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4월부터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블루카펫’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블루카펫’ 캠페인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학교폭력에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학생회 임원으로 구성된 캠페인 참가자들은 등굣길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블루카펫 걷기, ▲학교폭력예방 서약서 작성, ▲학교폭력 예방퀴즈, ▲응원의 책갈피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연수청소년문화의집은 올해 10월까지 능허대초등학교, 연화중학교, 선학중학교, 신정초등학교, 박문여자고등학교를 방문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우진 관장은 “학교폭력이 심각한 요즘, 정기적인 캠페인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수청소년문화의집은 인천광역시 연수구가 설립하고 푸른나무재단이 위탁·운영하는 ‘마음껏 꿈꾸는 당당한 청소년’을 표어로 운영하는 공공 청소년수련시설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 송도3동 행정복지센터가 이달부터 ‘복지 사각지대 제보 활성화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송도3동에 전입한 주민들이 복지사업 정보를 손쉽게 접하고,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적으로 제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복지 사각지대 제보 활성화를 위해 ▲주요 지역 홍보부스 설치, ▲안내문 배부, ▲착한 가게, 행동상점, CMS 기부 등의 지역 복지자원 발굴 활동을 펼친다. 특히, 연수구 3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제작한 전입 안내문에 복지 사각지대 제보용 QR코드를 삽입해, 누구나 간편하게 복지 상담 신청과 어려운 이웃을 제보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전입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접수된 제보는 동 맞춤형복지팀의 복지상담 등을 거쳐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할 예정이다. 최희순 동장은 “신도시 특성상 초기 정착과 복지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많다”라며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이 직접 주도하는 복지안전망 형성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 옥련동 353-5번지 일대 옥련3지구(142필지, 29,973㎡)가 인천시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난 2일 인천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고시(고시 제2025-149호)됐다. 구는 이번 지정을 위해 실시계획 수립 공람, 공고, 온라인 주민설명회 개최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및 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확보하며 인천시 지적재조사위원회에 지구 지정을 신청했다. 앞으로 지적재조사 측량, 토지 현황 조사, 토지소유자 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연수구 경계결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받아 경계 확정 후, 올해 12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경계 확정에 따라 면적이 변동된 토지는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조정금을 지급·징수할 계획이다. 한편,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현행화하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기반의 지적으로 전환해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국가사업이다. 윤성연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 경계를 명확히 하여 토지 이웃과의 경계 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지상 1층 3GATE 통로)에서 ‘연수랑 현아랑, 지역 상생 프로젝트 식품 판매전’을 개최한다. 이번 판매전은 ‘연수랑’ 공공브랜드 식품 산업 육성 지원 사업의 하나로, 연수구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이 공동으로 우수 식품을 생산하는 지역 내 중소 규모 식품 제조·가공업체의 실질적인 시장 진입과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14일과 15일, 28일과 29일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즉석판매제조 가공업소 등 총 9개 업체가 참여해 ▲제품 전시, ▲시식·시음 행사, ▲정상가 대비 6%~50% 할인된 현장 특가 판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식품 판매전을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접 거래를 유도하고 소비자 반응을 현장에서 확인해 실제 매출로 연결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연수구 대표 식품인 ‘연수랑쿠키’를 비롯해 김치, 커피, 주꾸미볶음 밀키트, 쫄면 & 어묵탕 밀키트, 마카롱, 딤섬, 천일염 등 30여 개의 다양한 지역 식품을 선보이고, ‘연수랑’ 전용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가 지난 5일 개청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제500회 연수금요예술무대’가 구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구청 한마음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포크 음악의 대가 소리새(황영익), ▲클래식 앙상블 ‘에스프레시보’, ▲지역 예술인 김은경, 민재연 등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연수구 출신 가수 정승환이 출연해 새 앨범의 타이틀곡 ‘하루만 더’, 히트곡 ‘너였다면’ 등 감성적인 무대로 개청 30주년 기념 무대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연수금요예술무대는 주민들의 문화적 향유 기회 제공 및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연수구청 지하 1층 공연장(연수아트홀)에서 진행해 온 연수구의 대표 문화 사업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30년 전 개청 이후 지역 문화예술의 뿌리 역할을 해온 금요예술무대가 500회를 맞이했다.”