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원시는 지난 12월 9일 ‘2025년 남원시 공동체 지원센터 활동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공유회는 ‘남원 공동체, 함께 만든 변화의 시간’을 주제로, 올 한 해 남원시 공동체 지원센터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주민과 사회적 기업, 청년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상연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 센터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본 행사는 사업 참여자 9팀이 그간 추진해 온 활동에 대해 직접 발표하며 성과를 나눴고, 공연과 퀴즈, 네트워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되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서로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누며, 공동체 간 협력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공동체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임에 큰 의미가 있었다. 남원시 관계자는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으며, 참가자 모두에게 큰 의미를 남겼다”고 전했다. 이어 안상연 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장은 “시민들의 다양하고 자발적인 공익적 공동체활동 참여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원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남원동부노인복지관이 12월 9일 오후 4시 30분, 복지관 1층 사무실에서 유명수 법무사 사무소와 어르신 대상 법률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법률문제를 보다 쉽게 상담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법률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해결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유명수 법무사 사무소는 2014년 개업 이후 등기, 상속·가사, 민사 등 다양한 법률 서류 작성 및 절차 안내를 수행해 왔으며,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법률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법률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권혜정 통합돌봄과장은 “어르신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법률문제는 복잡하고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복지관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법률상담을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시에서도 관련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첫 법률상담은 12월 23일 오후 3시에 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원시는 12월 10일 시청 민원실에서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친절행정 정착을 위해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외부 강사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민원업무 경험이 풍부한 팀장이 실제 민원 응대 사례를 기반으로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일선 창구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어려움과 민원인의 감정 대응법, 복잡한 민원 설명을 쉽게 설명하는 기술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내용이 포함돼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날 교육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친절교육의 주요 성과와 변화도 함께 점검했다. 월2회 친절교육 정례화와 전문 CS교육을 통해 응대 방식이 한층 쳬계화 됐으며, 수어 교육으로 모든 시민을 배려하는 포용적 민원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내부 칭찬문화가 확산되면서 직원 간 긍정적 피드백이 늘고 조직 분위기가 크게 개선되는 변화를 보였다. 아울러 우수 친절교육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직원 스스로 친절을 실천하려는 동기가 더욱 강화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김민주 민원과장은“내부 직원이 직접 강사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원시는 ‘2025년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 추진을 통해 안정적인 노인일자리 창출과 세수 확충의 다양한 효과를 거뒀다. 노인역량활용 선도모델 사업은 60세 이상 신노년 세대 역량을 활용하여 지역 등 사회적 현안을 해소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남원시는 지난 1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약하여 참여 지자체로 승인받아 처음 시행하게 됐다. 사업의 지원 조건은 ▲60세 이상 근로자 채용 ▲월 60시간 및 5개월 이상 근무 ▲월평균 급여 76.2만원 이상 ▲4대 보험 가입 등 노동관계 법령을 준수한 근로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이를 충족하면 1인당 최대 170만 원의 국비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를 위해 남원시는 지원 조건을 충족하는 10개 부서를 발굴하고, 부서별 협조를 받아 각 부서에서 전액 시비로 운영 중인 자체 사업의 60세 이상 기간제 근로자 45명을 사업 참여자로 신청하여 선정됐다. 또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는 서류 심사 및 일괄 검토 후, 사업 참여자 45명에 대한 74백만 원의 고용지원금을 승인했으며, 시는 노인일자리 창출 효과는 물론 국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남원시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해 겨울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대기오염 저감 및 시민 건강 보호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계절관리제는 △수송 분야 △산업 분야 △생활(건강) 분야 등 3대 분야에서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을 집중 관리하고, 저감대책을 강화하는 것을 중점으로 둔다. 먼저 수송분야에서 5등급 차량 운행제한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시민들이 미세먼지 상황을 즉시 확인하도록 실시간 미세먼지 데이터를 전광판에 공개한다. 또한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시행하여 차량 운행을 줄이고, 대기오염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세먼지 배출이 많은 화물차, 시내버스, 학원차 등을 대상으로 자동차 공회전 단속과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 단속을 병행한다. 