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제7차 계절관리제 기간(2025년 12월 1일 ~ 2026년 3월 31일) 동안 무더위쉼터로 운영하던 관내 도서관 15곳을 ‘미세먼지 쉼터’로 전환해 시민에게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쉼터’는 국가기후환경회의의 정책제안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피해를 줄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기존 무더위쉼터였던 도서관의 공기청정기, 환기설비 등 시설물 관리 수준을 높여,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시민에게 더욱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아울러 시민 누구나 별도 비용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쉼터에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실내 공기 품질 관리와 편의시설도 강화해 운영된다. 쉼터별 위치와 운영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시민에게 정확한 안내를 제공할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미세먼지 쉼터 운영은 고농도 미세먼지에 노출되기 쉬운 겨울철, 시민들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실내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2015년과 2020년에 이어 성평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다시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재지정을 통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이번 재지정은 그동안 부천시가 추진해 온 정책이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 돌봄과 일자리 지원, 시민 참여 기반 조성 등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 안전이 실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한다. 부천시는 △여성친화도시 사업 참여부서 성과평가(BSC) 운영 △워킹맘(대디) 가사 지원 서비스 △시민참여단 운영 △일쉼지원센터 운영 △여성마을참여연구소 운영 등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에 부합하는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여성뿐 아니라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원과 인력, 예산을 장기적으로 투입하며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안정적으로 고도화해 왔다. 아울러 시는 시민참여단, 여성일자리협의체, 여성 안전 실무자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이(끼)로운 탄소중립 마을정원’이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경기도 마을정원 상(賞)’에서 우수 마을정원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조형물이나 예산 중심의 사업이 아닌, 주민의 손길과 공동체의 힘으로 만들어낸 마을정원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정원문화 확산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의 모델로서 확장 가능성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이(끼)로운 탄소중립 마을정원’은 원미구청 내 방치됐던 자투리 공간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가꿔 만든 녹지로, 단순한 조경을 넘어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가치를 담은 실천형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이(끼)로운 탄소중립 마을정원’이라는 이름처럼, 시민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공간이자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마을정원 조성과 유지·관리는 시민주도형 단체인 ‘원미사랑 탄소중립실천단’이 맡고 있으며, 주민 참여를 중심으로 정원 관리와 프로그램 운영까지 전 과정을 도맡아 왔다. 이러한 점이 이번 우수 정원 선정의 주요 배경이 됐다. 시는 앞으로도 ‘이(끼)로운 탄소중립 마을정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8일 부천교육지원청과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및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체육관, 운동장, 주차장 등 개방시설을 활용해 시민의 생활체육 활동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2019년 3월 경기도교육청 및 부천교육지원청과 맺은 기존 협약의 기한 만료에 따라, 여건 변화를 반영해 새롭게 체결됐다. 특히, 2026년부터 추진 예정인 ‘학교 운동장 개방지원’ 사업 내용을 반영해 학교시설 개방의 실효성을 높였다. 부천시는 경기도 최초로 2023년부터 초·중학교의 체육관, 주차장, 운동장을 부천도시공사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1개 학교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실무협약을 통해 시민에게 개방된 학교는 29곳에 이르며, 시는 실무협약교에 연간 총 11억 원을 지원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차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실무협약 체결 여부와 관계없이 학교시설이 충분히 개방될 수 있도록 내년 3월부터 주말에 운동장을 전면 개방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인력을 활용해 월요일 아침 등교 전 운동장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가 민선 8기 들어 산업·교육 분야에서 굵직한 성과를 내고, 생활 현안 해결에도 집중하며, 도시 경쟁력을 빠르게 높이고 있다.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국내 주요 대기업의 투자유치가 본격화되고, 부천과학고 개교가 확정되면서 ‘첨단과학 교육도시’의 초석을 성공적으로 놓았다는 평가다. 이에 더해 막장 유튜버 근절, 부천원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정상화, KTX-이음열차 소사역 정차 추진 등 생활 밀착형 현안을 ‘현장에서 답을 찾는’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 미래 비전과 민생 현안을 ‘투트랙’으로 챙기며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 전략적 접근·집요함으로 이끈 대규모 투자유치…미래 첨단산업 생태계 윤곽 부천시는 12월 중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대한항공, DN솔루션즈 등 국내 주요 기업과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총투자 규모는 약 2조 6천억 원, 산업시설 면적은 13만㎡(약 3만 9천 평) 규모다. 