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연천군의회 박운서 의원은 지난 8일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탄강 폐철교 및 폐열차를 활용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제안했다. 먼저 박 의원은 전북 완주의 폐철교를 재구성한 ‘비비정 예술열차’ 사례를 소개하며, 이 시설이 단순한 철도 유산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전시ㆍ전망ㆍ휴식 기능이 어우러진 문화 거점으로 재탄생한 점에 주목했다. 현재 ‘비비정 예술열차’는 완주의 대표 명소로 자리 잡아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이어 박 의원은 연천 역시 전쟁과 분단의 역사, 수려한 한탄강의 자연경관, 그리고 활용 가능한 폐철교와 열차를 갖추고 있음을 짚으며, 이를 재해석해 누구나 자유롭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개방형 문화 플랫폼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박운서 의원은 기존 인프라를 재활용하여 적은 비용으로도 ▲지역 역사 자산 재조명 ▲관광객 유입 ▲청년 창업 및 일자리 확대 ▲야간 경관지 확장 등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역사와 자연, 청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연천군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과 협업해 로컬푸드 및 식품유통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연천군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 농가 및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오는 9월 6일 개장 예정인 ‘연천역 광장 로컬푸드 직매장’의 납품 예정 농가들을 대상으로 한 필수 교육으로 진행됐다. 직매장 운영 초기부터 안전하고 체계적인 출하를 유도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은 로컬푸드 및 직거래장터의 이해, 작부체계와 로컬푸드 연계 방안, 로컬푸드 상품화 및 판매 전략 등을 주제로 농식품산지유통연구원 엄경렬 전문위원이 강의했고, 이어서 로컬푸드 및 직거래장터의 위생관리를 주제로 한국식품기술사협회 최창호 이사가 실무 위주의 위생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출하농가는 “판매 전략과 위생관리까지 실질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연천역 직매장 납품에 대한 준비가 한층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연천군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연천 전곡리유적에서 열리는 ‘제4회 연천율무축제(농특산물 큰장터)’에 참여할 판매부스 농가와 업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농업인과 농업인단체, 농산물 가공업체 등이다. 이들은 축제 기간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직접 판매할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기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오는 28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열린 제3회 연천율무축제(농특산물 큰장터)에는 지역 내 100여 농가·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였으며, 축제 기간 총 1,004백만원의 판매 실적을 거두는 성과를 올렸다. 농가 및 참여업체는 부스 기본 1동이 제공되며 추가 설치 시 별도 부스비를 내야 한다. 기본 전력을 초과할 경우 별도 발전기를 마련해야 하며, 최근 1년 이내 검사를 마친 저울만 사용 가능하다. 가공식품의 경우, 식품제조가공업 또는 한시적 즉석판매제조가공업 신고를 해야 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율무축제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율무를 중심으로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이는 장으로, 농가와 소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연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과정을 마무리하고, 자격증 수여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학교 밖 청소년 6명이 참여해 (사)한국베버리지마스터협회가 인증하는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청소년이 참여해 자격증 취득뿐 아니라 실습을 통해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와 자립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과정은 지난해보다 더욱 강화된 교육 커리큘럼으로 진행됐으며 개인별 맞춤형 진로상담은 물론, 직업적성검사와 개인 맞춤형 기술 교육,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추가돼 참가자들의 직업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자격증을 취득한 한 청소년은 “실제 카페에서처럼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용하고, 손님을 맞이하는 과정이 매우 유익했다.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내 미래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황상하 센터장은 “2025년도에는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과정 외에도 다양한 맞춤형기술훈련을 추가로 제공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이 더 많은 진로 선택지를 가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진로 개발과 자립을 위한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연천군통일평생교육원은 2025년 3학기 평생교육 정규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학기에는 건강·디지털·문화예술·자격증 취득 등 7개 분야 40개 강좌를 개설해 연천군민 638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특히 대상별 맞춤형 신설 강좌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설 과정으로는 ‘실버 요가(60+)’와 ‘백세 건강 요가(60+)’ 등 고령층을 위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과 남성을 위한 ‘밸런스 요가’등 생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이 개설돼 나이와 성별에 맞춘 맞춤형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8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이며, 연천군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주민은 통일평생교육원 사무실을 방문하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교육 기간은 9월 8일부터 12월 5일까지 12주간 진행되며, 주중 요일별 탄력 운영으로 참여 편의를 높였다. 