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송파구가 새 학기를 맞아 관내 모든 어린이집에 대한 운영 실태 지도·점검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알렸다. 점검 대상은 국공립, 민간, 직장, 가정, 법인·단체 등 모든 유형의 어린이집 296개소다. 오는 연말까지 실무자 11명이 지도·점검단으로 활동하며 재무, 회계, 시설 안전, CCTV, 급식, 통학버스 등 10개 이상 분야의 운영 실태를 다각도로 파악하고 개선점을 찾는다. 구 관계자는 “적발 목적이 아닌, 어린이집별 여건을 고려해서 운영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컨설팅 중심의 지도·점검을 펼칠 것”이라며, “미진한 부분은 사례 학습과 설명을 통해 어린이집 자체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구는 어린이집의 운영역량을 강화하고 유사 민원을 방지하기 위해 다수 적발된 사례와 주의 민원 등 다양한 공유사례를 전파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보조금 부정수급, 부실 급식, 아동학대 등 안심 보육 3대 분야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펼친다. 부정 의심 사례가 발생하는 어린이집은 수시로 불시 점검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송파구는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에 올해 13개 기업이 새롭게 입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는 ICT, AI, 빅데이터 등 4차산업 특화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창업보육센터이다. 창업 초기 기업과 예비 창업가들에게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 구가 지원하고 재단법인 서울테크노파크가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14개 기업이 입주해 약 97억 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또 일자리 창출 56명, 특허 등 지식재산권 15개 확보 등의 성과를 올렸다. 올해 입주기업은 13개이다. 최근 산업계에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AI 기술 활용 기업들이 많은 것이 눈에 띈다. ‘수니콘(주)’은 AI 기술 기반 디자이너 브랜드 리퍼브 및 재고 상품을 관리‧판매하는 플랫폼을 운영한다. ‘라스커’는 영상분석 AI 기술을 활용해 영상 콘텐츠 맥락에 맞는 디지털 광고 매칭 방안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튜디오시네틱스’는 이야기 생성부터 시리즈형 영상 제작까지 사업 전반에 AI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송파구는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가 많은 구민들의 참여 속에 목표액보다 8억 원 초과 달성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지역 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모금 활동으로 구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간 이어졌다. 올해 총 29억 5천여만 원의 성금‧품이 모금되어, 당 초 목표액인 21.5억 원의 137%를 달성했다. 이는 최근 10년간 모금액 중 역대 최대치로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와 각계각층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한 결과다. 특히, 올겨울 기업과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눈에 띄었다. ㈜리얼피에셋컨설팅이 5천만 원을, ㈜관악산업과 한솔병원, 잠실파크리오 입주자대표회가 각 1천만 원 이상을 기부했다. 또, ㈜호텔롯데 롯데월드가 홀몸 어르신을 위한 1천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탁하고, 거여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마천2동 직능단체연합회에서 각각 4천만 원가량의 김치를 전달하며 온정을 더했다. 모금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송파구가 수험생과 학부모의 고민과 불안감을 덜고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지원하고자 ‘대학 입시설명회’와 ‘진학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2026년도 대학입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오는 3월 5일 10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1차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1차 설명회는 최고 입시 전문가인 오재성 다원입시연구소 소장을 강사로 초청해 전년도 입시 결과 분석, 2026학년도 최신 입시 경향을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입시설명회 참여를 원하는 수험생이나 학부모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송파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300명 모집한다. 설명회 종료 후에는 송파런 홈페이지와 유튜브에 강연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3월 27일 17시 송파 아카데미에서는 고1 학생 대상 맞춤형 입시 전략을 설계하는 ▲‘진학특강’이 열린다. 구는 전형별, 성적대별 상세한 입시전략을 원하는 학부모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부터 세분화한 입시정보를 제공하는 ‘진학특강’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1차 특강은 2028학년도 대학입시가 개편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송파구는 구립 경로당 42곳을 대상으로 시설 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점검과 태극기 일제 정비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우선, 구는 지난 2월 14일까지 본격적인 활동철을 대비하여 화재, 가스누출, 낙상 등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안전 점검을 마쳤다. 이번 점검에서는 ▲자동 화재 감지기와 경보기 작동 여부 ▲가스 경보기 유무와 작동 여부 ▲화장실 비상벨 작동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점검은 전문 소방업체와 가스업체가 1주일간 현장 방문으로 진행했다. 점검 결과 비상벨, 가스감지기 교체 필요가 가장 많았고 이어 화재감지기, 소화기 교체 순이었다. 설비 보완은 3월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구는 3‧1절을 앞두고 경로당 태극기 일제 정비도 추진한다. 2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국기 관리실태 파악에 나선다. 점검을 통해 낡은 국기 게양대를 수리하고 국기를 교체할 계획이다. 게양대가 없는 경로당에는 난간봉형 국기꽂이대를, 경로당 내부에는 태극기 액자를 새롭게 설치하여 체계적인 태극기 관리가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