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은 4일 청년작가 전시 지원 프로젝트 ‘처음 쓰는 나의 이야기’의 세 번째 순서로 김무아 작가의・스틸라이프: 정지된 세계・展을 화순군립운주사문화관 제3전시실에서 7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무아 작가는 현재 광주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업사이클링을 통해 자연과 인간, 일상의 사물을 예술적으로 풀어내는 작품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버려진 일상 재료를 예술적으로 재탄생시킨 업사이클링 작품 8점을 선보이며, 자원 순환과 감성 표현을 결합한 독창적인 작업 세계를 보여준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자연을 소비하는 인간의 태도와 버려진 사물에 깃든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평범한 재료에 감성과 메시지를 더함으로써, 일상 속 사물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유도하고, 예술이 사회와 환경을 어떻게 조명할 수 있는지를 드러낸다. 화순군은 이번 전시를 통해 청년 작가의 실험적인 창작 세계를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 예술과 지역이 소통하는 열린 창작 공간으로서 문화관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4-H연합회가 지난 3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나주·영암·장성 3개 시군 4-H연합회와 함께 ‘제2회 전라남도 중앙권 4-H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화순군4-H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단체이념인 지(知)·덕(德)·노(勞)·체(體)를 바탕으로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갈 젊은 청년 회원들의 화합과 농업 정보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150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각 시군의 4-H활동 소개와 함께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전시하는 농업 정보교류가 있었다. 특히, 파크골프채를 활용한 농업 실천다짐 퍼포먼스로 미래 농업을 이끄는 청년농업인들의 의지를 다졌다. 이어 진행된 2부 체육행사에서는 에어바운스 릴레이, 족구, 발야구 등 다양한 종목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장승희 화순군4-H연합회장은 “농사철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라며, “앞으로도 4-H 회원들이 정보교류를 통해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더 많이 기여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화순군은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을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한 국제학술 포럼이 지난 6월 25일과 26일 이틀간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호범 화순군 부군수, 국립고궁박물관 정용재 관장, 대한불교조계종 송광사 성보박물관장 고경스님과 총무국장 고산스님, 교무국장 무경스님, 운주사 주지 무안스님, 조계종 총무원 일화스님, 진허스님과 형창섭 도암면 번영회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등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발하게 진행됐다. 이호범 화순 부군수는 개회사를 통해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운주사 석불석탑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길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먼 길임에도 주저하지 않고, 포럼에 참석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함을 전한다”라며, “운주사 석불석탑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화순 고인돌 유적지와 함께 세계인이 주목하는 문화도시 화순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발전하길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국제학술 포럼은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세계 유산적 가치 규명과 운주사 석불석탑군의 보존·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졌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신재생에너지 기업 ㈜풍산파워텍으로부터 어르신을 위한 디지털 장비를 기탁받으며 민관 협력을 통한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나주시는 최근 ㈜풍산파워텍이 동부노인복지관에 300만 원 상당의 디지털 장비를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풍산파워텍(대표 홍유길)은 지난 2014년 설립되어 환경과 에너지 분야에서 태양광 중심의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중소기업으로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기부 등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기부물품은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1대와 교육용 이동식 TV 1대로 복지관 내 다양한 프로그램 안내, 시정 홍보, 경로식당 운영정보 제공 등 어르신들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동식 TV는 디지털 문해교육, 건강관리, 사회참여 지원 등 어르신 대상 교육 프로그램에도 유용하게 쓰일 전망이다. 홍유길 대표는 광주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꾸준한 나눔 실천과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해오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된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함평 농특산물의 글로벌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Food & Drinks Malaysia by SIAL 2025(이하 FDM)’ 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한국 농식품 최대 유통업체인 KMT Group(회장 이마태오)과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KMT Group은 말레이시아 내 한국 농식품의 유통·물류·소매망을 광범위하게 보유한 선도 기업으로, 이번 협약이 함평 농특산물의 동남아 시장 진출하는 데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는 ▲함평 농특산물의 말레이시아 및 동남아 공동 유통망 구축 ▲현지 맞춤형 상품 개발 및 마케팅 협력 ▲지속 가능한 수출 확대를 위한 연간 협의체 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앞서 지난 1일에는 현지 한국 식품 전문 유통업체 MK studio와 연간 1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며 동남아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바 있다. 