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가 보행자 교통사고 인명 피해를 절반 가까이 줄이며 탁월한 안전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구가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선보이며 현재 총 78곳에 설치된 '스마트 횡단보도'는 집중조명·차량번호 자동인식·보행신호 음성안내·바닥신호 등 8가지 스마트 기술을 집약시킨 혁신적 횡단보도이다. 특히 바닥신호등과 음성안내로 보행자가 안전하게 길을 건너도록 돕고 정지선 위반 안내와 함께 집중조명으로 운전자의 주의 환기를 유도하는 등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설치됐다.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에 따르면,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이후 보행자 인명피해(차대 사람 사고 건수)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설치 전 3년간 19건이었던 사고가 최근 3년(2022~2024년)에는 9건으로 감소해, 무려 52.6% 줄어든 것이다. 이는 보행자 안전이 실질적으로 강화됐음을 보여주는 지표이자, ‘성동형 스마트 횡단보도’ 도입 효과가 명확히 수치로 입증된 사례라 할 수 있다. 또한, 차량번호 자동인식 AI를 활용한 횡단보도 앞 ‘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 행당제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월 2일과 4일, 지역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자치회 교육문화분과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민들이 안전 역량을 키우고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이론과 함께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응급 상황 대처 요령 등을 직접 몸으로 익혔다. 특히 CPR 실습은 모형 인형을 활용해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되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주민은 “응급상황 대처가 늘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체험형 프로그램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규석 행당제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생활 안전교육을 통해 다시 한번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 금호1가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월 3일 남양주 평내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주민자치회 위원 및 관계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교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타 지자체 우수사업을 벤치마킹하고, 마을 발전을 위한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상호 임원진 소개 후 평내동 주민자치회 운영 전반과 주요 사업, 우수사례 영상 등을 공유하며 주민자치 활동의 새로운 접근과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평내동 주민자치회는 내년 6기 위원을 맞이하며, 자치회관에서 75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풍부한 운영 노하우를 갖춘 곳으로, 주민총회, 김장축제, 전통혼례, 문화공연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금호1가동 주민자치회는 평내동 사례를 참고해 금호1가동 특화사업인 보물단지, 금일장학회, 대현산 장미원 장미축제 등과 연계한 의제 발굴 및 향후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각 계층, 특히 어르신과 청소년을 위한 사업 관련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평내동 주민자치센터 현장을 둘러보며, 주민자치 사업 운영에 대한 실질적 아이디어도 얻었다.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5년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집중안전점검’에 대한 서울시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자치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범국민적 안전문화운동이다. 중앙부처, 지자체,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점검을 통해 선제적 재난 예방과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자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4월 14일에서 6월 13일까지 61일간 추진됐다 성동구는 올해 집중안전점검 평가에서도 우수자치구로 선정됨에 따라 서울시 최초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우수자치구에 이름을 올려 명실상부한 ‘안전관리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자율점검 참여, 재난 및 사고우려 시설 위주의 대상 선정, 높은 후속조치 이행률에 의한 사후관리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성동구는 올해 총 81개소의 안전취약시설에 대해 민간 전문가 참여에 의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문제점이 발견된 시설 중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부분은 즉시 조치를 완료했으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보강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구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성수동 연무장길 일대를 중심으로 ‘금연‧절주 캠페인’에 나선다고 밝혔다. 성동구 성수동은 지식산업센터와 기업이 밀집해 있고,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옴에 따라 흡연 인구수 또한 증가하여 간접흡연으로 인한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연무장길 일대는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는 추세다. 이에 성동구는 성수동 내 직장인과 주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금연·절주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유도하도록 오는 9월 17일과 24일 2회에 걸쳐 성수동 은행나무터 어린이공원에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과 금연‧절주 캠페인’을 실시한다. 