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정선군 임계면 백두대간생태수목원 일원에서 '2025년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도내 18개 시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과 산불 관계기관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진화차와 기계화시스템 등 장비를 활용해 신속한 초동대응 역량을 겨루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은 시군별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1명이 한 팀을 이루어, 경사가 급한 산림지역 400m 구간에서 간이수조·펌프·호스 등의 장비를 사용해 진화용수 20리터를 최종 지점까지 담수하는 시간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대원 간 협동심과 장비 운용 능력이 함께 평가됐다.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반복적인 교육과 실전형 훈련을 통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초동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예방·감시·진화활동을 철저히 수행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산불로부터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삼척시가족센터(센터장 박나윤)는 10월 25일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63명을 대상으로 ‘강원대 유학생들이 만드는 영월 STORY’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학업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한국 생활에 보다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외국인 유학생들의 높은 기대 속에, 먼저 영월의 ‘젊은달 와이파크’를 방문하여 이색적인 전시 공간을 관람하고 사진을 찍으며 한국 문화의 감성을 체험했다. 이어 ‘뗏목 체험’을 통해 영월의 맑은 강 위를 가르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했고, 마지막으로 ‘와인 족욕 체험’을 하며 여유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한 유학생은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행복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나윤 센터장은 “나들이 프로그램에 적극 협조해 주신 강원대학교 국제화팀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영월 나들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다채로운 문화와 자연을 체험하고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한·미 해군은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일대에서 『2025년 한·미 연합 인도적 지원/재난구호(HA/DR)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비군사적 위협 상황에 대비해 한·미 해군 공병부대 간 위기대처와 재난구조 능력을 강화하고 △임무수행 상호운용성을 향상하는 한편 △인도적 지원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해군상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해군1함대 108조기경보전대와 5기뢰/상륙전단 59기동건설전대, 미해군함대지원단(CFAC) 등 한·미 해군 장병 50여 명이 참가했다. 또한, 중형 굴착기, 덤프트럭을 비롯한 건설·기동 장비 10여대가 투입됐다. 훈련은 인도적 지원(HA)과 재난구호(DR)로 나눠, 재난취약구간을 중점적으로 보강하고 보수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인도적 지원(HA)팀은 양양군 현북면 일대에서 농수로 위험 사면에 보강토 옹벽을 설치해 재해예방 효과를 높이고, 6·25전쟁 참전용사들이 거주하는 지역의 노인회관 2개소를 보수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특히, 참전용사분들이 겨울철에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단열 강화문을 설치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국립강릉원주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이대희)은 2025년 10월 27일 오전 11시, 양양군 평생학습관 2층 대회의실에서 '양양군 G-Lab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현안 해결과 지속가능한 지역혁신 모델 구축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리는 자리였다. 양양군 G-Lab은 △ ‘세이프·스마트·르네상스 양양’ 리빙랩 발족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형 협력체계 구축, △ 양양군의 주요 정책 현안 도출 및 연구사업 방향 공유를 통한 공동 연구기반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의 특성과 수요에 기반한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 및 연구성과의 지역 확산을 목표로 한다. 개소식에는 이대희 RISE사업단장을 비롯하여 G-Lab 연구책임자인 백중철 교수, 탁동수 양양군 부군수, 이성진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 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인사말, 환영사, 축사, 운영계획 발표 등이 이어지며 지역 혁신 거점으로서의 G-Lab의 비전과 추진 방향이 공유됐다. RISE사업단은 “양양 G-Lab은 양양남대천의 생태환경과 문화관광 그리고 산불방재 등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2025년 새로이 ‘응급이송처치료 지원사업’을 7월부터 본격 시행하면서, 제도 시행 이전인 2025.01.01. 이후 발생한 미청구 건에 대해서도 소급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응급이송처치료 지원사업’은 그동안 의료기관 간 응급환자 이송 시 개인이 직접 구급차 이용료를 부담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컸지만, 이번 제도를 통해 보다 많은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었다. 지원대상은 철원군에 주소를 둔 주민 또는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으로, 도(道)내 응급의료기관에서 종합병원 등으로 이송된 응급환자로, 이송 1건당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이송비 전액(100%), 그 외 주민은 이송비의 절반(50%)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2025년 1월 1일 이후 발생한 이송 건부터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이송일로부터 1년 이내에 가능하며, 본인 또는 보호자가 철원군보건소(질병관리과)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보건소는 서류를 검토한 뒤 신청일 기준 30일 이내에 지원금을 지급한다. 