라며 “일상 속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 연수구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이 지난 26일부터 6월 2일까지 오스트리아 빈(Wien)에서 YGLP 국제교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YGLP 12기 참가자들(인천 중3~고2 청소년 18명)은 지난달 27일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를 방문해 한국학과 재학생들과 ‘한국·오스트리아의 존경받는 인물’을 주제로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이번 토론회에서 양국 참가자들은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는 상호 교류의 기회를 가졌으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국제화 시대에 필요한 다양한 덕목을 함양했다. 또 참가자들은 지난달 29일 UN의 비엔나국제센터(VIC)를 방문해 IAEA(국제원자력기구)의 전문가들에게 ▲UN 사무국 특징과 제5사무국의 필요성, ▲핵확산방지조약(NPT)의 한계와 핵무장 여론, ▲대체제로서의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를 주제로 직접 조사·발표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깊이 있게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연수구청소년수련관은 2013년부터 인천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글로벌·융·통합 리더십 역량 강화 프로젝트’ ‘YGLP’(Youth Global Leadership Pr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는 이달 9일부터 7월 21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품질 향상과 부정수급 근절을 위한 현장조사를 시작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투명성 제고와 공공성 강화, 서비스 품질 향상 그리고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 내 30여 곳의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조사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지자체가 운영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연수구는 아동·청소년 심리 지원, 노인 건강, 장애인 돌봄 등 12개의 사회서비스를 이용권(바우처) 형태로 제공 중이다. 구는 ▲기관 운영 서비스 제공 실태, ▲서비스별 기준 정보 준수 여부, ▲예산 집행의 적정성 등을 확인하고, 부적절한 운영이 확인된 기관은 행정지도 및 개선 조치하고, 위법 · 부당 등 중대한 사항은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주민주도형 음식문화 축제인 ‘선학동 음식특화거리 생동감축제 오십시영’이 이달 14일과 15일 양일간 선학역 주변 선학동 음식특화거리에서 열린다. 지난 2015년부터 열린 생동감 축제 오십시영은 올해도 거리 상인회가 상권 특색에 맞춰 직접 기획‧운영하며 민관이 함께 소통해 음식문화 콘텐츠와 음식특화거리 특색을 반영한 축제로 준비했다. ‘오십시영’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젊어지는 시간이라는 의미와 “어서 오십시오~”라는 환영 인사를 담고 있는 문구로, 이번 축제는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볼거리, 살 거리를 갖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또 음식문화 축제에 맞춰 ▲음식 시식회, ▲식사 공간, ▲음식 모양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오십시영 역사 사진관, ▲다양한 공연 등을 통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또 음식 시식회(18:00, 20:00)에서는 연수구가 지난해 6월 인천시 최초로 시작한 ‘음식문화 큐레이터’들과 영업주를 1:1로 매칭해 현장에서 지역 음식점을 홍보한다. 특히, 축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지성과 품격이 스며드는 일등 교육 연수’ 구현을 위해 지난 4일 인천포스코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이달 26일까지 지역 내 32개 초·중·고등학교를 현장 방문한다. ,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소통교실’은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의 생생한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사전에 접수한 학교별 건의 사항의 심층 소통을 통해 현장 맞춤형 교육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여론을 수렴한다. 대상 학교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중 방문을 희망한 초등학교 15개교, 중학교 7개교, 고등학교 10개교로 모두 32개 학교다. 한편, 지난 2024년 ‘학교로 찾아가는 소통교실’을 통해 101건의 건의 사항을 전달받았으며, 그중 학교 환경개선과 관련된 건의 사항 34건은 시급성과 필요성을 고려해 교육경비를 지원했다. 그 외 건의 사항 중 학교 주변 교통시설 정비, 학교 주변 방역 등의 사항은 유관 부서에 전달해 처리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찾아가는 소통교실을 통해 연수구의 모든 학생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에 관심을 두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월 2일, 손뜨개 역량을 갖춘 전문봉사단 구성을 위한 양성(기초)교육 수료식 및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12회기 동안 진행된 '손뜨개 기초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에서는 각자의 뜨개 작품을 직접 착용하고 선보이는 소규모 패션쇼도 진행됐다. 정성껏 만든 모자, 목도리, 조끼 등이 무대 위를 장식하며 서로의 수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일부 작품은 전시되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고, 기부를 위해 준비한 물품들이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됐다. 이번 수료식은 단순한 마무리가 아닌, 손으로 짠 따뜻한 마음들이 지역사회로 퍼져나가는 시작점이 됐다. ‘한코사랑’ 단원들은 뜨개질을 통해 얻은 기쁨과 성취감을 나누며,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권희정 센터장은 "작은 실 한 가닥에서 시작된 정성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지역 곳곳에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연수구자원봉사센터는 손뜨개 봉사단 ‘한코사랑’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