먼저,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에서는 전문 금연상담사가 호기 일산화탄소 측정과 니코틴 의존 평가 등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금연클리닉 참여자에게는 금연보조제 지급과 함께 금연 성공을 위한 개인별 지속적인 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금연‧절주 알기 부스’에서는 에탄올 패치를 활용한 알코올 체질 검사, 금연 인식 개선 퀴즈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중독 예방을 위한 '2025 찾아가는 인형극'을 운영했다. 이번 인형극은 어린이들의 식중독 및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올바른 손 씻기와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인형극 전문극단 ‘콜럼버스’가 어린이집 38개소와 주민센터 2개소에서 총 40회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1830’(하루 8번, 30초 손씻기) ▲건강한 식습관 조성을 위한 ‘먹을 만큼만 먹기’, ‘골고루 먹기’ ▲율동 체조, OX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 흥미를 높였다. 관람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관람 만족도와 손 씻기의 중요성 학습 효과는 ‘매우만족 98%, 만족2%’로 나타났으며, 향후 재참여 의사도 100%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에게 식중독 예방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내년에는 더 많은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도록 공연 기회를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2025년 하반기 관내 무단투기 상습 지역 7곳에 CCTV 8대를 추가 설치하여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도 구는 주요 무단투기 지역 17곳에 CCTV 18대를 신규 설치했다. 현재 성동구는 CCTV 253대와 로고젝터 85대를 적극 운영하며, 지속적인 설비 확충을 통해 무단투기 단속과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CCTV는 실시간 촬영은 물론 쓰레기 무단투기 실시간 탐지 및 자동녹화 기능을 갖추고 있어 24시간 사각지대 없이 단속이 가능하다. 무단투기가 감지되면 경고 방송을 송출해 주민 계도 효과도 크다. 또한 무단투기 단속 자료로 활용할 수 있어 도로 청결 유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주민들도 CCTV 설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실제 현장 단속 및 무단투기 사전 예방에 있어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아울러 성동구는 무단투기 단속 역량 강화를 위해 2인 1조의 주·야간 현장 단속반 3개 조를 운영, 빠른 민원 대응과 함께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성수동 언더스탠드에비뉴 일대에서 ‘제9회 소셜벤처 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 처음 시작해 올해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성동 소셜벤처의 10년,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온 소셜벤처의 성과를 공유하고, 생태계의 미래를 전망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엑스포가 열리는 성수동은 2014년경 도시재생과 함께 소셜벤처가 모여든 이후 ‘성수 소셜벤처밸리’라는 이름으로 자리매김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소셜벤처 집적지로 발전했다. 성동구는 앞으로 성수동이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선도하는 글로벌 소셜벤처 클러스터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첫날 개회식에서는 ‘소셜벤처와 함께 만드는 미래 비전’을 주제로 컨퍼런스가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청년 사회혁신을 이끈 사단법인 점프(JUMP) 이의헌 대표, 소셜벤처 생태계의 협력과 연대를 촉진해 온 임팩트얼라이언스 박정웅 팀장, 지역 기반의 혁신과 상생 모델을 만들어온 지역경제혁신센터 박장선 센터장이 참여해 소셜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 행당제2동은 지난 8월 12일부터 28일까지 ‘2025년 행당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 청년, 어르신 등 다양한 연령층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여름방학 기간을 맞아 아동들을 대상 ‘티셔츠 만들기’ 체험이 인기를 끌었으며, 청년층을 위한 ‘나만의 향수 만들기’와 ‘가죽공예’ 강좌도 조기 마감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더불어 어르신을 위해 마련된 ‘힐링 꽃꽂이’ 프로그램 역시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참가자인 이○○ 학생은 “내가 직접 꾸민 티셔츠를 입으니 너무 뿌듯했다. 친구들과 함께 만들면서 재미도 있고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가죽공예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취미 활동을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즐길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올해 행당 아카데미에는 총 12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대부분의 주민이 ‘내년에도 참여 의향이 있다’라고 답하는 등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김현숙 행당제2동장은 “주민참여예산
[ 한국미디어뉴스 이보영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청년 예비 창업가와 창업 초기 청년 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는 ‘성동청년 창업이룸센터’가 지난 9월 5일 개관해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성동청년 창업이룸센터’(성동구 왕십리로 137)는 기부채납시설을 활용해 연면적 약 6,607㎡에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청년 창업가들의 안정적인 경영과 자율적인 협업이 가능하도록 대규모 창업지원 복합공간을 제공한다. 전용 사무공간은 1인 오픈 데스크 30개와 더불어 4인실부터 9인실까지 다양한 규모의 독립 오피스 48개를 갖췄다. 공유업무공간(코워킹 스페이스), 공용 회의실 및 교육실, 창업 상담 및 컨설팅 공간 등 쾌적한 공용 사무공간도 조성되어 있어 입주기업 간 협업과 네트워킹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입주기업은 공유 라운지, 카페, 공유 창고, 공유 주방, 샤워실, 수유실과 산모 휴게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센터는 스타트업, 유명 중견기업 등 다양한 사업체가 모여있는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지인 성수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입주기업은 최소 6개월에서 최대 3년간 1