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는 마음이 밝지만은 않습니다. 연말 탄핵정국에 이어진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국민이 큰 충격과 깊은 슬픔에 빠졌습니다. 희생자의 명복과 유가족 여러분의 평안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슬픔 속에서도 일상은 이어집니다. 변함없이 새벽시장이 문을 열고, 공장은 힘차게 가동됩니다.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고 아이들은 무럭무럭 자라납니다.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변함없이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전북을 만들고, 전북을 지탱하고 있습니다. 난관과 절망 앞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노래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는 특별자치도로 새롭게 출범하며 새로운 길을 열었습니다. 한인비즈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지역 경제에 희망을 심었고, 올해도 이 희망의 불씨를 더욱 키우겠습니다. 민생은 도정의 존재 이유입니다. 지난해 12월 시행된 전북특별법을 기반으로 기회발전특구, 새만금 고용특구, 농생명산업지구 등 다양한 특례를 적극 추진하며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습니다.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테스트베드’를 실현하기 위해 전북형 스마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지역과 세계가 공생하는 글로컬 전남교육!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백년을 시작합니다. 희망찬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의 삶에 지혜와 풍요가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취임 이후, ‘전남교육 대전환’을 통해 미래사회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의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하고자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아울러, 교육의 기본을 회복하여 전남의 학생들이 지역적 특수성과 세계적 보편성을 이해하며, 지역, 국가, 세계와 공생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글로컬교육 토대 마련에 전념했습니다. 아직 가야 할 길이 멀지만 성과도 상당합니다. 먼저, 전국 최초로 독서인문교육 전담팀을 신설해 독서인문교육을 적극 펼쳐나가면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독서문화를 탄탄히 일구었습니다. 또한, 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공생의 길 프로젝트 등 공생과 협력의 교육생태계를 구축했습니다.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 지원을 위한 교육발전특구 시범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희망의 2025년이 밝았습니다. 전라남도의회에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의 한결같은 성원에 감사드리며, 을사년(乙巳年) 새해에는 바라고 계획한 일들을 모두 이루는 기쁨과 행복의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지난 1년간 전라남도의회는 ‘일 잘하는 의회, 일할 맛 나는 의회’의 구현에 힘쓰며 열정적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청년특화구역 조성 및 지원 조례 제정, 공공형 기초생활편의서비스 지원 조례 제정 등 인구감소 대응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춰 활발한 입법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더불어 대정부 쌀값 정상화 대책 마련 촉구 건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관련 법률 개정 촉구 건의, 전라남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 건의까지 지역 현안 해결과 전남의 도약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반부패 청렴 추진단 운영을 비롯한 다양한 청렴 정책 추진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민의의 대변자로서 도민의 복리증진에 힘쓰고 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따뜻한 관심과 성원으로 큰 힘이 되어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새해가 됐어도 새해가 오지 않는 듯 합니다. 불의의 여객기 사고로 온 국민이 비통하고 애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에서 일어난 참사로 희망을 전해야 할 시기에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해드려도지사로서 대단히 송구하고 죄송스런 마음입니다. 뜻하지 않는 황망한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감당할 수 없는 아픔을 가슴에 안으신 유가족분들께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올립니다. 전라남도는 하루빨리 사고를 수습하고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반성하고 성찰하면서 지난날을 치유하고 새로운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진정한 새해가 시작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025. 1. 1. 전라남도지사 김 영 록 올림
[ 한국미디어뉴스 권경민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김선교, 신동욱, 임오경, 진종오, 황희 의원)이 12월 3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체육인 인권보호, 스포츠공정성 강화 절차 보완 및 실효성 강화 첫째, 스포츠윤리센터의 조사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 제도가 신설된다. 그동안 피해자 또는 신고자가 스포츠윤리센터의 ‘기각’ 또는 ‘각하’ 결정에 대해 재심사를 요구하는 ‘이의신청’ 절차가 없었다. 앞으로 피해자나 신고자가 스포츠윤리센터의 결정에 불복하는 경우, 결정을 통지받은 날부터 3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 경우, 스포츠윤리센터에 설치되는 이의신청심의위원회에서 90일 이내에 심의해 그 결과를 통보하는 절차를 거친다. 둘째, 스포츠윤리센터가 체육인 인권침해 또는 스포츠비리 행위자에 대해 중징계와 경징계를 구분해 징계 요구를 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지금까지는 중대한 비위를 저지르거나 같은 비위를 반복하더라도 단순히 징계 요구만 할 수 있었다. 