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7월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7월 11일부터 7월 18일까지 총 8일간 열린 제284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284회 임시회에서는 7월 1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4일부터 17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마지막 날인 18일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의 운영 결과보고 후 총 32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의결됐다. 상정된 안건으로는 행정문화위원회 소관 ▲2025년 강북구 공용 및 공공용의 청사건립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등 11건, 도시복지위원회 소관 ▲서울특별시 강북구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가구 안전망 확충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0건 및 기타 안건 등 총 32건이 상정되어 처리됐다. 이어서 조윤섭, 이상수 의원이 차례로 자유발언을 진행한 후, 제284회 임시회 의사일정이 마무리됐다. 강북구의회의 다양한 소식은 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시 강북구의회 노윤상 의원(삼양동, 송천동, 삼각산동)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북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강북구의회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은 기존 중소벤처기업부가 관장하던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의 지방자치단체 이양에 따라 운영 지침이 폐지되면서, 관련 근거를 명확히 하고 지역 상인들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상인회를 뿐만아니라 개별 상인 등도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고, 더불어 상인조직 등이 시설물 및 편의시설을 직접 철거할 경우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명시하여, 상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노윤상 의원은 “오랜 경기 침체와 유통 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전통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고, 지역 상인들이 자생력을 키워 강북구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21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난 14일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민생회복 TF(추진단)’를 구성하고 지급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예산, 행정, 경제, 복지, 전산 등 관련 전 부서가 참여하는 협업 체계를 중심으로, TF 본부와 동별 전담반을 구성해 신속하고 정확한 쿠폰 지급을 위한 촘촘한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각 동 주민센터는 자체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신청 시작일인 21일부터 전담 창구를 운영한다. 민원 혼잡을 줄이고 효율적인 접수를 돕기 위해 기간제 근로자 등 보조 인력도 배치된다. 구는 정책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한다. 유튜브,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공식 SNS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홍보는 물론, 직능단체와 통·반장 등을 통한 지역 기반 오프라인 홍보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구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원활한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자기계발의 기회를 넓히고자 각종 어학시험 및 국가기술(전문)자격시험의 응시료를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어학능력 향상 및 자격 취득 등을 통해 취업역량을 높이고자 하는 청년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예산 범위 내에서 연중 운영된다. 지원 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강북구 소재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며, 응시 횟수에 상관없이 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응시료 실비를 지원한다. 특히,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았던 청년도 올해 다시 신청할 수 있어, 많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가능한 시험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실시한 ▲어학시험 ▲국가기술(전문)자격시험 ▲국가공인 민간자격시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국가자격증 포털에 등록된 시험이 해당된다. 단, 서울시 청년수당 및 타지자체 유사사업 등을 통해 동일 성격의 지원을 받은 경우나, 시험 접수 후 미응시한 경우에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5일 오후 3시,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2025년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년간 추진해온 공약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행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과제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이순희 구청장을 비롯한 부구청장, 국‧소장 등 20여 명의 간부가 참석했으며, 현재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강북구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구민 삶에 힘이 되는 구정’을 목표로 총 7개 분야 61개 공약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이행해왔다. 