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릉시 15일( 라카이샌드파인 리조트에서 외국인관광택시 운영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외국인 관광객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외국인 관광객 유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개인택시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외국인관광택시 운영 현황을 공유하는 한편, 외국어 응대 및 친절 서비스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의 강의가 진행됐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외국인 관광택시 이용률은 매년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용객 대상 조사 결과 재이용 의향이 90% 이상으로 나타났다.”라며, “기사님들의 친절하고 정직한 서비스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강릉에 대한 긍정적인 첫인상을 심어주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릉시에 따르면, 2025년 11월까지 강릉시 외국인관광택시를 이용한 외국인 관광객은 총 6,74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시행 이후 도내 이용 실적 1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는 성과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서도 외국인 관광객 이동 편의 증진의 모범 사례로 소개되는 등 높은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지난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강릉아레나에서 열린 제5회 난설헌배 전국 여자바둑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김은지 9단이 오유진 9단에게 결승 3번기에서 종합 전적 2-1로 승리하며 올해로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 올해는 강릉아레나를 중심으로 열전이 펼쳐졌으며, 본선 16강부터 4강, 결승까지 치열한 경기가 이어졌다. 4강전에서는 김은지 9단이 김경은 5단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오유진 9단은 최정 9단을 상대로 승리하며 마지막 대국 티켓을 따냈다. 결승 3번기 최종국은 14일 열린 최종국전에서 김은지 9단이 257수 만에 오유진 9단에게 흑 불계승을 거두며 접전 끝에 승부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김은지 9단은 난설헌배에서 4년 연속 우승하며 여자 바둑 최강자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난설헌배 전국 여자바둑대회는 제3회 대회부터 참가자가 300명을 넘어서며 규모가 본격적으로 확대되기 시작했으며, 올해 제5회 대회는 550명이 참가하면서 전국 최고의 여자 바둑대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강릉시와 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거제시가족센터는 지난 10일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의 중장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깍두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참여자들이 직접 깍두기를 담그며 발효·절임 등 한국문화와 친숙해지는 데 중점을 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이 모여 각 나라의 유사한 음식 문화를 소개하고, 서로의 식문화를 자연스럽게 공유하는 시간도 이어졌다. 이날 참여자들이 정성을 담아 완성한 깍두기는 아주동 주민센터 내 ‘희망나눔곳간’에 기탁되어,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외국인 주민은 “여러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깍두기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정성껏 만든 음식이 이웃들에게 전해진다고 하니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주진 센터장은 “음식은 언어와 문화를 넘어 마음을 잇는 따뜻한 매개체”라며 “참여자들이 단순히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모습을 보며 따뜻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거제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부평구는 산곡동 소재 ㈜세인에너지가 ‘우리구 착한기업’ 제17호로 가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세인에너지는 전국 건설현장과 주유소, 일반 판매소,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 휘발유·경유·등유 등 유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기업이다. 이날 가입을 통해 ㈜세인에너지는 매월 30만원을 정기적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서호성 세인에너지 대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작은 나눔이지만 부평구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착한기업에 가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지역을 향한 따뜻한 관심이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과 함께하는 촘촘한 나눔 네트워크를 통해 따뜻한 부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구 착한기업’은 부평구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 나눔 실천 캠페인이다. 일정 기준 이상의 기부를 약정하여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는 기업을 착한기업으로 선정하고 현판을 수여하고 있다. 착한기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하동군이 15일 양보면 문화센터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열린 ‘2025년 시군역량강화 일반농산어촌개발산업 완료지구 성과공유회’는 사업 지구 주민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문화·체험 중심 행사가 됐다. 행사는 개회식과 시군역량강화사업 추진 경과보고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지역별 동아리 성과 발표와 점심시간 교류 시간이 마련됐고, 오후에는 동아리 2부 발표와 우수 동아리 시상식이 열리며 마무리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운영한 다양한 동아리가 소개되며 주목받았다. 