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5일 여의도 국회에서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를 만나 공공기관 이전 정책과 배치되는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 당 차원에서 반대 입장을 표명해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면담은 최민호 시장이 장동혁 대표를 만나 최근 논의되고 있는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이 전면 재검토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힘을 실어줄 것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해수부 산하기관 이전이 그간 정부가 추진해 온 공공기관 이전 정책의 원칙과 논리에 부합되지 않는 만큼 전면 재검토되어야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최 시장은 “북극항로 개설의 목적 달성과 가장 관련성이 높은 극지연구소는 논의 대상에서 제외된 채 관련성이 적은 세종시 기관만 부산으로 이전을 추진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해수부가 부산으로 간다고 모든 공공기관 따라가야 한다는 논리라면 부산에 위치한 문체부 산하 영화진흥위원회와 같이 세종시 소재 14개 부처 산하기관은 모두 세종시에 와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최 시장은 공공기관 이전이 부처 이전과는 엄연히 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김하균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이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첨단 기술과 새로운 문화를 적극 수용해야 관행적 업무 흐름을 개선하고 참신하면서도 효율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하균 부시장은 5일 조치원읍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9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통계 수집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수백만 원의 진료비와 수십 가지 문항으로 구성된 검진이 한 대학 학부생이 개발한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거치자 단 9개 문항의 설문조사로 압축됐다는 일화다. 김하균 부시장은 “인공지능의 진단과 의사의 진단이 90% 일치도를 보였다”며 “행정 분야에서도 크고 작은 비효율이 자리 잡고 있을 텐데, 인공지능을 활용하면 이를 걸러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행정 분야에서도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는다면 오랜 기간 관행적으로 시행해 온 불필요한 업무를 정비하고 창의성을 올려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하균 부시장은 “무엇보다 행정수도라는 대업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우리시가 앞장서 행정서비스의 혁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가벼운 인지장애를 겪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진행 예방을 위한 ‘스마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마일 프로그램은 여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개발한 인지·운동 융합형 프로그램이다. 세종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8월 보건복지부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해왔다. 프로그램은 이달 2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3개월간 운영되며, 참여 어르신들은 균형 유지, 걷기, 근력 강화 등 신체활동과 기억력·집중력 훈련을 병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낙상 위험 감소 ▲일상생활 수행능력 유지 ▲ 치매 진행 예방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세종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과 적절한 관리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의 일상 생활과 건강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치매 예방‧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세종소방본부가 오는 10월 31일까지 시민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높이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19 응급처치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 홍보기간은 추석 연휴와 가을철 야외활동이 잦은 시기를 고려해 지정됐다. 세종소방본부는 해당 기간 동안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적극 홍보하고, 시민 참여 캠페인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관내 소방서에서 운영 중인 손쉽게 배울 수 있는 응급처치 교육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박태원 세종소방본부장은 “응급상황에서 시민의 신속한 응급처치는 생명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열쇠”라며 “이번 집중 홍보기간을 통해 시민 모두가 응급처치를 익혀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9일까지 지역자율형 생활체육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맞춤형 생활체육프로그램’ 하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서는 이달 15일부터 12월까지 관내 19개 민간체육시설에서 축구와 수영, 탁구, 합기도, 주짓수, 필라테스 등 36개 종목의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일까지 세종시체육회 생활체육프로그램 운영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참가자 선발은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민간체육시설을 활용한 생활체육 무료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부담 없이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생활 속 체육문화 확산과 건강한 도시 세종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특별자치시환경교육센터 주관으로 관내 초등학생 대상으로 ‘제2회 세종시 어린이 환경 시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어린이들에게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알리고 창의적 글쓰기와 환경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작품은 세종시환경교육센터 누리집 자료실에서 제공하는 생물다양성 교육 영상을 먼저 시청한 후 생물다양성 주제에 맞는 내용을 동시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참가신청서와 자필출품서는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세종시환경교육센터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총 14개 작품을 선정, 세종시장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결과는 오는 10월 1일 세종시청과 세종시환경교육센터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수상작은 오는 10월 17일 열리는 ‘2025년 제7회 세종환경교육한마당’ 개막식에서 시상하고 세종시청 로비와 환경교육 체험 박람회장에 전시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3일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원에서 관내 유치원·초중고·특수·각종학교 교사와 관리자 대상으로 ‘2025학년도 세종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음악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아카데미는 교사들의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문화 감수성과 예술적 이해를 높이고 대중음악 분야의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연 연사는 한양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겸임교수이자 그룹 ‘사랑과 평화’ 출신 싱어송라이터 조범진 교수가 맡았다. 조범진 교수는 다수의 해외 공연과 협업 경력을 가진 전문 공연예술인으로,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에 곡을 붙여 만든 작품이 고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실린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교사와 관리자 100여 명이 참석해 ‘대중음악의 역사와 음악적 정체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을 즐겼으며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대중음악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강연은 ▲재즈의 탄생(1920~30년대) ▲블루스의 발전(1940~50년대) ▲로큰롤 시대(1950년대 중반) ▲비틀즈시대(1960년대) ▲현대 대중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5년 9월 2일과 9월 4일에 양일 간 세종교육원에서 ‘2025학년도 하반기 교·원장, 교·원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교육청과 학교 간 소통과 협력으로 세종미래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관리자 집단지성을 모아 학교 자율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급별로 2026학년도 교육과정 주요 사항을 함께 고민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회의에서는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유초이음교육을 중학교는 ▴학교자율시간 운영, ▴온세종학교와 고교학점제 연계 및 내실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하며, 학교급별 특성과 현장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세종교육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학교와 함께 자율적이고 협력적인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천범산 교육감 권한대행은 “교육청과 학교 간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현장의 지혜를 모아 세종교육 미래를 흔들림 없이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학교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존중하며 2026학년도 교육과정 준비를 선제적으로 챙기고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300만원을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지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조소연 공단 이사장, 이희정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호우피해 복구 지원 성금은 공단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됐으며, 전달된 성금은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호우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 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4월 영남 산불피해 특별 모금 전달 등 매년 재난구호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 이웃 사랑 실천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합강캠핑장과 전월산캠핑장이 대한소비자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숙박업’ 부문에서 우수 숙박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숙박 시설을 대상으로 포털 및 예약 플랫폼 리뷰 기반의 사전조사와 전문가 검증을 거쳐 이뤄졌으며, 최종적으로 전체 숙박업 중 상위 0.3% 이내 시설만이 우수 숙박업으로 선정됐다. 평가 항목은 ▲시설 만족도, ▲청결 만족도, ▲직원의 친절도, ▲컴플레인에 대한 응대, ▲접근성, ▲전반적 평가 등 실제 이용고객의 경험이 적극 반영됐다. 합강캠핑장은 캠핑카존(33면), 오토캠핑존(83면), 프리캠핑존(20면), 바비큐존(17면) 등 수요 맞춤형 특화구역을 갖추고 합리적인 이용료와 청결한 편의시설 관리로 이용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공단은 고객 편의를 위해 차량 사전등록 서비스를 도입하여 입실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시설별 VR홍보물을 제작해 정보접근성을 높이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업무용 PC, 와이파이, 회의공간을 갖춘 워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