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구민들의 체력 증진과 화합을 위해 오는 10월 18일 살곶이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성동구민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격년제인 성동구민 체육대회는 2023년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성동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성동구청이 후원한다. 특히, 대회 장소인 살곶이체육공원 축구장은 지난해 잔디구장으로 새롭게 조성돼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대회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성동구 17개 동 주민 약 2,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동별 입장식을 시작으로 ‘성동구민대상’ 시상식, 준비체조에 이어 본격적인 경기로 이어진다. 경기 종목은 ▲애드벌룬 굴리기 ▲승부차기 ▲지네발 릴레이 ▲색판 뒤집기 ▲파도타기 ▲장애물 계주 등 총 6종목이며, 종목별 예선 및 결선을 거쳐 종합 성적을 통해 시상한다. 성동구에 거주하거나 성동구 소재 직장인, 학생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각 동별로 응원 부스도 운영해 화합의 열기를 더하고자 한다. 오랜만에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어느 때보다 구민들의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성동구보건소가 실시하는 혈액·소변 등 각종 건강진단 검사의 정확도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성동구보건소는 매년 임상병리검사의 정확성과 전문성을 평가받는 ‘신빙도조사 품질인증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품질인증서’를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성동구보건소의 검사 신뢰도가 한층 높아졌으며, 구민들이 안심하고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됐다. ‘신빙도조사 품질인증 프로그램’은 대한진단검사정도관리협회 주관으로 전국 검사기관의 수행 능력과 정확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기관에 품질인증서를 부여하는 제도로, 임상검사 신뢰성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꼽힌다. 구는 신빙도조사에서 ▲검사 결과 제출률 80% 이상 ▲검사 정확도 80% 이상 ▲프로그램 참여율 90% 이상 ▲전문 인력의 교육 참여 실적 ▲숙련도 평가 기준 충족 등 모든 항목에서 매년 꾸준히 우수한 평가를 받아왔다. 최근 인증에서도 일반혈액검사, 소변검사, 일반화학검사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품질인증서를 획득하게 됐다. 보건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개최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연차별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지역현황 및 지역특성을 반영하여 주민의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향상하고 궁극적으로 건강향상을 위해 4년마다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그에 따라 매년 연차별 계획을 수립한다. 성동구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차별 없이 모두 함께 건강한 성동'을 비전으로 3대 추진 전략(촘촘한 건강안전망 확보, 재해‧재난 위기 대응력 강화, 지역사회 연계 통합 건강관리)을 위해 10개 추진 과제, 26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2차년도 세부사업을 충실히 수행하여 치매, 금연 및 효사랑 건강주치의(효사랑 장기요양재택의료팀 운영) 사업 성과의 우수함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지역주민의 건강향상을 위해 수립한 지역보건의료계획이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차별 없이 모두 함께 건강한 성동‘을
[ 한국미디어뉴스 이원영 기자 ]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송정동노인복지관, 용답동노인복지관, 송정스마트헬스케어센터 3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추석을 맞아 어르신 체육대회를 함께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9월 30일 오전 10시 송정동노인복지관 2층 강당에서 열렸으며, 명절의 정을 나누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신체활동과 협동 게임을 진행했다. 윷놀이, 몸으로 말해요, 협동 릴레이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목들로 구성하여 참가 어르신들은 어릴 적 운동회의 추억을 되살리며 환한 웃음 속에 하루를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관 간 대항전 방식으로 진행하여 자연스럽게 기관 간의 벽을 허물고 어르신들 간의 유대감도 깊어지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어린 시절 운동회에 참여하던 기억이 떠올라 감회가 새로웠다”, “이렇게 나이 들어서도 함께 뛰고 웃을 수 있다는 게 감사하다”, “오늘 거한 대접을 받고 가는 것 같아 너무 뿌듯하다”라는 등 소감을 밝혔다. 송정동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어르신들께 건강과 활력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주민과 함께하는 일상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총 189명의 마을정원사를 양성한 데 이어, 이달부터는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한 ‘마을정원사 양성교육 심화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동구의 ‘마을정원사 양성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함께 진행하며,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정원문화를 배우고 직접 정원을 조성하고 가꿀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구는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교육 기본과정을 총 10기까지 운영했으며, 지난 1일에는 9기와 10기 수료생 36명을 마을정원사로 신규 위촉했다. 이로써 성동구는 현재까지 총 189명의 마을정원사를 양성하게 됐다. 위촉된 마을정원사들은 중랑천 웰컴정원, 마장동 자작나무숲 정원 등 성동구 지역 내 조성된 정원을 전담하여 관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구는 보다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마을정원사 양성을 위해 '마을정원사 양성교육 심화과정'을 10월부터 새롭게 개설했다. 