부천대장 제1·2도시첨단산업단지는 각각 오정구 대장동·원종동 일원에 에너지·반도체·항공·정밀기계·인공지능(AI)·로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28일 소풍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제73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안보강연, 표창 수여, 향군인의 다짐 낭독, 향군가 제창 등이 진행됐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재향군인회의 역사와 전통은 국가를 위해 살아온 자부심의 역사”라며 “군 복무 이후에도 변함없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향군 여러분의 역할이 공동체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향군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부천시의회도 향군의 명예와 위상 제고를 위해 계속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의회는 28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부천시, 부천교육지원청, 원미·소사·오정경찰서, 부천여성청소년재단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및 피해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학교폭력의 사전 예방과 재발 방지, 피해학생의 조기 회복 및 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6개 기관이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서에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홍보 프로그램의 공동 추진 ▲체계적 대응을 위한 정보 공유 및 협의 ▲지역사회 안전망 확충 및 유관기관 네트워크 강화 ▲피해학생 상담·지원 등 주요 협력사항이 포함됐다. 부천시의회는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정책 기반 마련과 제도 개선에 힘쓰고 관련 예산 및 사업 추진 과정도 지속적으로 점검・지원할 예정이다. 김병전 의장은 협약식에서 “학교폭력은 단순한 다툼을 넘어 학생들에게 정신적·사회적 피해를 남길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대응체계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시의회도 학교폭력 예방과 피해학생 보호를 위한 정책적·제도적 지원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와 부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22일 부천시청소년센터에서청소년 정책 참여 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청소년 정책 제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부천시와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주최하고, 부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와 부천시청소년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부천시는 관내 청소년들이 제안한 10개의 정책과 부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가 제안한 4건의 정책과제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정책 제안 청소년들은 부천시의 검토 의견에 대한 소감과 바램을 밝히며, 향후 청소년 참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부천시청소년참여위원회 최준수 위원장(20세, 남)은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토론을 넘어 청소년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구현되는 소중한 과정"이라며 "오늘 논의된 다양한 제안들이 부천시 청소년 정책의 질적 향상과 실효성을 높이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의 정책 참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천시의회 재정문화위원회 장해영 위원장은 축사에서 “청소년들이 청소년정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나라 미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25년 7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기에 걸쳐 원미경찰서 박선미 경사와 함께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대상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센터 내 프로그램 수강생 등 총 34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각종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기관 사칭, 대출 사기, 메신저 피싱 등 주요 보이스피싱 수법과 그에 따른 피해사례, 피해 발생 시 신고 및 대응 절차, 예방을 위한 실천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소개됐으며, QR코드를 활용한 간편 신고 방법과 시각 자료 중심의 설명은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주 수업 전후 시간을 활용해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참여자들의 집중도와 만족도가 높았으며, 외국인의 한국어 이해도와 생활 맥락을 고려한 설명이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향후 원미경찰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정기적인 범죄예방교육을 확대하고, 사회적 이슈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 유형에 따라 교육 내용을 유연하
[ 한국미디어뉴스 김만길 기자 ] 부천시는 28일 시청 만남실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피해 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부천시를 비롯해 부천시의회, 부천교육지원청, 부천원미·소사·오정경찰서,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폭력 예방과 피해 학생의 신속한 회복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김태성 부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형률 원미경찰서장, 손창권 소사경찰서장, 이규환 오정경찰서장, 이강인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참석 기관들은 학교폭력의 사전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긴밀한 협력과 피해학생 보호 체계 강화를 공동 과제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교육·홍보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추진 △정보 공유 및 협의체 운영 △지역사회 안전망 확충 및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 강화 △예방교육 및 캠페인 공동 추진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사업을 전개한다.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을 위한 기관 간 역할을 명확히 하는 것에도 동의했다. 부천시는 협력 기반 구축과 행정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