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장맛비가 한창인 지난 26일, 서강석 송파구청장이 지역 내 수문장 격인 풍납빗물펌프장과 풍납나들목 육갑문 등을 찾아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수방시설 설비 상태를 일제 점검했다. 최근 여름철 급격한 기후변화로 수방시설물 관리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평소 서 구청장은 ‘지방행정 최우선 과제는 구민 생명과 재산 보호’라는 인식으로 안전에 만전을 다할 것을 강조해 왔으며, 장마철 수해 방지시설 상태를 직접 챙기고자 이번 점검에 나선 것이다. 이날 구는 수방시설물이 제대로 가동되는지를 중심으로 점검을 펼쳤다. 평소 훈련된 공무원이 관리지침에 따라 임무를 수행하며 철저히 대비하고 있으나, 우기에 앞서 시설물을 재차 가동하며 취약점 유무를 꼼꼼하게 확인했다. 먼저, 서 구청장은 서울아산병원 인근 풍납빗물펌프장을 찾아 침수대비 핵심 시설인 고압모터펌프 가동 상태와 조작 방법 등을 살폈다. 빗물펌프장은 우천 시 불어난 빗물을 인근 하천·강에 긴급 배수하는 침수 예방 시설이다. 현재 송파구는 빗물펌프장 6곳에서 총 59대의 고압모터펌프를 운영 중인데, 이는 최대 41,650마력 펌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송파구가 노후화된 마천2동 주민센터의 엘리베이터 및 시설개선 공사를 마치고 주민 불편을 크게 개선했다고 알렸다. 마천2동 주민센터는 1993년 준공돼 30년 이상 세월이 지나며 시설 노후화로 인한 이용객들의 불편이 컸다. 특히, 그동안 엘리베이터가 없고 경사로가 협소해 휠체어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업무를 보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아울러, 마천2동은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동이다. 지난 5월 기준 65세 이상 비율은 28%로, 송파구 전체 65세 이상 인구 비율 18%를 훌쩍 상회한다. 따라서 시설개선을 요청하는 주민들의 지속적 건의가 있었다. 이에 구는 작년 11월 주요 불편 사항이었던 엘리베이터 등 전반적인 시설개선 공사에 착수했다. 구조안전진단과 지장물 철거, 설계 등 면밀한 사전절차 후 6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마침내 지난 5월 준공한 것이다. 우선,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이동 가능한 13인승 장애인용 엘리베이터를 신설했다. 새 엘리베이터는 기존 건물에 별도 구조물을 세워 연결한 형태다. ▲널찍한 출입문과 완만한 경사로까지 설치해 장애인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제80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개최하는 '8.15 빛을 되찾은 날, 기쁨의 합창'의 주인공이 될 구민 1,815명을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 의미를 구민과 함께 되새기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오는 8월 14일 오전 11시 서울놀이마당에서 열린다. 구는 2023년부터 매년 광복절을 맞아 구민과 함께하는 대합창을 이어오고 있다. 구민 1,815명이 참여하는 ‘송파구민 대합창’은 국경일을 단순한 휴일이 아닌 공동체가 함께 기억하고 기념하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올해 참가자들은 백의민족을 상징하는 흰색 티셔츠를 입고 ▲독립군 애국가 ▲홀로아리랑 ▲광복절 노래 ▲아름다운 강산 등 총 7곡을 한목소리로 부르며 광복의 감동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보훈단체, 북한이탈주민, 학생, 종교단체 등 세대와 이념을 초월한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진정한 화합과 연대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한민국의 역사적 여정과 성취를 담은 영상 상영, 1,815명이 함께하는 카드섹션 퍼포먼스 등 감동적인 장면도 준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오는 27일 관내 개업공인중개사, 소속공인중개사, 중개인 등을 대상으로 ‘2025년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중개업에 종사하는 공인중개사와 중개인은 관련법에 따라 2년에 한 번씩 일정 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구는 올해 교육 이수 대상자 약 750명을 위한 실무 중심의 집합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27일 오전 9시 30분부터 17시까지 서울시 교통회관(올림픽로 319)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구는 중개업 종사자들이 평소 법적 의무를 철저히 준수하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수업을 구성했다. ▲부동산중개 관련 법령 및 전세사기 예방(3시간) ▲중개대상물별 중개실무(3시간) 순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1교시에는 업무 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전세 사기 예방책임에 대해서 면밀하게 알아보고, 공인중개사법, 주택임대차보호법, 상가임대차보호법, 민법 등 관련 법령과 개정안, 제도 등을 다룰 예정이다. ▲2교시에는 중개대상물별 특약 작성과 확인 설명서 작성 방법 등 중개 실무에 대해 알아본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불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송파문화재단(대표이사 이동근) 소속 송파어린이도서관은 5월부터 시작된 노후 기자재 및 냉난방기 시스템 교체 공사를 마치고 7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송파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휴관 기간 내 불편을 감수해 주신 이용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다려주신 이용자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송어도 집들이에 초대합니다’를 주제로 한 재개관 기념행사는 ‘참여형 그림책 음악놀이 공연 <그림책 음악 놀이터>’, ‘책놀이 프로그램 <문종훈 작가와 함께하는 무지개 세상 속으로 풍덩!>’, ‘보드게임을 통해 독서 문해력을 배우는 프로그램 <BookBook 오락실>’, 대출 시 뽑기를 통해 경품을 제공하는 <다시 만나서 반가워요> 등이 있다. 특별히 7월 1일인 재개관 당일에는 도서관을 방문하는 아동 선착순 100명에게 송파어린이도서관 로고가 새겨진 풍선 증정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접수는 6월 27일부터 시작되며, 자세한 행사 정보는 송파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splib.or.kr/spclib)를 참고하거나 송파어린이도서관 대표 전화번호(02-41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송파문화재단(대표이사 이동근) 소속 송파글마루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7월 3일부터 9월 11일까지 운영한다. ‘귀로 듣는 마음의 소리’라는 주제로, 서울시각장애인복지관과 협력으로 진행된다.