전통 가양주 시음·제조 체험, 요가댄스, 고고장구, 댄스스포츠, 색소폰 연주, 숟가락 장단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와 함께 손바느질(천아트), 마크라메, 캘리그라피, 포크아트 등 작품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전시장 및 야외 부스에서는 전통주 시음, 아로마 테라피 체험, 커피 핸드드립 시연, 조롱박 서예 체험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경주시는 지역 3개 대학과 함께 관·학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경주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신경주대학교, 위덕대학교와 함께 ‘경주시-지역대학 상생협의회’를 열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류완하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 이동한 신경주대 총장, 구동현 위덕대 총장 등 대학 관계자와 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경주시-지역대학 상생협의회는 2022년 상생 협력 협약 체결을 계기로 출범해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지역대학 최고책임자 간 상시 협력 채널로 자리잡아 왔다. 지금까지 총 35건의 관·학 협력사업이 논의되는 등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경주시는 포스트-APEC 추진 전략과 차세대 원전, 미래차 산업 육성 등 시정 핵심 비전을 공유했고, 대학들은 시의 역점 시책과 연계한 관·학 협력사업을 제안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제안된 사업들은 향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칠곡군은 지난 12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5 경상북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에서 '2025년 평생교육 추진시책 평가'에서 군부 1위로 ‘최우수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체계 구축, 평생교육 사업 운영, 우수시책 추진실적, 군민 참여도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을 기준으로 서면평가(정량·정성)와 심사위원회 종합심의를 통해 진행됐다. 평가 결과, 칠곡군은 2023년과 2024년 우수상에 이어 2025년 최우수상까지 선정되며 3년 연속 수상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올문해교육 운영의 지속성과 생활 밀착형 평생학습 확산 노력이 주요하게 반영됐다. 칠곡군은 비문해·저문해 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성인문해교육을 꾸준히 운영하고, 디지털·금융·건강 등 생활문해 영역으로 교육 범위를 확대해 학습자의 일상생활 적응을 지원해 왔다. 또한 읍·면 단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마을로 찾아가는 평생교육과 학습동아리 지원, 사회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한 ‘칠곡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지역 기반 학습 기회를 제공해 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함양군이 지난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관내 음식물 폐기물 다량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업체가 음식물 폐기물 감량과 적정 처리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폐기물 감량 촉진과 위생적인 처리 체계 확립을 위해 추진됐으며, 관내 집단급식소·대형 음식점 등 다량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의무이행계획 신고 여부, 감량 의무 준수 실태, 보관·배출 관리상태, 위탁 처리 절차 이행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사업장이 신고 의무를 적정하게 이행하고 있었으며, 감량 의무 역시 법정 기준에 맞춰 적정하게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음식물 폐기물 보관 상태, 전용 용기 사용, 위탁 처리 관리 등 전반적인 관리 상황도 양호한 수준으로 파악됐다. 일부 현장에서 나타난 가벼운 사항은 즉시 계도 조치해 개선을 유도했다. 군 관계자는 “사업장들의 전반적인 관리 수준이 높아지고 있어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과 자원순환 정책 추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인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로컬투어사업단 세미나실에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법에 따른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제군보건소 정신보건센터 자살예방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위원들은 생명지킴이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내용은 ‘보고, 듣고, 말하기’를 중심으로 구성돼, 지역사회 활동 과정에서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는 방법과 위험 신호를 보이는 대상자의 말을 공감하며 경청하는 태도, 상대방의 관점을 이해하는 소통 방법, 전문기관으로 연계하는 의사표현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인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교육을 통해 위원들의 자살예방 인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강당에서 경상북도,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와 함께 2,200억 원 규모 방위산업 제조 공장 신설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주시 투자유치 중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22만㎡(약 37만 평) 부지를 기반으로 한 제조업 투자로, 영주가 국가 전략산업인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2020년 창립된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는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대표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 아래 세종(본사), 대전·보은·구미(공장)에 자리잡으며, 2024년 기준 전년 대비 44.4% 증가한 2,917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국내 방위산업의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2,200억 원 투자를 통해 2031년까지 영주시 문수면에 최첨단 방위산업 공장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약 400개의 직접 일자리가 새로 생기고, 650명 이상의 정주 인구 증가, 2,000명 이상의 건설 인력 고용, 263억 원의 지방세수 증가, 4,155억 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가 예상돼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