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행정사무감사 도민제안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접수된 제안은 해당 상임위원회에 회부되어 면밀히 검토한 후 행정사무감사 과정에 활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도민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과 행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민 제안 내용은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의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 시책 및 사업에 대한 개선·건의사항 ▲예산낭비 사례 ▲생활 속 불편사항 등이다. 다만, 개인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거나 재판·수사 중인 사건, 인신공격·허위·비방성 내용, 익명 제안 등은 제외된다. 제안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홈페이지(열린의회 → 행정사무감사 도민제안)를 비롯해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제안자의 신분은 철저히 보호된다. 문승우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도민의 삶과 밀접한 만큼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고 경청해 내실 있는 감사를 만들어가겠다”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n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신안2)은 9월 26일 추석을 앞두고 신안군 팔금면에 위치한 ‘팔금천사의집 노인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팔금천사의집은 치매·중풍 등 중증 질환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ㆍ재활ㆍ복지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며, 지역사회 돌봄의 든든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최미숙 의원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명절 인사를 전하고, 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시설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근무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 속에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입소 어르신들께서 소외되지 않고 가족 같은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돌봄 인력의 처우개선과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위해 제도적·재정적 뒷받침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을 자주 찾아 도민의 목소리를 도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덧붙였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라남도의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지난 9월 24일, 영광군 내 교통안전 취약 구간인 칠곡삼거리와 염산초등학교~양일마을 구간(국도77호선)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 마련을 모색했다. 이날은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전남도로관리사업소, 영광경찰서, 영광군청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각 기관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교통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첫 번째 ‘홍농읍 칠곡삼거리’는 차량 속도 저감과 해안가 방면 추돌사고 예방 방안이 시급했다. 현장 조사 결과, 삼거리 도로 끝 표지판 부재, 버스승강장 이용객과 보행자를 위한 안전시설 미흡, 좁은 차선폭과 짧은 회전 반경으로 인한 역주행 위험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두 번째 점검 구간인 ‘염산초에서 양일마을로 이어지는 국도77호선’은 속도 제한 구간의 잦은 변화, 대형 트럭 및 농업용 트랙터의 빈번한 통행, 보행자 갓길 부재 등으로 주민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었다. 총 370m 구간에 20~30m 간격으로 반사경 11개가 임시방편으로 설치됐으나, 주민들은 초등학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목포시의회가 ‘2025 목포항구축제’ 개막을 앞두고 행사 현장을 찾아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목포항구축제’는 9월26일부터 29일까지 목포항과 삼학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지역 최대 규모 축제로, 매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목포의 대표적인 행사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해장 어시장 파시, 파시 경매, 시민 낚시대회, 어린이 바다놀이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조성오 의장은 ‘파시존’을 포함해 ‘주제존’, ‘힐링존’ 등을 직접 둘러보며, 행사장 전반에 대한 시설 안전과 관람객 동선을 점검했다. 또한 교통 통제 계획과 현장 관리 대책 등을 관계자들과 꼼꼼히 확인하며 시민과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조 의장은 “담당부서에서는 목포항구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세심히 살펴달라”고 강조하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가족, 이웃들과 함께 참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진도군의회는 지난 23일에 서울 강남구의회와 자매결연을 맺기 위한 사전 의향서를 교환했으며, 상호 협력과 교류 확대를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진도군의회는 강남구의회와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오는 10월에 임시회의 의결을 거쳐 공식적으로 자매결연을 맺을 예정이다. 