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노후 외부시설 개선을 위해 인천양지초등학교와 가림고등학교의 외부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5년 이상 노후화된 학교의 외부 시설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신설 학교와의 시설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인천양지초등학교는 아스콘 포장, 배수로 개선, 운동장 정비 등을 진행했고, 가림고등학교는 보차도 블록 포장, 운동장 정비, 차양시설 개선 등 노후시설을 전면 보수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후 학교의 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학교 주변 교육환경보호구역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9월 말까지 진행되며,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유치원·중학교·고등학교까지 확대해 교육환경 전반을 살필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청소년 유해업소 운영 실태 ▲불법 영업행위 여부 ▲청소년 보호법 준수 여부 등이며, 부평구청·경찰서·민간단체와의 합동 점검도 병행한다. 특히 학생들의 정서와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유해환경 차단에 중점을 두고, 위법 사항 발견 시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심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학부모 신뢰를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하모니상담센터와 함께 자해학생 학부모(보호자) 대상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9월 2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자살적 자해(NSSI)의 이해와 효과적인 대처법’을 주제로, 자해 시도를 경험한 자녀를 둔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2시간씩 총 5회(1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상담은 성산효대학원대학교 김수진 교수 등 2명의 전문가가 맡아 ▲비자살적 자해 이해하기 ▲자녀 감정 읽기 ▲효과적인 대처법 등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참여 학부모들이 직접 역할극을 기획·실습하며 자녀와의 대화법 및 대처 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수진 교수는 “부모가 스스로 역할극을 기획하고 수행하는 과정에서 자녀의 자해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실질적으로 배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가 자녀의 심리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녀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고유의 교육 문화를 알리기 위해 9월 3일부터 28일까지 인천시청역 지하 3층 열린박물관에서 ‘수학여행(修學旅行) - 학교 외의 장소에서 배움을 닦는다’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신라·조선·일제강점기·한국전쟁·코로나19 이후 등 시대별로 수학여행의 목적과 특징을 살펴볼 수 있도록 7개 분야로 구성됐다. 또한 ‘학창 시절로 돌아간다면 가고 싶은 수학여행지’ 코너를 마련해 수학여행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는 체험형 공간도 운영한다. 특히 전시장 중앙에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직후 인천 학생들의 수학여행 도시락을 재현해 당시 학생들의 식문화를 엿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교육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인천교육박물관과 연계한 지속적인 사료를 수집해 교육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일 인천약산초등학교에서 개최된‘통학로 개통식’에 참석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이정순 남동구의회 의장, 신동섭 시의원, 학교장, 학부모 등이 함께 참석해 교육청과 지자체, 학교가 함께 이룬 성과를 기념했다. 이번 통학로 개선 사업은 인천시교육청과 남동구청이 1:1 매칭사업 방식으로 재원을 분담한 사례로 교육청과 기초자치단체 간 협력 모델을 확립한 선도적 성과로 평가된다. 사업에는 총 1억 4천만 원이 투입되어 학교부지를 활용한 보도 100m 신설과 도로 650㎡ 재포장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에게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통행 불편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은 어른들의 책무”라며 “이번 남동구청과의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학생들의 안전망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신트리도서관은 1일 인천광역시교육청 산하 8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공공-작은도서관 읽걷쓰 협력 사례 공유’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간 협력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에서는 △독서동아리 활성화 △맞춤형 도서 지원 △읽걷쓰 실천가 양성 △책 만들기 등 다양한 협력 사례가 소개됐으며, 성과뿐 아니라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발표 자료를 별도로 제작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이다. 신트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발표를 계기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함께하는 협력 모델을 개발하고, 읽걷쓰 시민운동과 연계해 지역 독서문화 진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9월 20일 오후 4시, 대공연장 싸리재홀에서 연극 ‘내일은 내일에게’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시간을 파는 상점’ 김선영 작가의 두 번째 소설을 원작으로, 가난하지만 밝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주인공 연두가 카페 ‘이상’에서 만난 사람들과 아픔을 나누며 더 나은 내일을 향해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티켓 예매는 엔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당일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관람료는 학생 무료, 성인 6,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학생문화회관 운영부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1일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와 ‘동부 이주배경 학생들의 주체적 사회참여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주배경청소년이 지역 생활환경 문제를 직접 탐색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학생자치 연계 생활실험실 활동을 통해 다문화학생자치네트워크(다해리더스) 학생들의 시민역량과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지역 환경문제를 주제로 한 참여형 ‘읽걷쓰 교육과정’을 통해 문제 해결, 참여, 실천, 성찰의 ‘읽걷쓰 4P 역량’을 기르게 된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학생들의 주체적 사회참여와 리더십 성장을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주배경 학생들의 참여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9월 2일부터 16일까지 2025학년도 늘봄·방과후학교 자유수강권 운영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부정 사용을 방지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1·2분기 자유수강권 교부 학교 중 20% 이상이며, 3년 이상 미점검 학교와 학교장 추천 학교 등을 우선 선정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출석관리 및 지원대상자 수강 여부 ▲월별 수강 한도 및 강좌 수 제한 준수 여부 ▲공공재정지급금 집행 적정성 ▲개인정보 보호 및 관리 실태 등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으로 교육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교육복지가 필요한 학생들에게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 및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운영해온 ‘부자일체감동캠프’를 2025년 하반기부터 민간위탁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2012년 시작된 캠프는 학교폭력 가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가족 간 소통과 이해를 돕는 특별교육 프로그램이지만, 교육 장소와 강사 확보, 일부 지역 학부모의 접근성 등에서 한계가 있었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지하철 2호선 석바위시장역 인근으로 교육장을 이전하고 주말 프로그램을 신설해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민간 전문기관의 강사진과 체험형 활동을 접목해 교육의 질과 몰입도를 높일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전환으로 더 많은 가족이 캠프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과 가정 내 소통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