연천군 관계자는 “군민의 연령과 특성에 맞춘 실용적이고 즐거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강좌를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해 군민의 평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연천군의회는 7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연천군이장협의회(회장 임달수)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연천군 이장들이 직접 제기한 마을 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주민 불편사항 등을 연천군의회 의원들이 경청하고, 이에 대한 정책적 대응과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장들은 생활 기반시설 정비, 교통안전,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 주민들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공유했으며, 의원들은 이를 바탕으로 향후 의정 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미경 의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는 군민의 삶을 이해하고, 군정 발전을 위한 길을 함께 찾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사항은 꼼꼼히 검토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천군의회는 앞으로도 이장협의회를 비롯한 다양한 주민 조직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실현해나갈 방침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연천군협의회에서는 8월 6일 연천군종합복지관 3층 조리실에서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을 위한 볶음 고추장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른 아침부터 양파, 대파 등 재료를 손질하고 직접 볶은 소고기에 다진 마늘, 물엿 등 재료를 듬뿍 추가해 볶아 고추장에 감칠맛을 더해 완성했으며, 연일 폭염에 입맛이 없는 대상자가 맛있고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만들어졌다. 2025년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우리 함께해요!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을 위한 볶음 고추장 나눔 사업’은 2025년 8월 1회 진행되며 연천 관내 각 지역의 적십자 봉사회를 통해 150가구에게 전달된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연천군협의회 금가현 회장은 “2025년 연천군 자원봉사활동 우수프로그램공모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을 위한 활동을 진행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대상자가 건강한 여름을 보내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2025년 10월 18일 오후 5시 대공연장에서 서울시티발레단의 〈백조의 호수〉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차이콥스키의 대표 발레 음악에 KBS 성우의 라이브 해설이 더해진 형식으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된 가족 친화형 공연이다. 〈백조의 호수〉는 마법에 걸려 백조로 변한 오데트 공주와 그녀를 구하려는 지그프리드 왕자의 사랑을 그린 고전 발레로, '잠자는 숲속의 미녀', '호두까기 인형'과 함께 차이콥스키 3대 발레 작품 중 하나로 꼽힌다. 공연은 프롤로그 ‘왕자의 성인식’을 시작으로, 1막 ‘호숫가 정경’, 2막 ‘궁전 무도회장’, 3막 ‘영원한 사랑’까지 이야기 중심으로 전개되며, 부리형 투구와 깃털 의상 등 백조를 형상화한 무대 의상과 배역별 생생한 내레이션은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고, 발레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작품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유료회원 예매는 8월 7일 오후 2시, 일반 예매는 8월 8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연천군보건의료원은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경기도 기후보험’ 제도에 대한 집중 안내와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경기도 기후보험’은 폭염, 집중호우 등 기후 재난 상황에서 사회적·경제적 피해를 줄이고, 재난 이후 신속한 회복을 돕기 위한 제도다. 연천군보건의료원은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약 1,900명의 군민에게 기후보험 안내 및 제도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가정방문, 전화상담, 건강교육 등을 통해 대상자에게 보험제도를 안내하고 있으며, 기후재난 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과 건강관리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폭염, 한파 등의 기후재난은 단순한 날씨 문제가 아닌 생명과 직결되는 건강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경기도 기후보험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서안 기자 ] 연천군(드림스타드)와 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 주최하는 ‘2025 청소년 멘토링학교 애심목장 체험활동’이 8월 5일에 진행됐다. 이번 체험활동은 멘토와 멘티 21명이 함께 참여하여 농촌 현장에서 직접 동물을 돌보고 우유를 생산하는 과정과 치즈 및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다양한 농업 체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체험은 경기도 낙농체험목장 사회공헌 활동과 연계하여 운영되며, 멘토와 멘티가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태도를 기르며 자기 성장과 진로 탐색에 동기를 부여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체험활동으로는 큰소 먹이주기, 송아지 우유주기부터 스트링치즈 만들기, 피자 시식, 전기 없이 만드는 아이스크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점심 식사로는 체험활동을 통해 만든 피자와 우유 카레라이스가 제공됐다. 또한 참여자들은 모둠별 활동과 소감 발표, 송아지에게 편지쓰기 등의 시간을 가지며 동물과 교감하는 경험을 쌓았다. 연천군드림스타드 박미선 사회복지사는 “이번 멘토링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