 포럼 참석을 계기로 전남에너지산업협회와 베트남 다낭시 간 업무협약(MOU)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22일, 2026년도 목포시 예산안 심사에서 시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하고 재정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 복지사업과 주요 국·도비 매칭사업에 중점을 두고 심사에 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최근 지방교부세 감소와 복지 수요 증가로 인해 목포시 재정 여건이 크게 악화되고 있다며, 이 같은 위기 상황에서 시민 생활 안정과 취약계층 지원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정책적 효과가 미비한 선심성 예산들을 과감히 삭감하고, 대신 시민을 위한 필수 재정 분야에 재원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목포시의회 정재훈 의회운영위원장은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는 대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저출생 극복, 사회안전망 강화, 취약계층 복지사업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 심사 방향을 설정했다”라며, “지금은 의원 개개인의 성과가 아니라 목포시 전체의 미래를 생각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결정을 계기로 정책 심의와 집행부 견제라는 의정활동의 본질에 더욱 충실하겠다”라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신안군의회 이상주 의장이 2025년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의 지명을 받아 참여한 이 의장은 남도의 미식 산업 발전을 위한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질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 최초의 미식 산업 전문 박람회로, 남도 지역의 깊고 풍요로운 맛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지속 가능한 미식 산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다. 남도의 자연이 길러낸 신선하고 청정한 식재료와 바다 향 가득한 다채로운 남도 음식을 선보이며, 단순한 미식 경험을 넘어 남도 음식의 문화적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특히 박람회 개최지인 목포는 바다와 육지가 어우러진 항구도시이자 풍부한 해양 관광자원을 자랑하는 문화예술관광 도시로서, 이번 박람회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줄 최적의 장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상주 의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