철원군보건소 질병관리과장은 “응급상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철원군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10월 24일 김화권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발끝에서 시작되는 내일의 건강' 걷기지도자 초청 특별강좌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걷기지도자의 강의를 통해 김화권역 주민들에게 올바른 걷기 자세와 습관을 교육하고, 일상 속 걷기 실천을 유도하여 건강증진과 생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바른 걷기의 중요성 및 건강 효과에 대해 주민들이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올바른 걷기 자세와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교육은 걷기지도자 김응석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걷기 자세와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 받았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 올바른 걷기의 중요성 및 건강 효과 ▲ 잘못된 자세의 위험성 ▲ 인터벌 걷기(걷기 속도 알아보기) ▲ 팔 스윙과 다리 보폭 등 보행 기술 익히기 ▲ 올바른 걷기 자세 시범 ▲ 걷기 실습 및 스트레칭 방법 등이 포함됐다. 특히,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실제 올바른 걷기 자세를 시범 보이고, 참여자들이 실습을 통해 걷기 자세와 스트레칭 방법을 익히는 시간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양지역 농업인들의 그간 노고를 위로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제30회 양양군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가 10월 28일(화) 오전 9시, 양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후계농업경영인회, 여성농업인회, 4-H회가 공동 주최하고 양양군이 후원하여, 관내 농업인과 내빈 등 1,20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기념행사는 농업인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로 구성되어, 농업·농촌을 굳건히 지키는 농업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 날 행사는 식전공연(퓨전국악팀), 초청공연(초청가수 2팀)과 함께, 화합의 한마당으로 읍면별 농업인 노래자랑, 레크레이션, 경품추첨 등이 진행되며 지역 농업인들이 모처럼 함께 어우러져 친목과 화합의 시간을 다질 수 있는 장이 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강현면 장산리 이배영씨와 손양면 학포리 김명녀씨가 최고의 영예인 “자랑스런 농업인상”을 수상하게 되었으며, 이 밖에도 13명의 유공자들이 농업인 권익 향상과 지역농업 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양양군은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수동골마을(대표 엄몽용, 양양군 현남면 동해대로 120)에서 ‘원격근무형 농촌공간조성 시범사업’ 운영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농촌진흥청 기술지원과, 사업 대상 시·군 및 강원도 농업기술원 관계자, 그리고 2025년도 사업 추진 시·군(강원 홍천·양양, 충북 옥천, 충남 서산, 전북 남원, 전남 나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원격근무형 농촌공간조성 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촌의 유휴시설과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해 일과 휴가를 병행할 수 있는 워케이션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수동골마을의 사업 운영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 참가자들이 업무공간·숙박시설·회의공간 등 기반 시설을 둘러본 뒤 프로그램 개발 현황을 직접 체험하며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엄몽용 대표가 지역 특화형 모델을 발표해 성공 사례를 공유했으며, △허브보틀(풍경) 만들기 △지역 특화 음식 품평회(케이터링) △작은 음악회 △로컬푸드를 활용한 웰빙 치유 조식 △해변 솔밭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원주시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중앙동 전통시장, 문화의거리, 원일로 일원에서 열린 '2025 원주만두축제'가 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맛있는 이야기, 정겨운 추억’을 주제로 다양한 만두 체험과 공연,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시민과 관광객의 높은 관심 속에서 활기를 이어갔다. 축제 기간 동안 만두 쿠킹클래스, 만두 체험 프로그램, 지역 예술단·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체험·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가 두드러지며 현장 곳곳에서 즐거운 분위기가 이어졌다. 또한, 전통시장과의 연계 소비 촉진을 위해 전통시장 상가에서 1만원 이상 구매 시 ‘만두캐릭터 키링’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운영했다. 이 이벤트는 큰 호응을 얻으며 전통시장 내 음식점뿐 아니라 의류·신발·잡화 등 다양한 점포로 소비가 확산되는 효과로 이어졌다.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음식 판매 부스에서는 다양한 만두 메뉴 및 먹거리 제공을 통해 현장을 찾은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이 중앙시장, 미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화천군이 내년에도 변함없이 재정운용에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다. 군은 27일 화천읍을 시작으로 31일까지 5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6년 예산편성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예선편성 주민 설명회는 화천읍은 27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사내면은 28일 오후 2시 사내종합문화센터, 하남면은 29일 오전 10시 하남종합생활문화센터, 간동면은 30일 오후 2시 간동종합문화센터, 상서면은 31일 오전 10시 상서면사무소에서 각각 진행된다. 화천군이 민선 6기 출범 이후 매년 하반기에 개최하고 있는 예산 설명회는 군민들이 지자체의 재정운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통로다. 군은 설명회 결과를 적극 반영해 그 다음 회계연도 사업에 주민 참여예산을 편성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최문순 군수는 물론 각 실과소장들이 참여해 올해 화천군의 재정운용 현황과 성과, 내년 주요사업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또 각 부서에서 동서고속화철도, 파크골프 산업육성, 교육 및 돌봄지원, 화천대교 건설을 비롯한 각종 사회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