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춘천시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춘천사랑상품권 결제 시 5% 캐시백을 제공한다. 제공은 행사 기간 중 모바일 춘천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5%가 자동 적립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이번 캐시백 행사를 위해 국비 1억 5,8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지역 내 1만 4,000여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된다. 이번 행사는 정부 주도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발맞춰 춘천시가 준비한 지역형 소비 활력 프로젝트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춘천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3%로 상향하고 발행 규모도 월 100억 원으로 확대해 연말연시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내 소비 촉진에 힘쓰고 있다. 경창현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캐시백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가을빛으로 물든 춘천의 매력을 외국인 유학생들이 함께 느끼는 자리가 마련됐다. 춘천시는 춘천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025 외국인 유학생 시티투어’를 23일부터 28일까지 운영한다. 참가자는 대학별 신청을 통해 선발된 120명의 유학생들로 이들은 △소양강 스카이워크 △춘천사이로 248 △남이섬 등을 방문한다. 투명한 유리바닥 위를 걷는 스카이워크에서는 짜릿한 체험을, 사이로 248에서는 예술과 도시재생의 현장을, 남이섬에서는 자연 속 여유와 감성을 만끽하며 춘천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경험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춘천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의 문화와 자연을 체험하며 춘천을 더 깊이 이해하고 졸업 후에도 머물고 싶은 도시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춘천시 관계자는 “이번 시티투어가 유학생들에게 춘천의 아름다움과 따뜻한 시민 정서를 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과 꾸준히 소통하며 세계 인재가 춘천에서 살아가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주문진읍 이장협의회는 27일 주문진읍사무소에서 ‘2025년 주문진읍 이장협의회 산불예방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서는 주문진읍 33개 마을 대표와 조태란 주문진읍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화목보일러 안전 사용’, ‘영농부산물·쓰레기 소각 금지’, ‘인화물질 소지 입산 금지’ 등 산불방지를 위한 주민 주도 실천사항 준수를 결의했다. 발대식 이후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주문진읍 자생단체는 지난 16일 주문진읍 삼교리 마을이 ‘2025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되어 현판식을 수여받은 수범 사례를 공유하고, 본청 산불진화대 주관으로 산불진화차량 운용법 및 초기 화재 진화법 등을 배우며 지역 산불진화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매년 시행되는 강릉시 읍면동 산불방지 종합대책 평가에서 2023년 대상, 2024년 우수상을 수상한 주문진읍은 철저한 산불방지 대책 수립과 민관이 합심하는 능동적 산불예방 지역 분위기 조성을 통해 강릉시의 모범사례로 평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2025년 농악한마당’이 지난 26일(일) 오후 1시, 강릉농악전수관 야외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사)강릉농악보존회(회장 서수희)가 주관하고 강릉시가 후원했으며, 강릉농악을 비롯한 전국의 국가무형유산 농악단이 참여해 전통 농악의 흥과 멋이 어우러진 화합의 장을 펼쳤다. 이날 무대에는 국가무형유산 강릉농악보존회를 비롯해 이리농악보존회, 구례잔수농악보존회, 양주소놀이굿보존회가 출연하여 각 지역의 장단과 연희를 선보였다. 특히 강릉농악이 무대에 오르자 강릉시민들이 한마음으로 환호하며 지역 무형유산에 대한 뜨거운 응원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행사장을 찾은 한 시민은 “국가무형유산인 강릉농악이 우리 지역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이런 자리를 통해 다른 지역의 국가유산까지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정말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동욱 문화유산과장은 “농악한마당은 전국의 농악인들이 함께 어울려 전통의 흥을 나누는 자리”라며, “강릉농악을 중심으로 한 전통문화 교류의 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속초시는 10월 27일, 속초고등학교에서 속초성폭력상담소·장애인성폭력상담소와 함께 딥페이크 성범죄의 경각심을 높이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 인식 확산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1월 5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6곳의 정문 앞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의 주제는 ‘딥페이크 NO, 존중 YES’로,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을 비롯해 교사·학생회 등 학교 관계자와 관내 7개 관계기관에서 총 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성적 허위 영상물 제작·유포가 단순한 장난이나 호기심이 아닌 명백한 범죄행위임을 알리고, 청소년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속초성폭력상담소·장애인성폭력상담소 김문희 소장은 “최근 딥페이크 관련 성범죄에서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 청소년인 사례가 늘고 있다”며,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디지털(딥페이크) 성범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또한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사회적·제도적 장치 강화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딥페이크를 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석만, 권순찬)는 지난 24일 관내 사회적 고립위험군을 위한 ‘방문 똑똑! 사업’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 예방을 목표로,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필요한 서비스 연계를 통해 중장년 독거가구의 정서적 지원과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동안 중장년 독거가구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방문 똑똑! 