특히 체육단체가 징계 수위를 결정하는 체계여서 ‘솜방망이 처벌’을 방치한다는 제도적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기존 정부합동분향소와 전남도 합동분향소 운영에 이어 무안국제공항에 합동분향소를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무안국제공항에 피해자들의 영정사진과 위패를 안치할수 있는 합동분향소를 마련해야 한다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유가족들의 의견을 즉각 반영한 결과다. 무안국제공항 합동분향소는 공항 1층 2번 게이트 정면에 마련되며, 이르면 31일 오후부터 유가족들과 일반 시민들이 24시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직원 8명을 2교대로 배치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유가족과 분향객의 이동편의를 위해 무안국제공항에서 정부합동 분향소가 설치된 무안 종합스포츠파크를 비롯해 광주와 목포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공항에서 광주와 목포로 두시간 간격으로 하루 5회 운영하며, 정부합동분향소로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전남도는 피해자 유가족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한편, 공항에 재난심리지원본부 설치, 샤워버스·심리회복 버스와 재난심리지원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는 등 피해자 유가족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에도 최선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재)전북특별자치도콘텐츠융합진흥원은 오는 31일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진흥원 본원에서 앞에서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헌혈 참여율 감소로 인한 혈액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으며, 진흥원 임직원뿐만 아니라 입주기업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해 더 많은 사람이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진흥원은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사회적 책임 실현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헌혈 이외에도 쓰레기 줍기 플로깅 봉사활동, 사회복지생활시설 위문 활동, 릴레이 캠페인 등에 참여하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31일 소식지 ‘전북자치도의회 2024 겨울호(제89호)’를 발간했다. 겨울호에는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열린 제414회 임시회와 제415회 정례회에서 다뤄진 의정활동 내용이 실렸다. 특히 12.3 계엄 사태와 관련해 무너진 헌정 질서와 국헌 회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은 물론, 새로운 희망을 품은 전북을 견인하는 도의회의 포부를 담았다. 문승우 의장은 “도민이 의회에 부여한 사명을 잊지 않고, 도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일 잘하는 의회, 함께 만드는 전북’을 견인하도록 노력하겠다” 면서 “새로운 희망 전북을 만드는 데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겨울호에는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중국·일본·베트남과의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의정활동, 상임위원회별 현장 활동 등 사진으로 보는 의회를 수록했다. 제·개정된 조례와 건의·결의문도 정리됐다. 제·개정 조례는 전북특별자치도 외국인노동자 보호 및 지원조례 등 57건이며, 건의·결의문의 경우 대통령 윤석열과 내란 공범 탄핵 촉구 결의 등 23건이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공공행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학생교육문화관에서 잠자고 있는 책을 지역아동센터 및 작은도서관에 기부했다. 전북교육청은 31일 5층 접견실에서 ‘지역아동센터와 함께하는 두 번째 특별한 책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주․군산․익산 학생교육문화관에서 아동도서를 골라 1만여권을 제공하고, 도교육청이 공동관리 차원에서 책 나눔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겨울방학을 앞두고 아동도서를 지역아동센터와 작은 도서관에 기증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책읽는 즐거움과 꿈을 키우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했다. 책나눔 대상 시설은 전주지역 작은도서관 11곳, 군산 지역아동센터 46곳, 정읍 지역아동센터 15곳, 완주 지역아동센터 5곳, 임실 지역아동센터 4곳 등 총 81곳이다. 이날 책 나눔에 참석한 이옥희 구암지역아동센터장은 “교육청에서 지역에까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책나눔을 해줘서 우리 아이들에게 매우 따뜻한 겨울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기증된 책이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배움과 성장의 도구가 되길 바라며, 책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기회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글로스터호텔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문화·예술·관광 산업 발전과 지속 가능성을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31일 오전 11시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진행됐으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재단 이경윤 대표이사, 글로스터호텔 노종호 회장,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 및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재단은 지역 내 문화·예술·관광 저변 확대를 위한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운영할 계획이며, 호텔은 기부금품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관광 분야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글로스터호텔은 2025년에는 1천만 원을 기부하고, 2026년부터는 수익금의 10% 상당을 지역 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협약은 지역 문화와 관광이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전북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재단과 지역 기업의 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