기본과정은 정원의 개념, 식물의 이해, 정원 디자인 입문 등 마을정원사로서 기초 소양을 다지는 데 집중했다면, 심화과정은 전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ㆍ공동주택가격을 결정 및 공시하고, 10월 29일까지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주택공시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은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사·산정하고 가격검증 및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결정됐으며,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 구청 세무1과 및 동 주민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주택가격에 대해 이의가 있는 경우 오는 10월 29일까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 또는 구청 세무1과, 동 주민센터에 서면을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 건에 대해서는 재확인, 재조사를 실시하고 (개별주택)성동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공동주택)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변경이 필요한 경우 11월 20일 조정 및 공시할 예정이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10월 16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설명회는 예비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내 일반계 고등학교별 입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성동구와 성동광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긍연)이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이다. 설명회는 ▲ 1부 고교 진학 대비 특강(강사: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송치경 장학사) ▲ 2부 성동구 학교별 입학설명회 및 1:1 상담(경일고, 금호고, 도선고, 무학여고, 성수고, 한대부고)으로 진행된다. 1부 특강은 송치경 장학사가 ‘고교 학점제와 대학 입시의 이해·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2부 학교별 설명회는 각 학교의 입학 담당교사가 학교별 특성, 교육 운영 과정, 진로 진학 전략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별 1:1 상담은 설명회 당일 오후 6시부터 참석자 대상 선착순 현장 접수하며, 학교별 입학 담당교사가 맞춤형 개별 상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9월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2026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 2,121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생활임금은 근로자들이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법정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성동구는 지난달 30일 ‘성동구 생활임금위원회’를 개최하여 내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 2,121원으로 결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시급은 주 단위 40시간 근무, 월 단위 209시간 근무 기준 월급으로 환산하면 253만 3,289원에 해당한다. 내년 생활임금은 2025년 생활임금 시급 1만 1,779원보다 342원 인상돼 전년 대비 2.9% 오른 수준이다. 지난 9월 정부가 고시한 2026년 최저임금인 1만 320원보다도 1,801원 높은 금액이다. 성동구 생활임금 적용 대상은 ▲성동구청, ▲성동구 도시관리공단, ▲성동문화재단, ▲성동미래일자리주식회사 소속 근로자 등 총 1,260여 명으로,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인원이다. 이번에 확정된 성동구 생활임금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적용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내년도 생활임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 마장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에서는 지난 9월 20일 청계천변 자전거체학습장에서 '제5회 마장 온그린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마장 온그린축제'는 온 마을이 함께하는 마장의 가을이라는 주제 아래, 이웃 간의 따뜻한 소통과 친환경적 삶의 실천이라는 축제의 취지를 한층 더 강화했다. '온'은 '새로운 일상을 켜고(ON), 이웃 간의 따뜻한 소통(溫)'의 의미로 친환경(GREEN) 지향의 의지까지 담아 마장동의 대표적인 지속가능 친환경 축제로 자리잡았다. 올해 마장 온그린축제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먹거리 장터, 각종 경품 이벤트, 볼거리 넘치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축제장을 가득 채웠다. 다육이심기, 나눔장터 등 실생활에서 실천하는 친환경 부스와 부채냅킨아트, AI마을사진관 등 가족 단위가 즐길 수 있는 체험 등 풍성하게 부스들을 운영했다. 또한 마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마장복지로’ 부스를 운영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로 알기’ 퀴즈 및 부스 한편에 ‘마장 복지상담소’를 설치해 주민 누구나 1:1 맞춤형 복지상담을 받을 수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9월 23일 '2025년 주민소리단 정례회의 및 현장탐방'을 성동 AI·미래기술 체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소리단'은 2018년 10월 일상의 문제를 주민과 함께 해결하기 위해 결성된 주민정책제안 모임으로 아이디어 제안 및 생활연구단을 구성해 정책화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민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고 있다. 현재 제3기 단원 44명이 지난해 9월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주민소리단을 통해 ▲보안등 고장 현황을 IoT 기술로 실시간 확인 가능한 스마트 보안등 사업 ▲유아차 우선 주차구역 조성 ▲청소년 성교육 프로그램 개설 등 다양한 생활밀착형 정책들이 발굴됐다. 스마트 보안등 사업으로 '24년 기준 보안등 교체율이 82%에 달하며, 유아차 우선 주차구역은 '24년 54건 신청, 청소년 성교육 프로그램 '24년 2,976명 수강 등 정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재개관한 성동 AI·미래기술체험센터에서 진행됐다. 주민에 꼭 필요한 맞춤형 정책 제안을 위해 주민소리단 단원들은 먼저 리빙랩 전문 강사의 강의를 들으며 제안 역량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