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 선학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선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7일 지역 주민 강종길 씨(62세)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전달받았다. 강 씨는 지난해 건강 악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던 중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등 사회보장 서비스를 지원받았다. 1년이 지난 후, 도움을 받았던 강 씨는 150만 원을 기부하며 “평소 혜택을 받으면서 돈이 생기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라며 “누군가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2일에는 통장 홍재숙 씨가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감자 500kg(5kg, 100상자)을 전달했다. 홍 통장은 평소에도 어려운 주민을 발굴해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 연계하고 식료품 기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해 왔다. 홍 통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유신 선학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가 지난 1일 구청 한마음광장에서 개최한 ‘연수 RE:PLAY, 여름날의 선율’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REPLAY’라는 이름처럼 구민들이 함께 지나온 시간을 꺼내 보고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자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500여 명의 구민이 공연장을 찾아 연수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의 맑은 하모니와 함께 임성현, 전유나, 김민우 등 가수들의 흥겨운 무대까지 한여름 밤의 음악을 즐겼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구민 여러분의 일상에 작은 쉼표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연수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는 다음 달 30일 오후 1시부터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초등학생 대상 창의적 건축 체험 행사인 ‘2025년도 연수구 건축 모형 만들기 대회’의 참가자 150팀을 모집한다. ‘건축 모형 만들기 대회’는 전국의 초등학생 가족이 팀을 이뤄 재활용품과 주최 측에서 제공하는 재료를 활용해 건축 모형을 만드는 행사로, 가족 단위 참가를 통한 창의적 소통과 협력을 유도하고 건축 자산 사진 전시를 통해 교육적 효과도 더할 예정이다. 구는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연수구청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일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을 나눠 현장 심사를 진행해 부문별로 구청장상, 교육감상 등 총 40여 개의 상을 수여하고 행사 당일 결과 발표와 함께 구청 공식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입상작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전시하며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적 형태로 실현해 보는 체험과 건축에 관심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 박희경)이 7월 2일 연수구 봉재산로 소재 아동복지시설 ‘동심원’에서 ‘제2회 기술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과거 콘센트 화재 사고가 있었던 시설의 안전 문제를 집중 개선하고자 마련된 사회공헌 사업으로 공단 경영진과 노동조합 등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아동 생활 공간, 프로그램실, 식당 등 총 250여 개 콘센트에 화재 예방 소화스티커를 부착했다. 공단은 사전 현장 조사를 통해 전기 사용 실태와 공간 구조를 꼼꼼히 분석, 화재 위험 구역을 중점적으로 점검해 현장의 실질적 안전 강화에 주력하며 노후 된 멀티탭을 교체해 전기 안전성을 높이는 작업도 완료했다. 동심원 관계자는 “과거 사고로 인해 불안이 컸는데, 이번 봉사를 통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희경 이사장은 “아동과 같은 사회적 약자가 생활하는 공간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기술봉사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으로 단순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하고 체감도 높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26일 ‘2025 자원봉사와 함께하는 병원동행 상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병원동행 활동에 참여 중인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병원동행 봉사활동의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봉사자들이 느끼는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박○○ 봉사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병원에 무사히 다녀올 수 있도록 도와드릴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러한 활동이 단순한 도움이 아니라 정서적 지지가 된다는 사실을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김○○ 봉사자는 “의료기관 내 대기시간 조율이나 차량 접근성에 있어 어려움이 있을 때 센터의 빠른 소통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와 행정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희정 센터장은 “고령자 및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의 병원 이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병원동행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병원동행 활동이 단순한 지원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연수구향토문화연구회’ (대표의원 : 장현희)는 6월 30일 오전 10시 연수구의회 2층 기획복지위원회실에서 연수구 향토문화 자산에 대한 전문가 강의를 개최했다. 이번 강의는 '문화도시 연수구를 위한 향토문화 자산의 이해'를 주제로,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인 최정학 강사가 연수구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역사문화 자원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했다. 장현희 대표의원은 "급속한 도시개발로 사라져가는 연수구의 소중한 향토문화 자산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보존하여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이 이번 강의의 목적이었다"라며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향토문화에 관심 있는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연수구만의 독특한 문화적 가치를 재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연수구의회는 이번 강의를 통해 지역의 향토문화에 대한 의정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도시 연수구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 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복순·김성희)는 지역 내 차상위계층 장애인과 홀몸 어르신 50세대를 대상으로 여름 이불 세트를 제공하는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마사회 연수지사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400만 원을 지정 기탁하면서,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취약계층이 보다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국마사회 연수지사 관계자는 무더위에 취약한 주민들이 이번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더 나은 행복한 생활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송복순 협의체 위원장은 “한국마사회 연수지사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관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 선학동 주민자치회(회장 장예기)가 인천시 교육청의 예산을 지원받아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성 인식 개선과 자기 결정권 확립을 위한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ㄴ 1회차 교육은 지난 20일 지역 내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회차 교육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2학년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달 8일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연령대에 맞춰 ▲자기 몸의 소중함, ▲건강한 성 인식, ▲올바른 의사 표현 방법 등을 주제로 진행하며, 특히 놀이 중심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교육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장예기 주민자치회장은 “성교육을 시작으로, 마을 내 아동과 주민이 함께 배우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임유신 선학동장은 “주민자치회와 교육기관이 협력해 진행하는 의미 있는 교육 사업으로, 앞으로도 지역 중심의 돌봄과 교육 생태계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는 옥련여자고등학교 주변 대규모 공사로 학생들의 하교길 안전이 우려됨에 따라 자원봉사자 및 지역 단체와 함께 ‘학생 안전지킴이 봉사단’을 결성하고 본격 운영에 나섰다. 옥련여고 인근 통학로 안전에 대한 우려는 지난달 11일 ‘학교로 찾아가는 소통교실’ 행사에서 한 학부모의 건의로 처음 제기됐다. 이에 이재호 구청장은 학생 안전과 관련된 긴급 사안으로 판단하고 최우선으로 조치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이후 연수구는 옥련여고·연수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봉사활동 시기 및 지역 등을 확정하고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지난 20일 ‘학생 안전지킴이 봉사단’을 결성하고 안전 교육, 역할 안내 등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준비했다. 봉사단은 6월 23일부터 매일 저녁 2시간씩 옥련여자고등학교 인근을 순찰하며 하교 시간대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을 돕고 공사장 주변의 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등 지역사회의 안전망으로서 역할하고 있다. 손애순 봉사단 회장은 “공사 차량이 많은 시간대에 불안해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었다.”라며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는 지난달 27일 이재호 구청장, 학부모,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공립송도아크베이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번 어린이집 개원은 더샵송도아크베이 공동주택 단지 내 775세대가 신규 입주함에 따라 보육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연수구와 공동주택 측의 협력으로 설치됐다. 구는 올해 2월 공동주택과의 무상 임대차 협약·계약 체결한 후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든 자재를 친환경 인증 제품을 사용해 내부 리모델링을 진행하며 꼼꼼하게 개원을 준비했다. ‘국공립송도아크베이어린이집’은 355.78㎡ 규모 정원 55명으로 지난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한 공보육 분담률 강화를 위해 민선8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연수구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힘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해 아이와 엄마가 맘(mom) 편한 보육 친화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