사업’은 대상자에게 정기적인 전화 안부 확인과 월 1회 방문 서비스를 통해 안부를 묻고, 필요로 하는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로써 대상자들은 약 200만 원 규모의 생필품을 지원받았으며,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 것 외에도 정서적인 소통과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하는 기회를 얻었다. 지원 대상자 주민은“혼자 지내는 시간이 길어져 외로움을 많이 느꼈다”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안부를 묻고 필요한 물품을 챙겨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김석만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독거 중장년층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었던 것 같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 동해DMO는 지난 21일, 관광아카데미 수강생 및 협의체 회원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평창 DMO 사업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동해, 평창, 강릉 등 강원권 DMO 협의체 간의 거버넌스 협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관광모델 발굴을 위한 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평창DMO는 DMO 사업 5년차를 맞이한 평창군관광협의회(회장 김영해)가 운영하며, 이번 견학을 통해 우수한 DMO 지역의 사업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동해DMO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들은 평창 DMO가 추진하는 주민 주도형 관광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인 테라리움 및 도자기 체험에 참여하며 현장 경험을 쌓았다. 이후에는 간담회를 통해 동해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한 실행 전략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해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평창 DMO 현장 견학을 통해 관광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지역관광 운영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협의체 회원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강원권 DMO 협의체 간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는 올해 1월부터 9월 말까지 33,023명의 주민들이 묵호건강증진센터를 이용하며 지역 대표 건강 지킴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묵호건강증진센터를 고령 인구가 밀집된 동해시 북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2012년 4월 개소했다. 지상 3층, 연면적 1,342㎡ 규모로 조성된 센터는 재활치료실과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를 갖추고 있으며, 2018년에는 1,454㎡ 규모로 증축 및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같은 해 9월 치매안심센터를 추가 개소해 운영 중이다. 센터의 이용 실적을 보면, 치매안심센터 이용자 19,754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12,847명, 재활치료실 422명이 각각 이용했다. 특히 올해는 주민 건강관리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관리 사업’을 확대, 총 47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치매 조기검진과 심근경색·뇌졸중 증상 대처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주 1회 보건소로 이동하여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도 운영하며 맞춤형 건강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동해시는 지역 내 성장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실시한 ‘2025년 동해시 유망 중소기업’ 공모 결과, 신규 2개사와 재인증 2개사 등 총 4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시는 지난 9월 공모를 진행하고 기업의 신용도, 기술력, 성장성,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 심사하여 신규 인증 기업으로 ㈜신진식품과 선한테크, 재인증 기업으로 동해레미콘㈜과 ㈜성도에스디에프를 선정했다. 동해시는 2008년부터 2024년까지 총 41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선정 대상은 본사와 공장, 대표자 주소지가 모두 동해시에 소재하고, 공장등록 후 2년 이상 가동 중인 연 매출 3억 원 이상의 중소 제조업체다. 단, 최근 2년간 재무제표 기준 제조업 전업률이 30% 미만인 기업은 제외된다. 임성빈 경제과장은 “올해 동해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지역의 기업들이 튼튼히 성장해야 일자리와 지역경제도 함께 발전한다. 이번 유망 중소기업 선정이 지역 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홍천군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여 청소년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청소년 정책 제안 발표회"를 12월 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자신들의 의견을 제시함으로써 청소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혁신적이고 다양한 정책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홍천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주관으로, 정책 제안 내용은 지역 청소년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교육, 문화, 환경, 복지, 활동 등의 다양한 주제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홍천군에 주소지 등록이 된 12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으로,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참가신청서와 제안서를 작성하여 11월 21일까지 제출해야 하고, 제출된 제안서는 실현 가능성, 창의성, 지속성, 논리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된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5팀은 12월 6일에 홍천군수와 다양한 청소년들 앞에서 청소년정책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며, 군수님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다양한 제안과 건의를 할 수도 있다. 이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청소년문화의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