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전국 도서관 및 특수학교를 기반으로 장애유형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문화 향유 기회 확산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문화 취약 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정보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인생이라는 이름의 영화관>, <모래알만한 진실이라도>, <풀꽃(나태주)>, <오 헨리 단편선> 등 문학작품을 독서전문강사와 함께 읽고, 듣고, 토론하는 독서 강연을 운영한다. 또한 <순례 주택> 낭독극 공연, 김유정 문학촌 탐방 등 총 11회로 진행된다. 송파글마루도서관 관계자는 “독서 강연, 공연, 탐방 등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고 이해하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오는 26일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에서 경력단절(보유) 여성 취·창업을 위한 '2025 경력이음매칭데이'를 개최한다. 송파구는 서울시 인구 최다 구이자 여성 비율이 가장 높은 자치구로, 서울에서 유일하게 경력단절 여성의 취·창업 등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송파여성문화회관(백제고분로42길 5)에서 10시부터 16시까지 열린다. 핵심 행사인 ▲채용면접 등 구인·구직 매칭을 중심으로, ▲명사특강 ▲적성검사, 면접코칭 등 취업지원 이벤트 ▲창업 플리마켓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현장면접 채용관에서는 구직자와 기업의 채용면접이 진행된다. 특히,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성들의 현실적 상황에 적합한 일자리들이 마련됐다. 쿠팡풀필먼트유한회사, 하이미디어아카데미 외 다수 기업이 참여하고, 센터 측의 취업 상담을 통한 간접 채용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직종별로는, 내근직인 CS고객상담원과 직업상담사, 직주근접 일자리인 물품 검수 및 진열업무를 하는 유통 관련직 등이 있다. 근무 방식도 다양해 전일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송파구는 6월 초여름을 맞아 방이시장, 새마을시장, 풍납시장에서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 가득한 축제형 야시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장 상인회 주최로 지역주민과 상인, 고객이 함께 즐기며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축제형 야시장을 마련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먼저, 6월 22‧23일에는 방이시장에서 뉴트로 감성 가득한 야시장을 개최한다. 양일 모두 12시부터 21시까지 진행한다. '방이야(夜) 장에서 놀자'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30여 개 먹거리 존과 ▲생맥주 체험존 ▲달고나 게임, 딱지치기 등 게임존도 운영한다. 또, ▲17시 30분 부터 EDM DJ Show와 지역 가수 등 무대 공연을 진행해 초여름 밤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오는 6월 24‧25일에는 새마을시장에서 ‘국경 없는 야시장 음식 문화’를 콘셉트로 야간 음식 축제가 펼쳐진다. ▲야구 경기 시즌 맞춰 닭강정, 타코야끼, 중식만두 등 야구장 간식거리와 ▲생맥주 체험존 ▲오징어 게임 이벤트 ▲열쇠고리 만들기, 타투 그리기 등 이색 체험행사로 재미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송파문화재단(대표이사 이동근) 소속 송파글마루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되어 ‘세계문학 도전기’를 주제로 7월 3일부터 10월 23일까지 총 14회 진행된다. 강연은 영미문학, 프랑스문학, 러시아문학 등 3개 분야, 각 4회 운영되며, <프랑케슈타인>, <위대한 유산>, <이방인>, <슬픔이여 안녕>, <죄와 벌>, <안나 카레니나> 등 문학작품을 깊게 알아본다. 또한 파주출판도시의 책박물관 등을 탐방하고, 참여자 각자 도서 한 권을 선정하여 깊게 읽고 공유하는 후속 모임을 진행한다. 송파글마루도서관 관계자는 “세계문학에 관심이 있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거나 다시 읽어보려고 도전하는 독자를 위해 읽어보면 좋을 작품을 소개한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아를 성찰하고 인간 내면의 감정을 공유하여 인문학 가치를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접수는 6월 19일부터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송파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및 인문프로그램 네트워크를 참고하거나 송파글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송파구는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방문형 운동지도 서비스인 ‘우리집 운동장’ 사업을 신설하고, 돌봄 SOS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문형 운동지도 서비스 ‘우리집 운동장’은 서울시 ‘2025년 자치구 특화 돌봄SOS 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 사업비 6,000만 원을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4월부터 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운동 강사가 가정 방문하여 운동을 가르쳐주는 ‘우리집 운동장’ 서비스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운동 지도는 개인별 신체기능과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운동 전문 강사가 직접 가정을 찾아 1대1로 운동을 가르쳐주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수업은 1회당 1시간이며, 기본 과정은 2회, 심화 과정은 10회 진행한다. 실제로, 서비스를 이용한 어르신(76세, 여)은 2개월간 병원에 입원해 있다 퇴원했으나, 거동이 불편하여 거의 움직이지 않고 남편의 도움으로만 생활하는 상태였다. 동주민센터 상담 후 운동지도 서비스를 이용하며 밴드 및 아령 운동 도구 사용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