산업분야에서는 대기배출사업장 60개소를 대상으로 배출 및 방지시설의 적정여부를 집중 단속하고 건설공사장 64개소에 대한 비산먼지 저감 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미세먼지 불법 배출 감시원을 운영하여 대기 배출사업장, 비산먼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주시가 2026년 새해에도 미래 주역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학원 수강료와 교재비를 지원키로 했다. 시는 오는 19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2026 열린교육바우처’ 수강생 323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전주시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 가정의 초등학생 162명과 중학생 161명이다. 이들에게는 1년간 매월 학원 수강료(초등학생 7만5000원, 중학생 8만5000원)와 교재비(2만 원)가 지원된다. 학원 수강료의 50%를 전주시가 지원하고, 전주시에 등록된 가맹학원에서 40%를 부담해 학생은 10%만 부담하면 되는 방식이다. 지원 가능 과목은 음악과 미술, 컴퓨터, 제2외국어 등이며, 국어·영어·수학은 공교육정상화법 준수에 따라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바우처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은 전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전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2026년 열린교육바우처 사업 대상자 모집 공고문’을 확인한 후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주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힘써온 전주시가 지역먹거리 활성화와 먹거리 공공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 온 우수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9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지역먹거리 지수 시상식’에서 지역먹거리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상(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 이번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는 전주시를 비롯한 전국 159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역먹거리계획 공적추진체계 구축 △지역 농산물 안전성 관리 △환경친화적 농업 확산 △지역먹거리 소비기반(학교급식, 공공·민간영역 공급실적) △먹거리 돌봄 체계 구축 △중소농가 소득안정 등 14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시는 1차 서면 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전국 17개 우수 지자체에 주어지는 ‘A등급’을 달성했으며, 우수상까지 수상하게 됐다. 특히 시는 올해까지 5년 연속으로 지역먹거리 지수평가에서 A등급을 달성하며 전주만의 지역먹거리 경쟁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강세권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5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주 남부시장이 대한민국 전통시장의 혁신모델이 될 백년시장으로 육성된다. 전주시는 전주 남부시장(회장 오귀성)이 올해 전통시장의 자생력 강화와 미래형 상권으로 도약을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의 ‘백년시장 육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의 ‘백년시장 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남부시장은 △시장 고유 브랜드가치 △상인회 추진 의지 △기존 관광 콘텐츠를 통한 문화·관광 연계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원남문시장(연합)과 함께 최종 2개 시장에 포함됐다. 특히 이번 공모 선정은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의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행정지원과 더불어, 김윤덕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한 지역정치권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또, 남부시장 상인회와 로컬크리에이터의 우수한 사업계획 준비 등 관계자 모두의 노력이 더해져 이뤄낸 성과다. 전주 남부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오는 2027년까지 3년간 국비·지방비 포함 최대 40억 원을 지원받게 됐으며, 이를 통해 문화유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6년도 새만금 분야 국가예산으로 35개 사업, 총 9,855억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확보한 1조 1,785억 원보다 1,930억 원 줄어든 규모이지만,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와 같은 대규모 SOC 사업이 종료된 상황에서도 신규사업 반영과 핵심 사업 예산이 안정적으로 유지된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예산 확보로 새만금은 2025년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개통', 2026년 신항만 '개항', 2027년 수목원 '개장'이라는 연속적인 사업 완료 흐름에 들어서며 교통·물류 접근성 개선과 관광·기업 유입 효과가 동시에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 새만금 분야 신규예산 대거 반영 이번 예산안의 가장 큰 특징은 새만금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신규사업이 대거 포함됐다는 점이다. 항만, 메가샌드박스, 수질개선, 내부개발, 미래기반 분야에서 신규 프로젝트가 균형 있게 반영되며 향후 총사업비 기준 약 2조 3,812억 원 규모의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새만금 개발이 단일 분야 중심이 아닌 전 영역으로 확장되는 ‘본격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는 의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전북농업기술원 상록관에서 개최된 2025년 농촌지도사업 전북도 종합평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5년도 농촌 진흥사업 우수성과 공유, 도-시군간 소통의 장 마련과 우수기관 표창 및 농촌 지도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실시된 평가회에서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사례 발표를 했다. 이날 발표에서 최형자 농촌지원과장은 농촌 지도역량 강화를 위해 전 직원 전문 역량 강화와 현장 맞춤형 영농지도, 성공적인 농업인 대학 운영, 조경기능사 및 농업용 건설기계 자격증 취득, 정보화 역량강화 교육 등 선도농업인 기술지도에 중점을 둔 그동안의 성과를 강조했다. 또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과 차세대 농업인 육성을 위한 청년 농업인들의 조기에 영농 정착과 신소득 발굴에 앞장섰으며 귀농 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부안 미리 살아보기 단기, 중기, 장기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을 부각했다. 정혜란 소장은 “앞으로도 신기술 보급 시범사업 및 기후변화에 대응 및 신속하고 스마트한 첨단 농업을 추진해 농업인이 행복한 부안농업 실현에 앞장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