또한, 9월 24일에는 강남구청에서 개최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에 참석해 진도군의 우수 특산물을 수도권에 알리며 판로 확대를 도모했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직거래 장터에 참여한 진도군 전복협회와 함께 진도 전복과 진도군의 다양한 특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금례 진도군의회 의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도농 간의 교류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남도의회 김정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8)은 지난 9월 25일 추석을 앞두고 순천시에 소재한 아동복지시설인 밀알지역아동센터와 금당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운영 현황과 종사자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하고 온정 가득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두 센터는 해룡면의 아파트 밀집지와 농촌이 맞닿은 생활권에 자리해 저소득·다문화·한부모·맞벌이 가정 아동에서 방과 후 보호·학습 지원·정서 돌봄·지역 연계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김정이 의원은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버팀목이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책임감 있게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미래 희망인 어린이들이 추석 명절에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따뜻한 ‘배려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유엔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이탈리아, 폴란드 정상과 각각 만나며 정상외교를 이어갔다. 이재명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에 참석한 조르자 멜로니(Giorgia Meloni) 이탈리아 총리와 첫 양자 회담을 가졌다. 멜로니 총리는 양국이 교역·투자를 비롯해 다방면에서 협력관계를 균형있게 발전시켜오고 있다면서, 지난 9월 초 서울에서 양국의 다수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린 한·이탈리아 비즈니스포럼 등에서 보여주듯이 양국 간 경제 협력 확대의 잠재력이 매우 높다고 평가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양국이 지리적 위치나 국민성 등 여러 측면에서 공통점을 갖고 있다고 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토대로 양국 정부와 기업이 AI, 방산 등 분야에서 호혜적 협력을 심화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멜로니 총리는 한국의 경제적, 문화적 잠재력이 매우 높음을 평가하고 실질 협력을 구체화하기 위해 가급적 이른 시간에 방한을 희망했다. 아울러, 이재명 대통령에게도 편리한 시기에 이탈리아를 방문해 달라고 초청했다. &nbs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우리가 AI라는 도구를 어떻게 다룰 것인지에 따라 우리 앞에는 전혀 다른 미래가 펼쳐지게 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4일(미국 현지시간)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이하 '안보리') 의장으로서 안보리 공개 토의를 직접 주재하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제프리 힌튼 교수의 "현재의 AI는 새끼 호랑이와 같다"는 말을 인용하며 "우리 앞의 새끼 호랑이는 우리를 잡아먹을 사나운 맹수가 될 수도 있고,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나오는 사랑스러운 '더피'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명과 암이 공존하는 AI시대의 변화를 기회로 만들 방법은 국제사회가 단합해서 '책임 있는 이용"의 원칙을 바로 세우는 것 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안보리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막중해졌다"면서 "수많은 사람의 삶과 생명이 달린 국제평화와 안보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무궁무진한 잠재력과 가능성, 그리고 동시에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회의는 'AI와 국제평화·안보'를 주제로 유엔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제52회 관광의 날(9. 27.)을 앞두고 정부는 9월 25일 오후 2시, 한국관광공사 하이커그라운드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제10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어 「입국 3천만을 넘어 글로벌 관광대국으로, 관광혁신 3대 전략」을 발표했다. ‘케이-컬처’의 세계적인 인기는 한국 관광이 도약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25년 방한 외래객은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외래객 수도권 집중 현상, 국내 체류여행일수 감소 등 질적 지표 개선 과제가 지속되는 상황이어서 정부의 혁신적인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다. 국가관광전략회의는 「관광기본법」에 따라 국무총리를 의장으로 13개 부처 장관을 구성원으로 하는 회의체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중앙 부처 장차관과 관광업계 협회·단체 관계자, 전문가, 민간 기업인 등 약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 산업이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지방 소멸의 실질적 해법이 될 수 있는 정책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는 “올해는 특히 아시아태평양경제협의체(APEC) 정상회의가 경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세계에 한국
[ 한국미디어뉴스 이종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북특별자치도 첨단전략산업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김동구)는 25일 충북 청주 오송읍·오창읍 일원의 바이오 및 배터리산업 기관·기업을 찾아 벤치마킹했다. 이번 방문은 첨단바이오와 이차전지 산업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의 핵심분야 선진지인 충북의 성과와 지원체계를 살펴보고, 향후 전북 새만금 국가산단을 비롯한 도내 전략산업 육성 정책에 접목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2012년에 설립된 이후 바이오 전문인력 양성과 창업기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충북 바이오산학융합원을 방문해 오송 글로벌 바이오밸리 내 인프라 및 기업지원 현황 등을 청취한 후 시설을 둘러보고 관련 기업을 방문했다. 이어 지난 4월에 문을 연 충북배터리산업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시설 현황 및 주변 기업 현황 등을 청취한 후 시설 내 구축된 장비 및 현장을 둘러봤다. 김동구 위원장(군산 2)은 “타 지자체 바이오와 이차전지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선진지 견학을 통해서 각 지역간 특성들을 연계한 상생협력체계의 구축 필요성을 느꼈다”면서 “전북 역시 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구체화하고, 충북과 함께 상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