이 중 39건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사업도 정상 추진 중이거나 추진 기반을 다지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빌라관리사무소’를 운영해 소규모 주거지 관리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북한산 고도제한 완화’도 30여 년 만에 실현하는 등 의미 있는 변화를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교통 인프라 확충을 비롯해 공영주차장·공공도서관 확대 등 생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15일 오후 7시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6학년도 수시대비 대학입시설명회’에 참석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응원했다.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수험생과 학부모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진로와 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200명의 학부모와 학생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강의는 서울특별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김상철 교사(중대부고)가 맡아, 수시모집 전형의 주요 특징과 지원 전략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입시는 정보가 곧 경쟁력인 만큼, 오늘 설명회가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체계적인 진로 설계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강북구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던 ‘오현적환장 지하화’와 함께 생활체육문화 복합시설인 북서울 체육문화센터(가칭)가 조성된다. 북한산 일대에는 둘레길과 주변자원을 연계한 시민정원이 두 곳에 조성된다. 서울 강북구는 ‘북서울 체육문화센터’와 ‘북한산 제1·2 시민정원 조성사업’이 지난 6월 26일 서울시 균형발전심의회를 통과해 ‘2025 서울시 신성장 거점 신속 추진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매년 지역별 여건에 맞는 자립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고자 ‘신성장 거점사업’을 발굴·지원하고 있다. 2025년 사업에는 8개 자치구에서 총 16개 사업이 응모된 가운데 4개 구의 7개 사업이 신속 추진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강북구가 제안해 선정된 두 사업에는 총 1,457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지역 내 기반시설을 체계적으로 확충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오현적환장 악취 문제와 북한산국립공원 인근 개발 지연 등 생활환경 저해 요인을 해소할 수 있는 핵심사업이라는 점에서 이번 선정은 더욱 의미가 크다. ‘북서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강북구의회 유인애 의원(번1·2동, 수유2·3동)이 지난 14일, 김원필 국민의힘 강북갑 당협위원장,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이성희 전 서울시의원과 함께 강북중학교(교장 이기우)를 방문해 학교 운영 및 교육환경과 관련한 현안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학교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학교의 주요 현안과 개선이 필요한 건의사항들에 대해 논의했다. 학교 측은 ▲노후화된 책걸상 교체(2014년 교체 이후 11년 경과), ▲교과수업·진로교육·디지털교육 강화를 위한 다목적실 환경 개선, ▲교직원 및 근로자 휴게실 환경 개선 및 신규 휴게실 조성, ▲식당 별관 1층 이전 및 별관 공간 재배치, ▲성적처리실 및 2학년 교무실 공간 확대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유인애 의원은 “학교 교육환경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직결될 뿐 아니라, 교직원들의 근무 만족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 “노후화된 시설과 부족한 공간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님을 통해 서울시교육청과 적극 협력해 시 예산을 확보하고, 강북구에서도 교육지원과를 통해 필요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에 선정된 4.19카페거리에 대해, 상권의 고유성과 장소성을 반영한 ‘사일구로’를 공식 네이밍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랜딩은 6월부터 진행된 상권 분석과 상인 등 관계자 인터뷰를 바탕으로 5종의 네이밍 시안을 도출한 뒤, 상권 이용 주민 등을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1차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며 시작됐다. 이후 7월 5일까지 진행된 2차 온라인 투표를 통해, 도로명 주소 ‘4.19로’와 발음이 같아 직관적이고 기억하기 쉬운 ‘사일구로’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사일구로’는 4.19 민주화 정신의 역사성과 현대적 감성을 함께 녹여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브랜드 태그라인으로는 ‘도심 속 자유로운 구름길’이 함께 정해졌다. 이는 북한산의 자연 풍광과 어우러진 4.19카페거리의 여유롭고 개방감 있는 분위기를 담은 표현으로, 향후 진행될 상권 홍보와 콘텐츠 기획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앞으로 강북구는 ‘사일구로’ 네이밍에 걸맞은 로고 디자인을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각종 상권활성화 이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일반주택에 설치된 RFID 음식물 종량기의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RFID 종량기 세척·소독 시범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RFID 종량기는 주민이 카드를 태그하거나 개별 식별코드를 입력하면 투입된 음식물 쓰레기를 자동으로 계량하는 기기를 말한다. 이번 사업은 빌라 등 일반주택에 설치된 RFID 종량기에서 벌레와 악취 등 위생 민원이 잇따르고, 상주 관리인이 없어 청결 유지가 어렵다는 이유로 종량기 설치 자체를 꺼리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척·소독은 전문 위탁업체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4개월간 매월 3회 고압 세척과 친환경 소독제를 활용해 실시하며, 작업 전후 사진을 촬영해 위생 상태를 기록한다. 구는 주민 만족도와 개선 의견을 조사해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RFID 종량기 위생 문제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장기적으로는 일반주택 대상 종량기 설치 사업의 수용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세척·소독 효과를 분석해 정례화 및 나홀로아파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