한편, FDM 박람회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나주시의회 에너지관광위원회(위원장 김철민)가 지난 2일과 3일 타 지자체 선진사례를 나주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남 해남군, 강진군 및 함평군 일대를 방문했다. 나주시의회는 이번 선진지 견학이 나주시 주요 관광 행정의 발전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실시된 것이며 특히, ‘금성산 생태 물놀이장’ 운영 방안 등에 적극 참고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4일 밝혔다. 에너지관광위원회 소속 의원 및 직원들은 ▲대흥사, ▲4est수목원, ▲브이랜드 공원, ▲한국민화뮤지엄, ▲함평엑스포공원 등을 방문하여 나주시에 특색있는 주요 관광지를 조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김철민 에너지관광위원장은 “이번 비교시찰을 통해 관광산업에 대한 안목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선진사례와 관련 자료를 토대로 집행부와의 소통을 통해 정책을 제안하는 등 의회 본연의 역할과 기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4일 농업 분야 폭염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 영상회의를 열어 농업인과 농축산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분야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농업정책과, 식량원예과, 축산정책과를 비롯한 도 농축산식품국 관계 부서, 전남도농업기술원, 시군 농정과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보다 공고히 하는 데 중점을 두고, 폭염 대응 분야별 중점 추진 대책과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기상 상황 수시 확인 ▲오후 12~18시 농작업 중단과 충분한 휴식 ▲나홀로 작업 금지(2인 1조 농작업 권장) 등 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외국인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9개국 언어로 폭염 대비 교육영상과 홍보전단을 제작·배부하고, 고용주에게 여름철 낮 시간대는 농작업 중단을 당부했다. 또한 선제적 농업용수 확보 및 공급을 위해 관정·저수지 등 대체 수원의 개발과 정비, 용·배수로 정비, 양수기와 스프링클러 등 관개시설 점검·확충을 추진하도록 했다. 폭염에 따른 작물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4일 도청 왕인실에서 공직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전남도 홍보 아카데미를 열어 언론관계 정립, 정부광고 매체전략 수립, 누리소통망(SNS) 활용 등 실무에 필요한 홍보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교육은 도와 시군 홍보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새로운 매체가 빠르게 확산하는 행정 환경 변화에 대응해 정확하고 효과적인 대도민 홍보 지원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전문가 강의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도·시군 홍보 네트워크를 강화해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기로 다짐했다. 김규웅 전남도 대변인은 “홍보는 단순히 알리는 일을 넘어 도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신뢰를 쌓아가는 전략적 활동”이라며 “홍보가 잘 이뤄져야 소통이 원활해지고, 중앙정부의 신뢰와 지원을 끌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아카데미가 현장에서 실질적 도움이 돼 도정 홍보에 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매년 시군 홍보 담당자를 대상으로 홍보 아카데미를 개최해 대도민 소통과 홍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오는 10월 전남의 풍경, 맛과 멋, 문화를 스크린에 담아낼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이 올해 새로운 막을 올리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전라남도는 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준비상황 보고회를 열어 행사 추진 계획과 분야별 세부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보고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최수종 남도영화제 집행위원장, 윤명희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 김정완 광양시 부시장, 전남영상위원회 관계자, 문화예술 전문가 등 12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전남영상위원회 사무국장이 행사 전반 준비 상황을 보고하고 공식행사 운영, 상영관별 관리계획, 홍보전략, 안전관리와 관람객 편의 대책 등 분야별 세부계획을 공유했다. 특히 개막식과 부대행사 준비상황을 비롯해 교통·주차 대책, 안전관리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며 기관 간 역할과 협조 체계도 점검했다. 김영록 지사는 “새 정부 출범 이후 국내 영화산업 생태계의 회복과 발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남도영화제가 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전남이 영상산업의 최적지임을 널리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장천남제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과 장천동 주민자치회, 장천작은도서관은 4일 장천동 종합버스터미널 앞에서 지역민들과 소통을 위한 '도깨비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천남제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후원으로 기획됐으며 지역문화 확산과 주민 참여 활성화를 위한 ‘깜짝부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도깨비 체험부스에서는 ‘나만의 부채 만들기’를 위한 도안 색칠 체험, 천 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대중교통, 자전거, 보행의 첫 글자를 딴 ‘대자보 도시’의 취지를 알리기 위한 홍보 수단으로 활용한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자보 도시 개념을 접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주최 측은 “도깨비 체험부스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지역공동체의 창의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며 “하반기에도 깜짝 부스 형식으로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체험부스 운영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장천남제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또는 장천작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